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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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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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안동시립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4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전국 192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인문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영화로 떠나는 인문학 소풍'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선정된 영화를 시청하고, 영화 감상법 및 영화에 담긴 인문학적 지식을 학습할 수 있다. 또한, 극장에서 직접 영화를 관람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접수는 24일부터 27일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의 인문학적 욕구 충족과 독서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공무원, 위라클팩토리 박위 대표의 특별 강연으로 희망의 메시지 받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공무원들이 지난 14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위라클팩토리 박위 대표의 특별 강연을 듣기 위해 모였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박위 대표는 8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날 강연에서는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주제를 유쾌하고 위트 있는 방식으로 풀어내며 직원들에게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강연은 안동시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하는 '금요일에 만나요' 교육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위 대표의 강연으로 상반기 교육 특강 시리즈가 마무리됐다. 상반기 동안 진행된 교육특강에는 최신 행정 트렌드, 민원 응대, 청렴 및 공직자 행동강령에 대한 실무교육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반기에는 보고서 작성법, 행정 우수사례 교육 등 다양하고 유익한 특강이 예정되어 있어 조직 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안동시장 권기창은 “교육은 내비계이션 업데이트와 같다"며 “시대의 변화를 따라잡고,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교육 참여는 안동시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예천박물관, ‘초암실기’ 국역본 발간으로 지역 문화유산 재조명

예천 =에너지경제 정재우기자 예천박물관이 '초암실기'의 국역본을 발간하며, 예천 출신의 역사적 인물 초암 정윤우 선생의 생애와 유산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 책은 정윤우 선생의 생전 글과 그의 충절, 그리고 명나라로부터 받은 유엽배에 대한 시문 등을 담고 있으며, 이 유엽배는 영남 선비들 사이에서 대명의리의 상징으로 깊이 존중돼 왔다. 정윤우 선생은 1570년 문과에 급제한 후 다양한 관직을 역임하다가 1592년 임진왜란 때 명나라 사신으로 활약하며 '유엽배'를 하사받았다. 이후 이 술잔은 영남 선비들에 의해 깊이 숭배됐고, 많은 시문을 남겼다. 2020년에는 이 유엽배가 예천박물관에 기탁돼 보관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국역본 발간을 통해 초암 정윤우 선생과 유엽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 계승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천박물관은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와 보존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jjw5802@ekn.kr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지방의회 방청 통해 여성 정치 참여 촉진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방청하며, 여성의 정치 참여와 지방의회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청은 여성의 정치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 문제에 대한 여성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은 이날의 방청을 통해 “여성들이 의회 활동에 세심한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으며, “예천군의회가 소통하고 참여하는 의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여성단체의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춘선 회장은 “방청 경험을 통해 여성이 지역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경험으로 의회와 더 가까워졌다고 느낀다"며, “앞으로도 의회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강화하고, 정치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저앶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5일 포항공과대학교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개최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주관 '아이리더 발대식'에 참여해 우수 아이리더와 재능지도자에게 교육감 표창과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한 활동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아이리더 사업은 2009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도하여,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 체육, 학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재능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2024년에는 도내 33명의 학생들이 아이리더로 선정되어 총 2억 8394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이 자금은 교육과정 연계, 교재 및 교구 구입, 대회 참가비, 교통비, 체력 증진비 등에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 분야에서 탁월한 활동을 보여준 아이리더 학생 2명과 지도자 1명이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자들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들이 미래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번 아이리더 발대식은 학생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인정하고 그들이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지역사회와 교육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한 인재 발굴과 지원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교육청은 14일 안동시 안동영명학교에서 도내 특수학교 교감과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경북장애학생e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다가오는 대회를 위해 학생들의 참여를 극대화하고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기 위해 중요한 전략과 방안들을 논의했다. 협의회의 주요 논의사항은 대회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컴퓨터 시스템과 프로그램의 점검, 대회 규칙 및 심판 기준 설정, 문제지 관리 및 참가자 준비 상황 점검 등이다. 특히, 다가오는 행사는 17개 종목에 200여명의 장애학생들이 참가하며,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로봇 코딩, 프레젠테이션 등 정보경진 부문과 닌텐도 스위치 배구, 모두의 마블, 팀파이트 택틱스 등 e스포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이 대회는 통합 교육의 실천뿐만 아니라, 장애 학생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정보화 능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동영상 제작과 FC 온라인 등의 시범 종목이 추가되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대회의 세밀한 준비를 강화하고, 모든 참가자가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이번 논의가 어떻게 장애 학생들의 발전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할지 기대된다. jjw5802@ekn.kr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일자리편의점'을 운영한다. 이 제도는 구미시를 시작으로 도내 22개 시군에 확산될 예정이며, 일본 오카야마현 나기초의 사례에서 영감을 받아 도입된 혁신적인 사업이다. '일자리편의점'은 일과 돌봄을 병행하고자 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최소 하루부터 최대 석 달 간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일자리는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공되며, 특히 출산 및 육아 휴직자의 대체 인력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7일 구미시청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여성의 경력 중단 없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부모가 일하는 동안 자녀는 24시간 운영되는 어린이집이나 돌봄센터에서 잠깐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임신과 출산으로 경력을 포기하지 않고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도 자신의 경력을 계속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가 동시에 증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또한 “일자리편의점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참여를 증대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독창적인 접근은 특히 경제적 손실이 연간 44조원에 달하는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간 의성공설운동장에서 도내 자율방범대원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생활안전 자율방범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제16회 경상북도 자율방범대원 한마음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자율방범대의 노력을 기리고, 더 나은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정치인, 관련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자율방범대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첫째 날에는 의성군청에서 출발해 의성공설운동장에 이르는 거리에서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캠페인이 전개되었고, 많은 대원들이 참여해 지역 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둘째 날에는 대회에서 탁월한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친 자율방범대원 50여 명에게 도지사 표창과 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일상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인물들로, 그 공로가 인정받은 순간이었다. 이후 진행된 체육대회는 대원들 간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자율방범대의 노고를 치하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도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행정 통합을 위한 자율방범대의 지속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이들의 활동이 경북도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번 한마음 다짐대회를 통해 자율방범대원들의 역할과 기여가 재조명되었으며, 지역 사회의 안전과 화합을 위한 그들의 노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북 영천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긴급 방역 조치 실시

영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영천시의 한 대규모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긴급한 방역 조치를 취했다. 해당 농장에서는 최근 모돈의 폐사가 발생, 이에 따른 신고 후 진행된 검사에서 14두 중 13두가 양성으로 판정됐다.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 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였고, 해당 농장을 포함한 주변 지역에 대한 철저한 이동 제한 및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발생 농장에 대해서는 전체 사육 돼지의 살처분을 실시하고, 인근 농장에 대해서도 임상 및 정밀 검사를 진행하여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자 조치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을 강조하며, 모든 양돈농장에 방역 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하며 농어업 발전 강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여러 조례안을 심사했으며, 위원들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불용액 최소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최덕규 위원과 이철식 부위원장은 집행잔액 관리와 해외시장 개척 사업의 현장 참여 강화를 주문했으며, 황재철 위원은 농촌협약 공모 선정과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의 탄력적 운용을 강조했다. 남영숙 위원장은 여성 농어업인 지원 확대와 독도재단의 사업 재위탁 방지를 위한 내실화를 주문했으멈, 서석영 의원은 포항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과 영일만항 국제크루즈 유치 홍보를 독려햇다. 이 외에도 여러 의원들이 지역 특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정책의 진행을 독려했다. 남영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소득증대와 복리증진을 위해 농수산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현장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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