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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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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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과천시, 반려동물 피해보험 가입…내장형 등록동물 대상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내장형 동물등록제 정착과 개 물림 사고 피해자 신속한 치료 지원 등을 위해 '반려동물 보험가입 지원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의 내장형 동물등록 반려견과 반려묘는 자동으로 가입돼 별도 가입 절차 없이 2025년 8월30일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보장기간 동안 관내 동물병원에서 신규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하는 반려견과 반려묘는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기간은 동물등록일로부터 1년 간 유효하다. 반려동물 골절 등 상해로 인한 동물병원 상해 치료비에 대해 1사고당 100만원 한도, 연간 1마리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자기부담금 5만원을 제외한 금액 50%까지 보장된다. 또한 개물림 등 반려동물 행위에 기인한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장애 및 타인 소유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법률상 배상책임이 발생할 경우에는 자기부담금 3만원을 제외하고 1사고당 1000만원 한도에서 보장된다. 세부 보장항목은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상항목에 명시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사고 일로부터 3년 이내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박윤하 동물보호팀장은 30일 “반려동물 보험을 통해 관내 반려동물과 시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반려동물 소유자가 관내 동물병원에서 1만원 비용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는 동물등록제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중기 산업재해 예방시설 투자자금 200억 지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 산재 예방과 노동자 보호를 위해 작업환경 안전설비 개선과 확충에 사용할 수 있는 '산업재해예방자금(200억원)'을 신설하고 내달 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산업재해예방자금은 산재예방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사업장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재해예방시설을 도입하려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이다. 유해(위험) 기계-기구 신규 설치 및 교체 또는 작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설비 도입 등을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업체당 5억원 이내,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분 상환으로 총 5년이며, 대출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2%를 낮게 적용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경기신보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대표번호 1577-5900)를 방문하거나 지머니(G-money)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도 중요한 투자 중 하나"라며 “중소기업이 효율적인 안전관리로 기업 영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 하반기 경륜, 금-토-일 맞춤형 전략 필수!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매주 금, 토, 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리는 경륜은 요일마다 각기 다른 대진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요일은 예선전, 토요일은 독립 대전, 일요일은 결승전과 결승에 오르지 못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일반 경주가 열린다. 그렇다면 요일별로 경주 추리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금요일에 열리는 예선전은 모든 선수에게 강한 승부욕을 자극한다. 이날 성적에 따라 가장 상금이 큰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입상권에 들기 위한 복병 세력의 강력한 의지가 돋보이는 만큼 그야말로 혼전에 혼전을 거듭하는 경주가 많다. 이런 흐름은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경륜 전문가들은 그래서 금요일에 열리는 예선전은 누가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확신하며 경주를 추리하지 말고 선수별로 최근 흐름을 살펴보고 다양한 변수를 꼼꼼히 따져보는 전략이 요구된다고 말한다. 작년까지 독립 대전은 금요일에 열렸지만 올해는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전년과 비교해보면 올해는 토요일 경주에서 발생하는 이변이 금요일에 비해 적고, 비교적 쉽게 우열이 가려지는 경우가 많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선수와 2~3위 입상권 진입이 유력한 선수가 대체로 예상대로 입상에 성공한 경우가 많고, 연대 흐름대로 경주가 펼쳐졌다. 이렇듯 토요일에는 편성 흐름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다. 