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경북교육청, 보도자료 작성 및 SNS 활용 교육 시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보도자료 담당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법과 SNS 활용 안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도자료 작성 역량을 강화하고 언론사와의 협력관계를 증진하며 효율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알권리 충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지역: 포항, 경산, 김천, 안동, 영덕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해 연수의 효율성과 접근 편리성을 고려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간단명료한 보도자료 작성법, △보도용 사진 찍는 방법, △언론과 소통하기 (언론 취재), △언론 오보 대응하기, △SNS 활용법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등) 이다. 특히, SNS 활용법 교육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 △교육활동과 우수 사례, 대외 성과 등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홍보하는 방법, △SNS를 통한 다양한 홍보 기법과 접근 전략, 홍종선 소통협력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도자료 작성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SNS를 활용해 따뜻한 경북교육의 주요 정책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며, 교육수요자와 소통하는 열린 교육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주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주시는 지난 6월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경주시민과 경북도민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도약시키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경북도와 외교부는 최근 경주를 방문해 회의장, 숙박시설, 오찬장 등을 점검했다. 한 관계자는 “보문관광단지 내에 충분한 기반 시설과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이 갖춰져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하면 역대 정상회의 중 가장 특색 있게 행사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는 주 회의장 반경 3km 이내에 103개소, 4,463실의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10km 이내에는 1333개소, 13265실이 있다. 보문관광단지에는 특급호텔과 전통적인 초특급 숙박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다양한 체험 시설과 최신 장비를 갖춘 회의 및 집무실도 준비돼 있다. 경주시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재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의장 조성 및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PRS급 숙박시설 확충과 진입도로, 교통시설 개선 등 기반 시설 보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는 APEC 성공개최추진위원회와 범시도민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다문화가족 자원봉사단과 대학생 홍보단을 운영하여 지역 상생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5 APEC 정상회의는 한국의 외교적, 경제적, 문화적 영향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에 한국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역대 최고의 회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국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청송, 여름휴가 맞이 ‘제13회 청송 백석탄 다슬기체험행사’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제13회 청송 백석탄 다슬기체험행사'를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송 백석탄 지역의 유네스코 지질명소가 있는 안덕면 지소리 백석탄 골부리 활성화센터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 관광객, 출향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난타공연, 다슬기 줍기, 다슬기 요리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등이 포함된다. 특히, 길안천을 따라 방호정 감입 곡류천, 신성리 공룡발자국, 백석탄 포트홀, 만안 자암단애 등 지질명소 탐방과 함께 다슬기 체험을 통해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 주관자인 청송백석탄내수면어업계 김창호 대표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도시민들이 함께 시원한 바람과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족들과 함께 청송에 방문하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를 탐방하고, 다슬기 줍기 체험을 통해 멋진 여름 추억을 만들어가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박형수 의원,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에 64억원 특별교부세 확보

의성·청송·영덕·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은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15개 사업에 총 64억원이 배정됐다고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이 결정을 확정하고, 31일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번 지원으로 의성군은 겨울철 재난대비 도로제설시스템 및 재난 영상전광판 설치, 청년복합문화센터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청송군은 AI 기반 산불안전 CCTV 구축과 마을회관 신축, 상수도 배수본관 복선화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오보리 산사태 피해복구, 어항시설 정비, 해수욕장 편의시설 설치 등 지역 안전과 편의를 강화한다. 울진군은 상습침수지역 개선과 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재해 예방에 나선다. 박형수 의원은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특교세 확보를 목표로 하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의 주요 사업들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보상협의 착수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보상협의를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3년 8월 국토교통부의 승인과 고시를 받았으며, 이후 토지와 물건의 조서 작성, 보상계획 열람 및 공고, 감정평가 등의 행정절차가 진행돼 왔다. 8월 1일부터 경상북도개발공사는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 우편으로 보상협의 안내문을 발송하며, 토지 소유권 이전과 보상금 지급에 대한 협의와 계약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상 협의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부지 인근(영주시 적서동 31-1)에 별도의 보상사무실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소유자들은 안내문에 따라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보상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상속등기, 법무 상담 등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법무사가 보상사무실에 상주해 행정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보상 세부 내역 확인 후 누락된 물건이 있는 경우에는 이의신청을 통해 현장 확인 후 반영이 가능하다"며, “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964억 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만㎡(약 36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3년 9월 착공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jjw5802@ekn.kr

