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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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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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름 축제의 열기로 무더위 식히기 나선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여름 축제를 개최하여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제26회 봉화은어축제는 27일 봉화읍 내성천에서 개막되며, '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라는 주제로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은어 맨손잡이, 은어 반두잡이 체험과 글로벌 어신 대항전(7월 28일), 전국 청소년 은어 맨손잡이 대회(8월 2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 워터파크와 창의 놀이 공간도 새롭게 설치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8월 5일부터 7일까지 울릉도에서는 제22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가 열려, 태고의 신비 울릉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개막일에는 김범룡, 한혜진 등 화려한 출연진이 참여하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으며, 해담 길 걷기, 오징어 맨손 잡기 등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2024 안동 수(水)페스타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낙동강변에서 진행된다. 물놀이장과 대형 물총 싸움,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K-POP 콘서트와 지역 예술인 공연도 열려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4 영주 시원(one) 축제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물놀이 체험과 비어 버스킹, 읍면동 워커 챔피언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8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7080 복고 컨셉의 프로그램과 레트로 DJ파티가 열려 여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성주 썸머워터바캉스(27일부터 8월 16일), 영덕 황금은어축제(8월 2일4일), 제4회 전설의 귀신 in 문경 호러축제(8월 9일~10일) 등 경북 전역에서 여름 축제가 연이어 펼쳐진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면서 다양한 축제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독자기고] 같은 2조 원이면 46만t 아닌 100만t 해야

환경부의 연구용역 결과 안동댐 하류에서 1일 46만t 취수가 가능하다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필요량 63만t에 17만t이나 부족하고, 안동댐 주변의 협소한 관광지와 주거지에 대형펌프장 건설과 환경보전 문제가 따르고, 지진이나 홍수 시에 침적된 중금속 오염 우려도 있으며, 하류지역 하천유지수 감소문제도 상존하고 있다. 이는 2014년에도 정부에서 똑같은 연구용역 결과 '하류지역 하천유지수 부족'과 상반되며, 공사비도 2조 원대로 비용편익 B/C가 1보다 낮은 0.57로 불합격 수준이다. 사업주체도 안동시에서 지역수리권을 확보하여 지방광역상수도사업으로 취수와 1차 정수처리 하여 공급하는 것이 상하류지역 상생발전이며, 별도의 재정지원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한마디로 이번 '맑은 물 하이웨이' 연구용역은 기초가 부실하며 부족한 17만t은 또 어디서 무슨 방법으로 확보해야 할지 어려운 실정이다. 무슨 일이든지 제대로 하려면 기본계획이 확실하게 되어야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하자 없이 성공할 수 있는데, 과학ㆍ기술적인 근거보다 어중간하게 끼워맞춘 결과가 아닌지 신뢰하기 어렵다. 거기다가 대구ㆍ안동시의 불통 행정도 부실한 용역의 원인제공을 했다고 본다. 2009년에 무산되었던 주먹구구식의 안동댐 취수를 또다시 '맑은 물 하이웨이'로 포장 재탕하고, 강물순환 방식이나 중금속과 녹조 마이크로시스틴 수질오염 등의 시민단체 의견수렴도 하지 않고, 오로지 물장사라도 하듯이 주고받으면 다 되는 것처럼 기고만장하였다. 지금부터는 부실한 '맑은 물 하이웨이'를 보완하여 신공항까지 충분하게 공급하고, 운문댐 물은 울산으로 '반구대 암각화'도 보호하고 경남지역의 낙동강 맑은 물 공급사업도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 안동~대구 '맑은 물 하이웨이'가 성공하면 부산ㆍ경남지역도 남강과 황강을 연계한 상류순환 공급으로 '낙동강 하이웨이'가 완성될 수 있다. 부산ㆍ경남지역의 낙동강 원수오염은 대구ㆍ경북지역 보다 더 심각하다. 울산 창원까지 무려 1,300만 국민의 식수오염을 어떻게 지방문제로 치부하고 국가에서 나서지 않는지 개탄스럽다. 한강을 살리듯 낙동강도 살려내야 한다. 주민이 경험하고 전문학자들이 낙동강 마이크로시스틴 검출을 해도 틀렸다는 이 나라는 나라도 아니다. 국민들도 환경단체도 최상의 목표만 주장하기 보다 차선 삼선의 현실적인 대안도 모색해 봐야 한다. 장기적으로 근본적인 대책은 낙동강 재자연화로 강물을 맑게 하는 것이다. 남북통일과 다름없는 대명제다. 하지만 풀어야 할 문제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단계별로 해결해 나가고 지금 당장은 강물 선순환구조 급수방식도 검토해 봐야 한다. 대구ㆍ경북은 안동에서 구미상류 구간에 100만t 취ㆍ정수하여 공급하고 대구에서 강물을 순환시키면, 하천유지수 부족문제도 없이 대구, 상주, 구미, 칠곡 지역에서 현재 상수도 시스템 그대로 2차 정수처리 공급하면 된다. 안동댐 보다가 거리도 단축되고 수량도 풍부하며 낙동강 하상으로 왕복 송수관을 매설하여 공사비도 줄일 수 있다. 부산ㆍ경남도 남강과 황강 상류지점에 각 100만t씩 취ㆍ정수시설을 하여 부산, 김해, 양산, 창원 등 현재 상수도시스템 그대로 2차 정수처리 공급하면 된다. 부산취수장에서 남강과 황강 상류지점에 100만t씩 순환시켜 강물이 줄어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상류취수지점 이하지역도 일괄공급하여 식수오염을 방지하면 농업용수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서두에서 '맑은 물 하이웨이'를 비판하였지만, 이제는 강물 선순환구조로 보완하여 대구ㆍ경북은 물론 부산ㆍ경남까지 1,300만 식수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장기적으로 낙동강 510km 최상류의 석포제련소와 50개 폐광산의 중금속부터 차단하고 안동댐은 준설하고 퇴비ㆍ축산오염과 본류의 녹조 문제까지 맑게 해나가야 한다. jjw5802@ekn.kr

