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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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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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뮤지컬 ‘시카고’ 18일~20일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누적공연 1500회, 누적관객 154만명에 이르는 기록을 세운 뮤지컬 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한다. 올해로 17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는 관객들 뜨거운 애정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누적관객 160만명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뮤지컬 는 29명의 배우, 15인조 라이브 빅밴드, 17년간 손발을 맞춘 스태프가 함께한다. 2021년 시즌 코로나19 팬데믹에도 관객 점유율 96%를 달성해 역대 최고성적을 내며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을 증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흥행 주역들 최정원, 윤공주,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박건형, 최재림, 김영주, 김경선이 함께하며 2021년 뜨거운 열기를 다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작년부터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함께하게 된 17명의 앙상블 배우와 정선아가 합류해 한층 더 뜨겁고, 깊어진 뮤지컬 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는 1975년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인 밥 파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된 이후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인킹'에 의해 리바이벌됐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26년간 1만500회 이상 공연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하고 있는 미국 뮤지컬로 기록됐다. 또한 토니 어워즈, 올리비에 어워즈 등 세계 우명 시상식 55개 부문 이상 수상 이력이 있으며 38개 국가, 525개 이상 도시에서 3만3500회 이상 공연이 진행되고 3400만 이상 관객을 만난 명실상부 '브로드웨이 상징'과도 같은 미국 뮤지컬이기도 하다. 특히 그 중 첫 시작을 알리는 넘버 'All that jazz'는 13개 다른 언어로 71만5000회 이상 노래되거나 대사화된 메가 히트 뮤지컬 넘버라고 할 수 있다. 티켓은 VIP석 16만원, R석 14만원 S석 11만원, A석 8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양시민 할인,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정책도 준비돼 있다. 세부 공연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2024금곡고!고!고!축제 19일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9일 금곡로 및 사릉로 일대에서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2024년 제5회 금곡 고!고!고! 축제'를 개최한다. 금곡 고!고!고 축제는 남양주시, 금곡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지역 상인회 등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참여 주체가 금곡동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 만들어가는 행사다. 2022년부터 시작된 축제는 금곡동 발전과 상권 회복을 위한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19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문화-공연 △체험 및 판매 부스 △먹거리 △상인회 홍보 및 이벤트 △포토존 등 관람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지역상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먹거리 및 판매 부스가 풍성하게 운영되며, 금곡상점가 상인회, 홍유릉상점가 상인회, 주막거리 상인회는 각각 고유 프로그램과 공연, 포토존을 마련해 구간별 관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금곡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이번 축제는 금곡동 주민과 상인, 남양주시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금곡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축제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남양주 원도심의 역사문화 재생을 목표로 △#어울림센터 조성 및 운영 △금곡 문화복지센터 복합개발 △금곡로 상권 활성화 △스마트 어울림 마당 조성 및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 회원가입 ‘폭증’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시민추진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24년 구리코스모스축제에서 회원 모집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범시민추진위는 축제 현장에서 구리시의 서울편입에 대한 당위성과 장점에 대해 대대적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범시민추진위와 함께할 회원 모집을 벌인 결과, 3일간 11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고 구리시 서울편입 10만 서명운동을 통해 2000여명 동의를 받았다. 또한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에게 구리시 서울편입 추진을 널리 홍보하고자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 범시민추진위 회원들은 홍보 피켓을 활용해 축제장을 순회하는 가두행진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상배-이춘본-곽경국 범시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코스모스축제에 방문한 시민에게 서울편입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집과 시민 10만 서명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서울편입을 꼭 이뤄내겠다"고 입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서울편입이란 공통 목표를 위해 뜻을 모을 수 있는 귀한 자리를 만들어준 범시민추진위 임원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지난 7월 서울편입 여론조사 결과 구리시민 3분의 2 이상이 서울편입을 찬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실시하는 서울편입 효과분석 용역을 시작으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어린이도서관 ‘새 단장’…15일 개방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어린이도서관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된 쉼터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15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이번 환경개선은 지역 어린이에게 보다 더 나은 독서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양시는 2007년 개관한 안양어린이도서관 2층 쉼터의 노후시설물을 철거하고, 목조가구 제작 및 바닥쿠션매트를 설치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바꿨다. 