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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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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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재해위험지역 정비’ 국-도비 142억 확보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2025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으로 고천동 산4번지 일원 고천지구(시청로 사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90억 중 국비 95억(50%), 도비 47억(25%)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정비는 태풍, 극한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침수, 급경사지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을 사전에 정비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고천지구 시청로 사면은 고천 공공주택지구에서 공업지역을 연결하는 약 650m 구간으로, 사면 하부에 보행로가 인접해 사면 붕괴 및 낙석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의왕시는 이번 정비사업 선정을 위해 그동안 경기도 및 행안부를 지속 방문해 협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5년 신규 정비사업 확정에 따라 의왕시는 내년부터 설계 및 보상 등 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생학습관 인근 급경사 사면인 오전로 사면에 대한 정비사업도 단계적인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침수 및 붕괴 등 신규 재해취약지역을 계속 파악하고 재해예방사업 지속 추진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의왕청년e-Room 창업아이디어 공모…마감22일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2024년 제4회 의왕 청년e-Room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의왕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창업아이디어'로, 아이디어를 보유한 19세 이상~39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자는 창업 분야 전문가 평가와 아이디어 고도화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멘토링을 거친 뒤 내달 11일 청년e-Room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최종 발표하게 된다. 최종 입상자 3개 팀에는 1등(1팀) 100만원, 2등(1팀) 50만원, 3등(1팀) 20만원 상금과 의왕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의왕시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오는 22일까지 창업 아이디어를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일 “우리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 청년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한다"며 “청년이 가진 잠재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해 의왕시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성제 의왕시장, 학부모와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관내 초-중-고교 학부모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11일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시장실은 교육현안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또한 2024년 주요 도심개발사업 등 진행상황과 시정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통학로 안전개선을 비롯해 △학교 노후시설 개선 △방학기간 중 작은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운영 △재개발-재건축지역 안전 확보 등을 건의했다. 한 학부모는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직접 교육현장 목소리를 전하고 개선방안을 논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왕시가 전국 최고 교육도시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에 대해 “의왕시 교육 발전을 위해 어려운 시간을 내어 참석한 학부모님께 감사하며, 학교-학부모와 함께 교육공동체로서 소임을 다해 공교육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의왕시 찾아가는 시장실은 향후 6개 동주민센터는 물론 소통을 원하는 각종 연합회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의왕시는 이를 통해 현장 불편이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법을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 의왕시는 주기적인 보고회를 거쳐 처리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통지하는 한편, 의왕시 누리집 게시를 통해 시민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시민 성원, 공공의료원 유치 견인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우리 시에 설립될 공공의료원은 단지 병원이 생기는 것이 아닌, 시민 여러분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기회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기도가 11일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발 선제적 추진방안'에 포함된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지 선정과 관련해 담화문을 내고 시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7월 공공의료원 입지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심의위원회 협의를 거쳐 양주시-남양주시 두 지자체를 공공의료원 설립부지로 선정했다. 이는 경기도가 경기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을 발표한지 7개월 만이다. 민선8기 경기도가 새롭게 추진하는 경기동북부권 공공의료원은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2033년까지 300병상 이상 의료원으로 설립-운영될 예정이다. 담화문에서 강수현 시장은 “28만 양주시민의 뜨거운 성원과 간절한 염원 덕분에 경기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부지로 양주시가 최종 선정됐다"며 “이는 양주시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결실로 모든 시민께 깊이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공공의료원 유치과정에서 양주시민이 보여준 저력은 남달랐다. 