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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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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디지스트,삼성라이온즈 선수단, 계명대,대구보건대,대구공업대 소식 등

◇DGIST 최홍수 교수,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뇌신경 회로 연결 기술로 세계에서 주목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최홍수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고 23일 밝혔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이끄는 과학기술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며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이 제도는 각 부처에서 추천한 연구개발 성과 중 우수한 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869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와 대국민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홍수 교수는 '자성 나노입자 기반 3차원 세포구체로봇을 이용한 뇌신경 회로 연결 기술'로 기계·소재 분야에서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이 기술은 자기장(전자석의 힘)을 활용해 나노 크기의 자성 물질이 포함된 세포 집합체(세포구체)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키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자기장을 이용해 뇌 신경 세포를 전달하고 신경 회로를 연결할 수 있는 “뇌 신경 회로 공학"의 기반을 마련한 연구로, 신경망 복구와 신경 관련 질환 치료 기술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동물(쥐) 실험 환경에서 자성 물질이 포함된 세포 집합체를 특정 신경 회로에 선택적으로 연결하고, 이를 기능적으로 작동하게 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는 뇌의 손상된 신경 회로를 다시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최홍수 교수는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관련 분야의 연구를 지속하며 더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홍수 교수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및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IEEE, 전기전자공학자협회)의 정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 DGIST는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국내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 ◇삼성라이온즈 선수단,학교법인 영광학원에 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대구대 K-PACE센터 및 특수창의융합학과, 6개 특수학교 장애학생 위한 발전기금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학교법인 영광학원 산하 대구대학교(K-PACE센터, 특수창의융합학과)와 6개 특수학교의 장애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영광학원은 지난 20일 대구대학교 대구캠퍼스 다누리홀에서 삼성라이온즈 선수단(구자욱 선수, 최지광 선수), 영광학원 이근용 이사, 영광학원 김천수 법인사무처장, 6개 특수학교 교장, 학생 및 지도교사 80여 명, 대구대 K-PACE센터장 김화수 교수, 특수창의융합학과 교수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전기금 전달식에 이어 구자욱 선수와 최지광 선수가 미리 준비해 온 사인볼에 장애학생들을 위해 일일이 사인을 해주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삼성라이온즈 선수단 주장인 구자욱 선수는 “우리 선수단이 모은 정성이 장애학생들의 성장과 특수교육기관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오늘 행사에서 장애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근용 이사는 “선수단의 방문을 기쁘고 고맙게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삼성라이온즈가 대구대학교 및 특수학교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대구대학교와 영광학원에 장애학생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6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2024년 경찰간부후보생·경찰공무원 등 71명 인재 배출 1996년 창설 이후, 1,500여 명 국가공무원 배출... 체계적 교육과정과 열정적 지도 결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 경찰행정학과는 올해 경찰간부후보생 2명, 경찰공무원 49명, 세무사 1명을 포함해 총 71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명문 학과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원 내 모집정원이 70명인 것을 감안하면 졸업 후 모두 진로를 찾아가는 셈이다. 1996년 학과 창설 이후 현재까지 경찰간부후보생 28명과 경찰공무원 1,200여 명을 포함해 사법고시 및 행정고시 합격자 13명(로스쿨 7명), 소방 및 교정간부후보생, 검찰직, 법원직, 교정직, 보호직 등에서 1,500여 명의 국가공무원을 배출했다. 이 밖에도 교수, 연구원,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활발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의 성공 비결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교수진의 열정적인 강의, 그리고 입학 초기부터 이뤄지는 직렬별 공무원 시험 진로 지도에 있다. 교과과정은 경찰공무원, 검찰직, 법원직, 교정보호직 등 공무원 전 분야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시험 준비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경찰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이 주어지는 유도 단증 취득을 위해 전문 유도 교수를 초빙해 실기 수업을 진행하며, '캠폴(캠퍼스 폴리스)' 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경찰관 업무를 간접 체험할 기회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입학 초기부터 진로 상담을 통해 목표를 조기에 설정하고, 경찰학·범죄학·법학 등 각 세부 전공별 교수들의 맞춤형 집중 지도를 받으며 시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다. 아울러 자체 고시원 '경시헌'을 운영하며 비사스칼라 등 우수학생 특별장학금 지급, 교재 지원, 지역 경찰서 현장 실습, 형사사법기관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공직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장응혁 경찰행정학과 학과장은“1996년 지역 최초의 경찰 관련 학과로 시작해 지난 29년간 꾸준히 우수 인재를 배출해왔다"며,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경찰행정학과는 경찰직뿐만 아니라 검찰, 법원, 교정직 등 공공안전 분야에 다수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최근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등 각종 공무원 시험을 석권하며 명문 학과로 평가받고 있다. ​ ◇대구보건대, 일본 고베에서 글로컬대학30 국제교류 협력 논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일본 고베를 방문해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한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교육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베시립간호대학교와 아사히병원을 방문한 대구보건대학교 재학생 20명과 교직원 5명은 각 기관의 교육·의료 시스템을 공유하며, 학생 실습 연계와 학술교류, 지역사회 의료모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6일 첫 일정으로 고베 시립간호대학교를 방문해 양 대학 간 공동교육과 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보건대 재학생들은 일본 간호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수업에 참여하고, 일본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와 학문적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17일 고베 아사히병원에서는 병원의 재활 치료실을 둘러보고 산학협력과 학술교류를 중심으로 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준 글로컬기획본부장은 “이번 방문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인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공업대 BI, 우수 졸업기업 감사패 전달식 및 간담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공업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일 '우수 졸업기업 감사패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수 졸업기업 감사패 전달식은 5회를 맞이하는 행사로서 올해는 '주식회사 파미티(대표: 박주희)'가 그 주인공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공업대학교 총장 이별나를 대신해 산학협력단장(창업보육 센터장) 김용경 교수가 '주식회사 파미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식회사 파미티는 대구공업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2019년에 입주했으며 매출·고용 증대와 사업 영역 확장으로 조기졸업하게 됐다. 주식회사 파미티는 AI 소프트웨어개발 전문 기업으로 AI와 CCTV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 대구 지역 대표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주식회사 파미티 대표는 대구공업대학교 총장 이별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졸업 후에도 대구공업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 간에 교류를 꾸준히 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진행 된 졸업·입주 기업 간담회에서는 기업 간 소개와 협업을 제의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포항시,청도군,대구수성구,대구달서구,경북문화관광공사 소식 등

