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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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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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봉화군, 독도의 날 맞아 ‘우리 땅 독도 사랑하기’ 행사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군청 잔디광장에서 '우리 땅 독도 사랑하기'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청 직원 50여 명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참여해, '독도는 우리 땅' 노래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는 MZ세대 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며, 'I♡독도'를 외치며 열띤 분위기를 더했다. 봉화군은 매년 10월을 '독도의 달'로 기념하며 독도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무원들이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맞설 논리를 습득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독도 수호에 앞장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 개최…마을 문화와 성과 공유

김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6일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시·군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를 열었다. 도내 21개 마을이 참여해 각 마을의 고유한 문화와 경북형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파실마을(김천), 행복황촌마을(경주), 산타마을(봉화) 등이 참여했으며, 특산물 홍보와 예술 공연이 이어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마을 이야기를 K-culture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박람회는 구미에서 열릴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캄보디아와 교류 확대 및 경제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은 25일 캄보디아 국회를 방문해 수스 야라 외교위원장과 면담했다. 캄퐁톰 주의회와의 교류 의향서 체결을 환영한 수스 야라 위원장은 2026년 '한국-캄보디아 방문의 해' 지지를 요청하며, 양 지역 간 문화행사 및 새마을사업 확대를 제안했다. 이어 교류단은 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를 찾아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센터는 연간 약 9만 2천 불의 수익을 기록하며 한국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가공식품 분야에서 14만 불 규모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교류단은 케이그라운드 벙스나우점 개소식에도 참석해 경북 우수 농산품 판촉 행사를 진행하며 조미김, 홍삼, 음료 등의 현지 홍보를 강화했다. 박성만 의장은 “이번 행사는 경북 농산품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다양한 협력 분야에서 경북도의 지원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오스트리아에 안동식혜 첫 수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북안동농협은 25일에 안동식혜 11t을 오스트리아로 처음 수출했다. 북안동농협은 다양한 수출 품목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산약촌 마 음료 제품을 현재 미주, 캐나다, 호주 등지에 수출하고 있으며, “산약촌 농협식혜"라는 신제품을 개발해 유럽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수출은 농협NH 무역을 통해 발굴한 바이어와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이 바이어는 지난해 비엔나 지역에 한국식품 1백만 달러를 수출한 업체이다. 농협경제지주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프로모션을 지원하여, “산약촌 농협식혜"의 판매 촉진이 기대된다. 수출되는 제품은 100% 국산 쌀과 안동의 특산물인 안동마 농축액을 사용해 생산됐으며, 전통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유럽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안동농협 대표는 “안동시가 수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해 수출 물류비와 포장재 등을 적극 지원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 수출 지역 다변화를 통해 수출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2024 예천농산물축제’ 개최, 예천쪽파페스타 주목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한천체육공원에서 '2024 예천농산물축제'를 개최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예천쪽파페스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예천사과월드컵'에 이어, 이번 축제에서는 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두 가지 주요 테마—'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예천쪽파페스타'는 예천쪽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예천쪽파는 관내 460여 농가에서 143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예천쪽파는 2018년 미국 시애틀에 종구를 수출한 이후, 전국 종구 유통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맛있는 잎쪽파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예천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쪽파 산물과 가공상품,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소비 촉진 및 브랜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천쪽파페스타'는 “예천에서도 우수한 종구 생산이 빚어낸 쪽파가 있다. 그래 맞아! 우리에게도 쪽파가 있었다!"라는 슬로건 아래, 쪽파김치 요리 경연대회, 쪽파 먹거리 시식,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읍면과 단체 부스에서는 예천의 고품질 농특산물과 6차 가공상품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직접 맛보고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축제에서 예천쪽파를 포함한 뛰어난 품질의 농특산물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예천의 탁월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려 농가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후난성 공무원 친선 테니스 교류전 성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4일 후난성과 경북 일원에서 '제4회 경상북도-후난성 공무원 친선 교류전(테니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후난성이 공동 주최하고, 후난성 체육국과 예천군 테니스협회의 협조로 진행됐다. 경북도청 테니스클럽 회원, 후난성 공무원 선수단, 예천군 테니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한·중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진행됐으며, 팀별로 3경기씩 치러 순위를 매긴 후 시상식을 열었다. 이후 참가자들은 선수단 간 교류의 시간을 통해 우정을 다졌다. 교류전 이후 후난성 선수단은 포항과 경주를 방문해 시청 테니스클럽 회장단과 만남을 갖고, 경주시청 테니스클럽과 경기를 통해 우정을 더욱 다질 예정이다. 이 친선 교류전은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정기 행사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온라인 바둑 경기로 교류를 이어갔으며, 작년부터는 테니스를 첫 방문 교류 종목으로 선정해 경기를 진행했다. 오태헌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후난성은 최근 경북과 가장 활발하게 교류하는 자매 지역"이라며, “공무원 간 교류는 협력 활성화의 기반이 된다. 앞으로도 체육뿐만 아니라 음악과 문화 교류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K-U시티 프로젝트’로 청년 정착 지원 본격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5일 스탠포드 호텔에서 'K-U시티 프로젝트 워크숍'을 열고 청년 정착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시군 공무원과 대학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K-U시티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경북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지원 분야는 인재 양성, 주거 환경 개선, 연구 지원, 문화콘텐츠 활성화 등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히 청년 주거 문제가 주요 논의 주제로 떠올랐다. 단순한 임대주택 지원을 넘어,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 발표됐다. 또한, 지역 특화산업과 대학의 협력을 강화해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기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청년 유입 전략, 주거 문제 해결,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논의하며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간의 협력이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K-U시티 프로젝트는 중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경북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도내 22개 시군의 강점을 살려 청년들이 창업, 취업, 문화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자체, 대학, 지역 주민이 긴밀히 협력해 청년들이 떠나고 싶지 않은 경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경북도,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추진

