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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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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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투자유치 특별위원회’ 개최…100조 원 목표 설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0일 서울에서 '2024년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열고, 투자유치 100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등 3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처음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투자 프로젝트의 현황과 규제 문제 해결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K-Food 선도기업 유치, 영천 고경산단 알루미늄 산업 생태계 조성,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투자, 수직 식물 공장 및 유리온실 스마트팜 유치 등이 포함됐다. 경북도는 2024년 저출생 극복과 민간 주도 지역발전을 핵심 시책으로 설정하고,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를 출범시키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구윤철 공동위원장은 “경북이 APEC 정상회의 유치로 주목받는 기회를 활용해 외국 기업의 관심을 끌겠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조직 개편으로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공항이 통합된 만큼, 최선을 다해 투자유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감사와 긍정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함께해요, 감사 운동’ 전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감사와 긍정의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운동은 교육공동체의 행복감을 증진시키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나눔과 긍정적인 생각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감사 손팻말 릴레이,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 매일매일 감사송 활동 등이 있다. 감사 손팻말 릴레이는 각급 학교에서 진행되며, 학생과 교직원이 일상에서 느끼는 감사의 마음을 손팻말에 적어 학교 누리집이나 SNS에 공유한다. 이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확산시키고 있다.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은 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행사로, 1학기 공모전 참여 영상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경북교육청 온학교.com에 공유되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2학기에도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감사 나눔 영상을 공모할 예정이다. 매일매일 감사송은 20초 분량의 로고송 형태로, 5곡의 노래와 1곡의 MR로 구성돼 있다. 학교에서 저작권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유튜브와 음원사이트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학생들이 자신만의 감사송을 제작하는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 문화는 단순한 예의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감사의 가치를 체험하고 긍정적인 학교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건축 설계 공모 운영 방식 개선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월부터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운영하는 '건축 설계 공모 정보서비스 운영을 위한 협의체'에 참여해 개선된 설계 공모 운영 방식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건축 설계 공모 정보서비스'는 공고 등록, 심사위원 선정, 당선작 발표까지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시스템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건축 서비스산업 통합정보 플랫폼인 '건축 HUB'의 주요 서비스로, 공모 절차를 표준화해 참가자의 부담을 줄이고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경북교육청은 기존에 194명의 심사위원회 인력풀을 운영해왔으나, 최근 심사총량제 시행과 심사 건수 증가로 인해 인력풀 확대가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달 신규 심사위원회 인력풀을 모집해 기존보다 168명 많은 362명으로 확대했다. 심사위원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난수 추첨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진행하기로 했다. 협의체 운영 종료 이후에도 한국부동산원과의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계 공모 운영 방식 개선으로 신뢰도와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3일과 20일에 각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구미컨벤션센터(GUMICO)에서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며, 약 12000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사전 신청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 의학 계열 특강, 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학과별 멘토-멘티관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1, 2학년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고1+2 전용관'이 새롭게 운영된다. 현장 접수와 사전 접수를 통해 운영되며, 사전 신청이 마감된 프로그램도 당일 빈 자리가 생기면 추가 참여가 가능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대학 진학 준비와 지원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전기요금 인상으로 양식업계 ‘도산 위기’... 50 곳 양식장 폐업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최근 한전의 다섯 차례 전기요금 인상으로 요금 폭탄을 맞은 수산 양식업계가 줄줄히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이에 대해 임미애 의원이 “도산 위기에 처한 양식업 전체 전기요금 특례할인 도입을 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농사용 전기요금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 52.7%나 인상됐다. 이 기간 동안 한전은 총 5차례에 걸쳐 전기요금을 인상했고, 특히 농사용 전기요금의 인상률은 산업용 등 다른 용도별보다 10%p 높은 수준이다. 제주와 완도 관내의 양식어가들은 주로 24시간 해수 펌프 등 전력 소모가 많은 장비를 운영하며, 최근 3년간 전기 사용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그 결과로 전기요금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매출액 증가율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됐다. 