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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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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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울릉도서 400여 명 대상 ‘2024 울릉창의융합캠프’ 성료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임종식 교육감 주도로 울릉군 울릉중학교에서 2024년 울릉창의융합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 내 초․중학생 300여 명과 교원, 학부모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꿈과 미래를 향한 설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캠프는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다양한 과학․발명․메이커․수학․정보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둘째 날에는 SW-AI 교육 캠프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초․중등 학생들은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컴퓨팅 사고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강화했다. 또한, '울릉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교실'에서는 천체망원경 조립부터 가족 천체관측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며, '울릉미래교육센터'를 추진해 도서벽지 학생들에게도 창의 융합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 융합 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2024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서울 광화문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전라남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2024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공동주최한다. 이 대축전은 새로운 지방시대를 초월하여 모두가 하나가 되어 화합하는 영호남의 정신을 담은 슬로건 아래 열린다. 이 대축전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에너지를 모아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고자 시작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대축전은 매년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광화문에서 전국민이 함께하는 화합 대축전으로 열린다. 행사는 3일간 진행되며, 첫째 날에는 호남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 본선과 개막식이 열린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영호남 힐링 버스킹과 상생콘서트가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놀이마당에서는 영호남 청년작가 ART展과 관광홍보라운지, 미디어 큐브 조형물 등이 전시된다. 이 대축전은 지방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신 화개장터'도 마련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는 동서미래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교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완전한 지방시대를 통해 지방 소멸 위기와 초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지방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4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아티스트 인 안동 로비 음악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공연장이라는 틀을 벗어나 지역민에게 신선한 공연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지역예술인공연지원사업 '아티스트 인 안동 로비 음악회'가 다가오는 28일오후 6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로비 야외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사)한국음악협회 안동지부에 소속된 아르떼 앙상블, 유노이아, 클라샾, 피아체볼레 4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안동의 클래식 저변 확대와 음악 공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예술단체들로, 차이코프스키와 멘델스존 등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선곡했다. 특히 유노이아는 우리 가곡을 포함해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며 신선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같은 날 안동시립합창단의 기획공연인 베르디 레퀴엠과 함께 진행돼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관현악과 합창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 로비 음악회는 여름철 더위와 채광 문제로 7, 8월을 제외하고 9월 10일 안단태오페라의 '로비에서 떠나는 세계 음악여행'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 음악회 '우아한 음악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안동시, 북문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으로 상권 활성화 기대

안동=에너지경제 저앶우 기자 안동시는 원도심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중앙신시장에서는 '왔니껴' 안동 5일장을, 구시장에서는 주말 풍물장터를 운영 중이며, 용상공설시장은 안동 한우와 달빛을 주제로 한 상품 개발 및 디자인 특화로 전통시장별 특성화 요소를 더해 지역 내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 11일, 북문시장에 고객지원센터가 준공됐다. 북문시장을 찾는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며,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76.78㎡, 3층 규모의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북문시장을 찾는 고객이 한층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북문시장 상인회는 고객지원센터 준공을 계기로 경영현대화와 상인 의식 변화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고 시장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준공식에서 “오늘을 계기로 북문시장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경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2 jjw5802@ekn.kr

예천군, 이재민 주거 안정 위해 쿨루프 및 방범창 설치 등 지원 강화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과 생활편의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재민들에게 쿨루프와 방범창을 설치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집중호우로 31가구의 이재민이 주거지원을 받았으며, 현재 임시조립주택에 27가구, LH임대주택에 1가구가 거주 중이다. 예천군은 이재민들의 입주와 동시에 상수도 요금 감면, 전기요금 지원, 무료 유선방송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했다. 또한, 심리지원서비스와 소방, 가스, 전기 등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이재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겨울 강력한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파 방지를 위해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동파방지 대책을 안내하고 점검했으며,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을 비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이재민들의 외부인 침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범창을 설치했고, 폭염을 대비해 쿨루프 시공을 완료하고 에어컨 작동 여부도 신속히 점검했다. 쿨루프는 주택 지붕에 특수도료를 칠해 열기 축적을 막는 효과가 있어, 이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매달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이재민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으며, 예천군보건소는 이재민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재난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주택에 거주하는 동안 안정을 찾고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부터는 자가주택 신축 및 수리 등으로 복귀 가구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jjw5802@ekn.kr