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5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공공·민간 의료기관 관계자와 시군 보건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산모와 아이들이 1시간 이내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민간 의료기관과 시군의 협력을 강화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경북도는 21개 공공의료기관, 62개 민간의료기관, 6개 상급종합병원 등 총 89개 기관에 매년 95억 원을 투입해 10년간 950억 원 규모의 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추진체계를 안내하며 의료기관 간 협력을 촉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진료 접근성이 개선되고, 의료 취약지역의 산모와 아이들이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진료체계 구축에 의료기관과 시군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며 “경북도는 공공·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해 도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할랄 시장 겨냥해 농식품 수출 본격 확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아랍에미리트(UAE)에 고품질 농식품을 선보이며 할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할랄 시장은 19억 명에 달하는 이슬람 인구를 대상으로 종교적 기준에 맞춘 식품을 공급하는 유망 시장이다. 경북도는 두바이 상설 판매장을 운영하며 농식품 기업의 할랄 인증 비용 부담을 지원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시장 개척단은 LULU 그룹과 협력해 샤인머스캣, 딸기 등 경북산 농산물의 중동 전역 수출을 협의했다. 또한, 현지 수입업체 알 무클라스와의 협력을 통해 김치, 쌀, 누룽지, 두부 등의 HORECA(호텔·레스토랑·카페) 수요 확대를 도모했다. 25일 두바이 히포 박스 마켓에서는 포도, 배, 고춧가루 등 다양한 농식품을 소개하는 홍보판촉전을 열었으며,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랜치 마켓에서도 판촉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중동 시장 개척을 통해 기존 미국·중국·일본 중심의 수출을 넘어 수출 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9억 3314만 불의 농식품 수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10억 불 목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판촉 행사와 국제 박람회 참가를 확대하고 있다. jjw5802@ekn.kr

문경 한우 농장서 럼피스킨병 발생…방역 비상

문경=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문경의 한 한우 농장에서 25일 럼피스킨병(LSD)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다. 해당 농장은 59두를 사육 중이며, 이 중 5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는 양성 개체를 살처분하고 나머지 54두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추가 감염 시 전수 살처분도 계획하고 있다. 발생 농장 반경 5km 내 224개 농가(9900여 두)는 4주간 이동 제한을 받으며, 도내 소독차량 130여 대를 투입해 일제 소독과 흡혈곤충 방제가 강화된다. 문경시와 인접 6개 시·군은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시행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백신 접종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에서는 이번이 올해 두 번째 발생이며, 전국에서는 14번째 사례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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