실제로 조사한 결과, 전기료가 경영비 중에서 가장 큰 증가를 보였으며, 이로 인해 많은 양식어가들이 경영 악화를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많은 육상 양식장이 문을 닫았으며, 특히 전기요금 인상이 큰 영향을 미친 2022년과 2023년에는 많은 양식어가들이 폐업한 실정이다. 이 문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임미애 국회의원은 “양식업 전체가 도산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며, “양식장에도 도축장, 미곡처리장 등의 국가 중요 기간산업에 부여되는 전기요금 특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권기창 안동시장 “한옥 활용 워케이션 공간 조성”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은 최근 공모사업인 '고향올래(GO鄕ALL來)'에서 워케이션 분야에 선정돼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근로자가 휴가지에서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면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기업연계형 시설을 지원하는 것으로, 안동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비교우위 자원인 한옥을 활용한 워케이션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안동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친 일상 회복을 넘어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도시재생부터 휴식과 재충전, 활력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힐링 전략을 통해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지역 자원과 특화산업을 활용해 청장년을 중심으로 매력적인 활력과 도심치유 공간을 창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MZ세대의 성격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공간 구성을 통해 워케이션 공간을 현대적이고 전통과 결합된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역의 혁신 주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강화하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안동시의 재도약을 위해 중요한 성장 기회로,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워케이션 대표 모범 모델을 구축해 전국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며, “사업의 확장성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권기창 안동시장, 내년 국비 확보 총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기재부 방문을 포함해 행안부와 기재부 등 여러 중앙부처를 찾아 다양한 사업 건의를 진행했다. 특히, 백신·바이오 의약품 관련 사업부터 문화재 활용, 지역 교통 개선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을 요청했다. 안동시장은 기획재정부와의 접촉을 통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국가예산 심의가 진행 중인 시점에서 이러한 접근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지정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부 예산 확정까지의 과정에서 지역 정치력과 중앙 정부의 협력을 강화할 것"임을 명확히 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지사, 예천 재해복구 현장 점검 및 주민 위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예천 한천 재해복구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호우로 대피한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지사는 “같은 장소에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기 준공에 총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지사는 장마로 인해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에 실·국장을 파견해 현장형 주민 보호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도는 시군 부단체장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을 사전 대피시키고, 도청 실·국장들을 안전책임지원관으로 지정해 지원에 나섰다. 이철우 지사는 효자면 백석리 마을을 방문해 대피 중인 주민들을 위로하며, “대피 협조로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부터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북부권에 최고 100mm, 남부권에 120mm 이상의 비가 예상됨에 따라 마을 순찰대와 주민대피협의체를 가동해 호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행정 관행으로 인한 도민과의 분쟁을 줄이기 위해 8월부터 행정기본법을 현장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공무원들이 행정처분 시 법령에 부합하는지 사전에 검토하고, 도민들에게 처분일로부터 30일 이내 이의신청할 수 있음을 안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이의신청 검토 서식을 마련하고 필요시 변호사 자문과 사전 컨설팅 감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최근 5년간 연평균 831건의 행정쟁송을 처리하면서, 행정처분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도민과의 소통 부족, 법규 해석 미흡,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 등이 행정쟁송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경북도는 행정기본법을 숙지시키고, 행정처분 시 도민의 관점에서 적극 행정을 하도록 공무원들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행정기본법 관련 서식을 구체화해 배포하고, 필요시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도록 하는 등 법치행정의 원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형 적극 행정 체계화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분쟁을 줄여 지역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안동시 임동면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방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배진석 부의장, 최병준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 신효광 농수산위원장,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 및 안동지역 김대일, 김대진, 권광택 도의원은 9일에 집중호우로 인한 안동시 임동면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이들은 주택과 도로 등에서 발생한 피해를 직접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8일에 경상북도 북부내륙 지역에서 기록적인 비가 내리면서 도로 사면유실, 도로파손, 낙석피해, 주택침수 등 다양한 피해를 초래했다. 박성만 의장은 대곡리에서 도로파손과 정전 피해를 겪은 주민들을 위로하며, “빠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완료하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의원들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피해조사를 통해 집행부에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고, 피해 규모에 따른 보상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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