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진행한 2024년 양주문화유산 야행 '관아스테이, 양주목사의 초대' 프로그램을 성황리 끝마쳤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흥 동안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2024 양주문화유산 야행' 사전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개 팀 33명이 참여했다. 양주목사 관사(官舍)였던 내아 공간에서 팀별 1개 동씩 10개 텐트를 치고 숙박을 진행했으며 내아 공간 내 양주 역사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보드게임 체험을 진행해 참가자의 콘텐츠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양주 매곡리 고택이 위치한 맹골마을에서 수원 백씨 집안 가양주인 △벼누룩주 빚기 △떡메치기 등 체험과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양주관아지 입체 퍼즐 만들기 △작은 영화관 △목판 체험 등 전통 역사문화 체험을 비롯해 양주소놀이굿 국악합주단 공연, 다도 체험 등이 진행됐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일 “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관아지 일원 활성화와 함께 2024년 양주문화유산 야행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