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봉화읍 체육회 회장 심영호,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수상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읍 체육회 회장인 심영호(61) 씨가 23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 회장은 1992년부터 2022년까지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경북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2006년부터 2021년까지 봉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봉화읍 체육회 회장과 내성3리 이장으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행정기관에 전달하여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봉화읍 체육회장으로서 읍민체전, 등반대회 등의 화합행사를 추진하며 주민 단결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 회장은 지역 인재 개발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투병 학생을 위한 성금 전달 등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는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그는 “경북도민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제30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대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23일 제30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에서 기관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상은 농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기술 혁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술 혁신과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농기계 배송 서비스 확대, 농산물 가공센터 설립, 수도작 병해충 공동 방제, 감로 사과 전문 생산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농업인 종합 교육관과 스마트 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설립하여 기술 보급과 교육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가 추진해온 기술 보급과 교육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업 기술과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서울광장에서 ‘왔니껴 안동장터’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왔니껴 안동장터'를 열고, 다양한 농축특산물을 직거래로 선보인다. 이번 장터에서는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고추, 안동 생강 등 고품질 농산물과 함께 안동간고등어, 안동찜닭, 안동문어 등의 인기 특산물도 만날 수 있다. 안동시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으로, '고급'과 '프리미엄'이라는 문구가 어울리는 고품격 농산물 생산의 중심지다. 특히, 안동한우는 1등급 이상의 육질 등급을 자랑하며, 안동사과와 안동생강은 각각 전국 생산 면적과 생산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안동의 농산물은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으며, '애이플'과 같은 브랜드는 최고급 품질을 보증한다. '왔니껴 안동장터'에서는 신선한 농축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안동의 유명 먹거리인 안동간고등어와 안동찜닭, 그리고 전통주인 안동소주도 함께 소개되며, 다양한 전통주와 함께 MZ세대와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안동 탈놀이 댄스단 퍼포먼스, 하회별신굿 공연, VR 체험존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즐거운 공연과 맛있는 먹거리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여성예비군소대, 낙동강 클린안동 가꾸기 행사로 지역 사회에 본보기가 되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여성예비군소대가 2024년 낙동강 클린안동 가꾸기 행사와 국토대청결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여성예비군소대는 낙동강변(영호대교∼안동대교)에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안동시 여성예비군소대를 포함한 7개 지역 단체가 책임 지역을 할당받아 연간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국토대청결 행사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이뤄진다. 특히, 여성예비군소대는 독거노인 무료급식 지원봉사와 함께 낙동강 클린안동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대외 위상 강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지원자가 11명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jjw5802@ekn.kr

예천군, 청년 정책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 창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군은 2018년부터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36개 창업팀을 발굴했으며, 무항생제 민물장어 양식 사업을 시작한 장병규 대표와 로컬푸드를 활용한 수제 베이글 카페를 운영하는 박소연 대표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장병규 대표는 2019년 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현재 4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박소연 대표는 2023년 창업 이후 1억 5천만 원의 누적 매출을 올리며 지역 내 베이글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예천군은 청년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창업 키움·돋움사업'도 추진 중이며, 올해 43명이 참여해 12명의 청년 창업가가 선발되었다. 김학동 군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 독도의 날 기념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4주년을 기념하는 '2024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본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독도에 대한 사랑과 의지를 다짐했다. 식전 공연으로 경북체육회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와 안동지역 연합 합창단의 노래가 펼쳐졌으며, 개그맨 윤형빈과 강주원이 독도 콘서트를 유쾌하게 진행했다. 이날 독도 영토 주권 선언문이 낭독되어 “독도는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주권과 영토주권의 상징"임을 강조했다. 또한, 사이버독도학교의 '독도는 우리땅 댄스 챌린지'와 '손글씨로 채워가는 독도사랑 릴레이' 등 다양한 독도사랑 행사가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기념식이 독도 주권 수호의 의지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한국국학진흥원, ‘2024년 기탁자의 날’ 행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22일 '2024년 기탁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국학자료 기탁자 약 150명이 참석해 국학의 가치를 함께 지키는 의미를 되새겼다.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의 기탁처는 1100여 곳이며, 수집된 자료는 65만 점에 달한다. 행사는 미래세대 태권예술단의 활기찬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정종섭 원장이 기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해 기탁자들에게 보관증서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미래로 이어지는 디지털 기록' 주제의 기념 영상을 함께 시청했으며, 이는 기탁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청년 인턴들이 제작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학자료목록집 100호 발간 기념 특별 전시가 열렸다. 한국국학진흥원은 2004년부터 다량의 자료를 기탁한 문중을 예우하기 위해 국학자료목록집을 발간해왔으며, 이번 특별 전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기탁자들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앞으로도 자료 정리 및 목록화가 완료된 자료를 중심으로 국학자료목록집을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이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MZ세대 공무원 참여 ‘경북혁신 바람개비’ 포럼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4일 안동의 청년 로컬 카페에서 MZ세대 및 신규 공무원으로 구성된 혁신모임 '경북혁신 바람개비'의 협력 포럼을 열었다. '경북혁신 바람개비'는 “작더라도 자기만의 동력을 가진 바람개비처럼 조직문화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자"는 뜻으로, 기존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혁신을 추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포럼은 MZ세대 특성에 맞춰 기존 회의 방식을 탈피하고, 지역 사회적 기업과 청년 로컬 카페에서 자유롭게 진행됐다.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도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북혁신 바람개비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조직문화 혁신과 소통을 이끄는 촉진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이들의 의견이 도정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맹견사육허가제 계도기간 1년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4년 10월 27일부터 2025년 10월 26일까지 1년간 맹견사육허가제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맹견사육허가제는 2022년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2024년 4월 27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맹견 소유자는 시·도지사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존 맹견 소유자는 26일까지 허가를 취득해야 하지만, 소유자의 부담과 현장 상황을 고려해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계도기간 동안 경북도는 농식품부와 협력해 설명회와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맹견 소유자는 사육 허가 외에도 책임보험 가입, 입마개·목줄 착용 등 안전관리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경북도는 맹견 관리 준수 여부를 점검·단속하며, 사고견에 대해서는 기질 평가 및 맹견 지정 등 법적 절차를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맹견사육허가제는 사람과 동물이 안전하게 공존하기 위한 제도"라며, 맹견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 산림과학박물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5일 안동시 도산면에서 경북 산림과학박물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용관 남부지방산림청장과 산림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물관은 2004년 개관 이후 150만 명이 방문한 명소로, 2020~2024년 리모델링을 통해 체험형 전시와 첨단기술을 도입했다. 상설전시실은 △생명의 숲 △숲의 기억 △숲의 연대기로 구성되며, 숲속도서관, 숲 카페, 키즈카페도 새롭게 마련됐다. 재개관 기념으로 25~26일 무료 체험행사와 함께 마술공연, 목공예 체험,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별전시로는 '들꽃 가을 풍경' 야생화 전시회(10월 25~31일)와 '산, 나무 그리고 들꽃' 특별초대전(12월 31일까지)이 열린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유교문화와 산림문화를 융합해 명품 산림문화의 전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