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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하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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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브랜드 부문장에 최운식 전 이랜드월드 대표

무신사가 브랜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만들고 부문장으로 최운식 전 이랜드월드 대표를 영입했다. 15일 무신사에 따르면, 브랜드 사업의 시너지 창출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브랜드 부문을 신설했다. 운영 브랜드로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비롯해 뷰티 브랜드 '오드타입', 아메리칸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디스커스 애슬레틱' 등이다. 자회사인 29CM에서 전개 중인 '이구어퍼스트로피'도 포함한다. 무신사 자체 브랜드뿐 아니라 △노아(NOAH) △디키즈(DICKIES) △잔스포츠(JANSPORT) △챔피온(CHAMPION) 등 글로벌 브랜드의 유통사업도 담당한다. 브랜드부문 신임 부문장은 최운식 전 이랜드월드 대표가 맡게 됐다. 1978년생인 최 부문장은 이랜드그룹 공채 출신이다. 2019년 이랜드월드 대표를 맡아 뉴발란스의 국내 매출을 1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 부문장은 향후 무신사 브랜드 사업과 관련해 상품 기획부터 소싱·디자인·마케팅 등 운영에 관한 모든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기존에 흩어져있던 브랜드 관련 조직을 통합해 부문 단위에서 관리함으로써 상품 기획력과 사업 전개 속도 측면에서 획기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외식경기 침체에 비건 레스토랑 ‘전열 재정비’

내수 침체로 외식경기가 안 좋자 비건 레스토랑 사업에 뛰어든 식품업체들이 '비건사업 옥석가리기'에 들어갔다. 아예 비건 레스토랑을 외식사업에 제외하는 근본적 사업조정에 나선 식품사가 있는가 하면 외식사업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신규 출점이라는 정면돌파 전략을 선택한 식품사도 있어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운영하던 비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의 영업을 종료했다. 지난 2022년 5월 개점한 이 매장은 2017년 농심이 개발한 대체육 브랜드 '베지가든'의 제품을 활용해 점심·저녁별 채식 코스요리를 제공해 왔다. 개장 직후 한 달 동안에는 방문객 1000명 넘어섰고, 주말 예약률도 100%를 기록할 만큼 호응이 높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식소비가 회복되지 않아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폐점 수순을 밟게 된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최근 파인다이닝 수요가 급감했고, 인건비 등 높은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면서 “이에 따라 이달 예정돼 있던 재계약을 추진하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포리스트 키친'의 프리미엄 전략이 경기 불황 악재를 만나 폐점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했다. 1인당 점심·저녁 코스 가격이 각각 5만5000원, 7만7000원으로 다소 비싸다는 평가가 뒤따랐기 때문이다. 경쟁사의 단품 위주 1만~2만원 수준 가격대와 큰 격차를 보였다는 설명이었다. 다만, 농심은 비건 레스토랑 매장 영업을 종료하되 식물성식품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앞서 신사업의 하나로 대체육 육성을 표방한 만큼 베지가든 운영에 역량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베지가든은 주력제품으로 가정간편식·소재 등을 판매하며 B2B(기업 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도 자체 식물성 브랜드 '베러미트'를 메뉴에 접목하는 방식으로 프리미엄과 캐주얼로 나눈 레스토랑으로 이원화 운영을 해오다 일찌감치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축소했다. 2023년 1월 기존 '베키아에누보 청담점'을 새 단장해 논비건·비건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 매장으로 탈바꿈시켰지만, 운영을 재개한 지 1년이 채 안 돼 영업을 종료했다. 신세계푸드는 현재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을 위주로 온·오프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서울 서초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 동명의 비건 캐주얼 레스토랑 점포도 운영하고 있다. 폐점이나 축소 운영과 달리 비건 레스토랑의 외형을 확장하는 식품사도 있다. 풀무원의 식물성 음식 전문 레스토랑 '플랜튜드'가 주인공으로, 오는 3월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새 점포 출점을 앞두고 있다. 앞서 풀무원은 2022년 5월 서울 서초구 코엑스몰, 2023년 3월 용산 아이파크몰에 '플랜튜드' 1·2호점을 진출시켰다. 플랜튜트는 비건 대중화를 목표로 1만원대 안팎의 가격과 떡볶이·비빔밥·덮밥 등 친숙한 메뉴 위주의 라인업을 내세워 매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풀무원에 따르면, 지난해 코엑스점 매출은 개장 첫 해인 2022년 대비 139% 급증했다. 지난해 용산점 매출 개점 초창기인 2023년 대비 127% 오르는 높은 성장률을 거뒀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외식 전반으로 소비가 줄어든 가운데 비건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특히, 비건 마니아층이 아직 한정돼 있는 만큼 꾸준한 소비 창출을 위해 과감한 전략 선회 또는 투자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네스프레소 “韓 중요한 시장…버츄오 홈 카페 대표주자로 육성”