◇이강덕 포항시장, 산업부 방문…철강·이차전지 산업 위기 극복 힘 모아달라 ​보조금 지급, 산업용 전기료 인하 등 지역 산업위기 극복 대책 마련 건의 관련 특별법 제정,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3단계 조성 등 정부 차원의 지원 촉구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0일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시는 정부 차원의 보조금 지원,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의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극복 긴급대책' 마련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차전지 초격차 혁신생태계 조성 및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디지털 등 신산업 확장을 위한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 확장',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3단계 조성',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영개발 추진'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중국의 저가 공세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산업계가 시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지역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특단의 지원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과 트럼프 재집권, 배터리 캐즘 등으로 지역 철강과 이차전지 업계가 위기를 맞게 되자 포항시는 산업위기대응T/F팀을 구성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 산업위기 대응 유관 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에이치(H) 형강 공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지난 10일에는 포항철강관리공단을 방문해 지역 철강산업 위기 상황에 대해 입주기업 대표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중소기업 정부지원금, 산업용 전기료 인하 등 위기 극복 긴급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재원 2,000억 원 조성, 포항사랑상품권 2,000억 원 규모 발행 등 민생 안정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청신호…굴지의 호텔사 단독 참여 관광·비즈니스 허브로 도약,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기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A사)가 단독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포항시가 동해안 관광·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노력의 중요한 결실로 평가된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급호텔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고금리와 건설비 상승, 사업성 문제 등으로 신규 호텔 건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포항시도 1·2차 공모 실패를 경험했으나 환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가 직접 시행해 부지를 제공하고, 호텔 사업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이번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포항시가 동해안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의 결과다. 시는 이번 성과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투자유치 설명회와 민간기업 협의로 사업성을 강조했으며, 법률 검토와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으로 민간사업자와의 신뢰를 쌓았다. 또한 관광·레저 인프라 확충을 포함한 종합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영일만대교 건설,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골프장 확충과 같은 관광자원 개발과 더불어 환호지구를 중심으로 산업·관광·비즈니스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번 환호지구 특급호텔 사업은 포항의 관광산업과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포항시는 A사의 참여로 국내외 관광객과 비즈니스 방문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관광산업뿐 아니라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디지털, 푸드테크 등 첨단 신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신산업 확장에 따라 포항을 찾는 국내외 비즈니스 관계자와 투자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특급호텔의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환호지구 특급호텔은 이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할 숙박·컨퍼런스 공간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장기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져 포항 관광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내년부터 환호지구 맞춤형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환호지구는 15,000평 규모의 부지에 특급호텔과 지역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공시설을 조성해 포항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또한 환호지구는 MICE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며 국제회의와 대규모 행사 유치로 국내외 관광객뿐 아니라 비즈니스 방문객의 유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급호텔 유치는 단순한 관광산업 확장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직결된다. 환호지구 특급호텔은 관광 서비스업과 비즈니스 활동을 동시에 흡수하며, 여성과 청년 중심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대학과 연계해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가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특급호텔 유치에 성공한 포항시는 높은 건설비와 민간 투자자의 수익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부지 제공, 세제 혜택, 건설비 지원 등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청도군, 각남면 녹명1리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9일 각남면 녹명1리 마을에서'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해 각 가정에 공급하는 마을 단위의 집단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노후 가스시설 개선 및 가스 사용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LPG 유통구조 단순화로 연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올해 총사업비 8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각남면 녹명1리 일원 71여 세대에 LPG 배관망을 구축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약 20~30% 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군은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관내 8개 마을 433여 세대에 LPG 배관망 구축을 완료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절감과 안전성 및 사용 편리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2024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0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가진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김동기 청도부군수를 포함한 노·사 양측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급.용역.위탁사업 현장 컨설팅 결과 보고 △2024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 보고 △2025년도 청도군 산업재해예방 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해 안전한 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 ◇대구 수성구, '2024 여성친화도시 조성' 대통령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2024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엘더블유(LW)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년 여성친화도시 정부 포상 수여식 및 지정 협약식'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기관을 대표해 직접 표창을 받았다. 수성구는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여성 가족 친화 마을을 조성해 주말 원예 활동을 통해 남성 양육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시 낭송 등 가족 문화 활동으로 주민 소통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주민 요구를 반영한 도예·패브릭 제품 제작 등 교육 과정을 운영, 창작자를 양성하고 상설 판매장 입점과 해외 수출을 지원하며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한 점도 수상에 기여했다. 2019년에 이은 두 번째 대통령상 수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성구는 여성친화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과 함께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양성 운영△ 여성친화정책 아카데미 △ 마을만들기 △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뚜비공작소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중심의 인프라 구축, 주민참여형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함께 주민주도형 거버넌스 운영으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여성친화도시에 2012년, 2017년, 2022년 3회 연속 지정되는 쾌거도 거뒀다. 