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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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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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연구용역 ‘착수’

충청남도가 충남혁신도시 내에 복합혁신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기본구상과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센터는 합동 임대 청사와 함께 공공기관 유치의 핵심 역할을 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의 목적은 충남혁신도시에 정주 기반 시설과 창업 지원 공간을 조성하여, 누구나 살고 싶고, 어떤 기관·기업이든 이주하고 싶은 충남혁신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주요 용역 내용은 센터 건립을 위한 기초 현황 조사, 사례 분석, 운영 방안 및 건축 기본 구상,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검토, 사업 추진 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다. 과업의 시간적 범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이며, 공간적 범위는 내포신도시 예산군 삽교읍 일원으로 합동 임대 청사 예정 부지 내 건축한다. 도는 센터의 비전과 중장기적 발전상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역할과 기능, 세부적인 실행계획 및 운영 프로그램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또 다른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사례를 조사해 문제점과 시사점을 찾아 개선·보완책을 모색하고 충남혁신도시의 특징을 반영한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며, 지역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충남혁신도시가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곳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대천2동 적십자봉사회, ‘따뜻한 나눔 활동 전개’

대천2동 적십자봉사회가 지난해 12월 결성된 후, 올해 4월 3일에 첫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시작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천2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해 12월 21일에 결성되었으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다. 정민기 대천2동 적십자봉사회장은 “결성 후 첫 무료급식소 봉사라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급식소 봉사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영옥 대천2동장은 “대천2동 적십자봉사회의 활동을 응원한다"며 “나눔이 넘치는 따뜻한 대천2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ad0824@ekn.kr

나소열 후보 VS 장동혁 후보···“재산축소 신고는 단순 착오”···“침소봉대 말라”

나소열 후보 측은 최근 장동혁 후보 측이 선관위에 제기한 재산축소 의혹과 관련해 “관행대로 공시지가로 작성하는 단순 착오일 뿐이지만, 이로 인해 심려를 끼쳐 주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 역시 등기부등본을 확인 한 결과 부동산 투기 의혹뿐만 아니라 재산을 축소해 신고한 사실이 확인되어 이를 선관위에 고발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장 후보의 선관위 신고 재산 내역을 보면 나 후보 보다 무려 4배나 많은 28억여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본인과 배우자가 실거주와 상관없는 지역까지 합해 6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토지 관련 역시 실거주와 관계없는 지역에 임야와 창고용지 등 10억 원에 이르는 재산을 사실상 보유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할 합리적 의심이 많이 든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산 대산읍 일대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일부 재산을 실거래가 보다 낮은 금액으로 축소해 신고한 부동산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부분은 장 후보가 분명한 해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d0824@ekn.kr

보령경찰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음주 의심 운행 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의 미연 예방에 나선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2에 접수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은 총 160건으로 이 중 36건을 단속하였고, 61건은 미감지, 63건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 불 발견 등이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금요일 순으로 많았고, 시간대별로는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가 가장 많았다. 따라서 음주운전을 뿌리뽑기 위해 매주 3회 주·야 간 불문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하고, 특히, 음주운전 차량 신고가 많은 금요일, 토요일 야간에 기동대 경력을 지원받아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과 유흥가 주변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음주운전 의심 차량 불 발견 최소화를 위해 음주운전 신고가 접수되면 진행 방향 진·출입로 등에 대해 가용할 수 있는 지역 경찰 순찰차 출동과 의심 차량 신고자와 계속 접촉으로 불 발견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ad0824@ekn.kr

홍성군-한국 새 생명 복지재단, 취약계층 복지 향상 ‘맞손’

홍성군과 한국 새 생명 복지재단이 취약계층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보장 증진을 위해 3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새 생명 복지재단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과 재난 대응을 위한 물품 후원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되며, 점진적으로 후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또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재단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복지의 틈새에 새 생명의 싹을 틔우고 계신 송창익 이사장님과 재단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앞으로도 홍성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창익 이사장은 “실질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홍성군의 도움이 절실하다"라며“복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 새 생명 복지재단은 2007년 7월 27일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북한 이탈주민, 희귀난치병 어린이,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자녀, 노숙인, 독거노인 등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사랑을 전하고 있는 단체이며, 재단의 봉사조직인 파란 천사 홍성군지회(지회장 한묘현)가 홍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ad0824@ekn.kr

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충청남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확정 공고

충남교육청은 충남의 교육환경 변화와 사회적 배려 대상에 대한 정책을 반영하고, 개정된 초·중등교육법과 관련 법규를 적용한 '2025학년도 충청남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새롭게 추가된 '제1형 당뇨 우선 배정'은 전국 최초로 2025학년도 천안과 아산지역 교육감전형에서 실시되는 고입전형 방법으로, 소아당뇨로 고통받고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전형 방법이다. 또한 ▲자사고, 외국어고의 사회통합 전형 충원 방법 변경 ▲지역 배제배정 아산시 둔포면 적용 ▲외국인 유학생 전형 신설 ▲봉사활동 시간 20시간 확대 적용 등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교육감 전형 아산 학군에 아산 충무고등학교가 개교(2025년 3월 1일)됨에 따라 학교 선택 폭이 넓어져 학생들의 안정적인 고등학교 진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학생 선발은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기에는 외국어고를 제외한 특수목적고, 특성화고, 일반고(특성화학과) 입학전형이 실시되고 ▲후기에는 일반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의 입학전형이 실시된다. ad0824@ekn.kr

