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기자 이미지

정희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희순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hsjung@ekn.kr

전체기사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28일 중국 서비스 개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28일 중국 서비스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개발사 스튜디오킹덤)이 오는 28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8일 ‘쿠키런: 킹덤’은 중국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채널을 통해 출시 일정과 예정된 주요 브랜드 협업,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소개했다. 특히 연말 시즌에 맞춰 유저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분위기의 티징 포스터로 중국 현지 콘텐츠를 예고하며 유저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공식 소셜 채널에서는 현지화 콘텐츠를 지속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신규 중국풍 스토리 콘텐츠, 중국 최대 과자·유제품 브랜드인 ‘왕왕(旺旺)’과의 협업으로 등장하는 콜라보 쿠키와 데코 등 현지 기대감을 높이는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쿠키런: 킹덤은 최근 중국 게임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골든 플룸 어워드(Golden Plume Award)에서 ‘2023년 가장 기대되는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 사전 예약자 수 530만 명 이상을 달성하고,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으로 중국 대표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조회수 약 650만 회를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일부터는 게임 완성도와 기술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마지막 유저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첫 날에는 유저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중국 주요 앱마켓 플랫폼 ‘탭탭’의 안드로이드와 iOS 예약 순위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지난 8월 유저 테스트에 이어 또다시 주요 플랫폼에서 예약 순위 최상위에 오르고 화제를 모은 것이다. 데브시스터즈는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 및 전국적 관심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지 출시일까지 유저 참여형 아이디어 공모전, 머천다이즈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쿠키런: 킹덤은 주요 안드로이드 앱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합작 퍼블리싱에 나선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가 현지 서비스를 맡는다.hsjung@ekn.kr쿠키런킹덤 쿠키런: 킹덤 중국 버전.

하이브IM 기대작 ‘별이되어라2’, 내년 1분기 출시 예고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연내 출시를 예고했던 하이브IM의 기대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개발사 플린트)이 내년 1분기로 출시를 연기했다. 개발사는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얻은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콘텐츠 완성도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8일 하이브IM에 따르면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모 플린트 대표는 게임의 개선 방향성을 담은 ‘개발자 노트’를 공식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플린트는 지난 10월 진행한 ‘퍼스트 글로벌 베타 테스트’의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하여 게임의 개발 방향을 신속히 조정하고 콘텐츠 개선에 주력했다. 이번 ‘개발자 노트’는 게임의 종합적인 개편 동향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피드백을 제공한 전투 시스템 수정에 대한 내용에 집중했다. 먼저 타격 피드백을 개선하기 위하여 게임 캐릭터의 선제 모션과 딜레이 속도를 대폭 수정했다. 조작 피드백에 있어서도 전력 질주와 회피의 반응성 및 최고 속도에 도달하는 지점, 회피 시 가속과 거리 등 다양한 요소를 수정하여 보다 빠르고 즉각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위해 조작 방식 개편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액션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수동 컨트롤의 재미를 유지하는 동시에, 던전 파밍의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한 오토 플레이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아이템 파밍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오토 플레이 중에도 캐릭터 변경을 통한 전략적 스킬 사용의 즐거움과 전투 상황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집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전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체 맵의 레벨 디자인을 변경 중이며, 몬스터 AI를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다양한 전략을 활용한 높은 긴장감의 게임 플레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전체 던전 플레이 타임 대폭 축소 △아이템 자동 습득 가능 △폭주하는 별의 힘 개선 △오토 타깃팅 개선 △최적의 카메라 시점 변경 및 카메라 워킹 수정을 통해 몰입도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모 플린트 대표는 "이용자분들께 완벽에 가까운 버전을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지만, 내년 1분기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플린트는 이번 개편 사항에 머무르지 않고 추가적인 향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수정 및 개선 내용을 계속해서 공유할 계획이다.hsjung@ekn.kr베다의기사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원스토어, 청소년보호 유공자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앱마켓 원스토어가 ‘2023년 청소년보호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보호 유공 표창은 여성가족부와 청소년보호를 위한 자율규제에 협력한 플랫폼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상 청소년 유해매체환경 자율규제 협력 분야에서 2년 이상의 공적을 쌓은 단체 및 개인에게 주어진다. 원스토어는 △청소년 유해정보앱의 청소년 접근 원천차단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앱 심사정책 운용 △청소년 유해정보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민관 협조 △우수한 청소년보호 교육 운용 노력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 단체 수상자로 선정됐다. 원스토어는 앱 이용등급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매월 유해 앱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청소년 보호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원스토어는 지난 2019년부터 모든 소개팅·채팅앱에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적용하고 성인인증을 통해 청소년 접근을 제한해왔다. 당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적용하지 않은 채팅·소개팅앱 사업자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해당 상품 등급을 변경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는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으로서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 여성가족부와 긴밀히 협력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hsjung@ekn.kr[보도자료 이미지 - 2] 원스토어 대표 이미지 원스토어 CI.