2025 APEC, 천년 역사도시 경주로 선정...신라의 수도에서 세계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5 APEC 개최 도시로 경주가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경주의 역사적, 문화적 강점을 강조했다. 이번 결정은 인천, 제주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이뤄진 것으로, 경주의 1000년 신라 수도 역사와 문화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도지사는 경주가 시안, 로마, 이스탄불과 함께 1500년 전 세계 4대 도시에 속할 만큼 위대한 역할을 했음을 상기시키며, 이번 APEC 개최를 통해 경주가 다시 한번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산업 발전에 부응하지 못해 작은 도시로 전락해 안타까움이 많았지만, 이제 2025 APEC을 계기로 경주를 다시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APEC 유치를 위해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함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경북도민 146만 명이 유치 기원 서명에 동참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주 유치가 어렵다는 소문과 함께 일부에서는 플랜 B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결국 경주의 역사문화 관광 도시로서의 가치가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 도지사는 “경주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만들자"며, 경쟁 도시였던 인천과 제주에도 위로의 말을 전하고, 이들 도시에도 또 다른 국제 행사가 유치되기를 기원했다. 이번 2025 APEC 개최는 경주가 다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상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 원안 가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결산심사에서는 세입추계의 정확성 도모, 이월 및 불용액 최소화, 집행률 제고를 통해 사장되는 예산을 방지하라는 촉구가 주를 이뤘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인건비 명시이월 문제를 지적하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고, 백순창 의원(구미)은 지방 상생 기업 펀드의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며 경북 쌀의 브랜드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민방위 훈련 장비 지원 부족을 지적하며 광역교통시설부담금 감액 방안을 주문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확보를 위한 예산 집행을, 도기욱 의원(예천)은 세입 예산 과소 편성 문제를 지적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악기뱅크 사업의 성과 미진을, 박채아 의원(경산)은 성평등 지수 개선과 영유아 조부모 돌봄 제도 도입을 강조했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시도 보조금 반환금 최소화를, 김일수 의원(구미)은 독도 관련 사업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고소 살수차 보급 지연과 최신형 교육 전자제품 공급을, 박성만 의원(영주)은 대구경북통합과 소방본부의 준비 상황을 질의했다. 황재철 위원장은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덕분에 예결특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도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찾아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무료 건강검진 독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나이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영유아 검진(6세 미만): 신체 계측, 발달평가 등 24개 항목 △일반검진(20~64세): 혈액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등 11개 항목 △생애전환기 검진(66세 이상): 인지기능 장애 검사 등 6개 항목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콜센터,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연말에는 예약이 몰려 불편할 수 있으니, 여름 휴가철에 건강검진을 받아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지방자치법 개정 후 전환기 점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을 평가하며, 최근 두 해 동안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의회 운영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에 집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 의회운영위원회는 도의회 전반을 관장하는 상임위원회로서, 이칠구 위원장과 김대진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김용현, 노성환, 박규탁, 박선하, 박순범, 백순창, 손희권, 윤종호, 이철식, 정경민, 최병근, 황두영, 황명강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위원들은 지방자치법의 강화된 권한을 바탕으로 새로워진 의회 운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두 해 동안 의회운영위원회는 총 26회의 회의를 개최하고 51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그 중에서도 주요한 조례안 및 정책안을 마련했다. 특히,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경상북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등을 통해 도민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의회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이칠구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을 계기로 도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 인력의 도입을 적극 추진했으며, 도의회의 조직 개편과 발전 방향을 모색해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시·도의회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이칠구 위원장은 최근의 위원회 활동을 되돌아보며 “도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지방자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저출생 대책 연구에 착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소속 '경상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가 21일 경북도의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순범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저출생 문제는 국가적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 놓여 있으며, 경상북도가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의회 차원에서의 정책적, 제도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도의회는 경상북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존폐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최성열 교수(경북과학대)는 “기존 저출생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명히 하고,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특단의 대책과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임병하 의원은 “과거의 저출생 대책은 기성 세대의 관점에서 논의돼 왔다"며, 김용현 의원은 “연구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영숙 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국가적 존폐 위기로 꼽히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 용역은 매우 중요하며, 즉각적인 단기 대응과 중기적인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는 박순범 대표를 비롯한 9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구용역을 10월 말까지 진행한 후 도의회 차원에서 정책 대안 제시와 조례 제정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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