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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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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원데이클래스‘에너지아뜰리에’성황리에 종료

한울에너지팜에서 즐기는 가죽 공예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6일 한울에너지팜에서 지역주민 대상 원데이클래스 '에너지아뜰리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년부터 시행된 '에너지아뜰리에'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취미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분기마다 시행 중이며, 가을을 맞아 '올 가을 가죽 어때'라는 주제로 이태리산 소가죽을 활용해 카드 지갑을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가죽 공예를 집 근처에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가죽에 바느질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작품을 완성하면서 뿌듯함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세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에너지팜에서 지역주민들이 여러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며, 12월에 진행할 '에너지아뜰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제2회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 성료

금호주민과 청년이 소통과 공감의 시간 가져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금호읍 어울림센터 일대에서 열린 '제2회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가 지난 28일 주민들과 청년 창업가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 명의 금호 주민들과 관광객이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며, 금호읍 33개 마을과 청년들이 모여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는 금호읍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기업 20개, 지역 동아리 4팀이 체험 및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금호읍 주민자치 동호회 무대 △국악, 트로트, 대중음악 공연 △버블체험 및 키다리 삐에로 상시 운영 △브롤스타즈 게임대회 △퀴즈 맞추기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영천1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토요 라이브체험' 모바일 게임(브롤스타즈) 대회가 열려 10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기획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본 축제를 통해 지역 유입 청년과 지역 주민들이 어울려 돈독한 이웃사촌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라며, “청년창업기업들의 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담은 대잔치에서 서로의 정을 나누고 청년 기업가들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화합을 이루고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영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우로지 주변 상가 간판개선사업 착수

간판 바꿔 우리 가게 홍보도 제대로 하고!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 시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내년 6월까지 언하공단로 일원을 중심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언하공단로는 우로지 자연생태공원과 망정동 아파트 단지 사이를 가로지르는 도로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지만 폐업 후 방치되거나 노후된 간판 등의 난립으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무질서한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사업에 시비 4억원을 투입해 80여 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에 나서, 기존 간판의 철거와 교체뿐만 아니라 건물의 입면 개선 또한 병행해 가로 환경과 도시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인 간판개선사업 추진으로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닌 간판과 경관을 함께 개선해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개선하고 영천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천시, 환경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 쾌거

연간 약 180만㎥ 누수량 감소, 48억원 비용절감 효과 기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9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2024년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이어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445억원을 투입해 노후관 74.4km 교체, 누수탐사 및 복구 등을 통해 사업구역 유수율 85% 이상, 영천시 전체 유수율 78%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낡은 노후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수, 수질사고 등의 감소로 시민에게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줄 것으로 전망되며, 보다 안정적인 상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간 누수량 약 180만㎥ 저감에 따른 48여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절감된 예산을 상수도시설 개선에 투입하는 등 상수도 운영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 노력의 결과"라며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다섯 번째 농기계임대사업소 문 열었다

중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 개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산동 지역에 다섯 번째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을 마치고 30일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개소한 중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을 위해 국비와 시비 등 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찾기 위해 학술연구용역을 비롯해 2년이 넘는 준비과정을 거쳐 4,645㎡의 부지 위에 농기계보관창고 927㎡와 트랙터, 승용예초기 등 농기계 22종 150대를 구비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북안면과 남부동 주변 지역의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임대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내 기계처럼 소중하게 다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역 농업인들이 더 가깝고 편리하게 임대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동서남북을 잇는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구축을 목표로 서부지역(청통), 남부지역(대창), 동부지역(고경), 북부지역(화북)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건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jmson220@ekn.kr

