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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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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경제] 신용보증기금, 한은대경본부, 대구 달서구, 계명대동산병원, 경주시 소식 등

◇신용보증기금, '2024년 혁신리딩기업' 선정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 10개社를 '혁신리딩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혁신리딩기업'은 미래 성장성과 혁신성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혁신리딩기업' 선정에는 영업점 추천과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25개 기업이 지원했고, 신보는 현장평가와 실무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15개 기업을 후보로 선발했다. 이어, 학계, 금융분야의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기업 IR을 진행하고 성장성, 글로벌 경쟁력, 기술력 등을 평가해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혁신리딩기업'에는 △유압기기를 제조하는 '(주)대한시스텍' △자동차 차체 내장프레임을 제조하는 '디에이치(주)'△제조공정자동화 S/W를 제작하는 '(주)시즐' △전자폐기물을 원료로 재생스크럽을 제조하는 '(주)에스쓰리알' △자동차용 의자를 제조하는 '(주)우보테크' △이온정제유 제조기업 '(주)이앤에프' △상용, 중고압케이블 생산기업 '한미전선(주)' △차량용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생산하는 '(주)한창이지엠'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기업 '(주)현대하이텍' △증류식 소주를 생산하는 '(주)화요'가 선정됐다. '혁신리딩기업'에는 △보증지원 우대 △5년간 고정 보증료율 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발행금리 우대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한은 대경본부, 지역경제 현안 관련 외부연구용역 공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18일 지역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대안을 찾기 위한 외부연구용역 연구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과제는 △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규제가 대구경북지역 기업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 △ 대구경북지역 외국인노동력 활용방안이다. 공모 편수는 과제당 1편, 원고료는 편당 2천만원 이내이다. 최종 선정된 연구자는 제출한 연구계획서에 기초해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직원과 공동 또는 연구자 단독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연구계획서 등을 작성해 다음 달 8일까지 이메일(daegu@bok.or.kr)로 제출하면 된다. ◇달서구,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2025년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달서구가 지난 16일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공모에 '멸종위기조류 서식환경 개선을 통한 생태쉼터 조성'으로 최종 선정됐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지난 9월 금호강과 낙동강 합류지점인 하중도에 멸종위기조류 서식환경을 개선해 두루미(멸종위기Ⅰ급), 흑두루미·큰기러기(멸종위기Ⅱ급)가 다시 찾아오는 생태쉼터 조성을 신청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하중도에 조성될 생태쉼터는 멸종위기 조류를 위한 먹이터인 경작지, 모래톱, 생태둠벙을 설치하고, 서식환경개선을 위해 해자형 수로도 설치할 계획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방승필 교수, 중견연구과제 선정…3년간 총 1억 5천만 원 연구비 수주 다초점 인공수정체 시각 질 저하 진단의 새로운 기준 제시할 것으로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안과 방승필 교수가 2024년도 중견연구(창의연구형) 신규과제로 선정되며, 3년간 총 1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초고해상도 정량적 위상 이미징 기법을 활용해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발생하는 파면 수차를 정밀 분석' 하는 내용으로, 안과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승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단순한 장비 개발을 넘어, 안과 진단 및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수립하고자 한다.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파면 수차(wavefront aberration)는 시각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광학적 요인이지만, 고해상도의 정량화된 측정방법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백내장 수술 후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시 발생하는 시각적 불편감은 환자들이 자주 호소하는 문제지만, 아직까지 이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확립되지 않았다. 방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초고해상도 정량적 위상 이미징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안과 광학장비 개발 △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파면 수차에서 유발되는 시각의 질적 저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적 지표 발굴을 목표로, 환자의 불편감을 진단하고 해소할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의 핵심 기술인 Quadriwave Lateral Shearing Interferometry(QLSI)는 빛의 위상 정보를 고해상도로 분석할 수 있는 정량적 위상 이미징 기술이다. ◇경주시, KTX·SRT 이어 세 번째 고속전철 시대 열다 KTX 이음, 서울 청량리와 경주 직접 연결로 교통비 절감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 기대, 경주시민 편의성 대폭 향상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서울 청량리와 경주를 직접 연결하는 KTX 이음이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경주는 KTX와 SRT에 이어 세 번째 고속전철이 오가는 도시가 됐으며, 경주시민들에게 서울과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KTX 이음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경주역까지 하루 세 차례 왕복 운행한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52분으로, 기존 서울발 KTX보다 조금 더 길지만, 요금 면에서는 큰 이점이 있다.기존 서울발 KTX의 운임이 4만 원 후반대인 데 반해, KTX 이음은 3만 원 후반대로, 1만 원 이상 저렴하다. 경주는 이번 KTX 이음 개통을 통해 서울과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며, 더욱 다양한 고속철도 선택지를 확보했다.이에 따라 경주와 서울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교통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코레일의 KTX 이음 개통을 계기로 교통망 확충과 지역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 지방행정 '우수행정상' 수상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주관 차세대 원자력산업 발전, 황리단길 조성 등의 공로 인정 받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부문 '우수 행정 CEO'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대구경북 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률, 재정 효율성, 주민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주어지는 상이다. 주 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차세대 원자력산업 발전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어려운 서민경제 안정화 △황리단길 조성 △통합 모바일 관광앱 경주로ON 출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는 올 6월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차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SMR을 본격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수출하는 SMR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원전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황리단길은 한옥에 대한 건축 행정절차 간소화, 보행 친화 거리 조성, 대릉원 입장료 폐지 등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전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포항시,경주시,영천시,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대구환경청 소식 등

