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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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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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가을비경…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29일간 시범개방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관내 비개방 학교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이하 수목원)'을 서울대와 협의를 통해 이달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9일간 시범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시민이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풍시기에 맞춰 이뤄지며, 이때 수목원에 가면 진달래길-소잔디원-수생식물원-관목원-참나무속관찰로-무궁화원 등 다양한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만날 수 있다. 안양시는 작년 수목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범 개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달 서울대와 실무협의를 통해 올해 가을에는 역대 최장기간 동안 개방하기로 했다. 다만 방문객에게 쾌적한 수목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 등 재정비를 위해 11월4일은 개방하지 않는다. 또한 수목원 고유기능이 저해되지 않도록 △수목원 내 반려동물 입장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 △식물채취 △쓰레기 투기 등은 금지된다. 이번 개방기간 동안 산림치유(아로마오일 마사지 등), 목공체험(컵받침 만들기), 숲 해설 등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하며, 자가 차량을 이용할 경우 안양예술공원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수목원 시범 개방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안양시 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수목원 시범 개방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명칭 변경과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수목원을 찾는 안양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주말 우이령길 맨발로 걷다…진심소통↑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5일 토요일 청아한 가을하늘 아래 우이령길에서 장흥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에 참석해 시민과 진심소통을 나눴다. 우이령길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 작전도로로 개설돼 지역주민이 우마차를 이용해 서울로 농산물을 팔러가던 길로 양주시 구간 3.7㎞, 서울시 구간 3.1㎞ 등 6.8㎞로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이다. 1968년 무장간첩 침투사건 발생으로 지난 40여 년간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던 우이령길은 재개통을 염원하는 시민의 지속적인 요구로 2009년 7월 부분개방돼 현재 북한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중 유일하게 예약제를 통해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는 우이령 존재와 아름다움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맨발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양주시민 및 서울 근교 거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오전 9시30분 장흥면 교현탐방지원센터 부근 집결을 시작으로 우이령 단풍길 맨발걷기(2.3km), 대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봉산 석굴암이 보이는 행사장에선 개회식과 마을주민의 장기자랑 시간이 선선한 날씨 속에 이어지며 지역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강수현 시장은 “많은 시민이 우이령에 깊은 관심을 두고 행사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양주의 대표 절경지인 오봉산이 보이는 우이령길에 오시면 양주 매력을 절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년 양주문화유산 야행, 6만명 마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2024년 양주문화유산 야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만 이상 시민이 참여해 8夜(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식, 야시, 야화, 야숙)를 주제로 관아지의 멋진 야경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19개 프로그램을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내아공간을 활용해 1박2일 숙박하는 캠핑 프로그램 '야숙'과 대모산성 발굴과 발굴체험장을 진행한 '야화' 프로그램을 처음 추진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야경에는 레이저 퍼포먼스를 운영하고 △야로에는 스탬프투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플로깅 체험을 △야설에는 양주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늘리고 △야사에는 퍼레이드 및 레이저 쇼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먹거리를 확대해 시민 야행을 즐기는 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7일 “양주 문화유산 야행이 올해도 많은 방문객 관심과 사랑을 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양주관아지가 품고 있는 양주만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시민에게 알리고, 양주관아지 일원 역사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다산정약용문화제 11일개막…특별체험 풍성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2024년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를 개최한다. 다산정약용문화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념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온 축제로 1986년부터 이어져 역사와 전통을 지닌 남양주시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다산정약용문화제는 '북적북적 다산의 하루'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약용 선생 삶과 가치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제례의식 '헌화-헌다례' △문예대회 및 '도전! 장원급제' △여유당생과방 △어린이요가 △그림책테라피 등 특별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다산정약용문화제 공식 누리집(nyj.go.kr/thinkj/index.do)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숲속책방', '여유당 전시', '포토존'이 마련되며 신기전, 거중기 등 정약용 선생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과학체험도 준비돼 있다. 정약용유적지 메인 무대와 다산생태공원에 위치한 피크닉존에선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N티스트페스티벌'을 비롯해 구연동화, 인형극,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강호진 문화예술과장은 7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준비돼 있다"며 “남양주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다산정약용문화제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축제 행사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물의정원에서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을 거쳐 행사장까지 순환 셔틀버스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된다.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과 다산정약용문화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남양주시 2024경기정원문화박람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다산중앙공원 일대에서 '2024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약 35만명이 다녀갔다​. 남양주시는 전통정원 등 41개 정원을 선보였으며, 정원산업 관련 업체들 물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56개 산업전 부스와 관내 기업들 참여로 꾸려나가는 31개 친환경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정원 해설사 50명과 시민추진단 150명이 박람회 운영을 도왔다. 박람회 기간 동안 공연과 정원 해설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졌으며, 직접 정원을 꾸미는 정원문화 체험도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7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남양주 정원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박람회 종료 후에도 주변 정비와 관리를 통해 정원의 아름다움을 지속 유지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시민에게 다양한 정원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금광연 하남시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 발의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지난 4일 열린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제129차 정례회의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날 정례회의에서 남양주시의회-양평군의회-성남시의회-광주시의회-이천시의회-여주시의회 의장 6명은 뜻을 함께하며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채택했다. 1991년 지방자치가 시작한 이래 2022년 1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며 '지방자치 2.0 시대'를 맞이했으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인력 신설 기능만 부여됐을 뿐 조직과 예산 등은 여전히 지방자치단체 권한으로 남아있어 의회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한계가 있다. 