대구 북구,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27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개인정보취급자 및 보안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고 및 보안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해킹, 내부 유출 등이 지목된다. 이에 대구 북구청은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 및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담당자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전 부서 개인정보취급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장정숙 교수는 △개인정보 유출사례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사항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방안 △정보보안 위협전망 △정보보안 침해사고 사례 △정보보안 사고 대응 방법 등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실제 사례 위주로 전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지능적인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학과 발전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27일 오후 5시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학과 발전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금을 기부한 사회복지학과 졸업생 김은경 씨를 비롯한 임성범 학과장, 김경용 교수와 장학금 수여 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에서는 김은경 씨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고(故) 김복례 장학금은 2명의 학생에게, 학과 총동문회 장학금은 1명의 학생에게 각각 수여됐다. 장학금을 전달한 사회복지학과 졸업생 김은경 씨(2024년 졸업)는 “늦은 나이에 학업을 마쳐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학과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부 배경을 전했다.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는 장학금 제도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만학도 졸업생 고(故) 김복례 씨의 뜻을 이어받아 2022년부터 전달되고 있는 '김복례 장학금'과 사회복지사 선서식에서 전달되는 '총동문회 장학금' 등 다양한 제도가 마련돼 있다. 그 규모도 점차 확대돼 재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임성범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동문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 덕분에 재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돼 학과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서구, KBS대구방송총국 공동기획 포시즌 특집 ‘2024 가을’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10월 5일 오후5시, KBS대구방송총국과 공동기획으로 포시즌 특집 '2024 가을'을 개최한다. 비원뮤직홀과 KBS대구방송총국은 지역의 클래식 공연을 활성화하고 지역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동기획으로 2024년 포시즌 특집 시리즈 4건을 함께한다. 포시즌 특집은 안토니오 비발디의 작품 '사계(Le quattro stagioni[이태리어])'를 영어로 표현한 '포시즌'에서 착안한 시리즈이며, 이름의 유래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 분기마다 진행하는 시리즈 공연이다. 올해 진행하는 포시즌 특집 중 '2024 봄'과 '2024 여름'은 각각 지난 3월과 6월 성황리에 마쳤다. 피아노의 시인 '윤홍천'과 독일 뮌헨 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닐스 묀케 마이어', 스마일 테너 '권화평' 등 수준급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공연에 많은 관람객이 호평을 한 공연이었다. 오는 10월 5일 진행되는 공연은 포시즌 특집 세 번째인 '2024 가을'로 국내 최정상급 예술가 및 지역 청년 예술가의 무대를 준비하여 지역민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하노버 국제 콩쿠르 우승과 31세의 젊은 나이에 서울대 음악대학 조교수에 임명되며 예술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클래식 기타 하나로 유럽의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열두 장의 앨범을 발표한 기타리스트 박규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출연해 화려한 악기의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메트로폴리탄 국제 음악 콩쿠르 1위를 수상하고 tvN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바리톤 유영광이 출연해 공연의 완성도를 더한다.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 연주자인 퍼커셔니스트 이상준과 첼리스트 박성근, 피아니스트 김명현과 JTBC 슈퍼밴드 2019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코디어니스트 이자원 등 KBS대구 프로젝트 앙상블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를 시작으로 히사이시 죠의 '인생의 회전목마',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바흐의 '소나타 3번 C장조', 쇼팽의 '녹턴 15번',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등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준비해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진행은 KBS공채 50기 아나운서 허유원이 진행한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30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053-663-3681)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영남대, ‘YU’RE Honors’ 올해의 우수연구교원 시상