◇이 강덕 포항시장, 포스코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도출 환영 ​포스코노동조합과 간담회…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힘 모으기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포스코 노사가 13차 단체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포스코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올해 임금협상 타결에 실마리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상생으로 노사가 원만하게 최종합의에 이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노동조합을 방문해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조양래 수석부위원장 등 노동조합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철강 경기 악화, 이차전지 캐즘, 국제 정세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국면 등 지역사회에 닥친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호 포스코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하며, 지역경제에 보탬을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포항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위원장은 “포스코를 다시 위대하게 하기 위한 행보에 포스코 노동조합은 조합원과 함께 나아가겠다"며 “포스코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DIP-한국전파진흥협회,지역 ICT 및 전파 산업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17일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대구 지역 ICT 및 전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DIP 민정기 원장, RAPA 정흥보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 ICT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DIP와 전파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RAPA가 상호 협력 증진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 지역 ICT 및 전파 관련 분야의 신산업 육성 업무 △ 디지털콘텐츠·방송·1인 미디어 분야의 산업 기반조성, 인력양성, 기업지원 업무 △ 전파 관련 기술지원 및 전문 협의체 운영 등의 업무 △ 공동 협력사업 기획 및 발굴 등 지역 ICT 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민정기 DIP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마중물로 해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구 지역 ICT 산업 및 기업 육성과 전파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주시,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 포상금 1400만원 지급 ​인센티브제 포상금 지급률 38.6%, 절감률에 따라 5~10만원 지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올해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 참여자 430세대 중 166세에게 총 14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절약 인센티브는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이 급격히 인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절약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전기·도시가스 사용량에 대해 전년도 사용량과 비교해 전년 대비 5% 이상과 10% 이상 절약 세대에 각각 5만 원과 1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금이 지급되는 가구 166세대 중 전기절감 분야는 5% 이상 14세대, 10% 이상 12세대로 총 26세대이다. 도시가스 절감 분야는 5% 이상 38세대, 10% 이상 102세대로 총 140세대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한달 간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 참여자 공개 모집을 완료했으며, 한국전력공사와 서라벌도시가스의 협조를 받아 전년도 사용량과 금년도 사용량을 비교했다. ​◇대구환경청,경북 울진에서'겨울철 산양 먹이주기 행사' 개최 멸종위기 산양 보호 위해 뽕잎 500㎏ 공급 및 서식지 정화 활동 전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인한 산양의 탈진 및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17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서 '겨울철 산양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산양은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및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된 초식 동물로, 강원도와 경북 북부의 험준한 바위지대에 서식하며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산양의 생존과 서식지 보존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환경청, 국립생태원, 울진군, 한국산양․사향노루보호협회(울진지회), 야생동물연합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먹이급이대 6개소에 산양의 주요 먹이인 뽕잎 500kg를 배분했고, 산양 서식지 주변의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010년부터 산양 먹이급이대 14개소를 운영하며 매년 1톤 이상의 뽕잎을 공급해 왔으며, 올해는 6개소를 추가 설치해 내년 4월까지 총 1.5톤의 뽕잎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운영하던 '울진 산양보전협의체'를 강원도 삼척까지 포함해 '울진․삼척 산양보전협의체'로 확대했다. 협의체는 산양 구조 및 치료, 불법 엽구 수거, 서식지 환경 개선 등 산양 보전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지방상수도 통수식 개최 화북면 정각리 지방상수도 공급으로 식수난 해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7일 화북면 정각리에 위치한 별빛문화센터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의 일환인 정각리 지방상수도 통수식을 가졌다.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은 송·배수관로 63.8km, 급수관로 26.2km, 배수지 3개소, 가압장 12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날 통수로 인해 화북면 정각리 160여 세대 주민에게 지방상수도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화북면 정각리 주민들은 마을 간이상수도 수량 부족 및 잦은 고장 등으로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 ​ ​ jmson220@ekn.kr

[E-로컬 이슈] 대구환경청,영남대 의대,영천시의회,칠곡군,영남이공대 소식 등

◇대구환경청-포항철강공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장 간담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17일 오후 포항철강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동남권(포항지역)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중인 사업장 27개소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남권(포항지역)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구지방환경청이 27개 사업장과 지난 2023년 12월 19일 체결한 협약으로,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은 방지시설 효율과 연료 개선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추가로 감축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 우수사업장인 동국제강(주)포항공장과 ㈜삼원강재가 '대기오염물질 감축 우수사례'를 발표해 관련 정보를 공유했고, 대기환경 규제에 관한 애로사항과 사업장이 효율적으로 대기오염물질 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방안에 대해 다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ESG경영 실천방안에 대한 서흥원 청장의 특강은 글로벌 이슈인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기업과의 상호협력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이번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도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해 협약 이행상황을 관리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자발적 협약 기간인 2년의 절반이 지난 12월 현재, 27개 협약 사업장의 총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약 2만톤으로 전체 감축목표에 근접한 수치이며, 남은 협약기간 동안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감축 성과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구지방환경청 서흥원 청장은 “포항지역 대기개선을 위해 사업장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자발적 협약 감축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남은 협약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남대 의과대학,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기술교류 위해 맞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 의과대학은 최근 영남대 의과대학 세미나실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과 함께 '제4회 영남대 의과대학-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기술교류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약 6개월간의 준비 끝에 마련됐다. 