테이크호텔 서울 광명, 여름 맞이 ‘리프레쉬 패키지’ 출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테이크호텔 서울 광명이 여름 시즌을 맞아 '리프레쉬 패키지'를 선보인다. 도심 속 힐링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된 이 패키지는 최고급 시몬스 베딩 객실 1박, 수면 안대, 히말라야 소금 입욕제와 개폐형 인피니티풀 이용을 포함한다. 이정민 총지배인은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여름 휴가를 제공할 것"이라며 “테이크호텔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패키지는 주중 기준 20만 원(세금 포함)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사항은 테이크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대구시 군부대 이전 추진, 군위군과 북구 50사단 이전 추진위 협력 강화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는 24일 대구 북구의 '50사단 이전 추진위'를 방문해 군부대 이전 사업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위군 장병익 위원장, 박희원 사무국장, 박용찬 사무차장과 대구 50사단 이전 추진위 박병우 위원장, 전병관 사무국장, 이재복 위원, 오재경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구 북구 50사단 인근에서 군부대 이전사업과 지역사회단체의 역할, 군부대 이전을 위한 지역주민의 준비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와 북구의 '50사단 이전 추진위'가 협력해 같은 대구시민으로서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양 위원장은 공동의 목표인 '제50보병사단의 군위군 이전'을 달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고 향후 협력해 활동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추진위는 캠페인, 국방부 및 대구시에 대한 건의 등 다양한 연합 활동을 통해 군부대 이전의 속도감을 더하고, 경제적 효과를 대구시 내에서 실현하는 'win-win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북구 50사단 이전추진위원회는 2021년도에 출범해 군위군으로의 부대 이전과 후적지 개발을 통한 산업단지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박병우 50사단 이전 추진위원장은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통해 북구의 발전과 대구시 전체의 상생을 도모하겠다"며, “군위군이 군부대 이전의 최적지라는 데에 뜻을 같이한다"고 강조했다. 장병익 군위군 추진위원장은 “앞으로 50사단 이전 추진위와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기대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대구 북구 50사단 이전 추진위뿐만 아니라 타 구의 군부대 추진위와도 연계해 '범 대구시 군부대 이전 추진 연합'을 구성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에서 한국 신기록 달성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15일부터 21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계주 3000m에서 4분 12초 026의 기록으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민정, 황지수, 양도이는 2022년 제34회 문체부장관배에서 세운 종전 한국 신기록(4분 15초 757)을 2초 앞당기며 안동시청이 롤러경기에서의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메달을 휩쓸었고, 정철규와 박민정은 남녀 일반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김기홍 감독은 “이번 대회의 눈부신 성과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대회가 안동에 롤러스포츠의 부활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청송군, 청소년 창의융합 캠프 “미래로 가는 AR과 VR의 세계” 성료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총 4회기에 걸쳐 '2024 청소년 창의융합 캠프 – 미래로 가는 AR과 VR의 세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송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메타버스(VR) 콘텐츠 개발, 머지큐브를 활용한 증강현실(AR), AR 태양계 만들기, AR 양궁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청송군은 미래 사회에 대비하고 통합적 사고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군비를 투입해 2021년부터 청소년 창의융합 캠프를 개최해 오고 있다. 캠프는 청소년수련관, 현서키즈지역아동센터, 안덕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등 3개 장소에서 진행됐으며, 8개 읍·면의 청소년들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과학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융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기업 ㈜영풍, ESG 경영 강화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풍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올해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풍은 25일, 지난해의 ESG 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등 국제 기준에 맞춰 작성됐으며, 독립된 외부 전문기관에 의해 제3자 검증을 거쳐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고려해 인쇄본 없이 전자문서 형태로 발간됐으며, 인터렉티브 PDF 형식으로 제작되어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보고서에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3대 핵심 이슈와 4대 중요 이슈, 7대 잠재 이슈를 도출하고 각 이슈에 대한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 '자연에서 자원으로, 다시 자연으로(From Nature to Resources and Back to Nature)'라는 슬로건과 '자연을 생각하고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 기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ESG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분야는 △환경(E) 분야의 'Net Zero 2050' 로드맵 및 기후변화 대응 △사회(S) 분야의 지속 가능한 공급망, 다양성과 포용, 사회공헌 △지배구조(G) 분야의 지배구조 개선, 윤리·준법 경영, 리스크 관리이다. 