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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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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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파크골프장 무단 점용 갈등 해결…‘조정 완료’ 발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서천과 남원천에서 무단 점용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에 대한 집단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정 결과, 시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하천에 체육시설을 신규 조성하고 이를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조정 내용은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3일 최종 조정안을 마련해 22일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시는 체육시설을 정규 규격에 맞게 조성하고, 적법한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후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 관리할 방침이다. 영주시파크골프협회는 입회비 감액 논의에 나서기로 했으며, 주민들은 회칙에 따라 가입 후 시설을 이용할 예정이다. 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컨테이너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골프장 및 하천 둔치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용자와 시민 의견을 반영한 운영 조례 제정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월 제기된 하천 둔치 무단 점용에 대한 민원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3월 시와 파크골프 관계자, 경북도 및 영주시 공무원이 참석한 현장 조정 회의에서 양측의 필요성과 문제점을 확인했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는 여러 차례 조정을 시도해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감사하며, 이번 합의는 하천 둔치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라며, “서천과 남원천을 시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친수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을 통해 영주시는 파크골프장과 하천 둔치의 적법한 운영과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여름의 도심 속 쉼터, ‘2024영주 시원(ONE)축제’로 시원하게 즐기세요!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여름철 더위를 피해 도심 속에서 피크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선보인다. 2024영주 시원(ONE)축제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문정둔치 일대에서 열리며, 다양한 물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축제 하이라이트 '시원 어드벤처 존'에서 57m 길이의 물놀이 어트랙션을 포함한 다양한 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방송에서 본 보트타기, 부표 건너기, 워터 슬라이드 등 3종의 물놀이가 준비돼 있어 모두가 직접 즐길 수 있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수심과 연령별로 구분돼 있으며, 물총과 물풍선 던지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한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개막일에는 하하&스컬, 노브레인, 윤성, 코튼스틱의 공연이 열리고, 이후에는 미스 경북 선발대회, 선셋국악 콘서트, 비어버스킹, 트로트 콘서트 등 풍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피크닉 존에서는 푸드트럭과 맥주 부스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있어 시원한 맥주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 마지막 주말인 8월 3일에는 DJ와 함께하는 EDM 파티가 열리고, 4일에는 개그맨 윤성호가 출연하는 '힙한영주' 무대가 예정돼 있다. ▲영주의 매력 영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 선비정신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부석사는 일몰이 아름다워 여행객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영주의 맛집도 놓칠 수 없다. 순흥 전통묵집의 메밀묵밥, 서부냉면의 북한식 냉면, 랜떡의 떡볶이와 한우골목의 한우 등은 미식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기억에 남을 멋진 축제를 만들겠습니다"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영주가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통해 여름 휴가를 멋지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를 열며, 매년 봄에는 '영주선비문화축제'와 '소백산 철쭉제', 가을에는 '영주풍기인삼축제'와 '무섬 외나무다리 축제'를 포함한 사계절 축제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영주시의 '2024영주 시원(ONE)축제'를 통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고, 이 도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들을 만끽해보면 어떨까?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 경북 학생 경제 퀴즈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경산시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에서 도내 8개 시군 중학생 21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경북 학생 경제 퀴즈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 퀴즈 한마당은 경북교육청 주최, 뉴스1 대구·경북 주관으로 진행된 실물경제에 관한 골든벨 형식의 경제 퀴즈 대회로, 경제 특강과 축하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성황리에 치러졌다. 출제된 문제는 경북교육청이 개발한 2024 중학교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를 바탕으로 해 실생활과 연계된 실물경제 주제로 구성됐다. 이 자료는 10차시 과정으로 개발돼 중학교 경제교육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경북교육감상과 장학금 30만 원, △금상 1명, 장학금 20만 원, △은상 2명, 각 장학금 10만 원이 주어진다. 대상의 영예는 영천여자중학교 1학년 배해인 학생에게 돌아갔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경제적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 버스', '찾아가는 경제 교실', 경제교육 학생 동아리, 지역 맞춤형 경제교육 등 다양한 체험·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경제의 주체가 될 학생들이 실생활 경제에 대한 소양을 쌓고,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형남초등학교 급식소 및 다목적 강당 설계 당선작 선정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구미시 형남초등학교의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 설계 공모 심사를 완료하고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1억 원 이상의 설계 용역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시설의 신축 및 증축에 관한 설계를 포함한다. 공모 심사는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형남초등학교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의 설계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했으며, 최종 설계자로 '건축사사무소 이인건축'의 정형봉 대표가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학생의 학습권과 효율적인 급식소 운영을 고려한 설계 동선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공사 사업은 구미시 형곡동로 1-5의 형곡초등학교 운동장 부지에 위치하며, 급식소 363㎡와 다목적 강당 822㎡를 포함한 총 1185㎡ 규모로, 지상 2층 건물이 57억 원을 투입해 2026년 3월 개관 예정이다. 