이로써 양 기관은 총 4회에 걸친 기술교류 세미나를 통해 축적된 현장 중심의 의료 기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의료 기술 발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세미나는 영남대 의과대학 김성호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헌태 센터장 인사말과 기획운영부 배만호 부장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의 역할과 성과를 소개했다. 연구 발표 세션에서는 신경외과 전익찬 교수의 'AI기반 의료영상 추출연구 과제'와 응급의학과 신수정 교수의 '중환자 케어용 다중센서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그리고 신경외과 박소희 교수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노인성 뇌신경질환 의료기술 개발'주제를 비롯해 심장내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안과, 치과, 영상의학과 소속 교수진의 13개 연구주제가 발표되어 큰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의료 기술 관련해 융복합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AI), ICT, 의료 로봇, 3D 생체 프린팅, 데이터 분석 및 임상시험 등 특허 및 기술이전, 사업화, 창업을 위한 첨단 의료 기술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기술교류회의 실무 준비와 현장 진행을 총괄한 영남대 의과대학 연구지원실장 고영휘 교수는 “이번 기술교류 세미나는 지역 의료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의료산업 관계자와 의료진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눈높이를 맞추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창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영천시의회,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실시 배수예 의원 5분자유발언 및 2025년도 본예산 의결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17일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의결에 앞서 배수예 의원의 '망간 유입 오염수돗물 사고와 영천시의 안일한 대처'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배수예 의원은 지난 7일 발생한 오염수돗물 사태와 관련하여 오염현상은 7일부터 발생했지만 재난문자는 9일 오후가 되어서야 발송했다며 상수도사업소의 안일한 늦장대응을 지적했다. 또한 영천댐에서 함께 용수를 공급받는 포항, 경주에서는 위와 같은 현상이 생기지 않은 것을 들며 영천댐 전도현상에 따른 망간 유입이 확실한지, 시 차원에서의 수질관리가 미흡했던 것은 아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며 재발방지 대책과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 대한 보상안 마련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본예산이 의결됐다. 일반 및 특별회계에서 집행부 제출예산액 대비 105억 2,900만 원이 삭감되어 총 1조 54억 8,664만 원, 기금에서 100억 원이 삭감되어 총 2,424억 4,638만 원이 의결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하기태 의원)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 등을 고려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특이사항으로 '읍면동 어버이날 행사지원'에 3억 원, '연도변 풀베기 사업'에 5억 5,000만 원을 이날 본회의에서 영천시장의 동의를 얻어 증액 의결했다. 더해, '영천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이 의결됐으며,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끝으로 제2차 본회의를 마쳤다. 제242회 제2차 정례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김선태 의장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심사 등 활동에 헌신적인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천시의회는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전국 기초단체 '최우수' 수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칠곡군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우수에 이은 7번째 수상 성과이다. 칠곡군은 2023년에 추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에서 1차 도평가와 2차 전국단위 평가 과정을 거쳐 최우상을 받게 됐다. 칠곡군민이 중심이 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개 비젼, 8개 추진전략, 8개 중점추진사업, 52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했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사업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만족도, 민관협력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충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군이 지역보장계획 부문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둬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들이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 “우리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에 7번째 수상결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주도의 칠곡군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한 성과이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약자복지는 물론 모든 군민이 행복한 칠곡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 반려동물보건과 윤은희 교수, 대구광역시장 표창 수상 동물복지 증진 및 동물 의료 서비스 전문인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반려동물보건과 윤은희 교수가 동물보건사 전문인력 양성 및 동불복지 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윤은희 교수는 영남이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학과장으로 재직하며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획득을 위한 노력과 지속적인 동물보건사 인력양성에 기여하고,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펫고등학교 추진위원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반려동물산업 인재 육성에 힘썼다. 특히, 대구시수의사회 이사직을 맡아 수의사 동료간 유대성 강화와 수의사들의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수의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또한, 유기동물 중성화수술 봉사에 참여해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돼지소모성질환 지도 지원사업 컨설팅 자문단으로 활동하며 산업동물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윤은희 교수의 이러한 노력이 신뢰받는 수의사 문화를 확립하고 동물보건사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 동물보호 인식 개선과 동물 의료 서비스 증진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이번 표창을 수여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윤은희 교수는 “이번 표창은 대학과 수의사회, 지역사회의 많은 분과 함께 한 노력의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체에서 인정받는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특집] 주낙영 경주시장, APEC 정상회의와 첨단과학도시로 세계 속 경주로 무한질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 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차세대 원전산업 메카 도약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올해의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전국 1위 선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는 올 6월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를 유치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별법 제정으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 설치와 국가·지자체의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가 명확히 마련되면서 성공적인 정상회의 준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는 지난해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에 이어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가 지난 4월 문을 열어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부품 산업도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남산 일원 37만여㎥가 39년 만에 문화재 구역에서 해제 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또 경주가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올해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당당히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로 글로벌 도시 도약 내년 10월 말 경주에서는 21개 회원국 외에 2~3개 초청국의 정상, 기업인 등 총 2만 명이 참여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이다.