“올해 버츄오를 한국형 홈카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15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네스프레소 코리아 신규 캠페인 공개 미디어 행사에서 박성용 대표는 올해 다방면의 협업을 통해 주력 캡슐커피 브랜드인 '버츄오'를 집중 육성한다는 사업 비전을 밝혔다. 지난 2007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네스프레소 코리아는 오리지널 라인을 시작으로 2018년 출시한 버츄오까지 라인업을 넓히면서 국내 캡슐커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은 인당 커피 소비량이 연간 405잔으로 글로벌 평균 수치(102잔)의 두 배를 상회하는 만큼 네스프레소 코리아가 주목하고 있는 지역이다. 박 대표는 “우리나라는 10만개가 넘는 커피전문점이 존재한다. 인구 당 커피숍 수로 봤을 때 매우 높은 밀도"라면서 “그만큼 한국은 커피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국가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같은 고유의 커피 문화도 해외에 수출하는 상황“이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캠페인 키워드로 협업을 내세운 만큼 다채로운 사업 전략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타 커피 브랜드인 블루보틀과 손잡고 새 블렌드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네스프레소는 글로벌 최초로 한국 시장에 스타벅스와 협업한 버츄오 캡슐을 출시한 바 있다. 소비 접점 확대를 위한 채널 확장도 예고했다. 박 대표는 “리테일 파트너와의 협업도 중요하다"면서 “지난해 말 코스트코 매장에 첫 입점했고, 향후 다른 채널에서도 자사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앰버서더(홍보대사)를 앞세운 마케팅도 하나의 전략이다. 이날 행사에서 네스프레소 코리아는 배우 김고은이 등장하는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네스프레소가 해당 영상을 공개한 것은 모회사인 네슬레 그룹 본사가 위치한 미국 뉴욕 이외 한국이 유일하다. 박 대표는 “앰버서더로서 배우 김고은은 단순히 커피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와 신념까지 전하는 역할"이라며 “올해는 아시아인 최초로 글로벌 에스프레소 캠페인 주역을 따내면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스프레소 코리아가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무기로 버츄오를 앞세운 것은 브랜드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버츄오 단일 연매출은 출시 초기인 2018년 대비 13배 신장했다. 버츄오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 연매출도 2018년 대비 46배 오른 만큼 매출 확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업계 추정대로라면 네스프레소의 국내 캡슐커피 시장 점유율은 80%으로 견고한 시장 지배력을 자랑한다. 다만, 국내외 식음료업체들의 홈 카페 시장 진입이 가속화돼 경쟁 구도가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오리지널 라인 특허 만료에 따른 돌파구 마련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네스프레소의 캡슐 커피·기기에 대한 특허가 2012년 5월 만료되면서, 기존 네스프레소 머신과 호환 가능한 각종 제품들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유통업계 위주로 초저가 제품마저 등장한 실정이다. 한 커피업계 관계자는 “주 수익원인 캡슐커피 경쟁 상품이 늘어나는 점에서 네스프레소 입장에선 그다지 반갑지 않은 상황"이라며 “가격 경쟁력마저 밀리고 있지만 버츄오 관련 특허가 만료되기까지 존속기간이 남아있어 수요 몰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퍼실, 1월 세제 브랜드평판 1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월 세제 브랜드평판 데이터 분석에서 퍼실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뒤를 이은 2~5위 세제 브랜드는 비트, 피지, 커클랜드, 테크 순이었다. 세제 브랜드 평판분석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해 12월 15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국내 판매 30개 세제 브랜드의 빅데이터 512만5961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월 세제 브랜드 1위 퍼실은 브랜드평판지수 68만4946을 기록해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69만4483보다 1.37% 하락했다.​ 반면, 2위 비트는 브랜드평판지수 59만887로, 직전 12월(44만664) 대비 34.09% 크게 올랐다.​ 3~5위 피지(36만4356)·커클랜드(28만7041)·테크(28만5054)의 경우, 각각 7.96%, 5.47%, 26.0% 나란히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월 세제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지난 12월 세제 브랜드 빅데이터(452만1031개)와 비교해 13.38% 늘어났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코스맥스, 싱가포르국립대 손잡고 마이크로바이옴 강화