경륜 전문가들은 금요일 경주에서 강한 승부욕을 보이거나, 몸 상태가 좋은 선수가 누구인지 확인해보고, 이들 선수의 입상 가능성을 눈여겨보는 것도 토요일 경주 주요 관전 요소라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에 열린 결승전을 살펴보면, 선발, 우수 등급에선 등급심사 이후 강급된 선수가 결승전에 포함된 경우가 많고, 쉽게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선수들 기량 차이는 적었다. 이런 이유로 누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려운 경주도 많았다. 특선급도 마찬가지로 임채빈, 정종진과 같은 최강자가 나오지 않은 경주는 결승전에서 이변이 속출했다. 강자가 빠진 일반 경주에서도 혼전 양상이 펼쳐질 때가 많았다. 때문에 일요일 경주도 금요일 예선전과 같이 신중한 경주 추리가 필요하다고 경륜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예상지 명품경륜 승부사의 이근우 수석은 “현재 경륜 흐름은 요일별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예선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돌다리도 두들겨 본다는 자세로 신중하게 경주를 추리할 필요가 있고, 이에 비해 토요일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는 경주가 많다"며 “현재 분위기상 확실한 축은 없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변수를 따져가며 신중하게 경주를 관람하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경륜] 인오술오(人五術五) 읽어내면 경륜 보인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흔히 경마를 마칠인삼(馬七人三)이라 말하며, 경마 승부에선 말의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그렇다면 경륜은 어떨까? 경륜은 선수들이 타는 자전거는 똑같기에 오로지 100% 사람의 힘 하나만으로 승부가 결정되리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경륜에는 인오술오(人五術五) 또는 인칠술삼(人七術三)이란 말이 있다. 즉, 아무리 다릿심이 뛰어난 선수라 하더라도 상대나 상황에 맞는 전법이 없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경륜이 여타 다른 종목과 가장 차별되는 전술이 있다면 바로 '마크' 전법이다. 경정에서는 모터보트, 경마에선 말이 결승선을 향해 횡렬(넓게 퍼져 있는 형태)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경륜은 횡렬로 진행될 때도 있지만 종렬(긴 띠 모양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이때 경주에서 대열 선두를 달리는 선수는 공기 저항 등으로 뒤를 따라오는 선수에 비해 약 30% 정도 힘을 더 소모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승후보 뒤를 바짝 잘 추격한다면 힘이 30%가 부족할지라도 적어도 후순위는 차지할 수 있는데, 이런 전법을 '마크'라고 한다. 폭발적인 다릿심을 자랑하며 시원하게 경주를 주도하는 선행과 젖히기 전법이 경주를 관람하는 이들에게 호쾌함을 선사한다면, 상대 뒤에서 막판 역전을 노리는 마크 후 추입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함을 선사하는 매력도 있다. 경륜 일각에선 선행과 젖히기가 주 전법이던 선수가 나이가 들며 힘이 부족해지면 마크 전법으로 변한다며 마크 전법을 평가절하 한다. 하지만 마크 전법을 잘 구사하려면 뛰어난 자전거 조종술과 순발력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선행하는 선수 뒤를 지켜내지 못하며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적잖다. 게다가 선행과 젖히기 전법이 주 무기인 강자에게도 마크 전법은 꼭 필요하다. 경륜선수들은 경주 출전을 위해 입소를 하게 되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매일 경주를 치른다. 그러므로 무리하게 선행과 젖히기만 고수하다 보면 금, 토, 일 경주 중 제일 큰 상금이 걸려있는 일요일 경주에서 체력이 달려 결코 원하지 않는 좋지 못한 성적을 낼 수도 있다. 경륜은 경마처럼 기록경주가 아니라 작전에 따라 경주를 풀어가기 때문에 실력이 한 수 아래라 하더라도 입상에 성공할 수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변수가 '연대'다. 경륜선수은 연고, 출신학교, 친분 등에 따라서 팀을 이룬다. 이런 선수들이 대열을 형성하며 협공작전을 펼치기 때문에 사전에 연대 파악이 경주 추리 기본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 누리집에 있는 선수 정보 또는 출주표 등을 통해 이런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예상지 최강경륜의 박창현 발행인은 “경륜도 여타 경주처럼 선수기량이 얼마나 우수한지를 분석해야 한다. 그러나 특출 나게 눈에 띄는 선수가 없이 비슷한 수준이라면, 전법이나 연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선행형이 몰린 편성에선 마크, 추입형 선수가 유리할 수 있고, 반면 마크, 추입형 선수가 다수인 경주에선 선행이나 젖히기 같은 자력 승부형 선수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축산물+공연’ 포천축산그랜드페스티벌 내달6일 팡파르!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포천축산그랜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천시민은 물론 외래 방문객도 포천 맛과 매력을 한껏 느낄 수 한마당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2024포천축산그랜드페스티벌은 포천시가 각종 축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흩어져있던 축제를 통합 연계해 개최한다. '맛있고 다양한 포천 축산물이 예술과 함께한다'를 주제로 지역과 상생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준비했다. 