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이번 특별법은 경주라는 도시명이 명시된 두 번째 특별법으로, 신라왕경특별법에 이어 경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법적 기반을 조성했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완벽한 기반시설 조성 △APEC 레거시 미래 비전 △경제 APEC △문화관광 APEC △시도민과 함께하는 APEC 등 5가지 추진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12월 현재 국비 1719억원, 도비 579억 5000만원, 시비 947억 5000만원 등 총 324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향후 다양한 기념 사업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비를 더 추가로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APEC 투자‧통상박람회 개최 등의 경제 APEC과 신라천년고도, K-한류와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의 매력을 발산하는 문화관광 APEC에 주안점을 두고 펼쳐진다. ◇ 올해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 선정 황리단길은 사계절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전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인기에는 한옥에 대한 건축 행정절차 간소화, 보행 친화 거리 조성, 대릉원 입장료 전면 폐지 등 경주시의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이 큰 역할을 했다. 대릉원 돌담길에서는 4월 한달 간 매주 금‧토요일, 10월 한달 간 매주 토‧일요일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거리 예술공연과 함께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에코플레이 로드가 열렸다. 이로 인해 상반기에는 누적 입장객 15만 명, 하반기에는 13만 명이 방문하면서 또 다른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천북 물천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펌프트랙(Pump Track)이 지난 4월 정식 문을 열었다. 자전거 공원은 어린이를 위한 초급 코스부터 일반인(중급), 전문가(고급) 코스까지 난이도별로 도로를 갖췄다. 경주시는 균형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고자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북경주 파크골프장이 개장하면 시내권 54홀, 서경주 9홀, 남경주 9홀, 동경주 36홀, 북경주 9홀 등 지역 내 파크골프장은 모두 117홀 규모로 늘게 된다. 보문관광단지에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이 조성됐다. 보문관광단지의 개발 역사와 도내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인 스토리 광장을 비롯해 산책로, 전망 공간으로 구성됐다. ◇금리단길 인프라 및 점포 리뉴얼로 새로운 핫플레이스 기대 금리단길이 빛을 주제로 한 감성 테마거리로 탈바꿈됐다. '신라의 황금문화와 경주의 별 개양성'을 주제로 지난해 5월부터 7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빛광장 520㎡와 빛거리 300m를 조성했다. 여기에 황리단길과 차별화된 상권 개발과 점포 활성화를 위해 골목길매니지먼트 사업으로 빈 점포 창업자 12곳에게 점포당 3000만원, 스타점포 발굴 사업으로 10곳 업체당 1000만원 상당의 직.간접 지원이 이뤄졌다. 9월 27일부터 3일간은 중심상가 및 봉황대 일원에서 '황금 카니발' 축제가 개최됐다. 홍대거리의 유명 아티스트 30개 팀의 개성 넘치는 공연과 전국 유명브루어리의 수제맥주로 행사 기간 15만 명을 불러 모았다.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는 16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7층 규모의 황오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했다. 여기 들어서는 상생협력상가는 주민, 청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점포를 참여시킬 예정이다.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으로 온 가족 행복 경주시가 저출생 문제 극복과 24시간 안전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해 맘존여성병원에 매월 1250만 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1명 인건비를 협약 해지 시까지 지원한다. 지역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를 위해서는 68가구 규모로 임대인과 협약을 맺어 임대인에게 월 최대 55만원까지 1년간 임대료를 지원한다. 청년신혼부부는 매월 월세 5만원과 보증금만 부담하면 된다. 내년 7월부터는 경주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이 사업은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이동권을 보장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도 내년부터 1회 사용 한도가 8000원 → 1만2000원으로 늘고, 연간 지원 금액도 13만2천원 → 16만원으로 인상된다. 경주시는 지난 4월 '2024 경주형 저출생과 전쟁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인구 감소 완화와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63개 사업에 791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편리한 교통, 녹색 경주로 삶의 질 UP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길이 371m, 폭 20m 왕복 4차로의 황금대교가 지난 5월 준공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주거밀집 지역인 이 2곳의 교통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황리단길 인근에 차량 894대를 수용할 수 있는 환승주차장이 내년 12월경 들어선다. 이 사업은 사정동 428번지 일원 4만7248㎡ 부지에 235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공영 주차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경주 시내버스 위치를 모바일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초정밀버스정보 서비스가 지난 8월 12일부터 개시됐다. 카카오맵 어플에서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버스 실시간 운행 위치 정보를 10㎝ 오차 범위 내 1초 단위로 갱신해 준다. 황성공원 내 부지 16만271㎡의 숲을 복원하고 산책로와 물길을 만드는 '도시바람길숲 사업'이 지난 11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는 유난히도 무더운 날씨와 더불어 불안한 국제정세, 3고 현상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모두가 하나 돼 위기를 극복했다"라며 “내년에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로 단순한 개최 도시를 넘어 경주가 국제적 협력과 교류의 중심지가 되도록 남은 기간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iM뱅크,달서구,

◇iM뱅크,'진심이지X세븐적금 with 원지' 팬미팅 성료 '세븐적금' 가입자 중 팬미팅 초청 당첨자와 '진심 재테크', 여행 꿀팁 공유 등의 즐거운 토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시자 iM뱅크는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다양한 마케팅과 협업해 진행하고 있는 '진심이지 유니버스'의 일환으로 여행 유튜버 원지와 고객들이 함께한 팬미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지난 10월 원지와 함께한 스페셜 광고 영상 공개 및 '진심이지X세븐적금 with 원지' 마케팅 중 하나로 마련됐다. '평소 자기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모험을 꿈꾸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진심을 다해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유튜버 원지'에 영감을 받아 iM뱅크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스페셜 영상은 현재 1백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영상 하단 '나의 진심'을 이야기한 고객들의 진심이 담긴 댓글도 살펴볼 수 있다. 