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펼친 6개월의 '찬가' 여정이 대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찬원은 23·24일 광주 김대중컨벤센터 다목적홀, 12월13·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공연을 연다. 서울 공연은 지난 6개월 동안 성원해준 팬들을 위한 앙코르 콘서트다. 이찬원의 '찬가'는 한여름 시작됐다. 6월 서울에서 스타트를 끊은 뒤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청주까지 전국의 팬들과 만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콘서트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찬원의 피아노 연주 등 방송에서 접하기 어려운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달 2·3일 열린 청주 공연에서는 팬들과 함께 생일(11월1일) 파티를 함께 열기도 했다. 12월까지 2개 공연만 남겨 놓은 이찬원은 광주에서 공식적인 전국투어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