지난 12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지역 공동 수석과 공동 차석을 차지한 지역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 수성구, 고위기청소년 가족상담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범어도서관 대강의실에서 '고위기청소년 대상 가족상담 지원 사업'의 성과를 알리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가족상담복지학과 연구진 및 아카데미 교육강사, 청소년 상담사,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위기청소년 대상 가족상담 지원 사업의 추진 배경과 과정, 성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고위기청소년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상담 사례를 공유하며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 사업은 고위험군 청소년과 그 가족이 겪는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고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상담사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상담사 역량강화 아카데미 운영, 가족상담 프로그램과 고위기청소년 대상 맞춤형 상담지원과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한 찾아가는 부모상담 '줄탁동시'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참여 가정의 갈등 감소와 의사소통 향상 △청소년의 학교 부적응 행동감소 및 사회 적응률 향상 △ 질적 회복 등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특히, 청소년상담사가 고위기 청소년의 문제행동을 중재하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강화, 가족이 1차 안전망으로써 온전히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족문제와 사정, 가족체계 진단, 가족상담 구조화 규칙 정하기, 가족 상담적 개입 등 실제 상담에서 다양한 기법과 매체를 활용해 고위기청소년에게 도움을 줬다. ​ ◇대구 달서구,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겹경사 '2024 지역복지사업 평가'3관왕 달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복지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역복지 모범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달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대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최우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우수)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생활밀착형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차별화된 홍보와 지원 방식이 돋보였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주민 참여형 복지안전망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 인적안전망의 체계화 등 민관의 소통, 주민의 참여가 함께하는 달서형 복지안전망을 구축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지역 복지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대상자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공동체 회복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달서구는 복지 담당자 전문성 제고 및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가 11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에서 인정받는 복지 모범 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 인기몰이......한 달만에 3만 명 달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일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개발한'MBTI(MY BEST TRAVEL INFORMATION)로 떠나는 경북여행'에 한 달 만에 3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은 여행 성향 및 여행 중 돌발상황 대처 방법 등 총 12개의 질문으로 이뤄져 있으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완료하면 계획 전문 여행자, 모범생 여행자 등 참여자의 여행스타일에 맞는 16가지 여행자 유형을 제공한다. 공사는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 콘텐츠 오픈 기념으로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테스트 인증 참가자에게는 커피쿠폰을, 추천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을 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북 숙박 쿠폰을 제공했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의 결과물과 실제 MBTI가 유사할 뿐만 아니라 추천 코스가 여행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지역별 먹거리와 경북 뷰카페 100선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고 말했다. ​한편,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은 경북나드리 웹사이트 여행TIP에서 찾아볼 수 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연말연시 사회공헌 봉사주간 실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무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도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사회공헌 봉사주간을 실시했다고 20일 전했다. ​가장 먼저 진행된 '해피산타' 행사는 지난16일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 대상으로 특별한 성탄절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푸드트럭을 준비해 다양한 겨울 간식을 맛보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17일 진행된 '사랑의 연탄나눔'에는 공사 임직원들이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업체 대표자들과 함께 5가구에 연탄 3,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마지막 봉사활동으로 19일 김일곤 경영개발본부 전무를 포함한 봉사자들은 동천동소재 무료급식소 이웃집을 방문해 한끼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사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 대상으로 급식 봉사를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는 더욱더 많은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jmson220@ekn.kr

김재욱 칠곡군수“송년회 제발 하세요…서민경제 살려야”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자치단체장이 탄핵정국 여파로 얼어붙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송년회 등의 연말 모임 개최를 호소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직자와 지역사회에 연말 모임을 적극 권장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1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개소식에 이어 20일 간부회의에서“최근 잇따른 정국 불안으로 서민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라며 “그동안 자제했던 연말 모임을 가져줄 것"을 공직·지역사회에 거듭 호소했다. 송년회 등 연말연시 행사가 취소되면서 지역 서민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자 공직자들이 선도적으로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군수는 격주로 운영하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주 금요일로 조정해 군청 직원 500여 명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공직자의 송년회 등 연말연시 행사는 지역 내에서 예정대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국별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지정해 식사와 물품을 구매하고, 택시와 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이와 함께 골목 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하던 칠곡사랑상품권 할인율을 내년부터 7%에서 10%로 인상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소상공인 행복론 대출이자 지원을 확대했다. 이 밖에 추진 중인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김 군수는“중요한 것은 생활 속에서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어야 한다."라며“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꼼꼼히 살피며 지방정부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공직과 민간 가릴 것 없이 모두가 힘을 모아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해야 한다."라며“공직자와 사회단체는 물론 주민들도 요란스럽지 않은 범위 내에서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장이나 골목상권을 활용해 연말 모임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계명대, 대구보건대, 계명대동산병원,계명문화대

◇계명대, 첨단 실감미디어 혁신의 장 '마이크로디그리 엑스포' 개최 ​첨단 실감미디어 교육 성과 공유의 장... 지산관학 협력 강화 ​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3층 융합 X-SPACE에서 '2024학년도 2학기 마이크로디그리 엑스포'를 개최했다.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계명대 실감미디어사업단이 주관해 매 학기 실감미디어 마이크로디그리 교과과정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자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사업 성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계명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 언론영상학과, 광고홍보학과, 컴퓨터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에서 190여 개 팀, 71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또한, 건국대, 경희대, 계원예술대, 배재대, 전주대, 중앙대 등 컨소시엄 대학에서도 20여 개 팀이 함께 성과를 발표하며 행사의 규모를 더욱 확장했다. 학생들은 'XR마케팅', '게임디자인', '실감3D캐릭터모델링' 등 첨단 교과과정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통해 자기주도적 팀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키웠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갤럭틱엔터테인먼트 등 실감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성과를 평가하며 피드백을 제공했다. 행사가 열린 '융합 X-SPACE'는 지산관학 협력과 네트워킹을 위한 중심 공간으로 학생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데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했다. 