영상 공개와 함께 '진심이지X세븐적금 with 원지' 이벤트를 실시했는데, 세븐적금 가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원지와의 팬미팅에 초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난 12월초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진심이 보이는 클럽with 원지' 팬미팅에는 이벤트 기간 중 iM뱅크의 세븐적금에 가입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77명이 초청되었으며, 원지의 솔직담백한 토크쇼 형식으로 '원지의 재테크 비법', '원지가 밝히는 여행 관련 꿀팁' 등과 함께 특별 선물 증정, 사인회, 포토타임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원지는 “대학 졸업 후 평범하게 회사 생활을 하다 돌연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았는데, 이러한 진심을 실현코자 월급의 90%는 저축했다"는 본인의 경험을 풀어내면서 “그렇게 모은 자금을 바탕으로 진심이 향하는 곳에 꾸준히 도전해왔다"는 진솔한 토크로 저축의 중요성과 꿈에 대해 참가자들과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는 “'세븐 적금'은 7개월 단기에 완성되는 자유적금으로 부담 없이 절약과 재테크를 하고자 가입하게 되었으며, 원지와 함께한 토크를 통해 착실한 재테크 방법인 저축의 중요성과 진심을 통해 '새해에도 잘 모으고 즐겁게 나를 위해 잘 쓰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iM뱅크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나의 행복을 위한 투자'는 일시적 트렌드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바, 여행과 재테크 등 자신을 위한 진심을 보이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심이지 유니버스'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해에도 경계나 한계를 깨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금융 서비스 이상의 생활 파트너로 고객과 함께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달서구,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국토교통부 장관상'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달서구가 '2024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2021년부터 시행돼 지자체의 주거복지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유도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이다. 달서구는 이번 시상식에서 주거복지센터 운영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주거복지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는 지난달 '제7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주거복지 분야 기관 수상이다. 달서구는 2021년 서울을 제외한 전국 구·군 단위 최초로 주거복지 전담 기관인 '달서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다. 현재까지 대구 기초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센터는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주거 관련 상담, 소규모 집수리, 저장강박세대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10개 공공기관과 주거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달서구 주거안전망'을 구축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이번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은 우리 구의 주거복지 정책과 함께 주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주신 소중한 성과"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울진군, 대구 수성구∙북구∙서구∙남구 소식 등

◇대구 수성구, 청년영상제작지원 '썰프라이즈' 시상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수성구청년센터에서 청년영상 제작지원 사업인 '썰프라이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수성구 청년영상 제작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지역 내에서 청년의 문화를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상작은 상호평가와 온라인 인기투표를 거쳐 '할머니와 창업을 차차차'를 공모한 문예원 군이 대상을 받았으며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 입선 3편 등 총 8편이 선정됐다. 영상 제작을 위해 청년들은 지난 3월 청년 영상 스토리 공모를 시작으로 방송국 PD와 전문 작가의 멘토링 과정을 거쳤다. 공모에 참여한 청년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우가 모두 영상 제작에 참여해 의미가 더했다. ◇울진군, 동해선 개통 맞춰 '철도여행 시범운영' 성료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2025년 동해선 개통을 앞두고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철도여행을 시범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해선 개통에 따라 울진으로 유입되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시범 상품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울진을 철도관광도시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여행은 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여행 참여자들은 왕피천 케이블카,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후포 등기산스카이워크 등 울진의 대표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백암온천에서 숙박하며 울진의 자연경관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휴식을 제공한 백암온천은 천연 알칼리성 라듐 성분을 함유한 국내 유일의 온천으로 신경통, 만성관절염, 중풍, 신경마비 등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2025년 정식으로 철도여행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울진군, 2024년 아이디어 제안공모 결과 6건 선정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군민이 원하는 울진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4년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개최한 결과 6건의 제안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9월 10일부터 17일간 울진군민 등을 대상으로 △생활 인구증가 방안 및 저출생∙고령화 대책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방안 △사회복지·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행정능률 향상을 위한 군정 전반의 개선사항 △일상 속 불편들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등에 대한 제안공모를 진행했다. 총 3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창의성, 경제성 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의 심사기준에 근거해 1·2차에 걸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으로 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입 증대 △울진 금강송 트레일러닝 코스 및 관광상품 개발로 스포츠마케팅 강화 △왕피천공원 'Light∙Music∙Flower Park' 조성 △Pet Free, Yes Dogs, With Pet Uljin(울진으로 오시개! 울진에서 놀아보개! 반려견 천국으로!) △안전한 하굣길로 학생들의 안전 확보 △어린이가 즐거운 마을(부구초등학교 삼당분교를 활용한 어린이 유학 학교 조성 및 체류형 체험활동 개발)이 선정됐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 '2024 북구자원봉사자대회'성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2024 북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온기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지역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북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2024 북구자원봉사자대회는 '온기나눔 북구,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비롯해 축하공연, 자원봉사 영상보고,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격려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서구, 전국 최초 평생학습 메타버스 플랫폼 '서구학습 메타버스' 앱 출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전국 최초로 가상 캠퍼스를 구현한 '서구학습 메타버스'앱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앱은 서구의 평생학습도시 기반인 서구청과 서구복합청사 내 평생학습센터를 메타버스를 가상 캠퍼스로 구현했다. 각 공간에서는 온라인 강의, 토론실, 학습 전시실 챗GPT, 학습게임 등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이 고정적이고 단발성 행사나 입점 위주의 플랫폼 대여 방식에 그쳤던 것과 달리, 서구는 높은 자유도를 지닌 자체 플랫폼을 구축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에서 '서구학습 메타버스'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로그인 시 카카오톡, 네이버에 연동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뿐만 아니라 웹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서구학습 메타버스'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강의실(온라인 강의, 화상 강의) △실시간 화상 토론 시스템 △챗GPT 시스템 학습상담실 △미니 학습게임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평생학습 전시실 △키오스크 게시판(학습정거장 지도)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 및 소셜 기능 등이 있다. 