넥슨,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글로벌 정식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8일 넥슨이 신규 팀 기반 1인칭 총쏘기게임(FPS) ‘더 파이널스(THE FINALS®)’(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를 글로벌 시장에 깜짝 출시했다. ‘더 파이널스’는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으로, 자유로운 폭파 매커니즘을 통해 한계 없는 슈팅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10월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누적 이용자 750만 명,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약 27만 명, 위시리스트 1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슈팅 게임으로 기대를 모았다. PC(Steam), 엑스박스(Xbox) 시리즈 XlS, 플레이스테이션5에서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PC 플랫폼에서도 게임패드를 사용해 플레이할 수 있다. 체형에 따라 사용하는 스킬, 무기, 가젯이 다른 캐릭터 3종, ‘모나코’, ‘서울’, ‘라스베이거스(VEGAS)’ 등 세계 명소를 기반으로 제작한 4종의 맵을 플레이할 수 있다. 24명이 여덟 팀으로 나뉘어 ‘금고’를 확보하고 지키는 ‘토너먼트’, 9명이 부담 없이 플레이하는 ‘퀵 캐쉬’, 48명이 경쟁하는 ‘랭크 토너먼트’, 네 팀이 가장 많이 ‘코인’을 모아야 하는 ‘뱅크 잇’ 모드 등을 제공한다. ‘더 파이널스’는 시즌제로 운영되며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시즌 1이 시작된다. 이번 시즌에서는 환상의 도시, 복싱의 메카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한 신규 맵 ‘LAS VEGAS’를 만나볼 수 있고, 이번 맵 역시 전장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역동성을 지니고 있다. 또, 가상세계에서 게임쇼를 펼치는 ‘더 파이널스’ 세계관의 비밀과 관련한 첫 번째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 취향에 따라 캐릭터를 꾸미는 코스튬 시스템도 제공하며, 팬더, 발레리나 등 독특한 콘셉트의 스킨도 장착할 수 있다. 또, 정식 출시를 기념해 미션을 수행해 레벨을 올리며 96개의 다채로운 보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배틀패스’ 시스템도 선보였다. 구스타브 틸레비(Gustav Tilleby) 엠바크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더 파이널스’는 배틀로얄, 전술 FPS 등 기존 슈팅게임들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슈팅게임"이라며 "많은 이용자분들께서 ‘더 파이널스’를 경험하시기를 바라며, 개발진은 이용자분들에게 더욱 즐거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hsjung@ekn.kr더 파이널스_글로벌 정식 론칭 더 파이널스.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 AI 기반 콘텐츠 기업 ‘아이즈 엔터테인먼트’ 설립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남궁훈 카카오 전 대표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콘텐츠 기업 ‘아이즈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아이즈 엔터테인먼트’는 AI를 복수형으로 표현한 ‘아이즈’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명칭이다. AI를 ‘아이(child)’로 설정해 페르소나를 부여하고 궁극적으로 무수한 페르소나(children)를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 아이즈는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연결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팬덤을 형성하고, 사용자 간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해 AI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차별화된 놀이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남궁훈 대표를 중심으로 게임, 메신저,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들이 합류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AI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궁훈 대표는 "AI와 콘텐츠로 팬덤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형성해, 이용자들이 몰입도 높은 다양한 형태의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아이즈는 엔터테인먼트형 콘텐츠와 AI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hsjung@ekn.kr아이즈엔터테인먼트_로고_보도자료 아이즈 엔터테인먼트 로고.