오재준(계명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 22세) 학생은 “실감3D캐릭터모델링 교과목을 통해 팀원들과 협력하며 캐릭터를 구상하고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며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모색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임충재 사업단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마이크로디그리 엑스포는 지산관학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실감미디어 PBL 수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외국 대학도 참여하는 글로벌 엑스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 암 적정성 평가 3개 부문 1등급 획득 폐암, 대장암, 위암 치료에서 우수성 입증 ​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암', '대장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암 치료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원발성 폐암, 대장암, 위암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주기 1차 평가로, 암 진료의 질과 안전성을 측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계명대 동산병원은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0.91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률(98.8%)△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100%) △전문인력 구성 여부(100%)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암 사망률 3위인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종합점수 93.59점으로 종별 평균(92.14점)을 웃도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항목인△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률(95.9%) △수술 후 8주 이내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100%)△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99.4%) 등 여러 지표에서 뛰어난 점수를 기록했다. 암 사망률 5위인 위암 적정성 평가는 종합점수 94.06점으로, 종별 평균(91.74점)과 전체 평균(89.41점)을 모두 상회하며 1등급을 받았다. 주요 평가지표인△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률(91.5%)△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100%)△수술 후 8주 이내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100%)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41.3%)은 동일 종별 평균(19.9%)의 두 배를 넘는 수준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보여주었다 . 류영욱 병원장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암 환자의 다학제 진료와 철저한 교육상담을 통해 최적의 치료 환경을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암 진료와 연구 투자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암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최신 로봇수술과 같은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학제 진료,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암 환자에게 치유의 빛이 되고 있다.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 장애인 한지공예과정 성과공유회 성료 ​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일 오전 10시 대구광역시 군위군 복지회관에서 열린 장애인 한지공예과정 성과공유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보건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의 학습 성취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지공예 교육을 지도한 강사, 군위군 관계자, 장애인 도우미 등 총 40여 명이 함께해 수료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군위군과 협력해 운영된 이번 장애인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지공예는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꼼꼼한 작업을 통한 집중력 향상과 미세근육 발달을 돕는 효과가 있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1월부터 약 한 달간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이 과정에는 총 19명의 수료생이 참여했으며, 접시, 손거울, 육각함, 필통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이들의 작품은 20일부터 2주간 군위군청 로비에 전시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한지공예 과정은 참여자들에게 성취감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학습 참여를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20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복지회관에서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한지공예과정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성과공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LiFE 2.0사업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구축 및 우수성과 창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 2.0)'을 통해 대학 평생교육체제 구축 및 고도화와 성인학습자 고등교육 접근성 제고, 성인학습자들의 만족도 및 역량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LiFE 2.0사업의 우수성 및 사업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LiFE 2.0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제(RISE) 연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LiFE 2.0사업에 선정된 계명문화대학교는 사업이 종료되는 2025년 5월까지 성인학습자 전담학과 및 정원 확대, 성인학습자 학습지원 및 유연한 학사제도 도입 등 성인학습자 친화형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고도화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해나가고 있다. 특히 계명문화대학교는 LiFE 2.0사업 시행 이전인 2022학년도 성인학습자 정원이 115명에 불과했지만 LiFE 2.0사업을 통해 성인학습자 정원을 늘린 결과 2025학년도에는 440명으로 4배가량 늘어났다. 또한 성인학습자 전담 학과뿐 아니라 일반학과 및 정원외로 입학하는 성인학습자는 2022학년도 478명에서 2024학년도 724명으로 대폭 늘어났으며, 2025학년도에는 800명 이상의 성인학습자가 입학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결과는 계명문화대학교가 성인학습자만 지원이 가능한 전담학과를 신설해 성인학습자들의 수업 편의성을 위해 주간 및 야간 수업, 주말 수업, 온라인 수업 등 성인학습자 친화형 수업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덕이다. 최근 새로운 기술을 배워 전직 및 재취업, 창업 등 인생 2‧3모작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의 교육수요는 높아지고 있으나, 학령기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일‧학습 병행에 따른 시간적 제약, 교육비 부담 등 여러 원인들로 인해 성인학습자들이 학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계명문화대학교는 LiFE 2.0사업 등을 통해 성인학습자 친화형 수업 방식 도입과 다양한 장학혜택 및 복지 제도를 마련하는 등 성인학습자 친화형 대학의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해 이들의 고등직업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실제 2024학년도에 계명문화대학교에 입학한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 선택 사유로 장학금 및 복지가 28.1%로 가장 높게 나왔다. 또한 입학인원의 74.5% 여성이며, 69.1%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접근성이 높은 대학 복지관 1층에 성인학습자지원센터와 LiFE2.0사업단을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채용해 사업운영과 함께 성인학습자 친화형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성인학습자들의 교육 만족도, 학생 서비스, 취‧창업지원 등 모든 부문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종합 만족도가 2023년 81.9점에서 2024년 83.3점으로 향상됐다. 종합 만족도 향상은 성인학습자들의 대학 생활 지속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2024학년도에 입학한 LiFE 2.0사업 참여학과 성인학습자 중 중도탈락한 학생은 2024학년도 1학기에 0명, 2024학년도 2학기에 2명으로 현저하게 낮게 나타나는 등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대학핵심역량진단을 실시해 사전(2024-1학기)과 사후(2024-2학기) 변화를 비교한 결과 총괄역량이 3.75점에서 3.84로 상승하는 등 소통, 창의성, 도덕성, 문화감성, 전공역량, 글로벌역량으로 이루어진 6대 핵심역량 모두 향상돼 LiFE 2.0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대학내 구성원들의 공감 및 협조를 기반으로 LiFE 2.0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대학 간 교류와 지역 사회 및 산업체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성과를 공유‧확산해 평생교육 기관으로서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계명문화대학교 윤우영 LiFE 2.0사업단장은 “기존 학령기 학생 중심의 교육에서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평생직업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LiFE 2.0사업이 RISE로 순조롭게 연계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성인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지역 사회.산업계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교육과정 개발, 평생직업교육 기관들과의 거버넌스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 앞산크리스마스축제... 인파로 북적부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 앞산크리스마스 겨울축제가 21∼22일까지 양일간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빨래터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화려한 조명이 가득한 겨울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지난12일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앞산크리스마스축제에는 금빛 조명시설과 앞산 겨울정원으로 아름다운 빛으로 조성됐다. 작은 트리로 구성된 트리파크는 도심 한복판의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축제기간 앞산빨래터공원 주차장에는 상생마켓 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가족들과 아이를 동반한 젊은 부부들과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놀러 나온 유아.초학생들이 하루종일 북적거리면서 어르신들의 관람 위주 분위기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모습으로 축제장의 분위기가 활기찼다. 겨울철 앞산크리스마스축제는 아이들의 경우, 또래의 친구들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거나 또래끼리의 분위기를 만들 수도 있어서인지 어른들보다 더 축제를 즐겼다. 경남 김해에서 온 김재은(37세)씨는“ 아이들에게 겨울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 가족이 함께 앞산크리스마스축제장을 찾았다"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고 했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신용보증기금, iM뱅크, DGB금융그룹, 대구남구,울진군, 한울본부 소식 등