또한 모바일 앱 출시 기념으로 18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대구 서구 메타버스 학습 엑스포 이벤트 '최고의 학습공감 콘텐츠를 투표해줘'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서구학습 메타버스]'앱을 모바일에 설치한 후, 메타버스 내 학습공감존에서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 유관기관의 학습 활동 영상을 감상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 2개를 투표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 “'앞산 2024 앞산크리스마스축제' 지역 소상공인이 꾸민다" '2024 앞산크리스마스축제' 계획 대폭 수정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상생 마켓으로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올해 '2024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를 기존의 공연 및 행사 중심 축제에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참여마당으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연말연시 화려한 축제 행사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축제의 방향을 수정했다"며 “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도 일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초 12월 21일과 22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는 500명 이상의 대규모 퍼레이드, 유명 가수 공연, 공식행사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최근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을 반영해 소모적인 행사보다는 남구의 대표 관광 명소를 알리고, 침체된 앞산카페거리와 맛둘레길의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소상공인 참여 마켓으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산빨래터공원 주차장은 전부 상생마켓 부스로 채워질 예정이다. 남구청 경제일자리과에서 모집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에서는 소품 액세서리, 반려동물 수제 간식, 양말, 맨투맨 티셔츠, 가방, 파우치 등을 판매하는 다양한 부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산타와 사진 촬영, 산타 의상 체험, 타로카드 체험 등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대명동 앞산빨래터공원에 조성된 '앞산겨울정원'은 높이 10m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산타클로스, 루돌프, 눈사람 등 크리스마스 테마 조형물과 황홀한 금빛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겨울왕국에 들어선 듯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신용보증기금,DGB금융그룹,청도군,영천시,경주시

◇신용보증기금, 현대제철과 '디지털 기반 금융 업무협약' 체결 철강 구매 중개 플랫폼 'HCORE STORE'와 연계 보증지원 체계 구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현대제철(주)와 '디지털 기반의 공급망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양 기관이 보유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결합해 철강유통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기업에 대한 공급망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보증 플랫폼과 현대제철의 철강 구매 중개 플랫폼 'HCORE STORE'를 연계해 기업의 원활한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보증약정을 맺은 구매기업이 'HCORE STORE'에 등록된 판매기업으로부터 철강재를 구매할 때, 신보 보증서를 활용해 외상거래가 가능하도록 'Pay-One 보증'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Pay-One 보증'은 보증 신청부터 접수, 심사까지 전 과정이 'HCORE STORE'에서 신속하게 진행돼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신보는 보증비율 100% 적용과 보증료율 0.3%p 차감 혜택과 함께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뉴지스탁, AI로 종목 찾는 '종목 발굴' 기능 출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 핀테크 계열사인 뉴지스탁은 투자자가 직접 조건을 설정해 종목을 발굴할 수 있는 '종목 발굴' 기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문호준 뉴지스탁 대표는 “주식 투자자들이 점차 고도화된 전략을 요구함에 따라 개인이 직접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찾으려는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누구나 간단히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종목 발굴'은 투자자가 설정한 필터(팩터)에 따라 한국 및 미국의 주식 종목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자연어(Text) 입력만으로도 원하는 종목을 검색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뉴지스탁의 AI 기술력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지난 8월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행사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에게 관련 AI 기술을 시연한 바 있으며,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국내 대표 AI 핀테크 기업(Tech-Finder)에도 선정됐다. ◇청도군, 농촌진흥청 '2024년 농업인대상 교육훈련사업 평가' 우수기관상 수상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업인 대상 교육 훈련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0개 시∙군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역량 평가, 2차 서류심사, 3차 발표심사 및 실사 과정을 거쳐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청도반시, 복숭아, 귀농영농, 디지털청년농업 총 4개 과정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해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특화작목인 청도반시와 복숭아의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교육을 했다. 그 결과 교육생들은 지역의 품목별 농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교육 관련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청도군은 2025년에도 과정별로 15~28회의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총 11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미래 지향적인 농업 기술을 배우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농특산물 쇼핑몰 '별빛촌장터' 이벤트 성료 다양한 이벤트∙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 사로잡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에서 추진했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도 쇼핑몰 운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여러 행사들을 진행했는데, 덕분에 자연스럽게 매출증가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영천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별빛촌장터를 더 성장시키고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별빛촌장터는 설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추석맞이 행사, 겨울맞이 할인행사 등 온라인 쇼핑몰 자체 행사를 추진했다. 또한 영천 작약꽃나들이와 연계한 할인행사, 인근 자매도시·우호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단골만들기 특판행사를 오프라인과 연계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행사를 추진하며 매출 증대를 위한 시기별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마케팅 진행에 전력을 다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별빛촌장터는 지난 16일 기준 사이소 통합 총매출이 약 6억4000만원으로, 작년 연말기준 총매출보다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맞이 행사 때는 단기간에 1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영천시 농특산물 쇼핑몰 '별빛촌장터'는 현재 200개가 넘는 농가 및 업체가 입점했고, 엄선된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 중 현재 449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매년 회원수와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농가들의 소득 증대 및 판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시, '12월은 2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가산세 불이익이 없도록 기간 내 납부하세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2만8000여 건, 44억3000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이달 1일 현재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영천시에 등록된 자동차(건설기계, 125㏄ 초과 이륜자동차 포함)를 대상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해 세금을 부과한다. 