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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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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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4 행정사무감사 종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9일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주요 감사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갈등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소방청사 건립 및 근무환경 개선, 예산 효율성 강화 등이 집중 논의됐다. 박 위원장은 “도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감사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일 경북교육청과 산하 기관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위원들은 교육청의 행정·예산 집행과 교육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학교폭력 예방 △교권 보호 △다문화학생 지원 △공립형 대안학교 준비 부족 등 다양한 현안을 지적했다. 특히 경북대구행정통합에 따른 교육 영향과 학교시설 공동 사용 문제, 교육청의 지역업체 배려 부족 등을 비판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규정에 맞는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감사를 마무리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독도대첩 70주년 기념행사 개최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1일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독도대첩 70주년 기념 및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도의용수비대 유가족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하여 그들의 희생과 활약을 재조명했다. 독도대첩은 1954년 11월 21일, 민간인 33명으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 해상보안청의 무장 순시함 헤쿠라호와 오키호를 상대로 승리한 전투다. 당시 대원들은 열악한 무기 조건 속에서도 일본의 독도 불법 침범을 저지했으며, 이는 일본이 다시는 독도를 침범하지 못하는 계기가 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다. 행사는 독도대첩 70주년 소개를 시작으로 울릉도 섬울림합창단 공연, 생존 대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그리고 독도의용수비대 영령을 기리는 헌화식으로 이어졌다. 특히 기념공연에서는 배우 이재선 씨가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이야기를 1인 신체극으로 실감 나게 표현했으며, 여현수 기놀이꾼과 울릉 장흥농악단이 주제 공연 “승전보를 울려라"를 펼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의용수비대의 헌신이 오늘날 독도 영토주권 확립의 초석이 되었다"며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를 더욱 단단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독도의용수비대의 투혼은 오늘날에도 독도 수호의 정신적 지주로 남아 있다. 이번 행사는 그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독도 영토주권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jjw5802@ekn.kr

2025년 경북의 비전 민생, 행복, 도약의 해로 설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1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과감한 변화와 지속적인 미래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정 운영 방향으로는 '민생', '행복', '도약'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민생: 도민들이 안전하고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두며, 소상공인, 중소기업,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행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로, 도민들이 먹고·놀고·즐기며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도약: 첨단산업, 교육,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여 경북을 대전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또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경북의 문화·관광 및 산업 발전의 전략적 유산으로 활용하여,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요 정책 방향 대구경북통합: 지방정부 권한 이양과 재정 자율성을 강화하여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며, 국가의 대개조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에너지 대전환: 경북이 수소경제와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강조했다. 농업 혁신: 농업 생산성과 소득 향상을 위한 농정 혁신을 전 시군으로 확산하고, 산림·해양수산 대전환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수소연료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전략산업 육성에서 경북이 선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언급하며, 인재 양성과 첨단산업 육성을 민선 8기의 핵심 과제로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이 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만남부터 결혼, 출산, 돌봄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책을 강화하고, 지방에서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우리가 시작한 혁신정책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도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데 도정의 중심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의 연설은 경북이 도민과 함께 민생 안정, 행복 증진, 대전환을 통해 국내외에서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자리 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jjw5802@ekn.kr

