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의회가 10일 제281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2일간의 회기 동안 중요한 의결사항을 다루며,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여러 조례안을 포함한 중대한 결정들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3회계연도의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있으며, 2024년도 제2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도 심사된다. 11일부터 19일까지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군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는 박운표 의원의 전원마을 사업 관련 문제점과 조성 사업 관리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으로 시작됐다. 박수현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행정의 올바른 방향 제시와 내실 있는 감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의제와 관련하여 군위군의 주요 시책인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포함한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집행부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