다만, 올해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6월 정기분 일괄부과)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12월 2일 이후 자동차를 신규 이전·등록한 경우에는 내년 1월에 수시분 자동차세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납세의무자는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를 이용해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위택스와 스마트폰 간편결제(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를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낼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경주시, 겨울 관광 비수기 극복 위한 특별 이벤트 스마트 모빌리티·숙박권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이벤트에서 할인 쿠폰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12월과 1월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경주로ON 이벤트, 항공 포인트 제공, 야간택시 투어권, 숙박권 이벤트, MZ세대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스마트 모빌리티 위크'를 통해 경주로ON 회원 대상 모빌리티 이용 시 선착순 200명에게 제주항공 포인트 1만원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1만원 상당 야간택시 투어 이용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첨성대에서 시작된 야외 방탈출 이벤트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준비된 방탈출 키트 300개가 이튿날 오전 모두 소진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경주시는 이에 힘입어 지난 9일부터 '숙박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9일부터 경주로ON 회원을 대상으로 '숙박 위크'를 운영 중이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독채 풀빌라 숙박권, 12명에게 한옥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이어 16일부터는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티켓과 체험 카테고리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700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인생네컷 무료 이용 쿠폰과 특별 제작 액자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이벤트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울진군의회,경북문화관광공사 소식 등

◇울진군의회, 제28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7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정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27일간의 정례회 기간 동안 협조해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2025년도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이월예산 최소화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16일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 예산안 등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의를 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남)에서는 조례에 근거한 예산운영, 과다한 이월예산, 군민의 알 권리 확보, 인구소멸대응사업, 원전 및 수소산단의 추진과정 등을 면밀히 확인했고,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처리, 개선 등을 요구했으며, 김복남 위원장은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 및 제안사항에 대하여 집행부는 적극적인 청취와 이행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에서는 2024년도 예산 대비 378억 1천 6백만원이 증액된 6천 568억 2천 4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로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을 원안가결했고, 황현철 위원장은 “최근 정치 상황 및 소비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본 예산안을 원안가결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강원관광재단 업무협약 동해중부선 개통 앞두고 동해안 관광활성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은 16일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동해중부선 열차 개통에 따른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동해선 개통은 경북과 강원의 관광교류 확대뿐 아니라, 동해안 관광.사회.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환점"이라며 “동해안을 중심으로 천혜의 환경과 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강원과 경북지역이 손잡고 관광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동해중부선(경북 포항~강원 삼척, 166.3㎞, 1시간30분) 개통(12월31일 예정)을 대비해, 경북과 강원을 아우르는 해양관광사업을 추진하고 동해안 관광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강원도 연계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 △동해중부선 이용 내‧외국인 대상 상품 개발 및 협력사업 △지속가능한 동해 생태보존‧육성과 탄소중립 및 공정여행 상품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의 협력을 통해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 플랫폼을 조성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jmson220@ekn.kr

[E-로컬 뉴스]  대구보건대,계명대, 영진전문대 소식 등

◇대구보건대 환경보건학과, 일본 고베·오사카 지역 해외연수 프로그램 성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보건학과의 '먹는물·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협약 고등학교인 경북공업고등학교 디스플레이화학공업과와 영남공업고등학교 바이오화공과 3학년 재학생 9명을 대상으로 일본 고베·오사카 지역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수 기간 동안 방문한 고베와 오사카는 철강, 화학, 제조업 등 중공업이 발달한 산업 거점지에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기술을 갖춘 도시로 전환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환경청 설립과 강력한 환경규제가 도입된 이후, 두 지역은 수처리와 배출가스 정화 기술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학생들은 고베시 에코팜, 오사카 하수슬러지처리장, 오사카 간사이 리사이클 시스템즈를 방문해 자원 순환과 친환경 기술의 실제 사례를 학습했다. 특히, 고베시 에코팜에서는 농업 폐기물과 하수 슬러지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순환형 에너지 모델의 가능성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북공업고등학교 3학년 김지원 학생(19)은 “이번 연수는 자원 재활용이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깨닫게 해준 경험이었다"며, “미래에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명대, 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수상 휩쓸어 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 대상·동상 등 10명 수상 쾌거 대구=에너자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동상, 특선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55회째를 맞은 이번 전람회에는 시각디자인, 공예디자인, 제품 및 환경디자인 등 3개 분야에서 총 29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단은 활용 가능성, 디자인, 아이디어, 제작 및 기술 수준 등을 평가해 최종 156점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지난12일 오전 11시 구미시 새마을테마공원 3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김정은(4학년) 학생은 'Hyper Modu:lar'라는 작품으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또한, 정서현(4학년)·김정은(4학년) 학생의 '들안예술마을: 공간 간의 연결'이 동상을 수상하며, 대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조예진(Linker), 김규리(Deli+), 이준석(순환의 휴양지), 진윤재(Infiniti Mobile Trailer), 신예슬(킨디) 등 5명이 특선을, 권승윤(에어컴프레셔 쓰레기통), 최나원(Insuglu+ for kids), 김현주(수성못 브릿지) 등 3명이 입선을 차지하며 계명대 산업디자인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인 김정은 학생은 “모듈형 컨테이너 하우스 개선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과 교수님들의 조언 덕분에 해결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진전문대, 2024년 2급 응급구조사 수석 합격 쾌거 신희영 씨, 2024년도 국가시험 수석의 영예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응급구조교육센터가 2024년도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며 국내 응급구조사 양성의 선두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16일 이 대학교 응급구조교육센터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실시한 2024년도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신희영 교육생(49기, 25)이 200점 만점에 182점(100점 환산 기준 91점)으로 수석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총 1,172명이 응시해 989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84.4%였다. 