영풍은 2021년 세계 제련소 최초로 폐수 재이용 시설을 도입해 친환경 수처리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자체 폐열 발전 시스템, 에너지 저장장치(ESS) 운영, 주민주도형 '오미산 풍력발전' 사업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전개해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ESG 경영 전담 조직인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하여 ESG TF(태스크포스)를 확대 개편했으며, '책임 광물 보고서(Responsible Minerals Report)'를 영문으로 발간해 지속 가능한 광물 공급망의 자발적 구축 및 관리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영풍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책임 광물 보고서는 영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풍 관계자는 “국내외 ESG 트렌드와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신속히 반영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ChatGPT는 실수를 할 수 있습 jjw5802@ekn.kr

경북농협, ‘아침밥 먹기 캠페인’으로 쌀 소비 촉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25일 경북본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농협은 지난해 사상 최대 200만 톤의 쌀을 매입하며 농가 소득을 지원해왔으나, 현재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154g으로, 밥 한 공기(200g)에도 미치지 않는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로 인해 쌀값 하락과 쌀 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경북농협은 전사적인 차원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농협몰'에서의 '경북쌀 기획전' 실시, '경북쌀 맛나데이' 챌린지 진행, 사회단체와의 쌀 소비 촉진 MOU 체결 등이 있다. 임도곤 본부장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쌀에 대한 오해로 인한 쌀 소비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와 ‘365 열린시장실’ 운영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 회원 16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Saving Lives,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번 만남은 봉사회 회원들의 생생한 봉사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현안에 대한 가감 없는 소통이 진행됐다. 논의된 주요 사항으로는 △적십자봉사회 지원 조례 제정 △읍면동별 봉사회 결성 △지역 특색 반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센터 시설 개선 등이 있다. 신영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대비 활동 강화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 5월부터 매월 '열린 시장실'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시장이 1일 민원실장이 되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민행복민원실'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앞으로도 '365 열린시장실', '현장소통 Run to you', '시민행복민원실'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신속히 반영하고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jjw5802@ekn.kr

봉화군, 2024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으로 억지춘양시장 고객감사축제 및 주말장터 개장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오는 29일 2024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억지춘양시장에서 고객감사축제와 주말장터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객감사축제는 지역 주민 및 시장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매직 저글링, 지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말장터는 10월 9일까지 매주 금~일요일에 8회 운영되며, 버스킹,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또한, 고객감사축제와 주말장터 외에도 인근 단양구경시장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보 교류와 특화상품의 교차 전시 및 판매를 통해 상호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추가로, 8월 9일에는 '어디든 찾아가는 야외 노래방'과 태군노래자랑(LG헬로비전, 박군·나태주) 및 추석노래자랑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 상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고객감사축제와 주말장터를 통해 시장 방문객과 상인,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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