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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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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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업계고 해외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 협의회 개최

성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2일 성주군 명인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해외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 교육과 지역 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등 7개 직업계고의 학교장과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유학생 선발 현황과 교육청의 제도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경북의 유학생 유치 사업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포용적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법무부의 새로운 비자 정책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외에서 찾아오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4개국 7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조기 건설 촉구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과 면담하며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4개 시군의 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남북9축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하고, 협의회 시군 지역주민의 염원이 담긴 청원서명부(15814명)를 전달했다. 또한, 협의회 방문단은 국토부 산하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을 방문해 해당 노선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재차 촉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 계획이 국내 다른 교통망 구축에 비해 더디게 진행되어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고속도로 건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강원도 6개 시군(양구, 인제, 홍천, 평창, 정선, 영월)과 경상북도 4개 시군(봉화, 영양, 청송, 영천)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23년 7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jjw5802@ekn.kr

영양군, 25일 ‘영양 별빛 아카데미’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5일오후 2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올해 네 번째 '영양 별빛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강연에는 이만기 인제대학교 교수가 초청되어 '정상을 향한 도전정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 교수는 씨름 선수 시절 천하장사 10회, 백두장사 18회, 한라장사 7회 우승을 기록하며 모래판의 황제로 불렸다. 현재는 후진 양성과 함께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양 별빛 아카데미는 저명한 강사들을 초청해 군민들에게 문화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영양군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jjw5802@ekn.kr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2024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총괄 워크숍’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22~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4 총괄 워크숍'을 열어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헴프산업 동향, 국민 인식 변화, 안전성 검증 결과 등을 공유하며, 우수특구 선정, 실증특례 연장, KOLAS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 등 그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또한 사업자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특구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전익조 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한국형 헴프산업의 도약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전한 특구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는 2024년까지 468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재배, CBD 의료용 제품 개발, 블록체인 기반 안전관리를 추진하며 헴프 안전성 실증을 진행 중이다. jjw5802@ekn.kr

이철우 지사, 치바 도민회와 일한친선의원연맹과 환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지사는 22일 재일본 치바 경상북도도민회원과 치바시 일한친선의원연맹 의원 14명과 만나 저출생 극복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고 환담을 나눴다. 곽복남 도민회장은 “고향 경북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도민회의 성금이 저출생 극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 지사는 친선의원연맹 의원들에게 “한일 관계 개선 속에서 양국 간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바 도민회는 1985년 설립된 이후 기념사업과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해외 도민회원들의 저출생 극복 기부도 계속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제17회 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 성황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2일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제17회 경상북도 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의 주관으로, 지적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여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화합 한마당으로 구성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 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고, 화합 한마당에서는 자립 지원과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권영문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촘촘한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내 지적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jjw5802@ekn.kr

제61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개막, 체육 인재 발굴에 박차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61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가 19일 태권도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40여 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체육 영재 조기 발굴, 엘리트 및 생활체육 활성화, 그리고 학생들의 애향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377개 학교를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3100여 명과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하며, 예천스타디움과 도내 11개 시군 2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펼친다. 특히, 10월 2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육상경기에서는 포항교육지원청이 4연패 도전에 나서고, 구미교육지원청과 칠곡교육지원청도 우승을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경북의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훌륭한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연구회,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개선방안 모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연구회'는 10월 21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실태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최병준 의원은 노후화 시설 증가로 인한 수질 문제를 지적하며 시·군과 도청 간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연구용역 책임자 윤태형 연구원은 시설 수선·교체, 가동률별 용량 조정 등의 단·중기 대책을 제안했다. 연구회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지원을 추진해 도민 물 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위, 현장 맞춤형 정책 주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는 21일 제2차 회의에서 농축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임기진 위원은 산지 위주의 경북에 맞는 소규모 농가 정책 개발을 제안했고, 박승직 위원은 기후위기 대응 식량자급률 제고와 도 차원의 신규 사업 발굴을 강조했다. 권광택 위원은 청년 농업 진입을 위한 농지 개량과 스마트팜 확충을 촉구했으며, 윤철남 위원은 고추 수확 노동력 문제 해결을 위한 품종 개발 필요성을 지적했다. 김대진 위원은 축분 자원화를 통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김홍구 위원장은 청년 맞춤형 지원 강화와 현장 목소리 반영을 통해 경북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청송군, ‘2024년 객주문학관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18일 객주문학관에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객주문학관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송지회 주관으로, 청송군 초・중・고등학생의 문화예술 창작 활동을 통해 감수성을 발달시키고 재능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240명의 학생(글짓기 140명, 그림그리기 100명)이 참여했으며, 글짓기 부문은 주제에 따라(초등-낙엽・가족, 중・고등-친구・그리움) 제한된 시간 내에 작품을 제출했고, 그림그리기 부문은 자유주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로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 등이 수여됐으며, 글짓기 부문 대상은 권한별(파천초 4)과 황서현(청송고 3), 그림그리기 부문 대상은 강과희(진보초 4)와 김동규(청송고 3)가 차지했다. 총 32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가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대하소설 '객주'를 집필한 김주영 작가와 같은 문화예술인들이 탄생해 객주문학관이 한국의 대표 문학 산실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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