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경북도, 제3차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계획 사업설명회 개최

안동=에너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14개 시군의 공사중단 건축물 23곳의 담당자 및 이해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경상북도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계획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중단 건축물은 착공신고 후 건축 공사를 진행하다가 중단된 지 2년 이상이 경과한 건축물을 말하며, 국토교통부가 3년마다 실태조사를 통해 정비기본계획과 함께 각 지자체로 통보한다. 시․도지사는 통보된 건축물에 대해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정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경상북도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조화로운 도시 미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제3차 '경상북도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계획'안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비사업의 기본 방향, 정비사업의 기간, 공사중단 건축물의 정비 여부와 정비 방법 결정 기준 등이 포함되었다. 설명회 후에는 시군 의견수렴, 도의회 의견 청취, 경상북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정비계획을 확정하여 올해 10월에 고시할 예정이다. 김태일 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이 도민의 안전 및 도시미관에 해가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공사 재개 시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다자녀 가정 가족 캠프 개최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더케이호텔과 경주 일원에서 '2024년 다자녀 가정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저출생 시대에 자녀 양육 부담으로 인한 다자녀 가구의 감소를 최소화하고, 다자녀 지원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캠프에는 6자녀 가정 3가족, 5자녀 가정 9가족, 4자녀 가정 16가족 등 도내 다자녀 가정 28가족 총 160여 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가수 박지헌의 다자녀 특강과 가족 마술 공연, 가족 화합 레크리에이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90년대 복고풍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둘째 날에는 경주 불국사 탐방과 추억의 달동네에서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이 이어져,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녀들에게는 부모와 함께 역사를 공부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초저출생 시대에 다자녀 가정에게 가족의 화합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지원 정책 확대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 ‘2024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이 지난 28일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주어진다. 8선 의원인 손광영 의원은 평소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적 봉사로 이번 상을 받았다. 손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의정봉사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삶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jjw5802@ekn.kr

봉화군과 수원특례시, 우호결연 협약 체결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과 수원특례시가 2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우호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장을 비롯한 봉화군 관계자 40명과,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과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등 수원시 측 30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두 지자체가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해 신속히 합의한 것으로, 문화, 예술, 관광,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수원특례시장 이재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봉화군과의 협력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약이 봉화군과 수원특례시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영양군,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 위해 메기 등 935천미 방류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8일 영양읍 감천리 및 관내 주요 하천에 메기, 붕어, 미꾸리 347천미와 다슬기(종패) 588천패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내수면 수산자원과 토종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방류된 수산종자(치어)는 방류수산생물전염병검사를 마친 우수한 종자들로 구성됐다. 방류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향토 어종인 메기 외 3종, 총 935천미를 하천 및 저수지에 방류했다. 향토 어종 치어 방류는 외래 어종 유입과 어족 남획으로 줄어드는 토종 어종을 보호하고 증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토속어종을 보호하고 육성해 미래의 어족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영양군은 앞으로도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산종자 방류가 내수면 어자원 육성에 그치지 않고, 방류된 어류가 불법포획되지 않도록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영양군민들께서도 어족자원 보호와 육성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계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군위군, 첫 의사 보건소장 임명… 6개월 공백 해결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이 6개월간의 보건소장 공백을 해결하고, 7월 1일자로 군 최초 의사 보건소장을 임명했다. 새로 임용된 윤영국 소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전 교수로, 군위군과 20여 년간 깊은 인연을 맺어온 인물이다. 윤 소장은 1978년 일반외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1991년 의학박사를 받았다. 경북대학교병원 교수로서 1981년부터 2013년까지 후학을 양성하고, 외과 과장, 주임교수, 응급의학과 과장, 대구경북 권역별 응급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정년퇴임 후에는 창원의 한마음병원 병원장으로 2년간 재직했으며, 시지노인전문병원 외과 과장으로 9년간 근무했다. 윤영국 소장은 “군위군은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사회에서도 윤 소장의 취임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 초고령화와 열악한 의료 여건, 6개월간의 보건소장 공백기 등 군민들의 우려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위군은 윤 소장 취임을 통해 주민 수요에 맞춘 체감도 높은 보건의료 체계를 확립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김진열 군수, 74개 공약 이행률 73.3% 달성… 군위를 기회의 도시로 변화시키다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진열 군수는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목표로 74개 공약 중 37개를 완료하며 73.3%의 이행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은 임기 동안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마무리와 함께 군위를 활력 넘치는 기회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말까지 당초 계획보다 23.4% 초과한 6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특히, 군민청원감사실 신설과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으로 청렴도 평가에서 2단계 상승을 이뤄내는 등 군민 신뢰 회복에 성공했다.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편익 사업과 자녀양육 지원 정책도 추진 중이다.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 아이조아센터 개소 등은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세대희망허브센터도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 확대와 친환경 축산 지원 등도 적극 추진 중이다. TK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에어시티 조성도 순항하고 있어 군위의 미래가 밝다. 김 군수는 “앞으로 2년간 군위의 퀀텀점프를 위해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겠다"며 “군민과 함께 중남부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jjw5802@ekn.kr