설계 공모 심사의 자세한 과정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교 학생들은 성장과 발달에 있어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쾌적한 급식실 환경과 비가 와도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학교자율시간 성공적 도입을 위한 혁신 지원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내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에 도입될 학교자율시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 제도는 학교와 지역, 학생들의 필요에 맞춰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운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 자율시간 설계 챗봇 개발, △도움 자료 및 Q&A, △연구학교 운영 등 지원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을 통한 교육 과정 설계에는 교육공동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캄보디아에서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 의료봉사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 5개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는 해외의료봉사단은 25일부터 30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참여하는 보건의료단체는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등 5개로, 총 92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이 중 59명은 보건의료단체 소속, 25명은 자원봉사자, 나머지 8명은 기타 지원 인력이다. 봉사활동에 앞서, 20일 대구시 의사회관에서 출정식이 열렸다. 출정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장 등 도내 보건의료단체장들이 참석해 봉사단을 격려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캄보디아에서의 의료봉사활동은 지난 10년 동안 국경을 넘은 인류애를 실천해 왔다"며, “경북도와 캄보디아 간 민간 외교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으며, 앞으로도 K-의료의 위상에 걸맞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 해외의료봉사활동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 10년 동안 3만 6천여 명의 캄보디아 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환자 진료, 의료기술 전수, 의료환경 개선 지원, 초등학생 건강 증진 활동 등을 통해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K-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안동시립합창단, ‘한여름 밤의 콘서트’ 8월 8일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립합창단이 2008년 창단 이후 경북 북부 지역의 유일한 전문 예술단체로 자리잡으며 지역 문화 예술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들은 8월 8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기획 연주회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아카펠라, 민요, 클래식, 한국 가곡, 뮤지컬, 영화 OST,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관객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하며 시원한 음악으로 여름 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연주회에는 안동시립합창단 부지휘자 김찬규가 지휘를 맡고, 반주자 서선옥과 소프라노 박여진, 이슬기, 알토 손정희, 안소연, 테너 김동건, 송승주, 베이스 박정현, 전은배가 참여한다. 이들은 안동과 대구, 경북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선보일 것이다. 안동시립합창단의 기획공연은 지난 4월 헨델의 '메시아'와 6월 베르디의 '레퀴엠'을 통해 정통 클래식을 선보였으며, 이번 '한여름 밤의 콘서트'는 대중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돼 시민들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한여름 밤의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제공되며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립합창단은 10월 22일 제28회 정기공연 'MISSA TANGO'를 준비하며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jjw5802@ekn.kr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사전 판매 시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입장권 사전 판매를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 판매 기간 동안 일반권은 6000원(현장 가격 8000원)으로, 학생권은 4000원(현장 가격 6000원)으로 제공되며, 2000원 상당의 탈춤사랑쿠폰 페이백 혜택도 제공된다. 입장권은 네이버, 카카오, 인터파크 등 온라인 플랫폼과 안동시청 민원실,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정 현장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축제는 28년 역사상 가장 많은 국내외 탈춤 공연단이 참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탈춤과 함께 25개국 33개 팀의 해외 탈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사전 예매를 통해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베트남 하노이서 중소기업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인재 양성 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7월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중소기업 수출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정진용 안동시 투자유치과장, 임재환 국립안동대학교 LINC3.0 사업단장, 윤휘 World-OKTA 하노이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World-OKTA(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에 설립된 최대의 한민족 해외 경제 네트워크로,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에 7000여 명의 재외동포 CEO와 30000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돼 있다. 하노이 지회는 46명의 회원과 50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으로 이뤄져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안동시 중소기업 제품의 베트남 수출 유망품목 발굴 및 수출 확대, △베트남 내 판로 개척을 위한 World-OKTA 하노이 지회의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및 홍보·판촉 활동,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글로벌 취·창업 활성화 및 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상호 협조 등 과 같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협약을 통해 안동시의 중소기업은 베트남 시장 진입 시 World-OKTA 하노이 지회의 유통망을 활용하고, 유력 바이어 매칭 및 수출 유망품목 발굴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예천군, 착한가격 업소 모집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7월 22일부터 3주간 착한가격 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 업소는 가격이 주변보다 저렴하면서 위생과 청결이 우수한 업소를 선정하는 제도로, 예천군 내 6개월 이상 운영된 개인사업자 중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서비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예천군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되며,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현지 실사 및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과 매년 영업에 필요한 물품이 지원되며, 올해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시 추가 5%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 업소의 이용을 장려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 주최 착한가격 업소 지정은 11월 30일까지 국민 추천을 통해 진행되며, 착한가격 업소 누리집에서 추천할 수 있다. 한편 추천된 업소 중 5개가 신규 지정되면 추천자에게 순은 기념 메달이 지급된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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