어린이 놀이활동을 위한 공간과 함께 테이블과 쇼파 등 가구를 비치해 가족단위 이용객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상상력을 키우며, 꿈을 향해 나아갈 힘을 얻게 됐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어린이도서관을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초등학생 생존수영’ 위탁협약…전국 최초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4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도시공사와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서은경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한근수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생존수영 공공센터이용 8개교 학교장이 참석했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해당 사업 지원을 보조금 교부방식으로 추진해왔고, 이로 인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선 △개별적 강사 섭외 △운영 △이중보고 및 정산 등 업무과중 문제점을 겪은 바 있다. 이날 협약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 기관은 △생존수영 교육비특별회계 전출 △시설 개방 협조 △생존수영 위탁계약 및 운영-지원사항을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생존수영 업무를 도시공사에 위탁하는 사항으로, 교육현장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실질적인 생존수영 운영지원 방안을 마련한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남양주시는 기대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아이들 교육은 학교 교육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 우리 학생들 미래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이 진심을 다해 지원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통해 남양주시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계문 사장은 “남양주시와 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교육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생존수영 운영이 차질 없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혁 덕소초 교장은 “기존 생존수영 운영과 관련한 업무부담이 해소돼 아이들에게 더욱 즐거운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생존수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 협약이 미래세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협력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상상 더 이상 교육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구축…자원순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관내 사업장폐기물 처리업체가 각종 자료를 제출할 경우 직접 방문 제출 등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시 대표 누리집에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사업장에서 관계법령에 따른 각종자료를 제출할 경우 서면(우편, 직접), 파일(이메일, 팩스) 등 방법으로 제출해 자료 분실, 관리 소홀, 관리방법이 서로 다른 사업장과 혼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양주시는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시스템'으로 자료제출 방식을 일원화해 관내 사업장 자료 제출 시 편의성을 제공하고, 양주시는 보다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사업장 폐기물 관리가 가능해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시스템을 통해 관내 사업장폐기물 처리업체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보다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사업장폐기물 관리를 통한 자원순환 선도도시 양주를 만들겠다"며 관내 사업장폐기물 처리사업장도 시스템을 적극 활용래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국제교류 참가자 공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청소년 국제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도시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2025년 청소년 국제교류단(미국 브레아시)“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작년에 남양주시는 여름방학에 교류활동을 진행했지만 내년에는 2월 중 미국 브레아시에 방문해 △현지 가정 홈스테이 △브레아 중-고등학교 수업 참가 △역사-문화 탐방 △기관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14일부터 27일까지이며, 2006년 1월1일부터 2011년 12월31일 출생했으며 공고일 현재 남양주시 관내에 주소지를 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남양주시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24명 모집인원 중 4명은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을 구분 선발한다. 신청자 중 △다자녀 가정 △봉사시간 △시정 발전 기여에 해당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 신청은 모집기간 내 문서24를 통한 서류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자는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조안면 노유자시설 건립 본격화⋯54억 투입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조안면에 지상2층 규모의 노유자시설 건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9월 남양주시는 '2024년 한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46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8억원을 더해 총 54억원을 노유자시설 건립에 투입할 계획이다. 조안면은 1975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그동안 강력한 규제를 받아오면서 주민 편의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노유자 시설 건립 추진을 통해 조안면 주민 삶의 질 향상, 주민 간 소통과 화합 촉진 등을 이끌 계획이다. 