◇신용보증기금 비대면 업무 플랫폼 '신보 온비즈' 개편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통합해 쉽고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고객이 온라인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신보 온비즈(On-Biz)'를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보 온비즈는 신용보증, 신용보험, 스타트업 지원, 컨설팅 등 11개 분야의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이다. 신보는 행정안전부가 '24년 3월에 발표한 '디지털정부 서비스 UI/UX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먼저, 고객들이 업무를 보다 쉽게 찾고 처리할 수 있도록 약 270개의 업무 플랫폼 화면을 친숙하면서도 간결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전면 개편했다. 특히,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정보제공동의, 전자약정, 자료제출, 보험약관교부 화면을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 배치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플랫폼 개편을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iM뱅크 행장에 황병우 현 행장 연임 성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지주는 2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iM뱅크 행장에 황병우 현 행장 겸 지주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연임이 결정된 황 행장은 이달 중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은 뒤 내년부터 신임 행장 업무를 맡는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 1년이다. 임추위는 황 행장이 통찰력을 바탕으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의 실현 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고,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과도기에 '뉴 하이브리드 뱅크'로 도약과 조직 안정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DGB금융은 금융당국의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에 따라 지난 9월 27일부터 계열사인 iM뱅크 최고경영자 선임을 위한 경영 승계 절차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달 초 후보군(롱리스트)을 선정하고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이달 초 숏리스트(최종후보군)를 선정했다. 황 행장은 1967년생으로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제·경영 전문가다. 2012년 경영컨설팅장을 시작으로 영업점장과 은행 비서실장, 지주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iM뱅크(당시 대구은행) 행장을 맡아왔다. 올해 3월에 DGB금융그룹 회장에 취임해 지주 회장과 행장을 겸임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산타크루' 행사 통해 아동 소원선물 지원 미래세대 크리스마스 맞춤형 선물 전달 지역 복지증진 앞장…따뜻한 금융 실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9일 대구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래세대 아동의 맞춤형 소원선물 지원을 위한 '산타크루' 행사에 참여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가족, 이웃을 의미하는 '산타크루'는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한 행사로, 최근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300여 명의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DGB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가 주는 설렘과 행복한 기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이웃들을 다시 돌아보고 상생할 수 있도록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후원자들이 직접 선물을 포장하고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미래세대 아동을 응원했으며, DGB사회공헌재단 산하시설인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지역 곳곳에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특히 행사에 앞서 사전에 대상 아동의 소원을 접수받고 300여 명 모두에게 맞춤형 선물을 지원해 만족도를 높였으며, 미래세대 아동들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시킴으로써 이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진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펼쳐지는 대구·경북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7억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희망박스 전달,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복지시설 지원 등 따뜻한 금융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 ◇대구 남구, '2024 앞산해넘이축제' 12월 31일 개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민 참여 상생 축제 '앞산해넘이 축제'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앞산빨래터공원에서 '2024 앞산해넘이 축제' 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부터 지역의 관광명소인 해넘이 전망대가 있는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송구영신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앞산해넘이 축제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빛 조형물이 있는 '2024 앞산겨울정원'의 볼거리 프로그램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퍼포먼스로 가족 및 연인끼리 차분하게 즐기면서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축제성 행사를 취소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대구 남구는 생산기반 산업들이 없는 대신 앞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의 적극적인 개발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연계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해넘이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이에, 2024 갑진년 한 해의 마무리와 희망찬 2025년 을사년의 새 출발을 주제로 한 국악 및 대북 공연과 친근한 지역 가수들의 귀에 익숙한 트로트 공연, 해넘이 일몰 감상을 비롯한 새해 먹거리 부스와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울진군, 2024~2025 울진대게 본격 위판 개시 ​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18일, 울진죽변수협 위판장에서 대게 위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어업인, 중매인, 관광객 등 약 400명이 모인 가운데, 죽변항에 입항한 자망어선 25척에 대한 대게 위판이 진행됐다. 이날은 울진대게 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업인들과 상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위판장에서는 중매인들과 어업들이 위판준비를 위해 대게를 신속하게 선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위판된 대게 전체 물량은 11,167마리로, 금액은 1억 959만원이며, 마리당 가격은 최대 12,800원까지 형성됐다. 울진 대게는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울진 대게는 국가 대표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진군, 무정전전원장치 설치사업 준공 자연재해 등 재난발생시 정전 대비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19일 고립이 예상되는 지역에 자연재해와 정전에 대비해 추진 중인 비상발전기 및 무정전전원장치(UPS) 설치사업을 준공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5개 읍·면 16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무정전전원장치(UPS)를 설치해 정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설계를 시작했다. 무정전전원장치(UPS)는 정전 시 별도의 조작 없이 최소 24시간 동안 연속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정전 발생 시에도 필수적인 전력 공급이 끊어지지 않도록 보장한다. 