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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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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이해 남구청네거리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 남부경찰서, 대구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지역주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양육 방법을 홍보해 아동학대 사전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19일~11월25일)을 맞이해 학교 인근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소중한 존재다. 아동학대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범죄로, 이를 예방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며,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 여러분께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 모두가 아동 보호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평가 ‘최우수’ 수상

자원봉사대상 '은상' 김춘화, 자원봉사유공 손범용, 조규성 자원봉사센터 팀장 수상의 영광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9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으로는 자원봉사대상에 '은상' 김춘화 씨, 자원봉사유공 손범용 씨, 조규성 자원봉사센터 팀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는 경북도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자원봉사 활동 전반을 평가해 실적이 뛰어난 지자체 및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표창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영천시는 올해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및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 실적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자체 평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시책 사례로 제출한 '나눔의 파발마운동'은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영천시 대표 자원봉사 브랜드로, 올해는 24개 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단체별 2주간 집중 릴레이식 재능&온기나눔으로 자원봉사를 활성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시의 최우수상 수상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한 나눔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님과 직원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사랑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이다"라고 격려했다. 이에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함께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늘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한울6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실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19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 하에 한울 6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매년 발전소별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울릉도 동쪽 200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5 지진과 해일에 대비한 시나리오로 실시했으며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복구 및 오염환자 의료구호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세용 본부장은 “자연재해 상황을 가정한 본훈련으로 비상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매뉴얼에 근거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어떠한 방사선 비상 사고가 발생해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체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도시개발공사, 취약계층 ‘온기 나눔어르신 급식 봉사활동’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9일 상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온기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따뜻한 식사로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청아람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해 급식 봉사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공사는 이달말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및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 50주년 관광세미나’ 개최

2025 APEC 앞두고 대한민국 관광1번지 보문관광단지 가치 재조명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9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코모도호텔에서 보문 50주년 관광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경북도 및 22개 시군 관광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관광 유관기관 및 학생 등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와 보문관광단지의 가치 재조명을 위해 추진됐다. 세미나의 주요내용은 공사 설립 50주년 대표 엠블럼 소개, 대한민국 관광컨벤션 발상지'육부촌'의 건축학적 가치 소개, 보문관광단지의 현재와 미래,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보문관광단지'의 성공요인 등의 가치 재조명 세미나 발표와 함께 '대한민국 미래관광 50년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준비'라는 주제로 박민권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관련 학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공사는올해 상반기 대한민국 관광반세기 기념 프로젝트 기본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기념사업과 행사를 기획·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 또한 기념 프로젝트의 세부 사업으로 추진됐다. 김남일 사장은 “2025년은 APEC 경주 개최와 함께 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 공사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며“이번 관광세미나 개최를 통해 보문관광단지의 가치 재조명과 관광 활성화 해법을 모색하고, 특히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국제 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경주와 보문관광단지를 홍보하고 POST APEC 연계 지역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청도군,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건조벼 1,551톤 매입 시작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8일부터 운문면, 금천면, 매전면을 시작으로 2024년산 공공비축미ㆍ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에 나섰다. 올해 청도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벼 2개의 품종으로, 건조벼 매입계획량은 1,551톤이다. 산물벼 1,355톤은 서청도농협RPC 및 유천RPC에서 매입 완료했다. 매입대금은 올해 상향 조정된 중간 정산금 4만 원(40kg 포대 기준)을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병해충 발생과 수확기 잦은 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쌀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분야 민생 안정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남대 화학공학부, 2024년 국가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 ‘대상’ 수상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에서 주관 프로그램, 전국 12팀 중 1위로 대상 수상 폐기 농산물 활용 기술로 사회문제 해결 방안 제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학생들이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프로그램인 '2024 국가R&D 리얼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10월 11일 대전 호텔오노마에서 열린 '2024년도 국가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서 손유미(석사과정, 연구책임자), 원소연(박사과정), 김은비(석사과정), 김성민(학부생)으로 구성된 '걸리버리'팀이 대상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4 국가R&D 리얼챌린지'는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연구비 2,100만 원을 지원해 실제 국가 R&D 사업을 대상으로 연구계획서를 작성하고 기획해 과학기술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책을 제안하는 연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예선을 9.5대 1로 통과한 전국 12개 팀 중 영남대 '걸리버리'팀은 '폐기 농산물 재활용 셀룰로스 기반 제품 개발을 통한 농촌 지역의 환경 개선 및 선순환 체계 구축'을 주제로 셀룰로스 추출 및 정제 기술과 미생물 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형 R&D 기획 프로세스를 설계했다. '걸리버리'팀 학생들은 화학공학부 생체재료연구실 소속으로 바이오 소재와 생체 고분자 재료 연구에 집중하며, 국가 R&D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구실 내 우수한 인프라와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걸리버리'팀 학생들을 지도한 한성수 화학공학부 교수는 “이번 수상은 폐기 농산물 재활용과 농촌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연구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바이오 소재 개발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iM뱅크,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프로젝트 성료

