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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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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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의원, “북한의 도발은 허풍... 국민 불안 조장 멈춰야”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은 최근 북한의 도발과 관련한 우려를 일축하며, 북한의 선전 선동에 휘둘리지 말 것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북한이 6천여 개의 풍선 삐라를 살포하고, 무인기 활동의 책임을 남한에 전가하는 행태를 후안무치한 기만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임 의원은 김정은 정권이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폭파,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파괴 등 비이성적 행동으로 전쟁 위기를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전쟁을 도발한다면 김정은은 모든 것을 잃을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불안 해소를 당부했다. 임 의원은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기 어려운 세 가지 이유로 △무기 부족으로 북한은 러시아에 포탄과 미사일을 판매하며 오히려 전쟁 능력을 소모하고 있다. △도로 파괴는 공격을 준비하는 쪽은 경로를 확보해야 하지만, 북한은 주요 도로와 철도를 스스로 파괴했다. △과장된 행동은 기습 공격을 위한 위장 대신 북한은 요란한 도발을 반복하며 허풍을 떨고 있다. 임 의원은 “북한의 능력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는 것도 문제"라며, “제1야당에도 북한의 폭력적 행태에 대해 명확한 비판"을 요구했다. 끝으로 “정부와 군의 확고한 대응 태세를 믿고 국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재난상황보고 자체 훈련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6일 재난상황보고(전파) 자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도내 22개 교육지원청과 지정학교가 참여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과 업무용 메신저를 활용해 재난 상황 메시지를 전파하고 보고하는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은 도교육청이 가상 재난 메시지를 발송하고, 교육지원청이 제한 시간 내 피해 상황과 대처 방안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는 연간 9회 훈련의 일환이며, 분기별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반복 훈련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발명 교육 선도…특허 출원 189건 성과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발명 교육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24년 상반기까지 특허 출원 189건, 등록 25건을 지원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학생발명특허출원 거점센터(3곳) 운영, 발명체험교육관 설립, 20개 시‧군 발명교육센터 운영 등이 있다. 2025년에는 경산에 거점센터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발명 교육 활성화로 경북교육청은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명 교육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군·부천시, 자매결연 강화 위한 교류 논의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10월 15일 부천시 방문단을 환영하며,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 자매결연 경과와 향후 교류 계획을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봉화군의 우수 정책 현장을 탐방하고, 양 도시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과 부천시의 자매결연은 1997년 1월 16일에 시작됐다. 그 인연은 1996년, 봉화군 농협이 부천시 농협에 사과 24톤을 직거래한 것이 계기가 되었고, 부천시가 제안한 자매결연을 통해 본격적인 협력이 시작됐다.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성과로는 청소년 캠프 교류: 2000~2010년 약 220명의 학생들이 상호 방문, 농산물 직거래 및 재난 지원: 2002~2003년 태풍 피해 시 부천시가 성금 및 물품 지원, 문화 교류 및 지역 지원 활동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양 도시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11월 14~15일, 부천시에서 양 도시 공무원들의 축구 동호회 친선 교류전이 열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다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부천시와의 오랜 협력 관계는 두 도시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위기임산부 위한 24시간 상담창구 운영…맞춤형 지원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지난 7월부터 구미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 기관으로 지정하고,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에 따라 위기임산부와 아동의 안전한 출산 및 보호를 목표로 마련됐다. 지역상담 기관은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임신부터 출산 6개월 미만의 여성을 대상으로 익명성 보장과 함께 맞춤형 정보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산모가 원할 경우 가명 진료를 통해 신원 노출 없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서비스로는 24시간 맞춤형 상담은 전화, 긴급 지원은 응급 분만 지원, 맞춤형 연계 진료비 및 산후조리 지원 한다. 7월 이후 9월까지 20명의 위기임산부가 상담을 받았으며, 출산을 지원한 2명 중 1명은 원가정 양육 상담을 통해 아이를 직접 키우고 있다. 경상북도는 청소년 산모와 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안전한 출산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학업, 경제활동 등 다방면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성렬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과 아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결혼중개업체 표준약관 점검… 소비자 피해 예방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국내 결혼중개업체의 과다한 위약금 청구와 환급 거부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경북 지역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표준약관 미준수 업체에 개선을 권고했으며, 이들 모두 이를 수용했다. 2021년부터 2024년 6월까지 국내 결혼중개업 관련 피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경북지역은 전년 대비 4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피해 유형은 계약 해제 및 해지 거부, 과도한 위약금 청구로, 경북지역에서도 75%가 이에 해당한다. 경북도는 소비자 피해 예방 캠페인을 통해 표준약관 사용률을 높여 올해 상반기 상담 건수가 전년 대비 20.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계약 전 주요 거래조건과 환급 기준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완도군-맘스커리어, 저출생 극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완도군과 맘스커리어가 15일 오전 출산 장려와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완도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출산장려 동행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 완도군 임산부에게 출산·육아용품(더블하트 선물세트) 연간 150개를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출산과 양육의 긍정적 공감대 형성에 힘쓸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맘스커리어와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금재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성과를 만들고, 저출생 극복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꾀하며, 맘스커리어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안동 SAI 프로젝트, 발달장애인의 자립 돕는 평생교육 모델로 주목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에서 진행 중인 SAI 프로젝트가 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과 자립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체육·심리·직업 진로 등의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 제공자로 변화하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 운영 카페 '콩닥콩닥'의 성공적인 개소에 이어 2호점 준비가 진행 중이며, 참가자들이 장애 체육대회와 자원봉사대회 등에서 외부 성과를 거두고 있다. SAI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C씨는 “무언가를 배우면 남을 가르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하며 성취감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도교사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게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경우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 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안동호반자연휴양림, 2024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이 2024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관광 산업의 한 분야로, 경북도는 경쟁력 있는 관광지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안동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숲속 산책로, 명상 공간, 요가실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최적의 쉼터로, 건강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웰니스 관광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건강과 힐링을 중시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관광객들은 자연 속 여유와 평화를 만끽하며,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할 기회를 얻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서 '치유와 힐링'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많은 관광객이 누리길 바란다"며,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동 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은 힐링과 건강을 테마로 하는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jjw5802@ekn.kr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제3운영법인 재모집 착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지난해 연기됐던 농수산물도매시장 제3운영법인 모집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매시장시설현대화사업 부지계획 변경에 따른 공사 연장과 시의회·농협·농업인단체 간 소통 부족이 해소된 결과다. 안동시는 2025년 5월 준공 예정인 도매시장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청과부류 운영법인 1개소를 추가 모집하며, 공고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이며 서류 접수는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이다. 이번 재모집은 지난해 공고 취소 후 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조사를 거쳐 마련된 개선 방안에 따라 이뤄진다. 시는 시의회, 농협, 농업인단체와 수시로 의견을 나누고 두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투명한 절차를 준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법인 신설에 필요한 준비 기간(시스템 구축, 중도매인 모집 등)을 감안해 행정사무조사 종료 후 모집 일정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시는 준공 전 법인 선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 시의회와 농협, 농업인단체의 의견을 종합해 동시 모집을 결정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운영법인을 선정할 것"이라며, “출하 농가와 지역 환원에 중점을 두고 법적 범위 내에서 기존 관행을 타파하고 무한 경쟁 시스템을 도입해 수수료 차별화와 출하 장려금 증대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3운영법인 모집은 현대화된 도매시장 운영 체제 구축과 함께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효율적인 시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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