"기기 값 낮춰라" 주문에…삼성전자, 가성비폰 ‘갤럭시S23 FE’ 출시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삼성전자가 8일 ‘가성비’로 무장한 80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S23 팬에디션(FE)’을 국내에 출시한다. 정부가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중저가 단말 확대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S23 FE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거울지 주목된다. ◇ 80만원대 폰 나왔다…성능은 플래그십 단말 ‘안 부럽네’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갤럭시 S23 FE’는 출고가 84만7000원의 ‘중가(中價)폰’이다. 갤럭시 FE 시리즈는 프리미엄폰에 준하는 성능을 탑재한 대신, 불필요한 기능을 줄여 가격을 낮춘 시리즈다. 삼성전자가 FE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 것은 지난 2020년 갤럭시S20 FE 이후 3년 만이다.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FE 시리즈를 꺼내든 것은 기기값이 비싸다는 정부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비 부담완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국내 제조사와 협의해 연내 2종의 중저가 단말을 출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달 KT 독점 형태로 40만원대 ‘갤럭시 점프3’를 출시했고, 이번에 80만원대 중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일단 ‘갤럭시S23 FE’의 스펙만 놓고 보면 ‘준플래그십 단말’이라는 수식어가 수긍이 될 정도로 훌륭한 스펙을 자랑한다. 갤럭시 S23 모델과 스펙을 비교해보면 일단 프로세서는 Octa-Core로 동일하고, 저장 용량이나 배터리 용량 면에 있어서는 FE 모델이 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디스플레이 크기도 S23 모델 대비 10mm 가량 커져 게이밍이나 영상 시청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 게임하고 영상보는 1020 정조준…공식 액세서리도 ‘빵빵’ 이번 제품의 타깃은 1020세대다. 고사양의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영상 시청 시간이 많은 이용자 특성에 딱 맞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가 준비한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디저트 교환권 및 게임 쿠폰, 액세서리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체험권, 마이크로소프트365 베이직 체험권 등 1020 세대를 겨냥한 혜택으로 꾸려졌다. 공식 액세서리도 ‘피클스더프로그’, ‘조구만 스튜디오’, ‘카카오프렌즈’ 1020 세대가 좋아하는 브랜드로 다양하게 준비됐다. 삼성전자는 이동통신사와 함께 24개월 후 사용 제품을 반납하면 출고가의 50%를 보상해주는 ‘갤럭시 퍼펙트(perFEct) 프로그램’도 도입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또 다른 가성비폰 시리즈인 갤럭시A25·35·55도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3 FE는 1020세대의 트렌드, 취향,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디자인과 기능을 담은 완벽한 스마트폰"이라며 "프리미엄 성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갤럭시 S23 FE로 나만의 개성 있는 모바일 라이프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sjung@ekn.kr갤럭시 S23 FE 갤럭시 S23 FE.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가상현실(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를 7일 출시했다. 스토브인디는 지난 7월 입점작 영역을 VR 게임으로 확대하며 국내의 우수한 VR 게임을 유저들에게 직접 제공하기 시작했다. 지니소프트, 블렌즈 등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뛰어난 개발력과 독특한 매력을 지닌 개발사들과 손을 잡고 현재까지 총 22종의 VR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스토브인디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에라 스쿼드’ PC VR 버전은 밸브 인덱스, 오큘러스 리프트, 리프트 S, 퀘스트, HTC 바이브 등 9개의 다양한 VR 기기를 지원한다. ‘시에라 스쿼드’는 스토브인디 전국 21개 스토브VR 매장에서 멀티 플레이를 포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시에라 스쿼드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플레이한 대한민국 대표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지식재산권(IP)을 VR로 확장하는 첫 번째 시도다. 13개의 캠페인 미션, 싱글 혹은 2인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50개의 스쿼드 미션뿐만 아니라 최대 4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호드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PlayStation®VR2 (PSVR2) 버전으로 먼저 출시된 시에라 스쿼드는 호쾌한 슈팅감과 액션성을 인정받아 지난 9월 PlayStation® 블로그에서 공개한 PSVR2 부문 ‘가장 많이 다운받은 게임(top downloads)’ 북미(NA)와 유럽(EU) 지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과 닉스 게임 어워즈(NYX Game Awards)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VR·증강현실(A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스토브인디는 ‘시에라 스쿼드’ 출시를 기념해 할인 및 VR 게임 무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시에라 스쿼드’를 2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한 유저에게는 ‘서부의 협객’, ‘현상금 사냥꾼’, ‘지하세계 사냥꾼’까지 스토브인디에서 판매 중인 3종의 VR 게임을 무료로 증정한다.크로스파이어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엔씨소프트, ‘제22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엔씨소프트(엔씨(NC))가 ‘제22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엔씨(NC)는 정보보안에 대한 회사의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글로벌 신 보안체계인 ‘제로트러스트’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것에 대해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제로트러스트는 ‘그 무엇도 검증하기 전까지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글로벌 보안 패러다임이다. 