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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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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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청송군,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함께한 청송정원 나들이 행사 성료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명과 함께 청송정원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어르신과 함께하는 청송정원 나들이'의 일환으로,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정서적 힐링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점심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자택 출발부터 행사 후 귀가까지 동행하며 안전한 여행을 지원하는 1일 돌보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협의체위원들의 재능기부로 개인별 기념사진을 촬영해 추억사진액자를 제작해 선물할 예정이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을 땐 적적하고 답답했는데, 동네사람들과 함께 밖에서 바람을 쐬니 기분이 정말 좋다"며 “이렇게 좋은 하루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늘 어르신들과 함께 동행해 주신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청송군, ‘기억행복문열기’ 사업으로 노년기 정신 건강 증진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청송읍과 현동면의 경로당 두 곳에서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사업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노년기 어르신들 사이에 만연한 무력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한 인생 회고 치유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입학식부터 졸업식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사전 교육을 받은 마을 주민이 직접 마음학교의 선생님이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른 주민들은 마음학교의 학생이 되어 참여하는 방식이다. 주민들은 어렸을 적 행복했던 기억, 소중한 물건, 추억 등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삶을 반추해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신체적, 환경적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 영역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마을조성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1기 졸업생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졸업생들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위센터, 그림책 심리 활용 독서치료로 상담 역량 강화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최근 그림책을 활용한 심리적 치유를 통한 독서치료를 주제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7일 의성읍 온누리터 3층 교육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업무담당자 및 위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림책 심리를 활용한 독서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그림책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인 방어 기제를 이해하고, 초기 상담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상담 업무 담당자들은 그림책을 통해 자존감, 감정 조절, 두려움, 희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보며 깊은 이해를 도모했다. 또한, 로고테라피 등을 활용해 감정을 표현하고 정화하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교사들에게도 감정 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성태동 위(Wee)센터장은 “다양한 심리적 치유 기법을 습득함으로써 학생들의 다양한 심리적 양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상담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위센터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증진시키고, 학교 내에서의 상담 업무 수행에 새로운 차원의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 2024년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 판정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교의 조리교 8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품목이 '적합' 판정(방사능 불검출)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행됐다.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식재료는 납품되기 전에 납품업체에서 수거해 식품방사능측정기기를 통해 방사능(요오드 및 세슘)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했다. 총 검체 8건(교당 1건) 중 6건은 교육지원청 보유 방사능검사기기를 이용해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2건은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우려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 및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세계시민교육 강화를 위한 연수 실시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바우어관에서 제10기 세계시민교육 중앙선도교사와 경북선도교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세계시민교육은 세계 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천을 통해 책임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해 학교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강의와 실천 사례 발표를 통해 다문화 학생에 대한 이해, 인권과 인권 감수성, 그리고 세계시민교육의 실천 방법 등에 대해 다뤘다. 교육부는 매년 시도별로 평균 40여 명의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를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경북교육청에서도 48명의 교원이 선발돼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북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 연구회를 운영해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세계시민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고 있다. 또한 도내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운영 지원과 지역자원 연계 세계이해교육 운영,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을 운영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학교 내 갈등 해결 위한 갈등관리 지원단 구성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부터 학교 내 구성원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해 갈등관리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단은 학교폭력을 비롯한 다양한 갈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원만한 해결을 돕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교장, 교감, 교사 등 18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관계 회복과 갈등 관리 분야에서 다년간 활동한 경험이 있다. 지원단은 갈등 관리 기술과 프로그램 운영 교육, 관계 회복을 위한 조정 단계와 기술 교육, 학급 서클(대화)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에 대응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학교 관리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관계 회복 생활교육 역량 강화 연수와 프로그램 개발, 교원연구회와 관계 회복 생활교육 100교 운영 등을 통해 학교 구성원 간의 갈등 관리와 관계 회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갈등관리 지원단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 간의 관계를 회복시켜 학교 운영을 정상화하고, 갈등을 배움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회복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장애 영유아 맞춤 교육비 5천만원 지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2024학년도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과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위한 총운영비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특수교육법에 근거해 추진되며, 영유아 단계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미래를 대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은 진단 평가비 지원과 특수 교육 홍보, 진단 평가 담당자 연수 등의 우선 지원 사업과 유치원 통합교육, 가족 심리상담, 부모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3개 교육지원청에서 16명의 영유아에게 285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5개 교육지원청에서 54명의 영유아에게 1천만 원의 진단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만 0~5세 영유아 중 교육(보육) 기관에서 장애로 의심되는 경우를 대상으로 하며, 1개 장애 영역에 대한 진단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관할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한 후, 지정된 병의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제출하면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고 발달을 촉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4차 산업혁명 대비 직업교육 10차 산업학교 27곳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첨단기술을 활용한 직업교육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 교를 27개교로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10차 산업의 등장으로 인한 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차 산업은 기존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경북교육청은 이를 반영해 디지털 콘텐츠(AI, 빅데이터, AR, VR, XR), 3D프린터, 코딩, 드론, IoT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 교육 과정 외에도 현장 체험학습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캠프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경북교육청은 국제통상 분야의 마이스터고를 개교해 공업, 외국어, 국제무역 분야의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하와이주 교육부 방문단이 경북의 10차 산업 교육 과정을 견학하며 경북교육청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10차 산업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테이크호텔 서울 광명, 이색 패키지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 출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테이크호텔 서울 광명이 27일부터 연인 대상 이색 패키지인 '커피 클래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커피 분리 드립 및 오마카세의 대표 브랜드인 보노보노커피로스터스와 손잡고 출시하는 이번 패키지는 원데이 커피클래스와 함께 Take2 객실 1박과 인피니티풀 이용 및 레이트 체크아웃 2시간이 포함 된다. '커피 클래스 패키지'의 분리드립 방식은 맛과 건강 모두를 잡은 핸드드립 추출법으로써 커피 원액추출 단계를 섬세하게 조절하여 커피의 부정적인 향미와 부작용은 저감 하고, 단맛과 향기 등 긍정적인 맛과 향은 증폭하는 새로운 추출법으로 보노보노커피로스터스에서 최초로 특허 출원한 핸드드립 방식이다. 테이크호텔 6층 멤버스라운지에서 약 2시간 정도 진행되는 원데이클래스에서는 '분리드립 추출'을 주제로 핸드드립, 커피 산지와 품종별 차이점 등 커피 문화의 학습과 함께 직접 분리드립 체험과 시음을 해보는 실습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정민 총지배인은 “복합문화 프론티어 테이크호텔에서 분리드립이라는 커피 추출의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으로, 연인들에게 특별한 시간과 경험을 제공해 드릴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유치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선착순 2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테이크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베트남에서 경상북도 관광 홍보, ‘2024 하노이 K-관광 로드쇼’ 성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4 하노이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하여 성공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베트남 MZ세대와 가족 관광객의 한국 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의 홍보부스는 안동 병산서원을 배경으로 풍성한 관광 자원과 K-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소개해 베트남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경북도는 현지 여행사와 상담을 통해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국외 전담여행사,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하여 마케팅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경상북도는 베트남 시장에서 관광 수요를 확보하고 한국 관광으로의 유인을 도모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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