코스맥스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체내 미생물) 연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코스맥스는 매튜 창(Matthew Chang) NUS 의학부 교수와 협력해 바이오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업화할 방침이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해 바이오 에멀전(천연 유화 시스템)과 피부 항노화 유익균(EPI-7)을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균주 개량부터 세포 디자인, 바이오 합성 등 전 과정에 걸쳐 연구를 진행한다. 학술 연구를 넘어, 균주의 유전학적 특성 분석을 통한 최적화된 공정까지 개발해 실제 화장품 생산 현장에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양측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인력 양성 교육까지 아우르며, 미래 바이오 분야 인재 육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NUS와 협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생물학적 전환 연구를 고도화하고 전문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2011년 처음으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시작했다. 2019년 세계 최초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2022년에는 광범위 피부 개선 효과를 가진 2세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스트레인 CX'도 발견해 상용화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전문경영인 잦은 교체…이디야커피 브랜드 개편 ‘글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브랜드 개편(리브랜딩)을 예고한 이디야커피가 가맹점주 설득에 애를 먹는 가운데, 갑작스런 수장 교체까지 맞물리며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말까지 리브랜딩 방향성을 담은 계획을 밝히고 브랜드 개편을 본격화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기약이 없는 상태다. 프랜차이즈 구조 특성상 가맹점주들의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실효성을 놓고 반신반의하는 이들의 의견을 모으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위기다. 특히, 불경기 속 가맹점주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면서 리브랜딩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가맹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과 달리 가맹점은 인테리어 등 매장 내·외관 보수 측면에서 가맹점주들의 비용 투자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당장에 리브랜딩 전면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이디야커피는 단계적 도입으로 방향키를 돌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사상 처음으로 유명인사 모델을 앞세운 빅모델 마케팅이 대표 사례다. 가맹점 수익성 증대를 골자로 본사가 마케팅 비용을 전액 부담키로 약속한 점에서 점주 달래기 차원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다만, 연초부터 리더십 변화마저 발생하면서 또 다른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로 조규동 본부장을 선임했다. 조 신임대표 역시 문창기 회장과 공동대표로 역할 분담를 맡는다. 기존 김상수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고 경영 고문으로 물러난 자리를 채우는 성격이다. 2001년 오리온그룹을 시작으로 2007년 SPC그룹 등을 거친 조 신임 대표는 2018년 이디야커피에 합류했다. 이후 가맹사업본부장·연구개발(R&D)본부장·공급사실관리(SCM)본부장, 유통사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왔다. 일각에선 갑작스런 수장 교체로 리브랜딩이 한창인 상황에서 조직 내부에 어수선한 분위기를 유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디야커피의 사내이사 임기는 통상 3년으로 알려졌지만 '교체 주기가 너무 잦다'는 평가가 뒤따를 수밖에 없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이디야커피 수장 자리에 올랐던 대표 모두 임기 중 사임했다. 이디야커피는 2022년 6월 경영전략통으로 불리는 이석장 전 딜로이트 컨설팅 부사장을, 7월 마케팅 전문가인 권익범 전 인터컨티넨탈 호텔 대표를 연달아 선임했다 이를 통해 18년 간 문 회장이 이끌어온 단독 대표 체제를 마감하고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당시 체제 변화와 함께 기업공개(IPO) 재추진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2023년 이·권 전 대표 모두 취임 후 1년 여 만에 자리에 내려오면서 기대감도 사그라들었다. 지난해 4월 취임해 문 회장과 공동 대표직을 맡았던 김 전 대표마저 8개월 만에 조기 퇴진했다. 