'청년 멘티 – 은행 직원 멘토' 수행 프로젝트 실무 적용 검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청년 직무 경험 선호를 반영해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 협업 프로젝트인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해 2개월간의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 및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기업의 수시∙경력직 채용 경향에 맞춰 청년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 기업은 약 2개월의 기간 동안 참여 청년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기업에서 제시한 과제를 팀 단위의 청년이 분석해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iM뱅크는 올해 5월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IT기술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제시 프로젝트를 주제로 본 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위해 IT 전공자 중심으로 프로젝트 수행 청년을 모집했으며 팀 결성 후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22명의 청년과 기업 멘토 5명으로 이루어진 5개 팀은 9월 중순부터 2개월간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는데 멘토가 업무 현안에 대해 자문 및 배경지식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아이디어 기획 및 연구개발을 진행해 직접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수퍼앱 개선방안', '생성형AI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MLOps 플랫폼 제안' 등 4개의 주제를 기반으로 멘토 – 멘티가 협업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며 지난 11월 초 최종 발표회가 진행돼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iM뱅크는 발표내용 및 산출물을 실무 적용 여부에 대한 검토를 거칠 예정이다. 이번 프로세스를 총괄한 한국생산성본부 고용정책센터 안진권 팀장은 “청년들이 금융회사의 업무환경과 현안에 대해 알아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최종발표회까지 성료될 수 있기까지 연구∙개발에 힘써준 청년 및 iM뱅크 관련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프로젝트는 청년들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주요과제로, 앞으로도 본 활동과 같은 우수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생산성본부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이상근 ICT그룹 총괄 부행장은 “iM뱅크가 청년들의 젊은 아이디어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 발굴 및 도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시중은행으로 나아가는 한편,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청년들의 실효적 직무 탐색과 더불어 역량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jmson220@ekn.kr

수성구,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18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정원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공공서비스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와 창의적인 우수문화 상품 개발 촉진을 위한 이번 공모전은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주제로 한 공예 창작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대중과의 소통으로 공감과 친근함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캐릭터와 공예를 접목, 손으로 만드는 예술활동에 몰입하며 조각화된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고, 이를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관계성을 높이는 가치소비에 목적을 두고 이를 추진해 왔다.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80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달 16일 들안예술마을 복합문화공간 스튜디오14에서 교수, 산업계 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작품 독창성, 실현 시장성, 확장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1차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어, 1차 심사 통과 출품작을 대상으로 2차 심사에서 항목별 점수를 부여한 다음 종합평점을 산정해 최종적으로 최우수상(300만원) 1명, 우수상(150만원) 2명, 장려(50만원) 6명, 특선 20명, 입선 22명 등 총 50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성구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향후 판로개척을 위해 수성아트피아 전시 및 수성빛예술제 공식 초청을 포함한 국내외 전시·마켓·교류 등 유·무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품 및 수상자 지역 통계를 살펴보면 대구가 21건(42%)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인천·경기 15건(30%), 경북 7건(14%), 부산·경남·울산 3건(6%), 대전·충청 2건(4%)으로 강원 1건(2%), 광주·전라·제주 1건(2%) 순으로 집계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단순 작품생산이 아닌 전체적 산업체계까지 회전할 수 있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생산과 소비가 지역 안에서 이뤄지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판매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매년 있을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울진한우 명품화 사업 추진

수정란 생산․이식 지원 사업으로 고능력 울진한우 생산 박차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고품질 한우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2025년부터 한우수정란 이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한우협회 울진군지부의 건의로 추진됐으며, 지난 8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수정란 이식사업 수요조사 결과 70여 농가에서 사업을 희망해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 내년부터 수정란 이식 사업 추진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암소(공란우)의 후대축을 다량 생산하기 위하여 체내 및 체외 수정란을 생산해 대리모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우량한우를 조기에 개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수정란 이식 후 수태율이 낮은 문제점이 있어 임신에서 출산까지 농가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울진군은 지난 10월 2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연구사를 초빙해 수정란 이식 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 방향에 대해 1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6일에 사업 희망농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대리모 사양관리와 수태율 향상방안에 대해 2차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운화 농정과장은 “한우의 경쟁력은 개량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우농가의 개량 기간을 단축해 기존 한우와 차별화된 고능력 한우 생산으로 '울진한우 명품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항이 농장주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히며 “고품질 울진한우 생산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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