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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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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예비 관계부자클럽 지원사업’ 추진

경북형 생활인구 모델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새 활로 모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도 11개 시군과 함께 '예비 관계부자클럽 지원사업'을 통해 경북형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관광을 통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다양한 취미와 지역 살이에 관심이 많은 잠재 생활인구에 대한 경북만의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지역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이들은 각자의 사업장뿐만 아니라 지역 테마별 거점 공간에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찾는 생활인구가 경북을 보다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공통된 관심분야를 적극 발굴해 참여시키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11개 시군에서 현재까지 약 30개 팀이 참여하며 100회 이상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지난 11월에 추진된 주요 사례로는 봉화군에서 진행된 '봉화 강아지마을' 프로그램이 특히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견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모견과 자견, 형제견이 함께 어울리며 행동 교정을 돕고,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나누는 가족 중심의 모임이다. 지역에서 처음 시도된 이 프로그램은 숲속 산책, 자연 놀이 체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가족 참여자들에게 자연과 지역 문화를 함께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아지 분양을 통해 모견 견주와의 인연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세종에서 보더콜리 케이를 키우고 있는 허정미 씨는 남편과 어린 두 자녀와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받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 봉화를 자주 방문할 것 같다"고 전했다. '봉화강아지마을'은 자연과 함께하는 독창적인 체험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경북형 생활인구 모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가능성을 입증하며, 경북형 생활인구 유입 모델의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김천, 청도, 구미 등에서 운영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해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남일 사장은 “이 사업은 시군과 함께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모델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지역 생활인구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현장의 요구와 필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구 문제 해결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앞으로도 경북형 생활인구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인구 문제 해결과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9건 선정

은상 1건, 동상 3건, 장려상 5건, 총 9건 뽑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결과 총 9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12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한 1차 심사와 민간 평가위원 심사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은상 1건, 동상 3건, 장려상 5건, 총 9건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한방愛 빠진 스타 영천'이 최고점을 받아 은상으로 선정됐다. 은상을 수상한 팀은 시상금 100만원, 동상 수상자는 각 50만원, 장려상 수상자는 각 2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영천시장상을 수여받는다. 영천시는 작년과 같이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을 관광기념품 제작 및 관광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공모전 수상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영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체코 트레비치, 자매도시 격상 논의…원전 협력 강화 기대

파벨 파찰 시장 경주 방문… 국제원전도시 협력 방안 논의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 콘펙스' 계기로 협력 확대 청신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4일, 경주를 방문한 파벨 파찰(Pavel Pacal) 체코 트레비치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트레비치시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이 진행 중인 두코바니 원전이 위치한 도시로, 유대인 지구와 성 프로코피우스 바실리카 등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역사문화도시다. 지난해 경주시와 트레비치시는 한국수력원자력(KHNP)의 제안으로 우호도시 관계를 맺었으며,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파찰 시장의 이번 경주 방문은 3일부터 5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NES 2024(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 콘펙스)'와 세계원전도시서밋(WNCS) 참가를 계기로 이뤄졌다. 주낙영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작년 체코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을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은 매우 기쁜 소식이었다"며, “이는 트레비치시와 파찰 시장님의 적극적인 성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파찰 시장은 “내년 2월 트레비치시에서 원전 수주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싶다"며, 경주와 트레비치 간 관계를 자매도시로 격상하자는 제안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7월, 트레비치시의 자매도시 격상 제안을 수락했으며, 관련 동의안을 경주시의회에 제출해 원안 가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공식 자매도시로서 원전 협력뿐 아니라 문화·경제 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하고,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트레비치와의 협력은 경주가 글로벌 원전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양 도시가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보건소, ‘워킹홀릭 사업장 걷기 활성화 사업’ 운영