결의안 골자는 △지방의회 운영의 독립된 법률 부재로 낮은 위상과 주민요구에 효과적인 대응 어려움 △지자체 집행기관과 별도로 조직-예산-운영을 갖춘 견제기관으로서 원활한 수행 △전문성을 갖춘 의정활동을 통해 대의기관으로서 역할 등이다. 금광연 의장은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감시기능과 주민 뜻을 실현하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나려면 지자체와 종속적 관계를 청산해 별도 법률을 근거로 하는 독립기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조성대 남양주시의장)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제출해 31개 시-군 기초의회와 뜻을 모을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의왕시의회, 지방보조금 운영개선 연구용역 완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왕시지방보조금연구회'는 4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지방보조금 운영 개선을 위한 시의회 역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현호-김태흥-한채훈-박혜숙 의원 등 연구모임 의원 외에도 서창수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재정성과연구원 정창훈 교수와 임충혁 박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충혁 박사는 최종보고회에서 최근 5년간 의왕시 지방보조금 운영현황과 배분실태 분석, 의왕시와 타 자치단체 간 지방보조금 배분 비교, 의왕시 지방보조금 개선방안, '의왕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문제점 분석과 일부개정안을 제안했으며, 향후 의왕시 지방보조금 운영과 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자부담률이 0%인 지방보조사업이 60%에 달해 이를 낮추는 방안이 필요하며 주요 개선방안으로 의왕시 특색에 맞춘 지방보조사업 성과 평가기준 마련, 지방보조금 운영을 잘하는 타 자치단체 사례와 같이 시행규칙 필요, 외부 평가위원 도입방안 검토 등이 논의됐다. 박현호 연구회 대표의원은 “의왕시 지방보조금 운영에 있어 성과 평가기준을 마련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방보조금 배분에 대한 시민의 개선 요구가 날로 증대되는 만큼, 예산심의뿐 아니라 예산 집행과 집행 이후 평가 체계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왕시민의 피땀 어린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반드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의왕시 예산담당 부서와도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왕시 지방보조금 운영 개선을 위한 시의회 역할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는 오는 11월 의왕시의회 누리집과 정책 연구관리 시스템 프리즘을 통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의왕시지방보조금연구회는 2021년 행정안전부 주도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 법률'이 제정되고, 2023년에는 보조금 예산편성 지침 강화와 지방교부세 페널티 반영률 상향 등 지방보조금 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움직임에 따라 결성돼 활동해왔다.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 김포시 위원회 설치-운영조례 개정 부결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지난 4일 제244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개회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22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김포시의회는 김종혁 의원을 의장으로, 배강민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한 데 이어 조례안 1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기타안 4건을 모두 심의-의결했다. 원안대로 통과된 안건은 '김포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과 '2025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발전기금 출연 동의안' 등 기타안 2건이다. 또한 '김포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출산장려 지원 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의결됐으며, '김포시 위원회 설치 및 운영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아울러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사용료 면제 동의안',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소각장) 광역화 조성 동의안' 등 2개 기타안과 '실내테니스장 건립 변경', '한강어촌체험장 부지 매입' 등 2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보류됐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293회임시회 14일개회…5일간 45건심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7일 '제292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93회 임시회를 오는 14일부터 5일간 개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날 안산시의회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에는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등 의회운영위원과 의회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선 293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부의 안건 목록 등이 담긴 '제293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이 의결됐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연 뒤 15일부터 17일까지 4개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하고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부의 안건은 박은정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위탁교육비 반납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해 총 45건이다.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선 다수 안건을 심의해야하는 만큼, 회기가 더욱 밀도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하남시의회 “하남을 하남답게 도시 브랜딩하자”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 및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7일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도시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희도 대표의원, 박선미 부대표, 금광연 의장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 용역수행기관인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하남시 공보담당관-문화정책과-도시전략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현철 경기대 건축안전공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1995년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지자체에서 마케팅 수단으로 도시 브랜드를 활용하기 시작했다"며 "하남시는 2021년 7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를 제정, 기본계획 및 이행계획뿐 아니라 계획 수립 반영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고 말했다. 이날 연구진은 △도시 브랜드 개념 및 여건 분석 △하남시 도시 브랜드 현황 및 사례분석 △하남시 도시 브랜드 기본방향 및 실행과제 등 그동안 수행한 연구과제에 대한 중간사항을 발표하고 향후 연구일정을 논의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순위(2024년 8월 기준) 조사에서 하남시는 33위,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순위조사에서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44위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 지역활력지수(Vitality Index)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17번째이며, 하남시 행정동 14개 중 활력도 1부터 7에 이르기까지 지역편차가 심한 편으로, 특히 신도시와 원도심 간 격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하남현 도시 브랜드 추진 방향을 설정해 지속가능한 도시 정체성을 만들어갈 수 있는 토대 마련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임희도 대표의원은 “도시 브랜드 핵심 키워드는 '차별성'과 '경쟁력'에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으로 문헌분석 및 하남 도시 이미지 분석과 국내외 도시경쟁력 비교분석 등을 통해 하남 도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차별화된 도시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미-금광연 의원은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여건에 맞는 하남 도시 브랜드 전략 수립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도시와 구도심,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과 지역사회를 잇는 도시 브랜딩으로 사람이 모이고 지역경제가 돌아가고 자발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이들이 모여 건강한 도시공동체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 하남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브랜드 및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참고해 현장방문 및 최종보고회 등을 갖고 오는 12월 말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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