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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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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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캠핑의 성지’ 자리매김

충남 당진이 캠핑 애호가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3일 당신시에 따르면 '왜목마을, 삽교호, 난지도'에 위치한 해당 야영장들은 서해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배경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제공과 함께 저렴한 가격과 시원한 바다 배경 덕분에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왜목마을 오토 캠핑장은 해수욕장 옆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 근처 장고항 수산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고, 전용 산책로를 따라 서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삽교호 당진 해양 캠핑공원은 탁 트인 바다와 서해대교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가장 인기 있는 야영장이다.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삽교호 관광지는 당진의 대표 관광지로, 최근 '대관람차 논뷰'로 MZ 세대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난지도 국민 여가 캠핑장은 섬에 위치해 있어 배를 타고 들어가는 색다른 캠핑 경험을 할 수 있다. 섬 특유의 여유로움과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평화로움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박미혜 당진시 관광과장은 “증가하는 야영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쾌적하고 즐거운 캠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공야영장 외에도 다양한 매력적인 관광 시설들이 많은 만큼 당진으로의 휠링 여행을 추천했다. ad0824@ekn.kr

보령시는 이상기후가 일상이 되어버린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지난 재난 대책의 미흡 사항을 개선해 도로, 하천, 산림, 농업, 축산 등 분야별 풍수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 10월 15일)에 돌입 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재해복구사업장,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배수펌프장, 둔치주차장 등 재해 취약지에 대한 전 부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역별 재난위험 요소에 대한 분석과 주민 대피계획 수립 등 안전관리 대책을 보완·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한 재난 대응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 대피계획 안내 및 침수, 홍수, 산사태 등 재난 유형별 국민 행동 요령을 사전교육할 예정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보령시 지역 자율방재단과 군부대 등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여름철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여름철 풍수해로 인해 우리 시가 22년, 23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이상기후가 일상이 되어가는 현실 속에서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민·관·군 모두가 힘을 합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지성·기습적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속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는 재난 예방·대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d0824@ekn.kr

충남, 소규모 건설공사 적정공사비 적용률 50% 넘겨

충남도가 소규모 건설공사의 적정공사비 적용률이 처음으로 50%를 초과한 56.5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 감사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소규모 건설공사 적정공사비 적용실태' 점검을 통해 확인된 것으로서, 전년 대비 8.06%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소규모 건설공사의 안전 시공 및 공사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점차 효과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마련된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의 적극적인 활용과 매년 실시되는 점검 덕분에 적용률이 지속해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서천군은 시설직(토목 직렬) 직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군청 시설직 직원들의 추가 업무부담과 관심 덕분에 79.61%의 높은 설계기준 적용률을 달성했다. 서천군을 비롯해 대부분 시군에서 설계기준 적용률이 상승한 반면, 청양군은 71.81%에서 55.28%로 16.53%p↓ 홍성군은 43.54%에서 38.32%로 5.22%p↓ 금산군은 61.62%에서 60.95%로 0.67%p↓ 하락했다. 적용률이 가장 낮은 시군은 24.02%를 기록한 부여군으로, 전년 대비 적용률은 9.55% 상승했으나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도 감사위는 일부 지역에서는 예산에 맞춰 공사비를 짜 맞추는 안일한 업무방식과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공감 부족이 적용률 하락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주요 대책 방안으로는 읍면 등 최하위 조직까지 설계기준을 배포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적용률 하위 시군에 대한 점검 강화와 결과공개를 통해 단체장의 관심을 제고시키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건설공사의 견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방 감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의 조기 정착과 적정공사비 확보는 건설산업의 품질과 안전 향상에 필수적인 요소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 ad0824@ekn.kr

충남도 “올해 143개 사업에 신규 일자리 9만개 창출”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올해 1조755억원을 투입해 신규 일자리 9만개를 창출해 15∼64세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 충남도가 발표한 '2024 일자리 대책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 대책은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기반시설 구축과 사업 발굴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 기반 확보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분야별 예산은 직접 일자리 사업에 4030억 원, 일자리 기반시설 구축에 4685억 원, 고용서비스에 661억 원, 고용장려금에 634억 원, 기업지원 및 직업훈련 등에 745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등 지역 고용 위기에 선제대응하고, 주력산업의 다변화를 통한 미래형 일자리 중점 창출, 베이밸리 메가시티 경제 실현,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탄소중립 경제 선도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경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립 준비 청년, 경력단절 여성, 노인과 장애인 등 고용 취약계층에게는 사회참여 및 취업지원과 청년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질의 기업 발굴·연계를 통한 고용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전문 일자리도 창출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러한 일자리 대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제 시범사업과 지역특화 비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을 유치함으로써 지역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ad0824@ekn.kr

동남경찰서는 지난 달 3월 28일 금은방을 찾아 도금 팔찌를 순금으로 속여 천여만 원을 가로챈 피의자 A씨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3월 12일경 천안시 소재 ○○ 금은방에서 순금 팔찌를 판매하겠다며 도금 팔찌를 내어 주고,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업주로부터 순금 45돈 값인 1,495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해당 업주는 A씨가 의뢰한 팔찌가 순금과 비교하여 중량 및 순도를 확인할 수 있는 세부 각인에 별반 차이가 없어 별 의심 없이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후 도금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다. 경찰은 곧장 현장 주변 CCTV를 역추적해 A씨를 특정하고 서울에 있는 한 모텔에서 경찰의 추적을 피해 잠적해 있던 A씨를 검거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최근 금값이 폭등함에 따라 유사한 도금 사기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ad0824@ekn.kr