의성군, 청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의성=에너지경제 저앶우 기자 의성군은 청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은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186명의 청년이 의성 지역을 방문했다. 최근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에는 “청년마을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청년 30명이 빙계계곡 등 의성군 일원을 재방문하여 지역과의 교류를 다졌다. 의성군은 2024년 하반기에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청년 IT 개발자: 8월 말, 소프트웨어 개발 해커톤 대회를 개최해 의성군의 청년 IT 개발자에 대한 열린 태도를 알리고, 지역과의 협력을 유도할 예정이다. △청년 연구자(석·박사): 9월에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청년정책 연구에 관심 있는 청년 석·박사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예술가: 농촌 지역의 문화 소외 현상을 극복하고, 청년 예술가에게 예술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친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의성군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청년 생활인구 유입 경로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자연재난 대응 및 수습 교육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연재난 대응 및 수습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자연재난 수습 교육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13개 협업반과 읍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자연재난에 대한 준비와 대응 방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 수습관리과 신명수 시설사무관이 맡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관리체계, △자연재난 수습지원체계, △자연재난 수습활동, △자연재난 복구계획,△자연재난 대처 우수 사례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봉화군 공무원들은 작년 두 차례의 큰 수해를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집중력으로 교육에 임했다. 이들은 자연재난 대처에 필요한 빠른 대응과 체계적인 수습 절차에 대해 학습했다. 배진태 봉화 부군수는 “봉화군은 지난해 큰 수해를 겪었기 때문에 교육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라며 “올해 자연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만약 발생할 경우에는 빠르고 체계적인 재난대처와 수습활동을 통해 안전한 봉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2학기 학급편성 확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 유․초․중학교의 학급편성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급편성 결과, 전체 학급수는 1학기 대비 7학급이 증가하여 총 11105학급이 됐다. 유치원은 1733학급(1학급 감소), 초등학교는 6403학급(10학급 증가), 중학교는 2969학급(2학급 감소)으로 편성된다. 이번 학급편성의 주요 요인은 다음과 같다. △신설 학교 및 공동주택 입주: 포항 초서초등학교, 포항용산초등학교, 포항 달전초등학교 등 신설 학교 인근 공동주택 입주로 인해 학생 수가 증가했다. △복식학급 해소: 안동 길안초등학교, 청도 덕산초등학교 등에서 복식학급이 해소됐다. △학생 전출로 인한 학급 감축: 의성 안평초등학교, 영천 화산중학교, 청송 구천중학교 등에서 학생 수가 감소했다. 학급편성 기준은 지역별 학교 배치 여건과 학생 수 증감 등을 고려하여 설정되며, 공․사립 유치원의 경우 연령에 따라 16~26명, 초등학교는 동 28명(1학년 27명)과 읍․면 24명, 중학교는 동 26명과 읍․면 24명의 기준 인원이 적용된다. 경북교육청은 전반적인 학령아동 감소에도 불구하고 학기 중 학급 증설과 감축을 원칙적으로 지양하고 있으며,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급증이나 복식학급 해소 등 특별한 경우에만 학급 재편성을 진행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별 여건과 학교별 상황, 학령인구 변동 추이를 고려한 적정 학생 수의 학급 운용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 상반기 재활승마 가족 캠프’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신체적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상주국제승마장에서 '2024 상반기 재활승마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초․중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생의 형제․자매, 보호자로 구성된 총 30가족 86명을 대상으로 하며, 1기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기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각각 2박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캠프는 지난해 하반기 캠프의 종합 성과평가를 바탕으로 운영 방안을 개선하여 재활승마와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캠프는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재활승마 프로그램: 전문 승마 지도사의 지도 하에 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말과의 교감을 통해 운동감각과 균형감각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사회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말 먹이 주기, 말 그루밍 등 말 관련 치료 활동(EAT)도 포함된다.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장애 학생의 사회성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심리치료, 마술, 말 관련 공예 활동 등이 포함된다. 캠프에는 재활승마지도사와 사이드워커 등 4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학생과 가족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장애학생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밝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펼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무더운 여름, 안동시 친환경 놀이터에서 땀과 웃음으로 더위를 날리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유네스코 기후 위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친환경 ESD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들에게 특별한 환경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친환경 ESD 교육은 평생학습관을 친환경 놀이터로 변모시켜 시민들에게 환경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가족 간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다음과 같이 3가지 주요 활동으로 구성된다. △기후환경배움터: 재생 종이를 활용한 달팽이 도어벨 만들기, 나무 도마 만들기, 탄소중립 요리 프로그램(제철 과일을 활용한 과일청과 슬러시 만들기), 공기정화 식물 심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오로라 우주 체험: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친환경 종이 미로 놀이터 만들기 체험: 재활용 종이상자를 활용해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놀거리를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상시 체험이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지역 내 새로운 놀이 문화와 친환경 지향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