특히 포천의 우수한 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석멸절을 앞둔 지금 장바구니 부담은 줄이고 넉넉한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포천시와 포천시농업재단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축제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축산물 판로를 개척해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가 목표다. 2024포천축산그랜드페스티벌은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볼거리로는 △포일고 풍물 민속반 및 시립예술단 전통무용 공연 △포천 축산물 OX 퀴즈 △포천 축산물 즉석 경매 △대형룰렛게임 및 한우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밀크 시식 판매, 반려견 펫티켓 교육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축제가 진행되는 3일간 포천에서 키운 우수한 포천 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젖소, 닭, 한돈, 한우 등을 만날 수 있는 축산물 판매 부스 △치킨과 막걸리를 함께 즐기며 풍류를 느끼는 치막파티 △무료 시음 및 시식이 진행되는 먹거리 존 △포천 축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만날 수 있는 축산 가공 관련 판매 부스 등 포천 맛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예술이 함께한다는 주제에 걸맞게 3일간 다양한 공연도 한자리에 모인다. △우리나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시립예술단의 전통무용 공연 △'황금송아지를 잡아라' 꿈, 끼, 짱 대회 △장구난타의 멋을 보여줄 박하스 공연단 △한돈이 후원하는 청소년 신세대 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시민과 만난다. 주요 행사 외에도 마술쇼,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승마 체험도 선보인다. 먹거리 부스, 치막파티, 밀크체험 등도 운영돼 더욱 풍성한 축제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2024포천축산그랜드페스티벌 피날레는 가수 여정인, 이금, 설하수 무대로 화려하게 장식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일 “축산과 음약 분야 통합 축제라 의미가 크다. 맛있기로 소문난 포천 축산물을 아름다운 공연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가족과 친지, 연인과 함께 방문해 포천의 맛과 멋을 한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축제 현장에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전 직원 교육을 진행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시민마트 출입문 폐쇄…명도일 경과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시민마트(구 엘마트)에 대해 2월26일 계약해지 통보 후 6개월이 경과함에 따라 28일 출입문 등을 폐쇄 조치해 출입을 통제했다. 29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민마트는 2021년 구리시와 대규모 점포 대부 계약을 체결해 영업했으나 2023년부터 대부료 및 관리비 50여억원을 체납하는 등 점포 대부 계약조건을 위반해 올해 2월26일자로 대부 계약을 해지, 8월27일까지 6개월간 자진 명도기한을 줬으나 명도되지 않아 출입문 등을 폐쇄 조치했다. 폐쇄구역은 시민마트 1층 마트 구역으로 정문 출입구 2곳, 검품장 출입구 1곳 및 건물내부 무빙워크 등으로, 사실상 출입이 통제됐다. 이와 별도로 구리시는 명도소송이 올해 하반기에 마무리되면 그 결과에 따라 강제집행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대기업 브랜드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영업 기일을 앞당기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명도소송 및 강제집행 이후 하반기부터 리모델링 공사 후 이르면 내년 상반기 영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구리시는 현재 시민마트에서 체납한 임대(대부)료와 관리비 회수를 위해 이행보증보험사를 상대로 채무보증금 소송도 진행 중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평생학습 우수사례 자치대학, 대만 수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국 부서장 등 공무원과 국립 지난국제대학 교수진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평생학습 우수사례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2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 29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대만교육부가 한국 평생학습도시들의 평생교육정책 현황을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광명시를 비롯해 하남시-시흥시-은평구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특히 대만교육부는 광명시가 1999년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하고 2001년 교육부 인증을 받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 걸어온 발자취에 집중했다. 이날 광명시는 평생학습 우수사업으로 인정받은 평생학습지원금과 자치대학, 장애인평생학습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의 보편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광명시 평생학습 핵심 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아울러 평생교육 분야에 대한 효과적인 예산투자와 광명시만의 독창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향도 살펴보며 평생교육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평생학습을 위해 쌓아온 노력과 성과도 상당하다"며 “광명시 평생학습 노하우가 대만의 학습도시 프로그램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옌빠오위에(顏寶月) 대만교육부 평생교육국 부서장은 “광명시 우수사례를 참고해 대만의 학습도시 프로그램에 적합한 전략적 지침을 개발해나가겠다"며 “앞으로 광명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인증에 이어 2018년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포 이후 장애인 대상 평생학습 정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23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베터투게더 챌린지' 평생교육 정책 우수사례 10선 △2023 RCE Award(RCE 어워드)에서 '우수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평생학습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 주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 kkjoo0912@ekn.kr