국회의원 선거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보령·서천 지역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는 형국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보령·서천)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나소열 후보를 재산축소 신고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보령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장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나 후보가 후보자 재산 신고를 하며 서천군 기산면 소재 토지 등의 가액을 축소 신고했다는 것이다. 나 후보 배우자는 지난해 8월, 4억 5천만 원을 주고 대지 1683㎡ 규모의 단독주택을 구입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이를 신고하며 주택 가액은 실거래가로 대지 가액은 공지 시가로 각각 달리 신고했다. 이에 따라 1억6백만 원 상당의 토지는 절반 수준으로 축소 신고됐다. 이렇게 잘못 신고된 토지는 총 5건으로 실거래가의 30% 수준까지 낮게 신고된 경우도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후보자가 부동산을 신고하는 경우 공시지가나 실거래가 중 높은 금액을 적도록 규정하고 있어 나 후보의 행위는 이를 위반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나소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배우자가 소유자로 되어있는 토지와 건물은 공시가가 아닌 실거래가'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서천군민들에게 대량 발송한 바 있다. 나 후보의 재산 신고 축소가 사실로 판명되게 되면 선대위의 이러한 문자 발송 행위도 허위사실 유포로 처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장동혁 후보 선대위 측은 “공직 후보자가 재산 등의 후보자 정보를 거짓으로 신고하는 행위는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태"라며, 나소열 후보는 자신의 재산축소 신고에 대해 즉각 해명하고, 보령·서천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ad0824@ekn.kr

충남교육청, 아동 돌봄 사회안전망 강화로 사각지대 해소

충남교육청은 아동 돌봄 사회안전망 강화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충남 온종일 아동 돌봄 통합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충남형 늘봄 학교 사업을 전개한다. 충남 온종일 아동 돌봄 통합지원단은「충청남도 온종일 아동 돌봄 통합지원 조례」에 의거 지역사회 내 안전한 돌봄을 위한 아동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충남교육청, 충남도청, 충남 여성 가족 청소년 사회서비스원의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협의회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온종일 아동 돌봄 사업 구상 ▲조례에 따른 광역협의회 구성안 ▲충남 늘봄 학교 사업 공유 등 충남 온종일 아동 돌봄에 관한 전반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각지대 없는 아동 돌봄 실현을 위해서 각 기관 돌봄 정책의 공유·소통·협력을 우선시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연계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형 늘봄 학교는 도시와 농어촌 교육격차, 학령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우리 지역 여건을 고려한 늘봄 학교의 충남형 모델로 지역사회 연대·협력을 강화해 온 마을이 함께 학생 성장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현재 도내 119개교가 우선 시행하고 있으며,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아동 돌봄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ad0824@ekn.kr

김태흠 지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 정책’ 발표

충청남도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대책을 선보였다. 김태흠 지사는 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충남 형 풀케어 돌봄 정책'을 통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을 제공하는 것과 공공 부문 최초로 '주4일 근무제'의 도입을 발표했다. 주 4일 근무제 도입에 따라 도 및 도 공공기관에서는 2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에게 주 1일 재택근무를 의무화하여, 육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 사교육비 문제 해소를 위해 공립학교를 운영하고 84㎡ 아파트를 6년 전 가격으로 파격 분양하는 '충남형 리브투게더'에 대한 임신·출산 가구 특별공급 비율을 현재 55%에서 100%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시도지사가 결정할 수 있도록 법령개정이 필요하다. 도의 이번 대책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혁신적이고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OECD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한 상황이고, 충남도의 경우에는 2012년 1.57명에서 2023년 0.84명으로 하락 추세다. 이날 김 지사는 현재를 국가소멸 위기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보고, 2026년까지 4637억 원을 투입, 출산율 1.0명 회복을 목표로 충남형 풀케어 돌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중점 추진 방향으로는 퍼주기식 현금 지원이 아닌 부모가 아이를 편히 맡길 수 있도록 보육 공백 해소 및 돌봄 완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0~5세 영유아의 야간 및 주말·휴일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전 시군에 평일 야간과 주말·휴일 24시간 '전담 보육시설'을 설치한다. 6~12세 초등학생의 늘봄 공백 보완 및 완전한 초등 돌봄 제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등 기존 돌봄 시설을 확대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한편 퇴직 교사 등 어르신을 활용한 인력풀 구성과 종교단체와 대학교 등을 통한 대규모 돌봄도 추진한다. 13~18세 중·고등학생의 경우, '부모님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사교육비 부담 해소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남부권 희망 시군 대상 공립학원을 우선 설치하되, 서울 유명 학원이 위탁 운영하도록 해 최고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0~2세 자녀를 둔 도청 소속과 공공기관 직원의 주 1일 재택근무를 의무화해 눈치 보지 않고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하고, 또 육아를 성과로 인정해 육아휴직자에게 A등급 이상의 성과등급을 부여하고 근무성적평정에서도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출산율 제고만으로는 저출산에 따른 충격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프랑스식 '등록 동거혼' 제도의 도입과 이민 정책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프랑스식 등록 동거혼 제도 도입으로 동거 가족에게도 혼인 부부와 동일한 세금과 복지 혜택을 부여해 부담 없이 아이를 갖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출산율이 반등되더라도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회복될 수 있는 만큼 국가 유지를 위한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선 이민청의 조속한 설립과 한국 문화에 익숙한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를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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