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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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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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24년 H.O.T 페스티벌’로 불타오른다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2024년 H.O.T 페스티벌'이 다가온다. 이 축제는 단순히 고추를 구매하는 자리를 넘어, 고추의 다양한 영양소와 그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가장 신선한 햇고추를 직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의 더위 속에서도 청량감을 더하는 자연적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H.O.T 페스티벌'은 단순히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6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MC를 이겨라!', '고추무게 맞추기', '고추 얇게 썰기', '타임세일 행운의 룰렛'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개회세레머니 행사'와 'H.O.T 퍼레이드'는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김장 준비에 필수적인 재료들 '영양고추', '신안소금', '의성마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제공된다. 지난해 'H.O.T 페스티벌'은 평균 9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올해 역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 중이다. 여름의 마지막 폭염을 식혀줄 '2024년 H.O.T 페스티벌'에서,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고추와 함께 가을을 맞이해보자. jjw5802@ekn.kr

영주시, 필리핀 계절근로자 35명 입국 시작으로 하반기 145명 추가 유치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수확기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9일 필리핀 로살레스시에서 계절근로자 35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국은 하반기 145명의 해외인력 순차 입국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11월 28일 영주시와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로살레스시 출신으로, E-8 비자 25명과 C-4 비자 10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입국설명회를 마치고 지역 11농가에 배치돼 인삼, 사과, 복숭아, 고추 등 수확작업을 돕게 된다. 영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37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 중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마발라캇시를 통한 농가형 계절근로자는 291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116명이며,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타이빈성과 협약을 통해 30명이 입국한다. 특히, 상반기 입국한 292명의 계절근로자 중 274명(약 94%)이 고용 연장을 신청해 하반기에도 지역에서 영농작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정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제 개선 방안'에 따른 E-8 비자의 최장 3개월 체류 연장 조치 덕분이다. 영주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안정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숙식을 제공하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이용료를 받아 근로자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가는 하루 단위로 인력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당은 10만 원, 연장 근로 시 시간당 1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재입국 추천을 받은 근로자는 해당 농가에 우선 배치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계절근로자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일손 걱정 없는 영농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영양군 호우 피해 주민에 150만원 성금 전달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최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1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영주시의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뤄진 것이다. 지난 8일,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은 영양군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영양군 관계자와 영주시의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양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영주시의회의 성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인근 지역과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청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영주시의회의 따뜻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복구와 재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jjw5802@ekn.kr

여성친화 목적지향기업 창업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수도권총괄본부에서 9일, 여성친화 목적지향기업 창업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수도권총괄본부,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강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지점, ㈜맘스커리어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김진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수도권총괄본부장, 이혜진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길홍덕 강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송수영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지점장,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의 참여와 권익 증진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환경적, 윤리적 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협약을 통해 △창업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동 캠페인 △창업 교육,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 △기술 및 재정 지원 △네트워킹 행사 및 포럼 △창업 생태계 조성 연구 및 자료 공유 △(예비) 사회적기업 인지도 지원 △성공 사례 및 창업정보 홍보와 미디어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석 본부장은 “강동구에서 시작해 각 기관의 지원을 활용해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이혜진 센터장은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친화 기업 창업의 선두주자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녹조 발생 현장 점검 및 방제 대책 촉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지난 9일, 안동댐 상류 지역의 녹조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들은 신속한 방제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앞의 녹조 발생 상황을 점검하며, 안동시 환경관리과 공무원과 안동댐관리단 관계자로부터 현재 녹조 상황과 조치 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댐관리단은 최근 녹조 발생이 장마철 강우로 인한 영양염류 유입과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인해 최적 조건이 형성되면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동댐관리단은 시간당 200㎥의 물속 녹조를 제거할 수 있는 대용량 녹조 제거선을 가동하고 있으며, 조류차단막 2개소와 수면포기기 30기도 설치해 녹조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김상진 위원장은 “향후 평년 대비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녹조 발생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며, “녹조 제거와 수질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녹조 발생 원인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며,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처리 효율 개선과 수면포기기 가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에어로졸의 유해성 문제도 지적했다. jjw5802@ekn.kr

경북 쌀 소비 촉진과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9일, 최진수 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이 안동문화지킴이 사무실에서 경북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쌀 생산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경북 농협의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최진수 본부장은 “경북 쌀 소비를 증가시키고 지역 농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MOU 체결이 쌀 생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본부장은 (사)안동문화지킴이에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안동의 문화유산 보호와 계승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6회째를 맞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서 역대 최다인 총 1,012편의 작품을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52일간 작품 공모를 진행했으며, 영화 부문과 숏폼 부문으로 나눠 공모했다. 영화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스마트폰영화제로 예천군과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총상금 5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52개국에서 출품된 작품들은 숏폼 부문 신설로 사회적 현상 등을 반영한 짧고 강렬한 영상들이 대거 출품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정재송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는 훌륭한 작품들이 탄생했으며, 토론토스마트폰영화제,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와의 MOU를 통해 해외 영화제에도 진출하고 있다"며, “52개국 참여는 국제영화제로서의 입지를 확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남은 기간 동안 공정한 심사와 개막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영화제 조직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참가국이 매년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예천을 글로벌 도시로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접수된 작품들은 8월 말 심사 발표와 함께 온라인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영화제는 10월 12일 예천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개막식과 함께 순위 발표, 시상식, 상영회,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jjw5802@ekn.kr

