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읍 체육회 회장인 심영호(61) 씨가 23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 회장은 1992년부터 2022년까지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경북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2006년부터 2021년까지 봉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봉화읍 체육회 회장과 내성3리 이장으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행정기관에 전달하여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봉화읍 체육회장으로서 읍민체전, 등반대회 등의 화합행사를 추진하며 주민 단결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 회장은 지역 인재 개발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투병 학생을 위한 성금 전달 등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는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그는 “경북도민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