신희영 씨는 지난 상반기에 응급구조교육센터 49기 교육과정에 입과해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수료한 후 이번 국가시험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신 씨는 “제가 수석을 차지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저 혼자만의 노력이라기보다는 함께 공부한 분들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진전문대학교 응급구조교육센터는 1995년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일반인 대상 2급 응급구조사 양성 교육기관이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울진군, 칠곡군, 영천시,포항시,경주시 소식 등

◇울진군, 경상북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 '우수상' 수상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이 지난 13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진군수 손병복은“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쾌적한 울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실태평가는 경상북도가 주최,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으로, 22개 시·군의 배출업소 점검·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환경관리 역량강화 등 6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울진군은 분야별 뛰어난 실적을 내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진군은 매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명절, 피서철 등 환경관리에 취약해질 수 있는 시기에 자율점검을 통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예방에 기여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주요 사업 언론브리핑 진행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지역 언론인들을 초청해 농업기술센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종흥 농업기술센터소장과 5개 부서장 및 업무 담당, 지역 언론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에 대한 이종흥 소장의 발표와 언론인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브리핑에서는 최근 시정성과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 조성 △ 거점딸기 육묘장 건립 △ 축산악취개선사업 등에 대한 사업이 다뤄졌으며, 최근 고령화와 이상기후로 농작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농업 보급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설명을 진행했다. ◇칠곡군, 취·창업 유관기관 성과보고회 개최 일자리창출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주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12일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취·창업유관기관, 기업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일자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창업기업 제품 전시, 일자리 관련기관의 주요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양질의 일자리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칠곡군 일자리 유관기관인 고용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취업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1인.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시니어클럽 순으로 각 기관별 사업추진실적, 문제점, 개선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일자리 업무추진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수여로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고, 2025년에도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매치를 위한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착한소비 확산에 불 지펴야"… 민생 안정에 행정력 집중 연말연시 관광객 유치 및 착한소비로 지역 상권 살리기 운동 전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치적 상황으로 연말연시 사회 분위기가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골목상권이 더욱 어려워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크다"며 “시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준다면 빠르게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시장은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에 따른 '지역 안정 특별대책'을 설명하며,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시민 중심 행정으로 지역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연말연시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송년회 등 연말연시 모임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임은 지역 상가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착한소비' 문화 확산에 불을 지펴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산 확정과 동시에 계약업무 추진 등 1월부터 공격적인 예산 조기집행에 나선다.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 및 발행액을 연초부터 확대실시하는 한편 기업·단체 등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강덕 시장은 “더 자주 시민들을 만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현안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오전 종교단체와 만나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주력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 공사장 △소외·취약계층 등 민생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시는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경기침체에 따른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의 긴급복지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산업위기대응 전담 TF팀'을 운영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업에 힘을 불어넣는 한편 노동·경제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에 대한 원활한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내년 4월 5일 열릴 경주벚꽃마라톤, 1만 5000명 모집 APEC 정상회의 참가국 동호인 유치…글로벌 관심 집중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내년 4월 5일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 최고의 벚꽃 마라톤 축제가 될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경주의 봄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많은 마라토너와 관광객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5만 원, 5km 부문은 3만 원이며,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이번 대회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풀코스 부문을 폐지하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운영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명품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코스 덕분에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제 마스터스 대회다. 내년 대회 역시 외국인 참가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참가 21개국의 마라톤 동호인을 적극 유치해 경주를 세계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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