2021년부터 우수 연구 성과 교수 예우 프로그램 시행 장재규(군사학)·이경탁(경영학)·정창윤(기계공학)·주상우(기계공학) 교수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YU'RE Honors'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교수를 발굴해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교수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연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됐다. 신진연구자와 중견연구자로 나누어 전년도 연구 업적이 탁월한 교수를 각각 2명 씩, 매년 총 4명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에서 '2024년 올해의 우수연구교원' 4명에 대해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신진연구자 부문에서는 장재규 군사학과 교수, 정창윤 기계공학부 교수가 선정됐으며, 중견연구자 부문에서는 주상우 기계공학부 교수, 이경탁 경영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우수연구교원으로 선정된 교수에게는 교비연구비 우선 지원과 전담 직원 배치를 통한 행정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연구교원으로 3회 선정되면 '산학협력단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시될 예정이다. 최외출 총장은 “교수님들이 연구에 매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 영남대가 가진 세계적인 연구력의 원천이다. 대학의 연구력을 기반으로 세계 대학을 평가하는 '2024년 라이덴랭킹'에서 영남대는 처음으로 전국 TOP5에 올랐다. 특히 수학·컴퓨터 분야는 10년 연속 국내 1위에 올랐으며, 생명·지구과학 분야도 순위가 지난해보다 크게 올라 국내 2위, 자연과학·공학 분야 11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영남대의 위상을 높이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수 연구 인프라 지원에 대학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연구자 부문에 선정된 장재규 군사학과 교수는 육군사관학교에서 학사 학위, 국방대학교에서 석사 학위, 충남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32년간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복무 후, 2023년 3월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다. 임용 후 대한민국 국방정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군사 현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대표적인 연구 성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의 양상과 전망, 한국의 전략사 창설 정책 평가' 등 10건의 논문을 발표했고 2023년에는 '다영역작전 수행을 위한 한국형 MDTF 사단급 제대의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외부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정창윤 기계공학부 교수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학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20년 9월에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다. 지금까지 최초 혁신 연구실 선정, 신진연구자 사업 등 지역산업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다수 수행해 왔다. 미세구조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연구를 기반으로 에너지 저장, 에너지 하베스팅, 수질 센서, 이산화탄소 분해 및 자가 발전 등 실용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임용 후 4년간 36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 중 상위 10% 이내 논문은 19편에 이른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의 조지아텍, 텍사스 A&M(카타르), 킹사우드 대학교 등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중견연구자 부문에 선정된 이경탁 경영학과 교수는 영남대학교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15년 9월에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다. 지금까지 Human-Computers Interaction 분야 상위 7%에 해당되는 Computers in Human Behavior(IF 9.0) 등 사회과학 분야 최상위 SSCI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출간했으며, 현재까지 1,000회 이상 인용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교수는 한국전략마케팅학회 회장 등을 맡아 국내 마케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BK21+ 4차 산업혁명적합형 지역인재교육팀 팀장으로서 학문후속세대 양성과 대학원 국제화 사업을 위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 주상우 기계공학부 교수는 서울대학교 학사 석사 및 미국 미시간대학교 앤아버(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와 웨인주립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1995년 영남대학교에 임용됐다. 유체역학 분야 연구를 시작으로 나노분야로 영역을 넓혀 600편 이상 SCI 논문을 출간해 17,000회 이상 인용됐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국가에너지위원회 기술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대학교 방문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NASA Lewis 연구소, 미국 테네시대학교 등에서 다양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 글로벌외식조리과 만학도로부터 장학금 전달받아

글로벌외식조리과 24학번 허승열 씨, 후학 양성 및 모교 발전 위한 장학금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영남이공대학교는 글로벌외식조리과에 재학 중인 허승열(만 63세)씨가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천가설공업 대표인 허승열 씨는 오랜 기간 학업에 대한 꿈을 품고 지내다 평소 관심 있었던 외식조리 분야를 심도 있게 공부하고자 올해 초 영남이공대학교 글로벌외식조리과 24학번 새내기로 입학했다. 그는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준 학교와 학과에 감사함을 표현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장학금 전달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승열 씨는 “대학에 입학한 후 배우고 느낀 것들이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고 그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이번 장학금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후배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더욱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당찬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승열 씨가 재학 중인 영남이공대학교 글로벌외식조리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최신식 실습환경을 통한 단계별 실습교육으로 완전한 조리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조리사를 양성하는 학과로, 2025학년도에는 성인학습을 통한 평생학습자전형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학교와 지역의 발전에 애쓰고 계신 허승열 학생의 따뜻한 마음과 의미 있는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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