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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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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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농협, 사무소장 워크숍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7일~8일 1박2일간 농협경주교육원에서 경북농협사무소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도곤 본부장, 최진수 NH농협은행 본부장을 비롯한 관내 사무소장 70여명이 참석해 계통사무소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3행(청렴,소통,배려), 3무(사고, 갑질, 성희롱) 실천, 경북관내 시·군지부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추진을 통해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도곤 본부장은“전 사무소가 윤리경영을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100년 농협 구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으로 지역 농업·농촌에 활력과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3년 12월 26일부로 2억6천4백만원을 들여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1~2월에는 스마트 마을방송 이장 운용 교육과 동시에 주민동의를 구해 현재 14개 읍·면, 279개 마을, 8152명이 가입해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방송시설이 설치된 마을회관이나 노인정의 마이크 등으로 방송해 외부 대형스피커 및 댁내 수신기로 청취하던 기존의 방송에서 벗어나, 핸드폰으로 방송을 하고 핸드폰으로 청취하는 최신의 스마트한 방송이다. 이를 통해안동시는 정보취약지역에 있는 읍·면 전체 혹은 선택적으로 방송 및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됐고, 이장은 각 마을에 필요한 방송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됐으며, 주민은 스마트폰으로 안동시 및 마을의 필요 정보를 시·공간 제약 없이 들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시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 마을에 맞는 맞춤형 방송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고 각종 재난·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향후 동지역의 정보취약지역 및 재해위험지구 예상지역도 서비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안동시는 정보 소외지역이 없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지방도 사업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도 사업의 재정집행률 70% 달성을 목표로 지역의 우수한 인력·장비·자재 사용을 적극 추진한다. 도는 8일 상원~청하간 도로건설현장(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에서 지방도 건설사업 20지구에 대한 예산 신속집행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관련 공무원, 현장소장, 감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지방도 사업의 상반기 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지방도 사업은 20개 지구에 총 사업비 1조 1242억원 투입되는 도내 주요 SOC사업으로 2024년 사업비 1702억원 중 상반기 중에 70% 집행을 목표로 1190억원 집행 완료한다. 이를 위해 긴급입찰제도 활용, 공사 및 관급자재 선금지급, 준공검사 등 검사·검수 기간 14일에서 7일로 단축, 대가 지급 5일에서 3일로 단축 등 신속 집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도는 지역 건설경기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태라며 지방도 사업의 경우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신속 집행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도는 건설현장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도 실시해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건설공사 현장 관련 관계자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해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제도개선으로 건설공사 청렴도 향상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효준 도로철도과장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현장 관계자들과 협력해 예산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할 계획"이라며 “지방도 사업의 신속 집행이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필리핀 관광시장 공략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최근 방한 관광객이 늘어나는 필리핀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1박2일) 필리핀 주요 여행업계 8개사를 대상으로 경주, 포항지역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트래블투어 엑스포 2024(Travel Tour Expo 2024)'에서 협의가 이뤄진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 경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공동 기획한 사업으로, 기존 강세였던 수도권 외의 지역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추진했다. 필리핀 방한 상품 판매최대 여행사인 락소여행사(Rakso Travel)를 포함한 주요 아웃바운드 8개 여행사는 이틀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야간관광, K-드라마 촬영지 등 경북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관광지를 방문했다. 첫날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과 불국사를 방문해 경북의 우수한 역사 관광자원을 체험했다. 젊은 층이 좋아하는 황리단길과, 한복체험을 했다. 특히, 특색 있는 야간관광으로'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으로 선정된 동궁과 월지, 월정교에서 경북의 밤을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튿날에는 포항을 방문해 아름다운 나선형 모양의 계단을 걸으며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스페이스 워크'와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방영 후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청하공진시장을 방문했다. 