이 시스템은 특히 자연재해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을 때,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2월에 겪은 주민 불편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사전 대비하고 있으며,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기본 생존권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울본부, 2024년도 아톰공학교실 실시 울진 관내 초등학교 찾아 체험형 과학 교실 프로그램 진행 일일교사로 한울본부 직원 참여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418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한울본부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아톰공학교실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공학 키트를 조립하며 과학원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나의 첫 마이크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업은 콘덴서 스피커를 이용한 마이크를 만들며 공학적 원리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일일교사로 참여한 홍지철 차장은 “일일교사가 되어 함께 키트를 만들며 원리를 설명해 줄 때 학생들이 이해하고 호기심을 갖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학생들이 아톰공학교실을 통해 과학과 친근해지는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되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쓰이는 과학원리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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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대구시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2024년 대구시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는 대구시와 구.군 42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이행실적 4개 분야 및 민원행정 시민만족도를 합산해 평가한다. 서구는 기관장 관심도, 고객만족도, 행정서비스 헌장 교육 및 홍보, 각종 우수시책 발굴 운영, 시민만족도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서구는 지역 최초 카카오톡을 활용한 주민과의 소통채널인'OK서구'운영을 활성화해 소통과 공감의 참여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구민과 소통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 서구, 대구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17일'2024년 대구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시재생 기반 구축, 주민참여 활성화, 자력재생 역량 강화,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노력, 성과관리, 현장평가 등 6개 부문, 12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구청은 도시재생 예산 집행실적 우수, 도시재생 현장 활성화 및 관리우수, 도시재생사업 체계적 관리 우수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사안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주민생활 편의시설 확충 및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구 북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변부키랜드'크리스마스 포토존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크리스마스 기간에 포토존을 운영해 서변부키랜드를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20일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북구 서변로3길 2에 위치한 서변가압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대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변부키랜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0일부터25일까지 6일동안 풍선아트 포토존을 조성해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대형 아치형 풍선 트리를 설치, 풍선 곳곳에 귀여운 사탕, 사슴 등 조형물로 포토존을 조성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률이 가장 높은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90분간 크리스마스 미니 블록 만들기 체험 행사도 운영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서변부키랜드는 블록놀이, 역할놀이 등의 정적인 놀이 공간인 창의적 놀이공간과 8m높이의 대형 미끄럼틀과 수직미로, 인터렉티브존, 볼풀존 등으로 구성된 신체모험 놀이공간으로 구분돼 있어 36개월부터 8세까지의 아동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대구 달서구,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11년째 우수등급 선정 전국 자치구 중 11번 2등급(우수등급) 선정, 달서구가 전국에서 유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를 평가한다. 달서구는 2024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으로 선정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2등급을 11번째 달성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부패방지 계획 수립 및 철저한 이행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청렴 특수시책 발굴 △고위직의 자기관리 유도를 위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투명한 구정운영을 위한 청렴 구민감사관 활동 및 청렴문화 확산, 그리고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는 구민고충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달서구,'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우수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달서구가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분에서 2022년 '우수상',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2024년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부터 한국경제신문이 주최, 한국공인회계사회 주관, 행정안전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한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회계 투명성과 재정 운영 효율성을 갖춘 지자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달서구는 결산검사의 전문성을 갖춘 위원을 증원해 결산의 신뢰도 제고, 복잡하고 어려운 결산 정보를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와 이미지로 시각화한 알기 쉬운 결산서를 작성했다. 매년 교육계획 수립으로 정기적인 회계담당자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등 재정의 신뢰성 및 건전성을 향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경주시,경주시의회,울진군의회,칠곡군 소식 등

◇영천시,2년 연속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대상' 수상 3조 5천여억원 투자유치, 500명 고용 창출 기대… 기업친화 도시로 우뚝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0일 '2024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MOU체결 금액 및 건수, 신규 일자리 창출 실적, 사후관리 실적, 투자유치 활성화, 투자유치 도정 협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MOU 체결 실적과 고용 창출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투자유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영천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투자 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영진, ㈜금창 등과의 협약을 통해 개청 이래 최대 금액인 3조 5천여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5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이끌어냈으며, 특히 첨단 산업과 신성장 산업 중심의 맞춤형 투자 전략을 통해 대규모 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민선 8기 시정의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영천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와의 협력을 통한 대규모 투자 유치로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영천시, 중앙선 KTX-이음 연장 운행기념 팸투어 진행 영천시·안동시 교차 관광을 통한 상호 팸투어 ​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0일 중앙선 KTX-이음 연장 운행 홍보 및 영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개통 초기 중앙선 연장운행 홍보 및 지역 관광 활성화 목적으로 영천시와 안동시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팸투어단은 지역 홍보 서포터즈 및 팸투어를 희망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구성했다. 영천시에서 진행하는 팸투어는 약 20여 명이 참여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보현산 천문과학관, 보현산댐 출렁다리, 영천 와인터널 등 영천의 우수한 관광지를 직접 방문했다. 특히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는 승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전국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보현산에 위치한 천문과학관에서는 태양과 우주 별자리를 직접 관측했다. 