전국 ‘최고’ 명품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2026년 개장 예정

충남도가 2026년에 개장할 예정인 전국 최고의 명품 파크골프장, '충남도립 파크골프장'의 건립을 위한 설계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 광산 일원에 위치하며, 22만 ㎡ 부지에 108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230억 원으로 국비 30억 원과 도비 200억 원이 투입된다. 파크골프장의 시설 구성으로는 클럽하우스, 대한 파크골프 협회 교육센터, 페어웨이와 벙커, 티하우스와 파고라 등 이용객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경제적 파급 효과로는 생산 유발 450억 원, 부가가치 유발 187억 원, 고용 유발 192명 등이다. 2026년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 대회 유치로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메카로서 전국을 선도하게 될 충남도립 파크골프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대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 및 심리적‧사회적 건강을 유지하고, 질환 예방, 의료비용 감소 등 건강한 고령화에 효과가 있다. 또 기존 도내 파크골프장은 30곳이 운영 및 공사 중이었으나, 2022년부터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30곳을 추가해 조성한다. 추가로 조성되는 30곳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2022년 9곳, 지난해 12곳, 올해 9곳을 신설한다. 도는 상반기까지 28.5곳을 선정했으며, 하반기 추가 공모를 통해 나머지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투입예산은 1곳당 도비와 시비 10억 원씩 총 300억 원이며, 내년까지 모든 공모사업을 완료해 시군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d0824@ekn.kr

충남과 중국 지방정부 간 더 깊은 교류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충남과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1일 만나 양 지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중국 13개 지방정부와의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며 “지방정부 교류회에 기업 등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여 효율성을 높이자"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한국과 중국 양국의 기업들이 상호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중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감사"를 표하고 “제안하신 부분은 꼭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화답했다. 또 중국이 지난해 5%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성장률을 기대한다면서 이러한 성장이 한국과의 협력 기회를 늘릴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싱하이밍 대사는 지난해 한국과 중국의 교역액이 3,100억 달러에 달했다고 언급하며, 이는 한·미, 한·일 교역액을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로, 양국 간 깊은 역사적 유래와 높은 의존도를 반영하는 것이라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신에너지, 반도체 등 미래산업과 농식품,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올해 중국 상하이시에 통상사무소를 설치하고, 양국 기업 간 투자와 기술협력을 발전시킬 계획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류회에서는 한중 투자무역 및 관광협력, 신에너지 등 미래산업 협력, 밀키트 등 식품산업 협력, 글로벌 정책 교류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됐다. 앞으로 충남과 중국 지방정부 간의 교류 확대는 양 지역의 경제적, 문화적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보령시, 산성토양 개량에 토양개량제 총 4,638t 살포

보령시는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고토, 패화석을 무상으로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유효 규산 함량을 높여 지력을 유지 보전에 나선다. 시는 4,638톤의 토양개량제를 3년 1주기로 공급할 방침이며, 올해 공급지역은 웅천읍,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 등이다. 시는 농촌의 고령화, 여성농업인, 일손 부족 등으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공동살포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1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4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동살포대행단 선정 및 공동살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양개량제 공급은 농협중앙회 보령시지부가 맡고 공동살포는 농업 경영인 보령시연합회에서 추진한다. ad0824@ekn.kr

보령시-한국농어촌공사, 공공주도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 ‘맞손’

보령시는 지난 29일 김동일 시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공공주도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 관련 보령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부지 소유 및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사전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공동개발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앞서 시는 공공주도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2023년부터 지자체 주도 입지발굴을 시작으로 이장 협의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마을 대표 민간위원, 분야별 전문가인 공익위원을 위촉하여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집적화단지 지정 사업계획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2026년 하반기는 단지 조성이 목표다. 현재 사업대상지인 보령호, 홍성호 육상 부분에 태양광 약 202㎿ 발전량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향후 2단계 사업으로 보령호, 홍성호 수상 태양광 등 추가적인 태양광 단지를 개발 설치하여 발전용량을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대의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 및 친환경 모빌리티,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생산 시설 등 석탄화력발전에서 그린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모색 중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에너지 그린도시의 도약과 에너지사업을 통한 지역 상생을 위한 상징적인 첫 삽을 뜬 순간"이며 “양 기관이 공동개발을 위한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 주민 상생형 신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연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ad0824@ekn.kr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벽보 훼손’ 혐의···60대 남성 ‘검거’

충남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남,60세)를 붙잡아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A 씨는 지난 3월 28일경 보령시의 한 마을회관 앞에 부착된 보령·서천 선거구 후보 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240조 제1항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벽보·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의 작성·게시·첩부 또는 설치를 방해하거나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앞으로도 경찰은 “추후 선거 벽보, 현수막 훼손 사례에 대해서 끝까지 추적 및 검거해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며 “그 외에도 금품수수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 철저히 단속하여 공명 선거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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