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충남혁신도시 내에 복합혁신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기본구상과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센터는 합동 임대 청사와 함께 공공기관 유치의 핵심 역할을 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의 목적은 충남혁신도시에 정주 기반 시설과 창업 지원 공간을 조성하여, 누구나 살고 싶고, 어떤 기관·기업이든 이주하고 싶은 충남혁신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주요 용역 내용은 센터 건립을 위한 기초 현황 조사, 사례 분석, 운영 방안 및 건축 기본 구상,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검토, 사업 추진 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다. 과업의 시간적 범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이며, 공간적 범위는 내포신도시 예산군 삽교읍 일원으로 합동 임대 청사 예정 부지 내 건축한다. 도는 센터의 비전과 중장기적 발전상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역할과 기능, 세부적인 실행계획 및 운영 프로그램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또 다른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사례를 조사해 문제점과 시사점을 찾아 개선·보완책을 모색하고 충남혁신도시의 특징을 반영한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며, 지역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충남혁신도시가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곳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