또한 영천 와인터널에서는 와인의 역사와 종류, 영천의 특산물인 포도를 가지고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영천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이 영천포도 및 와인, 별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통해 영천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중앙선 KTX-이음이 연장되어 관광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영천으로 여행도 많이 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주시, 경북도 문화유산분야 평가'대상'차지 석굴암 일대 산사태 예방 긴급정비, 역사문화 아카이브 DB 구축 기반 마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지난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주시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연이어 거머쥐며, 문화유산 보존‧관리 분야 1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분야 국‧도비 예산 집행률, 현상변경 허가 민원 관리, 보수정비사업 행정사항 이행률,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등 총 6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올 3월 토함산지구 석굴암 인근 산사태 피해 발견 후 국가유산청 등과 합동 조사를 거쳐 지난 8월 태풍 내습 전 석굴암 배후 산사태 피해 예방시설물 긴급정비 공사를 신속히 완료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지역 역사문화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 구축하기 위해 '경주시 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여기에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5 세계유산축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포함해 4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원도심 역사문화유산 종합정비계획 등 문화유산의 안정적 보존을 비롯해 주민 생활과 문화유산의 공존을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20일 시장실에서 문화유산분야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태우 경주 축산기술팀장, 식량과학상 공로상 수상 트리티케일 품종육종 연구사업, 신품종 사료작물 종사 생산보급 ​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태우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장이 지난 19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주관 식량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공로상을 받았다. 식량과학상 공로상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식량과학 발전에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유공자를 선발해 수상하는 포상제도이다. 축산기술사 등 5개의 전문기술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김 팀장은 트리티케일 품종 육종 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육종연구기관인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후에 맞는 트리티케일 품종을 개발했다. 또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육종한 청보리(미호보리) 품종으로 신품종 사료작물 종자 채종단지(17ha)를 조성해 약 53톤의 종자를 농가에 보급했다. 더불어 트리티케일 건초생산 및 한우 사양시험, 사료용 옥수수 품종별 현장 실증시험 등 실질적으로 소득증대에 필요한 기술을 농가에 소개했다. 김태우 축산기술팀장은 “농가에 기술을 보급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보람된 순간이 더 많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발로 뛰는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주시의회, 제28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오상도 의원 5분 자유발언 및 정종문·이강희 의원 시정질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는 20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본회의의 첫 순서로 오상도 의원은 '해파랑길 관광 활성화 및 경주 해양 스토리텔링 구축'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이어서 정종문·이강희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정종문 의원은 '민간위탁사무 운영의 적정성·공정성·투명성·책임성 확보를 위해 감사 담당부서 및 외부전문가의 정기적 감사와 함께 운영성과 평가를 의무화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해 질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답변을 통해 '담당부서에서 수탁기관에 대해 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조치를 취하겠으며, 성과평과와 외부전문가 검증을 위한 조례 개정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이강희 의원은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해 기재부 권고사항인 10% 이상 자부담 준수 여부와 내부거래 지양 원칙의 준수 여부, 그리고 위반에 대한 조치 방법'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낙영 시장은 '보조금 자부담 권고사항은 중앙부처 기준이며 지방자치단체에는 명문화되지 않아 강제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히고, '지방보조금 통합관리망을 통해 내부거래 등의 부정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내부거래가 적발될 시 보조금 환수 및 부정수급 등록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올 한 해 경주시의회가 의정활동을 펼칠 때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2025년 을사년에도 정도를 향해 나아가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의회, 제281회 임시회 폐회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원안 가결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의회는 20일 제281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 7건을 의결했다. 이날 군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24년도 제3회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 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의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 총규모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428억 9천 1백만 원이 증액된 7천 793억 5천 4백만 원으로,이중, 일반회계는 350억 6천 4백만 원이 증액된 7천 12억 1천 2백만 원이며, 기타특별회계는 78억 2천 7백만 원이 증액된 781억 4천 2백만 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현철 위원장은 “지금의 경제 여건과 소비위축의 상황을 고려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예산을 심의했다."라며, “집행부는 조기에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집행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울진군이 새로이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울진군의회는 새해에도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 ◇칠곡군, 2024년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칠곡군 자원봉사자 주제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18일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향사아트센터에서'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칠곡군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표창패 및 시간인증배지 수여 등 올 한해 지역의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등 의식행사 후 1월 부터 진행해온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복마을 만들기, 이음대학생봉사단,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등 올 한해 주요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후 우수 자원봉사자 개인 13명, 청소년 가족봉사단 1가족, 10개 단체 시상에 이어 자원봉사시간 3,000시간 이상인 14명에게 인증 배지를 수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기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좋은 에너지가 이웃들에게 전해지고 이것이 다시 우리 사회로 환원되는, 긍정적인 순환이 되는 사회가 건강하고 튼튼한 사회라고 생각한다."며“ 자원봉사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칠곡군,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2등급) 달성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716개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해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내외부 설문조사를 통함 청렴체감도와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정한다 칠곡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도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김재욱 군수가 주관한 청렴 정책추진단과 군내 다양한 계층과의 청렴 간담회 등을 통해 부패 취약한 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기관장의 노력과 청렴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청서 민원인이 공무원 폭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에서 민원인이 수급비가 줄어든 것에 대한 불만으로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동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구청 2층 생활보장과에서 상담을 받던 40대 남성 A씨가 여직원 B(40대)씨의 얼굴을 여러 차례 폭행했다. A씨는 자활근로활동으로 소득이 생겨 이전보다 수급비가 줄어든 것에 대한 불만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CCTV 확인 결과 A씨는 B씨를 폭행한 뒤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계속 B씨의 머리채를 잡고 있었다. 경찰은 신고받고 출동해 A씨를 임의동행했고,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대구보건대, 경주시의회,영남대의료원, 대구대,영남대,계명문화대 소식 등