남구 사업장 150명 참여, 직장인 걷기 실천 프로그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관내 사업장 3개소와 함께 '워킹홀릭 사업장 걷기 활성화 사업'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교육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직원 150명이 참여했으며, 직장생활로 바쁜 직장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바르게 걷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건강검진 및 상담, 한 달 15만보 걷기 챌린지, 사업장별 커뮤니티를 통한 바르게 걷기 정보 제공, 건강생활실천 미션 인증 등으로 구성되어 바르게 걷는 습관 형성 및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했다. 특히 대구교육대학교에서는 걷기 전문 강사와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걷기 자세와 효과적인 운동 방법을 전달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직장인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즐거운 걷기 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며“앞으로도 직장인 및 남구 주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iM뱅크, 2024년 하반기 ‘대구CEO포럼’ 개최

염승환 강사 '트럼프 대통령 재선이 全세계 경제 및 투자 환경에 미칠 영향 분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5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지역 기업CEO와 기업지원 기관장 등 120여 명을 초청해 '24년 하반기 대구CEO포럼을 개최했다.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역의 기업CEO분들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iM뱅크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대구CEO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2024년 하반기 포럼에서는 염승환 LS증권 이사를 초청했는데, 염승환 이사는 개인 채널을 통한 지식 소통으로 '개인투자자의 등대'또는 '염블리'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져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현명한 투자자 되기'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진행한 염승환 이사는 이날 강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전 세계 경제와 투자 환경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염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산업의 구조 변화를 촉발하는 핵심 이슈로 AI 확대, 인구구조와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을 꼽고 각 이슈별로 투자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소개하는 한편, 금, 고배당주 등 다양한 자산군을 포함한 투자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병우 은행장은“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그리고 새로운 산업 트렌드의 도래 등으로 투자환경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기회를 찾고 혁신적인 투 전략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iM뱅크 대구CEO 포럼을 통해 기업이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의 방향성을 찾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최고혁신단체장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 4일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을 수상했다. 달서구는 평가에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대구 최초 그린시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 최초 스마트도시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달서구는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로 결혼이 인구문제의 근본 해결책이라는 시대정신을 갖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자체 주도의 미혼남녀 만남을 주선하는 등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운동을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산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현재까지 174 커플의 성혼 성과를 거두고 최근 3년간 달서구 혼인건수 증가율은 전국 평균대비 2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달서구는 대구 최초 그린시티로 선정 됐다. 기후변화 문제에 대비하고자 미래 세대를 위한 지역 최대 도심형 스마트팜 “달팜"을 개소하고 지역 최초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해 모범적인 ESG 경영을 이끌어가고 있다. 전국 최초로 구축한 드론 및 IoT 활용 입체적 환경 감시 시스템으로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하는 등 혁신적인 지속가능 발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달서구는 걸어서 15분 생활권 내 디지털 기반 융복합공간 마련을 목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디지털체험시설인 달서디지털체험센터 등 4곳을 2023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는 폐교된 신당중학교를 '디지털창작센터'로 탈바꿈하는 등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 최초 스마트도시로서 혁신적인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달서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2년여 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소규모 사업장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 시범사업을 포함한 112건의 공모 사업에서 국·시비 1,037억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 도시·기후변화 부문 특별상을 비롯한 총 144건의 중앙부처 등의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평가는 민선 8기 지방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역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기초지자체 및 단체장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인구위기와 기후위기 속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53만 구민과 1,300여 공직자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혁신 정책을 실현해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년 공모사업 역대 최대 1,566억 원 확보로 성장 기반 마련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024년이후 현재까지 총 3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566억 원을 확보하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모사업 분야에서 군정 사상 유례없는 눈부신 성과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고 있다. 5일 청도군에 따르면 특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예산 중 국·도비 비율이 63%에 달하는 반면, 군비 부담은 27%에 불과해 초우량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국·도비를 효과적으로 확보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청도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모사업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2년 첫해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756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듬해인 2023년에는 1,373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3년 차인 올해는 전년보다 193억 원이 증가한 1,566억 원을 달성하며, 첫해 대비 206%로 엄청난 증가율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주목할 점은 중앙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차등 배분하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평가에서 청도군이 전국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청도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472억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군정에 특화된 기금사업을 통해 정주인구와 관계인구, 생활인구를 유입시키고 지방소멸 위기를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투자계획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발표하며 평가단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평가단에게 강한 신뢰감을 심어줬으며,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우수한 평가를 받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 외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 공모에서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동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두 개 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692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으로 소진지구는 시설 노후화와 제방 미비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동곡지구는 하천정비와 교량 개체 등을 통해 침수 피해를 해결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2024년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육아복합지원센터 건립 선정, 저출생 극복을 위한 포괄사업비 확보 등 총 60억 원을 투자해 육아 지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자생 돌봄 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2개소였던 공동체가 6개소로 확대됐고, 200명이 넘는 회원(부모 110명, 아이 96명)이 활동 중이며, 내년에는 8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공동체가 서로 협력해 아이를 돌보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육아 부담을 줄이고 육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임신과 출산,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그 결과 공동체 회원 평균 출생아 수가 2.6명에 이르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군은 지난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와 교부세 축소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공모사업을 통한 예산 확보의 지속적인 노력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제 예산 8천억 시대 개막을 목표로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자세로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 제2회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 졸업패션쇼 성료

