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21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청송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설계용역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명을 바탕으로 참석자들은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을 통해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파천면 중평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골프연습장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보고회가 사업 성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jjw5802@ekn.kr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청년연구자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9월부터 10월까지 6주간 운영하며 청년 생활인구 유입과 정책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금성면의 청춘어람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전국에서 선발된 5명의 청년연구자가 참여하여 의성군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에 몰두했다. 연구자들은 농촌 청년의 이동권 보장, 이주 주민 및 청년 멘토링, 출향 청년 귀향 유도 방안, 청년 주거정책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10월 11일 정책공유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 프로그램은 청년 문제 해결과 생활인구 유입을 동시에 도모하는 전환점이 되었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청년정책 고도화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과 대구신문은 18일 의성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024 의성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해 30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의 기조연설과 문준석 ㈜이퀄테이블 대표의 경험 공유가 진행됐으며, 패널 토론에서는 다양한 탄소중립 관련 주제가 논의됐다. 김주수 군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에 '제조지원동'을 추가로 건립하며 세계적인 베어링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22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성지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베어링 산업에 필요한 소재부터 부품, 완제품까지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연구기관으로, 이번 제조지원동 준공을 통해 영주시가 세계적 베어링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26억 원이 투입됐으며, 제조지원동은 연면적 1977㎡ 규모로, 베어링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 지원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성지현 본부장은 “베어링과 모빌리티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 연구로도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제조지원동 준공으로 베어링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2964억 원을 투입해 118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의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시는 2025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60억 원)을 투입해 순흥면 석교리에 부지 1만 2321㎡와 건축 연면적 5,112㎡ 규모의 APC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과수 농산물의 선별, 저장, 가공, 유통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종합 유통시설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두 개의 과수거점APC를 운영하는 경북 유일의 지자체로 자리잡게 됐으며,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의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2024년 경영평가에서 4위를 기록하며 과수 유통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DJ 직업계고 입시박람회가 지난 9월 6일과 7일 이틀간 DCC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가 주관하며, 글로벌크로스그룹의 계열사인 ㈜크로스컴퍼니 코리아가 운영을 담당했다. 약 1만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이 박람회에서는 직업교육에 대한 심층 상담과 다양한 학교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학교에 대한 정보를 직접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동아리 공연, 전문가 초청 특강, 홍보 전시관, 학과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경험을 선사했다. 특강에서는 강승구 대표가 첫 번째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오은영 박사가 메인 피날레 강연자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크로스컴퍼니코리아의 김요한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2024년 하반기에는 ㈜크로스컴퍼니 차이나를 설립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로스컴퍼니 차이나는 중국 내에서 무역, 전시, CF 광고 촬영 및 행사 대행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7일까지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4 대구건축제에서 '경북교육청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억의 풍경(Landscapes of Memory)'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건축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특별 전시 공간에서 17점의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과 3점의 교육과정 연계 공간 혁신 우수 사례 등 총 20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구 시민들이 경북교육청의 교육시설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건축 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경북 교육시설인 학교 건축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대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경북 건축 문화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4월부터 인공지능(AI) 스피커 「지니」(KT)를 활용한 1인 가구 돌봄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100가구에 AI 스피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60세 이상 노인·장애인·은둔형 외톨이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집중됐다. 행복 설계사가 가정을 방문해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위급 상황 시 사용 가능한 호출어 “지니야, 살려줘!"를 안내했다. 또한, 지니 TV 셋톱박스를 통해 장시간 TV 미사용 등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보호자와 설계사에게 즉시 알림이 전달된다. AI 스피커는 사투리 대화 기능과 복약 알림, 날씨·뉴스 정보 제공 등으로 대상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생활 편의를 제공하며, 말벗 역할도 수행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1인 가구 돌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1일 오후 4시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이창희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등과 함께 위촉된 교육 전문가 및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발전협의회는 지자체, 학교, 주민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된 협의체다. 발대식에서는 예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주요 사업계획과 협의회 운영 목표가 발표됐다. 이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과 추진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협의회의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기원하는 피켓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학동 공동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은 예천군이 명품교육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군과 교육계, 지역사회가 협력해 '교육으로 하나 되는 예천', '학습이 즐거운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는 정책 제안,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발굴,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 처리 현황과 2025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12건, 동의안 7건, 공유재산 관리안 1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손성호 의원 발의) △제설장비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김병창 의원 발의) 등이 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중요한 안건들이 심의될 예정"이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을 위한 정책결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