경북도, 국내복귀기업 유치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년 국내복귀 유공 포상 및 아카데미' 행사에서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2013년 관련 법률 시행 이후 24개 기업을 국내복귀기업으로 유치하며 비수도권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8382억 원의 투자와 135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주요 성공 요인으로는 경주의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구미의 반도체 산업, 김천시의 저렴한 입지 비용 등이 꼽힌다. 대표적으로 ㈜아주스틸, ㈜동희산업, ㈜화신 등 국내복귀기업들이 경북에 정착하며 산업 경쟁력을 높였다. 최근 경북도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해소에 발맞춰 국내복귀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와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권역별 간담회와 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기업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은 “경북의 우수한 산업구조와 기업 친화적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국내복귀기업 유치와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위촉식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19일, 봉화군청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에 위촉된 최인수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 전문가로, 2013년부터 영주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참여하여 다양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내며, 전국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이끈 경력을 가지고 있다. 최 센터장은 영주 구성마을, 영주 중앙시장, 영주 학사골목, 영주 관사골 등 다수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경기 부천시 원미동, 충남 논산시 화지동 등 전국 각지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었다. 특히, 고흥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영주시 남산선비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했다. 최인수 센터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청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봉화군의 도시재생사업을 탄탄한 공동체 구성으로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봉화군의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2025년 신규 공모사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인수 센터장은 “도시재생 관련 분야에서 쌓아온 10년 넘는 경험을 바탕으로 봉화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시민단체, 국회 앞에서 담배사업법 개정안 조속 통과 요구 청소년지킴실천연대와 서울YMCA,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는 22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년 건강을 위협하는 합성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 규제를 담은 담배사업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서명자 25596명의 명단과 성명서를 국회에 전달하며 규제 강화를 요구했다. 현행 담배사업법은 합성 니코틴을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어, 이를 활용한 액상형 전자담배가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은 달콤한 향과 맛으로 청소년 흡연을 유도하며, USB 메모리, 필기구, 보조 배터리 등으로 위장된 기기가 온라인 쇼핑몰과 무인 담배 자판기를 통해 쉽게 유통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2023년 청소년 건강패널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담배 사용률은 2022년 3.93%에서 2023년 6.83%로 증가했으며,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같은 기간 2.09%에서 4.44%로 급격히 늘어났다. 이에 따라 합성 니코틴에 대한 규제 부재는 청소년 흡연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우려가 크다. 합성 니코틴은 심각한 중독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수천 가지 독성 물질을 포함해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최근 등장한 메틸니코틴과 같은 유사 물질은 그 영향이 불확실해, 철저한 규제가 시급하다. 주최 단체들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합성 니코틴과 유사물질에 대한 규제를 미루는 것은 정부와 국회의 책임 방기"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강력한 입법과 행동을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책임감을 가지고 신속히 대응할 것을 요구하는 자리로, 규제 강화를 위한 여론 형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jjw5802@ekn.kr

청송군, 플로깅 행사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보호 활동 강화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18일,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주도한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우리가 지킨다'라는 구호 아래, 청송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플로깅 행사에는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행하여 큰 의미를 더했으며, 올해 2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지질명소 현장학습 및 점검 활동과 함께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행사 중에는 '지방소멸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1회용품 절감 캠페인도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도시 브랜드와 맞물려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이미지를 더 강화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플로깅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보호와 청송 지질공원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해설사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청송군청소년수련관, 2024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4관왕 달성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4관왕을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우수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에게 포상을 제공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아리 부문은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뿜뿜'과 '행복한봉사동아리'가 각각 우수상(경북도지사상)과 장려상(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은 최수종(진보중학교) 학생은 최우수상(경상북도 교육감상), 윤영준(청송중학교) 학생은 우수상(경상북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뿜뿜' 동아리는 지역 행사에서 공연과 자원봉사를 통해 세대 간 문화적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행복한봉사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최수종과 윤영준 학생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헌신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성장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청소년들이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2025년 본예산 7200억 원 편성…역대 최대 규모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025년 본예산안을 72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보다 440억 원(6.5%)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6.3% 증가한 6683억 원, 특별회계는 9.2% 증가한 517억 원이다. 특히, 이번 예산안은 본예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어려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의성군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군은 국·도비 확보 활동을 강화하고, 세출예산 재검토를 통해 선택과 집중을 실현하며,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했다. 주요 예산안 △차세대 산업 혁신성장: 36억 원을 편성하여 세포배양식품특구 운영, 바이오밸리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전략 산업을 육성. △사회안전망 확충: 기초연금지원 772억 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152억 원 등 사회적 안전망 확충. △청년 인구 유입: 의성청년벙커조성 29억 원 등 청년 정착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 △농업 지원: 공익증진직접지불제 369억 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88억 원 등 농업 안정화.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4억 원, 중소기업 물류비지원 4억 원 등 경제 활력 제고.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과감한 재정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예산을 확장했다"며, “이번 예산안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예산안은 의성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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