엔씨(NC)는 앞서 2019년부터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도입하고 전사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유의미한 보안 효과를 누리고 있다. 신종회 엔씨(NC) 정보보안센터장은 "정보보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엔씨(NC) 게임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정보보호 대상’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이다.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정보보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모범 실천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hsjung@ekn.kr[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신종회 정보보안센터장 신종회 엔씨소프트 정보보안센터장이 ‘제 22회 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 C&C, 2024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 단행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 C&C가 7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 C&C는 영업 및 프로젝트 수행 조직을 고객·사업별 전담 조직화해 디지털 정보기술서비스(ITS)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 선제적 시장 대응 및 고객 밀착 지원을 위해 각 사업 부문에 고객 전담 어카운트(Account) 조직을 배치했다. 또한 고객 IT서비스 품질과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부문’을 신설하는 등 IT서비스 딜리버리(수행) 기능도 강화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디지털 ESG,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전 산업 영역에 적용되는 기술 및 플랫폼 관련 조직들에 대해서는 전담 조직화하여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부문을 밀착 지원한다.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국내외 디지털 팩토리 사업 수행을 위한 ‘디지털 팩토리 사업단’을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법인의 독자적 디지털 ITS 사업 수행과 성과 창출을 리딩하는 ‘글로벌 사업단’을 신설했다. 기존 연구개발(R&D) 중심의 디지털 테크 센터는 신규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디지털 혁신 사업 추진을 위한 DX 부문으로 재편했다. 생성형 AI, 디지털 ESG, 디지털 헬스케어, 웹3 등 뉴 테크(New Tech) 기반 디지털 신성장 사업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임원인사에서는 신규 임원으로 총 11명이 선임됐다. [신규 선임] ▲ 전략사업개발1그룹장 황민정 ▲ 제조사업개발그룹장 이진우 ▲ 에너지사업그룹장 김효욱 ▲ ICT Biz.사업그룹장 안성진 ▲ 금융/전략서비스2그룹장 백석흠 ▲ Hybrid Cloud1그룹장 김용신 ▲ DX Tech.그룹장 손영윤 ▲ Digital ESG그룹장 방수인 ▲ 품질혁신담당 한세현 ▲ PMO담당 오재원 ▲ 리더십/Culture담당 박종오sk주식회사_C&C SK(주) C&C.

83년생 임원에 여성 연구위원도…SK하이닉스, 연말 인사 단행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하이닉스가 83년생을 임원으로 발탁하고, 처음으로 여성 연구위원을 선임하는 등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사를 단행했다. 7일 SK하이닉스는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회사의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하는 한편, 고객 요구와 기술 트렌드에 부합하는 혁신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미래 AI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한다는 목표로 ‘AI 인프라(Infra)’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AI Infra’ 산하에 지금까지 부문별로 흩어져 있던 HBM 관련 역량과 기능을 결집한 ‘HBM 비즈니스(Business)’가 신설되고, 기존 ‘글로벌 영업 마케팅(GSM)’ 조직도 함께 편제된다. 핵심 조직인 AI 인프라를 책임지는 자리에는 GSM 김주선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선임됐다. 또 ‘AI Infra’ 산하에 ‘AI&넥스트’ 조직이 신설돼 차세대 HBM 등 AI 시대 기술 발전에 따라 파생되는 새로운 시장을 발굴, 개척하는 업무를 주도하기로 했다.또 회사는 낸드(NAND)와 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N-S 위원회(Committee)’를 신설한다. 낸드, 솔루션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될 이 조직은 제품 및 관련 프로젝트의 수익성과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미래 선행기술과 기존 양산기술 조직 간 유기적인 협업을 주도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CEO 직속으로 ‘기반기술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존 ‘Global 오퍼레이션 TF’와 함께 관련 조직과 인력을 ‘Global성장추진’ 산하로 재편한다.SK하이닉스는 1983년생 이동훈 담당을 승진 보임하는 등 신규임원 18명을 선임하며, 미래 성장기반이 될 젊고 유능한 기술 인재를 육성한다는 기조를 이어 갔다. 특히 회사는 신임 연구위원에 여성 최초로 오해순 연구위원을 발탁하는 등 조직문화에 다양성과 역동성도 불어넣었다. 또 소재개발 관련 최고 수준의 전문가인 길덕신 연구위원을 수석 연구위원으로 승진시켰다.이날 SK그룹 인사에서 박정호 부회장이 하이닉스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함에 따라, 곽노정 사장은 단독 대표이사가 됐다. 박 부회장은 SK㈜ 부회장과 SK하이닉스 부회장으로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AI 얼라이언스(Alliance)를 이끌며,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주력한다.곽노정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당사는 고객별로 차별화된 스페셜티(Specialty) 메모리 역량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가는 AI 인프라 핵심 기업으로 진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김주선 AI 인프라 담당 사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