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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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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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안동시, ‘2024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순간 in 안동’ 공모전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순간 in 안동'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을 주제로 숏폼 및 영상 작품을 모집하며, 11월 30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12개 작품에는 총 49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영상 분야 최우수상은 100만 원, 숏폼 분야 최우수상은 30만 원이다. 안동시는 공모전을 통해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촉진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예천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성료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가족센터는 16~17일 이중언어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에는 4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인천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를 방문, 한국 속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어머니의 나라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기뻤다"며 “다른 나라의 문화도 경험할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유대감 강화와 자녀들의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농업기술원, ‘제54회 경상북도 4-H경진대회’ 성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5~16일 '제54회 경상북도 4-H경진대회'를 경상북도농업인회관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했다. '도심 속 팜크닉, 농업의 가치를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농업인과 도시민이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우수회원 표창 및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결혼과 출산을 앞둔 31쌍의 부부 회원에게는 원앙 세트와 교양서 '다산의 마지막 편지'를 격려품으로 전달하며 화목한 가정을 응원했다. 둘째 날,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 '팜크닉'은 농업·농촌 체험과 도시민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홍보, 우리 쌀 가래떡 시식, 반려 곤충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마술쇼, 버스킹, 페이스 페인팅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4-H 경진대회에서는 시군 회원들의 우수 활동 사례가 발표됐으며, 대표 과제로는 재배 농산물 기부,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호 캠페인 등이 소개됐다. 행사를 마친 후, 회원들은 수성못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덕노체 4-H 정신을 실천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대회는 청년 농업인이 도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농업의 매력을 새롭게 전달한 기회였다"며 “도시와 농촌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4 청소년자원봉사대회’ 개최…우수 청소년·지도자 격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우수 청소년과 지도자를 격려하는 '2024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청소년과 지도자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38개의 상이 수여됐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끈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를 발굴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은 △울릉군청소년센터의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 △사동중학교 '행복두드림자원봉사단'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동구미인터랙트' 등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 대상은 황이현 청소년이 차지했으며, 최우수 터전으로는 '구미도시공사 탄소제로교육관'이 선정됐다. 황이현 청소년은 “봉사활동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며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성렬 경상북도 저출생과전쟁본부장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값진 경험과 보람을 얻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페루서 한국 기업인들과 남미 시장 협력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5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현지 한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남미 시장 진출과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고려아연, 삼성물산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도지사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자원개발·방산·인프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과 남미 간 무역·산업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그는 “페루 주재 한국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 기업의 진출을 돕고, 반도체·방산 등 첨단산업과 농수산 가공식품 수출 확대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과 남미 지역 간 경제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페루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 홍보 활동

안동=에너ㅗ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페루를 방문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현지 시각 15일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 지사는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페루 문화부 내 미디어센터와 전시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홍보는 인사말, 홍보 책자 배부, 언론사 인터뷰 등 다각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지 언론과 외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내년 APEC은 경주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한국 경제의 미래를 경험할 최고의 기회"라며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밝혔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역대 최고의 APEC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방문을 요청했고, 주낙영 경주시장은 “페루 APEC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지사 일행은 페루 리마컨벤션센터를 방문해 APEC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CEO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 리더들의 활동을 참관했다. 이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경북 기업들의 남미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서 10월 말~11월 초 개최되며, 21개 회원국 정상, 글로벌 CEO, 내외신 기자 등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을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경주를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jjw5802@ekn.kr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착공식 개최로 미래 농업 혁신의 첫걸음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14일 봉성면 창평리에서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공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도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봉화 스마트팜 사업에 대한 보고와 축사, 시삽 퍼포먼스를 함께했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총 2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5.3ha 부지에 스마트팜 온실 3.5ha와 연구소 등 부대시설 1.8ha가 조성될 예정으로, A동(2ha)에서는 딸기를, B동(1.5ha)에서는 토마토를 재배한다. 스마트팜은 양액 재활용시설과 고성능 공기열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준공 후에는 21명의 농업인이 3년간 스마트팜을 운영하게 돼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자체 주도의 모범 사례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봉화군 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5일 경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2024년 갈등관리지원단 및 관계조정(화해)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학교 내 갈등과 학교폭력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폭력 사례 증가와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갈등관리와 관계 조정에 관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갈등관리·관계조정 지원단으로 활동하는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한국평화교육훈련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회복적 접근의 필요성 △의사소통 기술 및 갈등 분석 방법 △회복적 조정 등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사례에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갈등관리지원단은 학생 간, 교사와 학생 간, 교사와 학부모 간의 갈등 상황에 대해 학교 요청 시 즉각 현장 지원을 제공하며, 관계 회복과 생활교육 연수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관계조정(화해)지원단은 학교폭력 피해·가해 학생 간 화해와 관계 회복을 지원해 학교 구성원 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 기여한다. 김영희 학생생활과장은 “학교는 다양한 개성과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이므로 갈등 상황 해결과 관계 회복을 위한 갈등관리․관계조정 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학교가 안전하고 소통이 원활한 교육 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을 포함한 행정·공공기관, 지정 사업장이 참여했다. 훈련 상황은 초미세먼지가 시간당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 날에도 75㎍/㎥ 초과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해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으로 설정됐다. '주의' 단계에서 경상북도는 사업장·공사장 배출 저감,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관용차량 운행 제한, 도로 청소 강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 비상 저감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공사장과 사업장에서는 작업시간 단축과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을 시범적으로 실행했으며, 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홍보 중심으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단속 시스템을 가동하되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기완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대응 역량과 협조 체계를 강화해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초등 및 특수학교 행정지원 늘봄행정실무사 1차 합격자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및 22개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내년 3월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될 교육공무직 늘봄행정실무사의 1차 서류 전형 합격자 768명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370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하여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 전형은 경력과 자격, 자기소개서 평가 등을 통해 내․외부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진행했으며, 채용 예정 인원의 두 배수인 768명이 선발됐다. 이후 30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2차 필기시험이 열리며, 인성 검사와 직무능력 검사를 통해 55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30일 발표되며, 2025년 3월부터 369개 초등학교와 1개 특수학교에 배치된다. 늘봄행정실무사는 돌봄을 포함한 늘봄학교의 행정 업무를 전담하여, 운영 계획 수립과 학교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행정실무사 채용으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을 기대한다"며, 끝까지 공정한 채용 절차를 당부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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