임종득 의원 “군 사법체계, 강군 육성 기반을 흔들고 있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종득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회 /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은 28일 '군 사법체계, 강군 육성 기반을 흔들고 있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현행 군 사법체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재인 정부 당시 개정된 군사법원법은 성범죄와 군내 사망 사건 등 일부 범죄를 민간으로 이관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군 형사사건에서 군 사법기관과 민간의 관할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사건 처리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수사 체계가 일원화되지 않아 신속한 원인 규명이 어려워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가 발생하고 불필요한 사회 갈등을 조장하게 됐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군의 사기 역시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다. 임종득 의원은 국회, 법조계, 예비역 장성들이 힘을 모아 군 사법체계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임 의원은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군 사법체계를 정비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군의 자존심과 사명감을 세워주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토론회에서는 전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 고석 변호사가 '군의 현 사법체계 강군육성 및 유지에 적절한가'를 주제로 발제했으며,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 정택환 사무총장이 '군의 현 사법체계가 민·군 신뢰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국제안보교류협회 한용섭 회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이 진행됐고, 전 국방부 검찰단 초대 단장 서영득 변호사와 주은식 예비역 육군 준장이 현안과 발제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종득 의원은 “군은 가족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높은 사기와 엄격한 군기 확립이 필요하다"며, “현 상황이 지속되면 군의 근간이 무너질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개선 의견들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후속조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국가안보실 제2차장, 대통령비서실 국방비서관, 합참의장 비서실장 등을 지낸 안보 전문가로, 38년간의 군 경험을 바탕으로 제22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jjw5802@ekn.kr

영주시, ‘시민행복민원실’ 첫 운영…가흥1동 주차 문제 해결에 총력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8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주제로 '시민행복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날 시장 박남서를 포함한 시 관계자들은 주민 14명과 함께 현장에서 고충과 의견을 직접 듣고 공감하며 솔루션을 모색했다. 가흥1동 주민들의 가장 큰 고충은 주차 문제였다. 이에 시장은 “공영주차장 및 임시주차장 확충과 주차단속 유예 시간 확대 운영 등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시민들은 그늘 쉼터 조성, 메타세콰이어 길 자전거 도로 지정, 어린이 놀이시설 확보 등의 다양한 건의를 제시했다. 박 시장은 “시민행복민원실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영주시는 이번을 시작으로 매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행복민원실'을 운영하며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봉화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권영준·금동윤 의원 선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의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실시됐다. 권영준 의원과 금동윤 의원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권영준 신임 의장(춘양면, 법전면, 소천면, 석포면 지역구)은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봉화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금동윤 신임 부의장(봉성면, 재산면, 명호면, 상운면 지역구)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제9대 후반기 봉화군의회는 7월 1일부터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해 남은 2년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