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경북 경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확정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임이 결정됐다. 이는 경주시 및 경상북도, 그리고 관련 당국과 시민사회단체들이 협력해 이룬 성과이다. 경주는 그 동안 다수의 대도시와 치열한 경쟁을 거쳐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경북도의회는 2023년 11월에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도민 전체의 참여와 지원을 받으며 경주의 유치를 추진해 왔다. 특별위원회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당위성을 강조하고 홍보 전략을 마련했으며, 전국의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광역의회에 지지를 요청하고 정부 및 국회와의 협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서울과 경기도 등의 중요 기관을 방문해 경주의 유치를 설명하고 지지를 얻는 데도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의 배진석 위원장은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도지사와 의회 의장을 포함한 모든 의원들의 공동 성과로 평가하며, 경주시 관계자들과 집행부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경주에서의 APEC 정상회의 개최는 경제적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지명도 상승도 기대되며, 경북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막대한 경제적 이득과 취업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결정은 경주의 역사적, 문화적 중심지로서의 자리매김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2024 이육사 포럼, 심층 분석과 학술 토론의 장 열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육사문학관에서는 2024 이육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7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이육사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매년 이육사와 관련된 새로운 주제를 다루며, 이번에는 김주현 교수가 “이육사 시 주석 달기"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범 교수는 “이육사의 루쉰 읽기와 고군분투의 모티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강진우 교수와 장문석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포럼 진행은 김민수 교수가 맡게 된다. 이 행사는 이육사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을 목표로 하며, 관심 있는 시민과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급식 위생·안전 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의 급식 위생 및 안전·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미경 센터장과 천진숙 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주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계, 장애인 복지 및 서비스 증진을 위한 상호교류, 그리고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가 실현될 계획이다. 이미경 센터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식생활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대상 재난 안전 자원봉사 교육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는 21일 경북도청에서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을 대상으로 한 재난 안전 자원봉사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와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한 단원들은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첫 번째 부에서 진행됐고,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의 강의를 통해 소방과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부에서는 재난 상황에서의 이동 약자 지원 및 재난 안전 심리 지원 등을 체험하며 실습이 이뤄졌다. 또한 교육에는 재난 발생 시 필요한 물품과 시설을 전시하여 현장감 있는 학습을 제공했다. 김호기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재난 대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농기원, 무농약 인삼 재배 기술 현장 평가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21일 안동시 북후면에서 'ICT 적용 이동식베드를 이용한 무농약 인삼 재배 기술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기술은 풍기인삼연구소에서 개발했으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시범 사업으로 보급 중에 있습. 이 기술은 인삼 재배의 고질적 문제인 토양 연작장해를 증기 살균 기술로 해결했으며, 좌우로 이동할 수 있는 베드구조로 경지면적을 최대 50%까지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인삼 생육에 적합한 하우스 구조 개선을 통해 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며, 인삼의 뿌리 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까지 활용할 수 있어 화장품과 식·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전망이다.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 관계자, 지역 농업기관, 인삼재배 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풍기인삼 연구소의 주요 기술과 시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으며, 이어진 열띤 토론에서도 기술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 기술을 통해 인삼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농가 보급 확대와 함께 인삼 산업의 소재화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작년에는 경북 안동과 충북 괴산에 이 기술을 시범 사업으로 보급하였으며, 올해에는 전북 고창에도 신기술시범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영양군, ‘발효감각 복합플랫폼’ 사업 선정…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년 국토교통부 신규 공모 사업에서 영양군이 '발효감각 복합플랫폼 조성사업'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정부의 중심에서 벗어나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경제를 촉진하는 차별화된 방안으로, 총사업비 157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발효감각 복합플랫폼은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면적 3244㎡에 제조발효 시설과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이는 영양군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행사를 통해 관광객과 생활 인구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발효공방 1991과의 협력을 통해 영양군의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26년에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구 감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올해 성실‧모범납세자 45명 선정 및 표창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올해 성실‧모범납세자 45명을 선정하고, 21일 도청 K창에서 모범납세자 1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 제도는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공헌도가 높은 도민을 우대하여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처음 시행되었다. 성실·모범납세자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연간 5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개인(22명) 또는 법인(13명)이다. 모범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법인은 연간 1억원 이상, 개인은 연간 1천만원 이상 납부 실적이 있는 자로서, 납세액 규모와 지역사회 공헌도를 종합적으로 고려 했다. 표창 수여 행사 이번 행사에는 올해 선정된 모범납세자 10명(개인 4, 법인 6)이 참석했다. 수상자 중에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스틸싸이클(주)가 포함되었으며, 이들은 각각 지역 일자리 창출, 소외계층 기부, 사랑의 연탄나눔, 산불피해 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최근 3년간 173건, 120억원 납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소외계층 지원 했다. 스틸싸이클(주)는 기한 내 지방세 납부, 사랑의 연탄나눔 및 산불피해 복구 인력 지원 했다.. 김지호씨는 지속적인 장학금 기부 및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선정된 성실‧모범납세자에게는 표창패 수여 외에도 1년간 도 금고 은행 금리 우대, 각종 수수료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실·모범납세자 선정 및 표창은 납세 문화 조성과 지방재정 확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북도, 여름 휴가철 맞이 고향사랑기부 경품 이벤트 진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상북도로 떠나는 센스있는 여름휴가'를 테마로 고향사랑기부 경품 이벤트를 6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들이 지역에서 휴가를 보내도록 유도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경상북도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매주 기부자 수의 20% 범위에서 선정하며, 50만원 이상 기부자의 경우 이벤트 종료 후 별도로 선정한다. 경북투어패스, 흑돼지 밀키트, 삼겹살, 커피드립백, 월영교달빵, 호두먹방, 와인, 안동소주 등 지역 인기 상품들이 제공된다. 기부 금액대에 따라 3~1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많은 국민이 기부도 하고 지역 인기 명물을 답례품과 경품으로 받아 경북에서 센스있는 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북에 지속적인 기부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되고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들에게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 경품까지 제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도록 장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경북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점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경북도를 방문해 최근 영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송 장관은 경북도청 가축질병 방역대책상황실에서 관련 단체와 협의한 후, 상주시의 야생 멧돼지 차단 울타리를 직접 점검했다. 영천에서의 ASF 발생은 올해 1월 영덕에서 첫 발생한 이후 5개월 만이다. 영천 농가에서는 25900두의 돼지를 살처분 및 매몰했으며, 관련 농장들에 대한 긴급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북도는 인접 시군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소독차량 137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와 축산시설을 매일 소독하고 있다. 또한 양돈농가에 멧돼지 기피제와 소독약을 배부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 장관은 “경북도는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계속 검출되고 있어 추가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며 “농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야생 멧돼지 수색·포획과 울타리 점검을 강화하고, 농가에서는 임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이번 발생을 계기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과학적 분석결과를 받아 위험도가 높은 농가를 집중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2019년 ASF 발생 이후 지속된 방역 활동으로 지친 공무원과 농가를 위해 새로운 방역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남부지방산림청,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 행사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22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400여 명의 참가자와 남성현 산림청장, 박현국 봉화군수 등이 참석해 15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동서트레일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태안에서 울진 금강소나무숲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트레일이다. 이번 47구간 개통으로 더욱 많은 트레커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행사 중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산림복지서비스 이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태 청장은 “동서트레일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확충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