[독자기고] 막가파식 통합에 들끓는 민심

대구ㆍ경북 행정통합을 하겠다며 불시에 폭탄선언을 하고, 주민투표도 안 한다. 2026년 단박에 통합단체장을 선출한다. 단정하는 것은 합법적인 정책 제안이 아닌 위법적인 월권행위다. 정상적으로 행정구역 개편을 하려면 정책 수립을 해서 행정절차에 따라 공론화 후에 주민과 의회의 동의를 얻어서 민주적이고 합법적으로 이루어져야 마땅하다. 그런데, 있는 법도 지키지 않고, 새로운 특별법을 만들어서 대구ㆍ경북 행정통합을 하겠다는 것은 정략적 수단에 불과한 것이다. 시민단체들도 행정통합의 가장 커다란 이해관계자라고 할 수 있는 시ㆍ도민들이 주체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나섰다. 박성만 경북도의장도 '시ㆍ도지사 직을 걸어야 한다.'고 경고한 바를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경북도의회와 북부 시ㆍ군의회를 중심으로 대구ㆍ경북 행정통합 반대를 내걸었지만, 지금부터는 경북도민들이 나서서 시ㆍ도지사의 막가파식 통합추진에 대하여 의연하게 봉기하고 심판해야 한다. 통합 여ㆍ부를 떠나서 기본적인 법질서를 무시하고 웅도 경북도민의 자긍심을 우롱하는 막가파식 행정을 규탄하고 타파해야 한다. 군사정권식 상명하달 행정을 이 시대에 자행하는 무도함에 참을 수 없는 분노가 끓어오른다. 주민투표는 고사하고 여론조사마저 생략하고 시ㆍ도의회 동의로 특별법을 추진하겠다는 발상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전시에나 가능한 비상 수단이다. 마산, 창원, 진해 통합시 주민 무시하고 정치적인 의회 동의하여 다시 분열되는 현상을 똑똑히 보라! 2010년 그렇게 통합한 창원시 인구가 110만에서 지금 100만도 유지하기 어려워 100만 이상의 특례시 자격도 상실할 위기에 놓였다. 통합하여 규모의 행정으로 수도권에 대항한다는 전략이 터무니없다는 증명이다. 인구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마산지역 도심공동화가 심각하여, 주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또한, 2006년 행정구조 2단계 개편으로 통합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투표로 통합하였지만, 자치 시군구가 폐지되고 도에서 행정과 인사 등을 최종 결재하여 중앙(도)집권 현상으로, 주민들이 도청까지 멀어서 행정서비스가 불편해지고 주민자치 공동체도 이완되고 행정 시군구와 읍면동은 그대로 운영되므로 재정도 줄지 않았다고 한다. 지방자치 초기에 도를 폐지하고 중앙과 생활권 기초단체 2단계 행정구조 개편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1995년 지방선거가 임박하여 정략적으로 무산되었으나, 2006년부터 한 단계 낮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시군 2단계 시행 결과는 예상외로 중앙(도)집권 형태가 되살아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그만큼 행정은 복합적이란 것을 여실히 증명한 것이다. 대구·경북을 비롯한 광역행정 2단계 개편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나타난 실증효과와 비슷할 것이므로, 국민이 불편해지는 시행착오를 겪지 말아야 한다. 30~40개로 생활권 시군을 통합하여 중앙과 2단계를 시행하면 시ㆍ군 통합으로 오히려 주민이 불편해지고 경쟁과열과 광역행정 실종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재정효율에 역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광역행정은 통합이 아니라 경제연합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기초단체 업무와 중복된 업무는 시군구에 완전히 이양해야 한다. 중앙정부에서도 광역행정을 제외한 지방분권은 기초단체에 완전히 이양하여, 행정조직부터 6:4의 재정자립까지 시군구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에 의한 자생력으로 지방자치·분권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 행정통합 공통점은 광역경제권을 형성하여 대외경쟁력은 높이고 있지만, 지역불균형, 주민불편, 재정악화가 되었다. 우리도 61년에 1400개 면을 140개 군으로, 94년 이후에도 80개 시ㆍ군을 통합하였으나, 인구감소, 지역불균형, 주민불편, 재정악화가 되었다. 더 이상 통합은 필요 없다! 경제연합으로 상생발전 해야 한다! jjw5802@ekn.kr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종자보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타지키스탄 쿨롭식물원(Kulob Botanic Garden, Khatlon Scientific Center,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Tajikistan) 간의 업무협약 체결 소식을 8일 밝혔다. 타지키스탄 쿨롭식물원은 1985년에 설립돼 타지키스탄 남부 지역의 유일한 과학·학술 기관으로, 종자 수집과 식물 연구 등 다양한 생물학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종자보전 네트워크 구축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종다양성 보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쿨롭식물원이 보유한 종자는 한국의 시드볼트에 중복 보존될 계획이며, 중앙아시아 야생식물 종자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류 협력도 강화될 예정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전문 지식과 자원을 공유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현재 중앙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및 서아시아 2개국(아르메니아, 조지아)과의 종자 보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시, 볼링대회 연이은 개최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기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동볼링장에서 8월 혹서기 기간 동안 두 차례의 대규모 볼링대회를 개최해 볼링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제3회 안동컵 국제오픈볼링대회가 지난 7월 31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이 대회에는 국내외 프로선수와 실업선수, 국가대표 선수 3000여 명이 참가하며, 미국, 스웨덴, 핀란드, 몽골, 일본 등 15개국의 세계적인 해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결승전은 8월 11일에 개최되며, MBC Sports+를 통해 생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안동컵 볼링대회에 이어 13일부터 20일까지는 7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학생 볼링대회가 열린다. 이번 두 대회로 인해 약 3700여 명의 선수들이 안동에 머무르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유발 효과와 지역 관광지에 대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두 차례 대회를 통해 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볼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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