전체 시민 중 81% 달하는 22만5629명이 유치서명에 참여하고 경기도 청원은 1만명이 동의할 만큼 공공의료원 유치전에 뜨거운 열의를 분출했다. 양주시도 5월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매진했으며 제안서 작성부터 현지실사 준비까지 만전을 기하며 공공의료원 유치에 일치단결해 주야를 가리지 않고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관내 의료시설이 부족해 시민이 적잖은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유치 결정으로 양주시는 이제 시민 건강과 안전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저를 비롯해 1400여명 공직자가 공공의료원 조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시 운동화 끈을 불끈 매고, 경기동북부권 공공의료원이 시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자전거 문화복합시설 조성 추진…탄소중립↑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자전거를 통한 교통수요 분담, 자전거 스포츠레저 활성화 등을 통해 글로벌 탄소저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이 중 하나로 자전거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시범사업으로 공공 주도 자전거 문화복합시설 설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가도로 하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고양시는 자전거 수리-판매-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문화복합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자전거 문화복합시설에는 휴식을 취하는 벤치, 자전거를 관리할 수 있는 수리-정비 공간을 확보하고 판매시설, 카페, 화장실, 녹지, 통로, 개방공간 등을 조성한다. 다양한 편의시설 구성이 가능하도록 모듈형 설계를 통해 시민 필요에 맞는 맞춤형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자전거 리사이클링 작업장을 통합 운영해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행주산성 인근 제2자유로 고가도로 하부이며 면적은 3331㎡이다. 향후 관내 자전거도로와 인접한 대상지에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관내 자전거도로가 설치돼 있는 곳 중 이용도가 낮은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제선 총괄계획가와 건축분야 공공계획가들이 설계를 표준화하고 모듈화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기본설계를 했다. 이는 지난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실시설계를 진행하며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자전거 문화복합시설이 조성되면 자전거산업 육성, 자전거문화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세대를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전거를 통한 교통수요 분담, 자전거 스포츠레저 증진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탄소저감도시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유진상 고양시 도시디자인담당관 팀장은 12일 “이번 자전거 문화복합시설을 통해 시민의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돼 건강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과 함께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문화재단, 지혜-예술미-과학철학 읽기 스타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아람누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9월23일부터 12월27일까지 12주간 진행한다. 새롭게 추가된 '고전'과 '과학' 강의를 포함해 4가지 대주제 아래 11개 프로그램이 예술인문학 감상과 이해를 돕는다. 먼저 '우리 정신과 감각을 풍요롭게 해주는 동서고금 명저와 만남!'에선 가을을 맞아 명저에 담긴 사상과 문화를 깊이 들어다본다. △모방, 재현, 표현, 형식미(美) 등 미학을 개론적으로 접근하는 캐럴의 예술철학 읽기(철학자 장의준) △최고의 우리 고전, 열하일기 다시 읽기(고전학자 박수밀) △무라카미 하루키의 포트레이트 인 재즈 등을 통해 재즈음악을 배워보는 천고마비 계절, 책으로 배우는 재즈(월간 재즈피플 편집장 김광현)가 개설된다. 두 번째 주제인 '스페인 그리고 러시아! 명소를 통해 즐기는 문화예술 여행'에선 스페인과 러시아 예술기행을 이끄는 강의들이 준비돼 있다. △명소로 만나는 스페인 예술(도슨트 백인필)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 두 도시를 중심으로 러시아 문화예술 명소를 살펴보는 러시아 문화예술 명소 탐방(작가 김주연)」이 다가오는 가을, 특별한 문화예술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문명 토대인 과학에 대한 인문학적이고 성찰적인 이해!'를 목표로 한 신규 강좌도 개설됐다. 과학사상 역사: 플라톤에서 인공지능까지(과학학자 최석현)를 통해 고대에서 현대까지 서양 과학사상사를 살펴본다. 현대문명의 물질-사상적 토대인 과학에 대해 입체적인 관점에서 성찰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아람문예아카데미 수강생이 꾸준히 듣는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많은 수강생이 믿고 듣는 아람문예아카데미 대표 프로그램'은 △오페라 파라디소: 오페라 & 발레 명작과 명영상(음악-무용 칼럼니스트 유형종) △삶의 전환기를 맞은 영화 캐릭터들을 만나며 우리 자신의 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영화적 모험(영화평론가 한창호) △15~18세기 서양미술 흐름을 사회변화와 함께 살펴보는 서양미술사2: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미술(미술사학자 박은영) 등 이 있다. 