의왕도깨비시장 특화상품 ‘도깨비강된장’ 출시…인기예감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28일 의왕도깨비시장에서 의왕도깨비시장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공동 개발한 특화상품 '도깨비 강된장' 출시기념 시식회 및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도깨비 강된장은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특화상품 개발 운영회의 및 시장 상품조사 분석을 통해 의왕도깨비시장 특화상품으로 기획됐다. 이날 시식회에는 의왕도깨비시장에 들른 200여명 시민이 참여했으며, 시식 물량이 모두 소진될 만큼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장 내 전시부스에선 특화상품인 강된장을 활용한 우렁강된장, 두부강된장, 차돌강된장 등 다양한 레시피를 시민에게 소개해 인기를 모았다.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은 시식회에서 “의왕도깨비시장 특화상품 출시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시장 브랜드 이미지 정립과 의왕도깨비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의왕도깨비시장 특화상품인 도깨비 강된장은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간편 먹거리 제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과천시, 탄소중립추진단 역량강화 ‘박차’…사업 실행력↑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 탄소중립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탄소중립추진단과 각 부서 실무담당자의 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박광석 전 기상청장이 '기후위기시대 지자체 탄소중립 역할'을 주제로 지자체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부문별 감축정책 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 과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추진단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실제 사업을 추진하는 각 부서 실무자 역량을 높여 보다 효과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해 “탄소중립 정책이 추진력을 지니려면 탄소중립추진단을 포함한 직원들 역량 강화가 꼭 필요하다"며 “우리 시에 적합한 탄소중립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에 함께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오는 연말까지 과천시는 탄소중립추진단과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교육을 3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건물 분야 탄소중립사업과 관련해선 타 지자체 우수사례 견학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부서 적극적인 참여와 실행을 독려하고자 교육 참여도와 추진 성과 등에 따라 우수부서를 평가, 시상한다. 특히 탄소중립추진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탄소중립사업을 발굴-추진해 탄소중립도시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 탄소중립추진단은 신계용 시장을 단장으로 15개부서 부서장과 36개 팀 팀장, 과천도시공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과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서 제안된 5개 분야 76개 사업 실행, 신규 사업 추가 발굴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kkjoo0912@ekn.kr

파주시 2-5-7민원행정,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지난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매년 경진대회를 통해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이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예선을 통과한 파주시 등 8개 시-군과 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여론조사와 공개 경연 방식의 현장심사 합산으로 최종 결정됐다. 파주시는 민원행정 서비스 2-5-7제도(인허가 접수 및 협의 요청 2일 이내, 협의의견 회신 5일 이내, 1차 결과 통보 7일 이내) 운영으로 복합인허가 처리기간을 2배 이상 대폭 단축해 인허가 업무처리 절차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의 적극적인 행정 혁신을 통한 인허가 단축은 빠르고 간편해진 행정 처리로 투자 심리와 수요를 촉진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전국 우수사례들과 경쟁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공직자들이 시민편의를 높이기 위해 혁신행정을 추진해온 결과"라며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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