◇대구보건대-한국교육학술정보원, 글로컬대학30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19일 오후 4시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글로컬대학30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첨단 교육 기술과 대구보건대학교의 보건·의료 특성화 교육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대한민국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건 의료·산업 전문교육 및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 관련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디지털 역량 및 자기 주도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 △대학의 원격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이다. 대학은 2020년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추진하는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돼 원격교육 지원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 체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영남대의료원,'24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서 우수 훈련기업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개최된 2024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강평회에서 우수 훈련기업으로 선정되어 사이버보안 인식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11월 중순부터 2주간 국내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442개 기업 임직원 약 18만 8천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사항은 해킹메일 대응,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및 대응 점검, 기업 누리집 대상 모의침투, 기업 보안장비 대상 취약점 탐지로 구성되었다. 영남대의료원은 의료원 대표 홈페이지 서버 DDoS 공격 대응 모의훈련에서 위기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은 특정 서버나 연결망 장비 등에 과도한 데이터를 발생시켜 장애를 야기하는 공격을 일컫는다.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인 신경철 병원장은 “우리 기관은 이번 모의훈련뿐만 아니라 매년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과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강화를 위한 꾸준한 정보보호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며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시의회, 'APEC과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함께하는 APEC 2025 KOREA를 위해 시민과 소통 기회 마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는 1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APEC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APEC과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주시의회가 역점적으로 주최·주관해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경주시의회 의원들과 시민단체, 관심 있는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연말의 바쁜 일정에도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힘을 모으고, 경주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락우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의회에서 역점적으로 주최한 행사로, 이를 통해 경주 미래를 위해 새로운 대안과 정책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협력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날 세미나는 △APEC 홍보영상 상영 △강연(APEC과 시민의 역할)△시민과의 소통토크 및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APEC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APEC학회 지역위원장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평생교육원장 및 정보경영학과 교수를 맡고 있는 이영찬 교수가 강연을 맡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루고 시민이 함께 준비하는 APEC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대 GTEP사업단, 무역 관련 경진대회 휩쓸어 ​산업통상자원부·한국무역협회·KOTRA 주관 공모전에서 5개 상 수상 22년간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운영…전문성, 실무역량 교육 노하우 쌓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학생들이 2024년 한해에 열린 무역 관련 주요 학술대회와 공모전 등에서 상위권 상을 휩쓸며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지난달에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제18기 청년무역대상'과 KOTRA 주관의 '2024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우수상 4건, 장려상 1건 등 상을 휩쓸었다. 지난달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제18기 GTEP 청년무역대상 시상식에서 영남대 GTEP사업단 CrossTrade팀(이세진·강재빈·김지원·박소민·서범석·우지윤·홍민선 학생)이 특화지역개척 부문에서 '청년무역개척가상'을 수상했으며, COTEP팀(김다영·김은진·신희원·우지윤·이민주·정유찬 학생)과 도토리묵팀(김범창·강다경·강재빈·공서영·권나영·원희섭·이주은 학생)이 이커머스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특화지역진출 및 전자상거래 경진 대회를 통해 도전정신 함양과 온라인 마케팅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GTEP 내 취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11월 29일 KOTRA 서울본부에서 FTA·통상정책 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즈니스 모델 및 성공사례 등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영남대 GTEP사업단 소속의 장서우·권나영·민채영·박진선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논문 분야 우수상을, 강승진·배지현·정영주·조영서 학생이 함께 한 팀이 논문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남대 GTEP사업단 학생들은 무역 실무 교육과 함께 시장분석,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바이어 상담법 등을 배우며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기업 실무진과 함께 해외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실제 마케팅 활동을 경험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키우고 있다. 영남대는 2002년 산업자원부 TI(Trade Incubator) 사업을 시작으로 23년째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18기 GTEP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영남대 GTEP사업단 이희용 단장은 “GTEP사업단 학생들이 이론적 학습뿐만 아니라 해외 현장 실습과 실무 경험을 통해 실력을 다져온 결과, 다양한 무역 관련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무역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대 박민균 학생,'2024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부문 대상 수상 ​대상 작품은 소화기를 등대로 형상화해 해양안전 중요성 직관적 전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의 박민균 학생(3학년)이 최근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이 개최한 '2024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포스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해양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공모기간 동안 포스터, 그림, 유튜브 숏폼, 심볼마크 4개 부문에 7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대회에서 박민균 학생은 포스터 부문에 작품을 출품해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는 소화기를 바다의 안전표지인 등대로 형상화한 작품을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민규 학생은 “포스터라는 매체 특성을 고려했을 때 어려운 메시지를 담기보다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면서 “소화기와 등대 색깔이 비슷한 점에 착안해 작품 이미지를 만들게 됐고 수상까지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은 다양한 공모전 출품은 물론 지역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과 실무 경험을 키우고 있다. 이 학과 학생들은 올해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장애인 콘텐츠 공모전△치매인식개선 영상 숏폼 공모전△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포스터 공모전 △청년도약계좌 1주년 기념 숏폼 공모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계명문화대, K-Move 스쿨 평가에서 운영 과정 모두 A등급 획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4년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를 통해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임을 입증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4년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에서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2개 과정(호주, 말레이시아) 모두 평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최근 K-Move 스쿨 등 2023년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64개 운영기관의 141개 연수과정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계명문화대학교는 특화된 해외취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2개 과정 모두 A등급 획득은 물론이고 2025년부터는 별도의 우수과정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연속 해외취업연수사업인 'K-Move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총 220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한 체계적인 해외취업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글로벌 기업체 인력양성 연수과정 △(호주)CertificateⅢ in Hairdressing 자격취득 취업연수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호주-CertificateⅢ in Hairdressing 자격취득 취업연수과정'은 헤어디자인과 특화과정으로 호주에서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수료자 12명 전원이 현지 업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계명문화대학교는 현재 2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1월 국내연수 종료 후 호주과정 16명, 말레이시아 과정 13명이 해외취업을 위해 각각 시드니와 쿠알라룸푸르로 출국 예정이다. ​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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