아울러 일정 내 경북관광을 소개하고, 여행사의 의견을 주고받는 간담회를 가졌다. 여행사들은 “필리핀은 여전히 비자 문제가 있지만, 점차 입국 편의가 개선되며 방한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가장 한국다운 한국을 느낄 수 있는 경북지역의 매력을 느꼈으며 관광상품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동남아 관광시장에 다양한 방법으로 경북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제1호 마린보이’ 포항 구룡포서 첫 출항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지난해부터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어부 육성을 위해 추진한'마린보이 프로젝트'의 제1호 마린보이가 포항 구룡포에서 첫 출항을 했다. '마린보이 프로젝트'는 예비 귀어인을 대상으로 어촌 정착 의지, 소정의 교육 이수, 어업에 대한 창업계획 등을 심사해 선발해 유휴어선 임대료 80%(최대 400만원), 어구구입비의 50%(500만원) 등을 지원해주는 경상북도 청년어부 육성정책이다. 선발된 마린보이가 희망할 때 경북이웃어촌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귀어인의 집(6평짜리 복층 이동식 주택)을 2년간 무상으로 임대받을 수 있다. 입주자는 소정의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경북 제1호 마린보이는 해병대 출신 김형규 씨로 바다가 좋아 바다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경상북도 귀어학교를 수료하고 이웃어촌지원센터의 어촌현장교육,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을 이수하면서 성실히 준비해 온 마린보이 모범생이다. 그는 앞으로 포항 구룡포과 인접한 하정2리에 정착해 통발로 문어, 장어, 고동을 잡으면서 인생 2막을 시작한다. 경상북도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마린보이 프로젝트가 어촌에 청년을 불러 모으고 저출생 등 경상북도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새마을운동 ‘국가변혁 프로젝트’로 대전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024년을'새마을운동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국가변혁 프로젝트로 대전환하고, 국내 새마을운동을 청년세대로 계승·발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간다. ◇ 새마을 세계화 사업, '국가변혁 프로젝트'로 대전환 경상북도는 2005년 아시아자매결연지역(베트남 시작으로 지금까지 16개국 77개 마을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며 가난극복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해 왔다. 도는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1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정부가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국가단위 거버넌스를 구축해 국가단위 성과를 창출하는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국가변혁 프로젝트는 현지 정부 최고위 인사들과 협력관계를 강화, 일부 지역에 국한한 시범사업을 넘어서 국가 전체를 개조하는 새마을 거버넌스 국가발전사업이다. 그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코트디부아르 총리, 스리랑카 국무총리 및 국회의장 등 국가지도자들이 잇달아 경상북도를 방문하고 사업 확장을 요청해왔다. 이에경상북도는 기존의 새마을 세계화사업을 한층 더 강화한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개발해 진행한다. 프로젝트 참여국은 스리랑카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으로, 스리랑카는 중앙부처 내 새마을운동 전담기구를 설치했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대통령실 산하에 새마을위원회를 설치했다. 두 나라들은 국가 차원의 관심도 높아 향후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존 해외새마을사업의 내용도 더 다양해졌다. 도는 그동안 식량 증산 등 1차산업 인프라 구축 위주였던'함께 잘 사는 새마을운동'을 K-문화 확산, ICT, 디지털화 교육시스템 구축 등 '함께 누리는 스마트 새마을운동'으로 확대한다. 인도네시아, 코트디부아르, 스리랑카, 나이지리아 등 4개 국가 새마을 시범마을에는 스마트 새마을학습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 새마을회관, 정보화교실 운영, 한글·태권도 등 K-문화 전파 등 문화·디지털새마을운동을 한다. 경상북도는 작년 새마을 세계화사업 성과로 2023 국제개발협력 유공 분야에서 광역지자체 최초로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새마을 해외협력 분야에 기여한 최우수 기관에 주는 행정안전부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 ◇국내 새마을운동, 청년·MZ세대로 새마을운동 계승·발전 국내에서도 새마을운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청년과 MZ세대를 끌어낼 새로운 사업들을 펼친다. 우선, 새마을운동의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 45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새마을연대를 10개 시군에서 22개 시군으로 확대 구성·운영하도록 지원해 청년들의 새마을운동 참여를 확대한다. 청년들이 새마을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역 대학과 협력해 '글로벌 청년 새마을지도자'를 양성·선발, 해외 새마을운동 추진 지역에 파견하고,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해외봉사단을 파견하여 차세대 새마을리더로 육성한다. 아울러 전국 청년들과 함께 새마을운동·박정희 대통령과 관련된 기념장소를 탐방하는 '새마을운동 청년현장탐방' 사업도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지난해 개발한 경북 새마을 캐릭터인 '새벽이와 마을이' 홍보를 확대하고 새마을 공개강좌를 개설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 소개한다. 그 외에도 청년들이 공감하는 사회이슈와 새마을운동을 접목한 특강 개최 및 토크 진행, 새마을해외사무소 사업 영상 숏폼 제작, VR 사이버투어 프로그램 구축·운영, 디지털새마을운동 재난예방 홍보 등도 올해 신규사업으로 전개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은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정체성이자 K-브랜드 콘텐츠이므로, 더욱 강화해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를 실현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지사 “김천상무FC, K리그1에서도 건승하길”