다만, 이디야커피는 기존대로 공동대표체제를 유지함에 따라 대·내외 사업별 역량을 안배하면서 주요 사업에 차질을 빚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수장 교체에도 가맹점주의 재무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브랜드의 장기적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창기 회장이 전체 경영의 큰 방향을 제시하고 대외적 활동과 중장기 전략 수립을 주도하면, 조 신임대표는 가맹사업·유통·R&D 등 내부 운영을 담당하는 구조"라고 부연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치킨 전문점 브랜드평판 1위 BBQ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월 치킨 전문점 브랜드평판 분석에서 BBQ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정상자리를 지켰다. 2위는 교촌치킨으로 직전 12월 3위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 12월 4위 맘스터치도 1월에 한 단계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1월 치킨 전문점 브랜드평판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새해 1월 13일까지 치킨 전문점 브랜드 28개의 빅데이터 1325만9901개를 분석해 도출한 결과이다. BBQ는 참여지수 24만6850, 소통지수 50만4656, 커뮤니티지수 119만8265로 브랜드평판지수 194만9771로 1위를 고수했다. 12월 브랜드평판지수(184만8783)보다 5.46% 상승한 기록이다.​ 2위 교촌치킨도 브랜드평판지수 165만5165로 12월(144만3532) 대비 14.66% 크게 뛰었다. 반면에 3위 맘스터치는 12월보다 10.27% 하락한 브랜드평판지수 123만3659로 분석됐다. 4~5위는 굽네치킨(112만1299), BHC(106만4349)가 차지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월 1위를 기록한 BBQ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 '지원하다, 출시하다, 돌파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맨단짠, 윤홍근, 30주년'이 높게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KT&G, 중앙亞 거점 확대 ‘유라시아 원정’ 채찍질

KT&G가 유럽과 아시아를 공략하는 '유라시아 원정'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톱티어(Top-tier)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KT&G에 따르면, 지난해 설립한 우즈베키스탄 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해 현지 사업 체제 강화에 나섰다. 우즈베키스탄법인의 현지인력 규모를 4배 이상 늘리고, 세부 영업망도 구축해 현지시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초슬림 담배 비중이 꾸준히 상승 중인 점을 겨냥해 '에쎄(ESSE)'를 수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매출과 수익 확대를 동시에 꾀한다. KT&G는 앞서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설립과 함께 현지 맞춤형 수출제품으로 '에쎄' 를 선보이고, 지난해 현지 호응에 힘입어 에쎄 브랜드 7개 제품의 총 판매량 2억7000만 개비 성과를 얻었다. 스테디셀러 제품 '에쎄 체인지'의 경우 우즈베키스탄 전체 담배수출 물량의 64%를 차지할 정도 인기몰이 중이다. KT&G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법인 설립은 2023년 카자흐스탄 법인 설립에 이어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의 연장선이자 투자와 혁신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현지 사업 체제 강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KT&G는 오는 2027년까지 연매출 10조원을 달성하고, 해외 매출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린다고 예고한 만큼 유라시아 권역을 핵심 거점으로 수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라시아와 아태 지역에 권역별 사내 독립 기업(CIC) 설립하며 현재 6개의 판매법인과 3개의 지사를 갖추는 등 전 세계 132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완공 목표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에 궐련담배와 전자담배 전용스틱을 생산하는 하이브리드형 공장을 짓고 있다. 약 20만㎡(약 6만500평)의 부지 위에 조성되는 신공장은 유럽과 독립국가연합(CIS) 등 유라시아 수요를 담당할 예정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프랜차이즈, 생계형 언제까지 下] “가맹본부 ‘자발적 쿼터’로 업종·인식 변화 유도해야”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은 개설 마진과 유통 마진 중심의 수익모델 구조여서 단기간에 새 가맹점 출점에만 혈안인 가맹사업 구태(舊態)를 반복하고 있다. 가맹점을 많이 열지 않아도 업력에 따라 가치를 인정하고, 이러한 사업 모델을 존중하는 풍토가 조성돼야 한다." 국내 창업시장에서 30년 넘게 전문가로 활약 중인 창업 컨설팅업체 스타트비즈니 김상훈 소장은 생계형 업종 중심의 국내 프랜차이즈산업 구조 변화와 창업자의 인식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소장은 현재 세종사이버대 경영학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예비 창업주들과 소통하는 유튜브 채널 '창업통TV'도 운영하고 있다. 가맹본부의 경영 노하우 전수와 효율적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산업의 특성 때문에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은 경기 부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예비 창업자들을 양산해 오고 있다. 