직접 패션쇼 무대에 올라 워킹, 포즈, 퍼포먼스 등 전문모델로서의 역량 펼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4일 오후 7시 펙스코 한국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제2회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 졸업패션쇼'를 개최했다. 제2회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 졸업패션쇼는 졸업을 앞둔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이 재학생들과 런웨이를 통해 실무능력을 선보이고 패션 및 모델 분야에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졸업패션쇼는 'Im()'이라는 주제로 졸업생 개개인의 가치관과 색깔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로 무대를 채우는 런웨이로 단순한 졸업패션쇼가 아닌 한 사람의 개성을 자세하게 풀어냈다. 이날 졸업 패션쇼에는 모델테이너과 1·2학년 재학생들과 시니어 모델들이 레큘리, 포움, 레더, 에스터로브 등에서 협찬한 의상을 착용하고 전문 모델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려한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학생들의 니즈에 따라 2022학년도 신설된 모델테이너과는 모델 양성 관련 전공자 및 현업 종사자 등 실무경력이 풍부한 전문 교수진의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과 자질을 갖춘 글로벌 차세대 모델테이너를 육성하고 있다. 이날 졸업패션쇼에 참가한 모델테이너과 2학년 장보경(만 22세) 학생은 “지난 몇 달 동안 졸업패션쇼를 준비하면서 힘들 때도 많았지만 교수님의 지도아래 동기들과 소통하며 좋은 무대를 펼칠 수 있었다"라며 “졸업 후에도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차세대 모델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졸업패션쇼는 모델로서의 전문적인 능력과 꿈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의 마지막 무대가 아닌 새 출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델, 패션, 방송, 연기, 연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화된 실무 교육을 통해 패션 및 방송 산업을 선도하는 모델테이너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수성구,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행안부장관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수성구가 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위해 창업센터 일자리센터 확장, 일자리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거둔 성과다. 수성구는 올해 창업센터와 일자리센터 확장이전 사업을 추진해 분산돼 있던 수성구 일자리 관련 5개 센터(수성구 창업센터, 청년센터, 수성일자리 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상미디어센터)를 수성대학교 성요셉관으로 한곳에 모아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일자리 관련 시설 집적화 이후 창업기업 지원 대상을 지난해 25개 기업에서 올해 33개 기업으로 확대했으며, 신규 일자리 100여 개 발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18회 운영으로 일자리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일자리 관련 5개 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성구형 일자리 통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일자리 정보가 필요한 온라인 이용객들이 손쉽게 일자리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내 일자리 부족과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성구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발굴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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