여기에 2012년부터 꾸준히 등단 작가를 배출해온 이순원 소설가의 소설창작교실과 글쓰기교실도 매주 목요일 각각 오후와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습작을 통해 발전하는 수업으로, 수강생 실습과 합평을 통해 수필-소설 등 문학창작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4년 하반기 아람문예아카데미 참가는 온라인(academy.artgy.or.kr) 및 오프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커리큘럼 및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공중화장실 생리대 무료자판기 설치-운영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여성-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3곳에 '공중화장실 비상용 생리대 무료자판기'를 설치-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인 '공중화장실 비상용 생리대 무료자판기 설치'는 생리용품을 공공재로 인식하는 시민의식에 부응해 여성-청소년이 공공시설 이용 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불편하지 않게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생리대 무료자판기 3대는 청소년수련관, 어린이도서관, 대야물누리체험관 여성화장실에 1대씩 설치했으며 생리용품이 긴급하게 필요한 경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미처 준비하지 못한 여성-청소년을 위해 설치한 만큼 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 달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립전통예술단, 3일간 무료 기획공연 선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오는 18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세시명절 프로젝트' 공연을 선보인다. 20일과 21일 이틀 동안은 같은 공간에서 '해질녘 콘서트'를 진행한다. 세시명절 프로젝트는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은 귀향객을 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으로 구성된다. 시흥 월미농악, 대동놀이 및 줄타기 등 고유 전통예술과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해질녘 콘서트는 갯골 만조 시 펼쳐지는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인 최고은과 협연으로 진행되며, 전통 기악과 포크, 록, 팝 등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은 갯골생태공원 전망대 옆 잔디공터에서 오는 20일 금요일부터 21일 토요일까지 저녁 7시부터 1시간 공연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돗자리를 무료 대여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둘러앉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세시명절 프로젝트, 해질녘 콘서트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 전통문화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청년 다~돼!’ 2024시흥청년축제 13일개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청년기본법상 '청년의날'을 기념해 2024년 시흥청년축제 '시흥청년 다~돼!'를 개최한다. 2024시흥청년축제는 작년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데 이어 올해는 배곧생명공원 일원에서 '쉬어도 돼, 놀아도 돼, 즐겨도 돼, 시흥청년 다~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3명 청년으로 구성된 2024년 시흥청년축제 기획단 '흥플러'가 2024시흥청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청년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담아냈다. 2024시흥청년축제 첫째 날인 1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공연 및 디제이(DJ) 파티가 열리며, 14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년정책 관련 오엑스(OX) 퀴즈, 체육대회, 춤 강습, 지역 아마추어 대상 열린 무대인 '오픈 마이크', 청년에게 위로-쉼-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힐링 라이브'가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배곧마루 언덕에선 감성 텐트와 빈백 등이 있는 '힐링 휴식 존'이 운영되며, 흥플러 재능기부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 '아트 워크숍'과 '포토 부스'가 운영된다.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및 관내 청년상인의 '벼룩시장(플리마켓)'과 함께 푸드트럭이 준비돼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청년동아리 5개 팀의 작품 전시와 청년들 아지트인 청년스테이션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경희 청년청소년과장은 12일 “2024년 시흥청년축제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청년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해 더욱 의미가 깊다. 보다 많은 청년이 참여해 즐기고 치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추진 적극 환영”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히며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핵심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12일 강조했다. 경기도가 1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는 경기북부 생활 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유치 및 규제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어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대대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란 예측이다. 포천시와 관련된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도교통연수원 북부분원 설치, 경기북부 1.5 순환고속화도로 신설, 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친화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는 직속기관인 경기도교통연수원 북부분원을 포천에 설치해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행정 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에서 양주, 포천, 남양주를 연결하는 경기북부 1.5 순환고속화도로를 신설해 지역 간 교통 연결성을 강화하고 물류 및 이동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비 20억 규모의 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친화공간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산업 발전과 함께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더욱 자리매김할 것으로 포천시는 기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경기북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며 “이와 함께 포천시가 기회발전특구와 평화경제특구에 지정돼 경기북부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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