노유자 시설 건립은 내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향후 조안면 주민에게 건강관리, 심리상담, 이-미용 서비스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노유자 시설은 상수원 보호라는 이유로 수십 년간 각종 규제를 받아온 조안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라 의미가 크다"며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최고 시설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조안면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창업보육센터, IP인재 육성 요람 ‘부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는 '2024년 지역기술 스타트업 IP 역량 강화 교육사업'을 통해 지식재산(IP)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IP 전문교육 운영 인프라, 지원 현황, 창업유관기관 연계방안 등 다양한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경복대 IP 교육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비롯해 지역 초기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창업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7월24일부터 9월25일까지 실시됐으며 총 14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혁신 기반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IP 교육은 △IP보유기업의 특허기술 가치평가 △스타트업을 위한 IP지원 사업 및 자금조달 방법 △직무발명 및 특허금융, 기술경영 사례 △브랜드 관련 지식재산권 쟁점 및 활용 △IP경영전략 및 IP R&D 실무전략 등을 주제로 특허법인 RPM의 신인모 변리사의 강의로 운영됐다. BI-Net을 통해 신청 후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겐 IP나래사업 및 IP디딤돌사업 신청과 경복대 창업보육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제공됐다. 또한 오는 12월9일 한국발명진흥회는 지식재산 교육성과 발표 및 차년도 발전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성과 공유회를 열어 차년도 교육운영 추진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2015년 개소한 경복대 창업보육센터는 남양주시 최초이자 경기동북부 유일의 BI(Business Incubator)이며, 창업 초기기업 성장에 필요한 공간-기술-경영-마케팅 등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남양주시 미래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지식서비스산업, 신재생에너지, 첨단융합산업, 생명공학 등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산업을 특화시켜 지원하고 있다. 허서윤(작업치료학과 교수) 경곱개 창업보육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초격차 창업기업 육성과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에 힘쓰고 있다"며 “경기북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전초기지로서 강한 IP 창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23년부터 2년 연속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S)등급을 획득했고,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운영' 사업에 선정돼 경기북동부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全)주기 창업공간 조성, 혁신-신산업 분야 기업 발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권역 내 스타트업 대상 맞춤형 코칭, 기술협업 및 기술이전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15회 이상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1위, 2021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년 교육부 LINC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및 활용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최근에는 제2기숙사 건립으로 최신식 기숙사에 총 1649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과 8호선 별내연장선(암사역-별내역) 개통으로 재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kkjoo0912@ekn.kr

하남시의회, K-스타월드-동서울변전소 증설 ‘정조준’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국전력이 최근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증설 불허 처분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하면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민선8기 하남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K-스타월드 건립도 약 2년 반이 흘렀지만 여전히 도돌이표만 그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남시의회는 올해 시정질문에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과 K-스타월드 건립을 핵심 화두로 다룰 전망이다. 하남시의회는 14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시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및 출연안 등 22개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14일~15일 예정된 시정질문에서 8명의 의원은 (가칭)수석대교 건설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2023~2024년 옥외행사 안전관리계획,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동물보호소 위탁 해지, 조직의 구조적 문제점 및 효율적 인력운영 방안, 종합운동장 이전에 대해 하남시장에게 직접 질의하고 답변을 듣는다. 또한 하남시 인사 및 채용, 개발제한구역 농지개간 행위허가 관련 추진현황, 동서울변전소 이전에 대한 대책 및 향후 계획, K-스타월드, 하남시 문화예술정책 사업 추진현황 및 문제점, 학암천 정비사업 및 학암로 개설공사 추진현황 등 12개 굵직한 주요 현안을 집중 질의한다. 시정질문은 하남시 주요 현안과 쟁점을 하남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다는 점에서 국회 대정부 질의와 같은 지방의회 핵심 권한 중 하나다. 의원들은 올해 시정질문에서 단순히 현안에 대한 문제제기에 그치지 않고 보다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질의는 물론 정확한 전달을 위한 PPT 자료 준비 등으로 질의 수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여념이 없다. 또한 일부 의원은 '민생'에 최우선 초점을 맞춰 송곳 질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시정질문 과정에서 시의회는 좀 더 날카로운 지적을, 집행부는 현실성 있고 책임 있는 답변을 통해 하남시민의 더 나은 삶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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