문제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필두로 일부 생계형 업종으로 편중되고, 이들 창업 인기업종끼리 과잉 경쟁을 벌이는 탓에 창업 못지 않게 폐업도 속출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돼 '은퇴자의 무덤'이라는 불명예 수식어가 붙어있다는 현실이다. 김 소장은 “개설 마진과 유통 마진 중심의 수익 모델로 단기간에 새 가맹점 출점에만 혈안인 가맹사업 구태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가맹점을 많이 열지 않아도 업력에 따라 가치를 인정하고, 이러한 사업 모델을 존중하는 풍토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과잉 팽창을 해소하기 위한 시장 관계자들의 자정 노력과 정부 차원의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맹본부들의 '자발적 쿼터제' 도입과 함께 변별력이 떨어지는 가맹거래사업법을 손질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조언했다. 김 소장은 “시장 규모가 한정된 가운데 가맹본사도 결국 예비 창업주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사람들"이라며 “자발적 쿼터제를 통해 '앞으로 1000명의 점주만 모신다'는 방식으로 해당 브랜드의 수명 곡선을 제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개정 가맹사업법상 가맹본부는 가맹점 모집을 위한 정보공개서 등록 조건으로 직영점 한 곳을 1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다만, 규제의 허술한 틈을 타 양과 질 모두 충족하지 못한 등록업체가 양산되는데다 인수·명의 이전 등의 방법으로 편법 등록하는 사례마저 발견되고 있다고 김 대표는 꼬집었다. “직영점 성과 측정도 없이 가맹점 모집을 허가해 신규 브랜드만 난립할 바에 프랜차이즈 진입 장벽을 높여야 한다. 직영 1호점은 기본이고 오피스·대학가·수도권·지방 등 다양한 상권에서 총 직영 3호점까지 운영하는 업력을 갖춘 곳만 가맹점 투자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변경돼야 한다." 아울러 김 소장은 프랜차이즈 시장 진입을 꾀하는 예비 창업자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전문 교육기관의 신설, 정보력이 부족한 프랜차이즈 창업자를 위한 정책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 교육기관 신설과 관련, 김 소장은 “통상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기본 창업교육은 1~2시간이면 끝난다. 직장 생활 후 창업시장에 도전하는 예비점주들을 위해 최소한 3년 과정의 창업준비대학이 생기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정보 지원 정책도 “창업 관련 부동산·교육 분야 콘텐츠가 매우 취약하다"면서 “예컨대 예비창업자가 어느 부동산이든 상권별 개업·폐업 동향을 살펴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실질적 창업 행동에 나서는 주체는 창업자인 만큼 '창업은 인생'이라는 관점으로 인식 전환과 함께 책임감 있는 사업 설계라는 개인적 준비도 병행돼야 한다고 김 소장은 강조했다. 김 소장은 “요즘 같은 고물가·경기불황 시대일수록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지가 창업 시장의 화두"라고 진단한 뒤 “가맹본부는 자선사업자가 아닌 점을 명심하고 투자 전 직영점 성과와 매장 소비자 만족도, 가맹점 연매출액, 지역 매출액, 개·폐점과 양도·양수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중기부, 美 실리콘밸리서 ‘K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등 신(新)산업 분야의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이를 위해 미국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에서 '초격차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IR)'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10일 '실리콘 밸리 IR 데모데이'와 13일 '세레브럴 밸리 AI 밋업(Cerebral Valley AI MeetUp)' 행사로 구성됐다. 시스템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 신산업 8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했다. 먼저 실리콘 밸리 IR 데모데이는 김성섭 중기부 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주도형 벤처캐피(CVC) 리버스 피칭, 초격차 스타트업 IR 피칭, 미국 주정부 리버스 피칭과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엔비디아, 구글, HP, 보잉 등 글로벌 대기업 임직원과 SOSV 등 투자자, 기술 에이전트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13일 열리는 세레브럴 밸리 밋업 행사에는 AI 유니콘 기업 센드버드의 제품총괄인(Head of Product)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데이터브릭스, 젠데스크 등 미국 우수 AI 스타트업과 초격차 스타트업 10개사의 피칭,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초격차 스타트업은 한국 정부가 지원하고 보증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딥테크 스타트업"이라며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투자기관 등에서 적극 투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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