김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9일 김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하 김천상무FC) 홈 개막경기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축했다. 이번 개막경기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구단주),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김동열 국군체육부대장, 축구팬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K리그2(2부) 우승으로 한 시즌만에 1부리그 복귀에 성공한 김천상무FC와 지난 시즌 1부리그 우승팀인 울산HDFC가 맞붙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시축에 앞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양 팀 서포터즈와 김천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김천상무FC가 지난해 K리그2 우승에 이어 K리그1에서도 건승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18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출생률 목표를 2.1명으로 제시하며 모든 행정력을 저출생 극복에 집중하는 동시에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도민운동을 제안했다. 이런 의미를 담아 어린이 팬과 함께 필드에 나온이철우 지사는 “출생률이 2.1명 밑으로 내려가면 저출생으로 보는데 지금 상황은 그야말로 국가적 위기상황"이라면서 “출생률 2.1을 달성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이 힘을 모아달라"며 저출생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청송소방서,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 초도방문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청송소방서는 지난 8일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의 초도방문에 따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일반현황 및 2023년 소방활동실적 △2024년 주요업무보고 및 현안청취 △직원 애로사항 청취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상황 점검 △실화재훈련장을 활용한 훈련 △안덕119안전센터 신축 현장 확인 △봄철 화재취약시설 현장점검(성덕댐)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당면 현안업무와 주요 정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직원들과의 소통시간을 통해 건의사항 청취 및 격려와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당부 했으며, 각자 맡은 자리에서 적극적인 소방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실화재훈련장을 이용한 팀단위 전술훈련, 신속 동료구조 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반복 숙달훈련을 통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정환 서장은 “모든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도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참되고 강한 소방인이 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jjw5802@ekn.kr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8일 경주시 산내면 소재 원두숲 생태체험관에서 시군,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수습을 위한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는 만큼 농사용 유류 유출에 따른 환경오염사고와 최근 화재현장에서 소화수로 인한 하천오염,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사고 유형별 예방과 안전한 수습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한국환경공단, 보건환경연구원, 소방공무원 등 환경오염사고 예방대책과 수습임무를 맡은 공무원 60여명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도 진행했다. 또 시군별 환경오염사고에 대한 예방 및 수습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도내 최근 3년간 환경오염사고는 총 49건(수질 25, 화학 24)으로 발생건수는 다소 줄어들고 있으며, 사고 규모 또한 크지 않다. 하지만, 환경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경북도는 1년 365일 감시체계 유지를 위해 도 환경안전과에 경상북도 환경오염사고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강병정 경북도 환경안전과장은 “환경오염사고는 예방이 최우선돼야 하며, 사고 발생 때는 조금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대응만이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이하 한농연)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4년도 도·시군 임원 및 읍·면 회장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사회에서 지역사회 일꾼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농연 시군, 읍·면 회장단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실시했다. 교육은 한농연의 정책방향과 경북도의 역점 시책들을 알리고, 시군별 건의사항 등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였다. 이날 경북도는 '경북농정 추진방향' 설명, 농촌개발원의 '우수후계농 지침 설명 및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교육, 한농연중앙회 최흥식 회장님과의 간담회 자리도 가졌다. 송종만 한농연 경북도회장은 “일선 현장에서 조직발전을 위해 애쓰는 시군, 읍면동 회장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리더십 배양과 경북농업발전의 핵심 지도자로서 자질과 함양을 갖추자"라고 당부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 돈 되는 농업이 돼야 한다"며, “한농연과 함께 젊은 후계농업인이 농촌에 많이 유입되어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자"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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