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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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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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세미원 ‘빅토리아수련 문화제’ 16일개막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인 양평군 세미원이 이달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4년 세미원 빅토리아수련 문화제'를 개최한다. 빅토리아수련만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관람객에게 전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미원 연밭 곳곳에 약 150본의 빅토리아수련을 전시했으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진흥실장 남수환 정원사의 가시연꽃 관찰하기, 김장훈 전문정원사와 함께하는 빅토리아수련 관찰하기 등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빅토리아수련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져보고 잎 위에 올라가기, 빅토리아 쪽배에서 사진 찍기 등 기존과 달리 오감이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미원은 연간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양평군 대표 관광지로 배다리를 통해 두물머리까지 둘러볼 수 있으며, 세미원만의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세미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빅토리아수련 문화제 기간에는 금-토-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수련 개화 상황은 세미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 3일간 운영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오전동 성당 내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이 아이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준비한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물놀이장에는 아동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형 슬라이드와 풀장을 초등학생용과 영유아용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또한 함께온 가족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간이카페, 그늘쉼터, 파라솔 등 부대시설도 구비했다. 의왕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 전 안전보건진흥원 안전검사를 실시했으며, 안전요원 배치 및 물놀이장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기간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 가까운 곳에서 아동이 물놀이를 만끽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실천 공모전 개최

양주=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30일까지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공모 그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문제 심각성 및 공감을 확산하고 시민의 정책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내가 GREEN(그린) 스마트 그린도시(이하 그림) △양주시 탄소중립 아이디어(이하 제안) 등 2개 분야로 나뉘며 △기후위기 대응 미세먼지 저감 실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제안 등 전반적인 대기환경 분야를 주제로 다룬다. △그림 분야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및 고학년부 △제안 분야는 초등부, 중-고등부와 일반부 각각 3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할 예정이다. 그림 분야 9명, 제안 분야 9명 등 18명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오는 10월19일 열릴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그림 전시를 열어 기후환경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탄소중립 아이디어 제안에 대해선 양주시 환경정책에 활용-연계할 방침이다. 공모 접수 및 세부사항은 양주시 스마트 그린포트(yjgreencity.com) 또는 탄소중립지원센터(cnyj.or.kr) 누리집 내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고양어울림누리 개관 20주년 페스티벌 내달7일 개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04년 9월1일 수도권 북부 최대 복합문화예술센터로 개관한 '고양어울림누리'가 개관 20주년을 맞는다.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어울림누리는 대극장인 어울림극장(1290석)과 소극장인 별모래극장(366석), 야외극장인 꽃메야외극장, 어울림미술관, 어울림생활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년간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어울림누리를 다목적 공연장으로 설계된 건립 취지에 맞도록 특정 장르에 편중되지 않은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으로 균형 있게 운영해왔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과 일반 시민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커뮤니티 공연장으로서 정체성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어울림누리 20주년을 기념하고자 오는 9월7일부터 을 성대하게 준비했다. 6주간 총 8가지 작품이 어울림극장과 별모래극장에서 매주 집중적으로 공연되며 장르도 서커스, 뮤지컬, 연극, 국악, 대중음악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어울림극장의 대형 작품 위주로 살펴보면, 먼저 캐나다 퀘벡의 아트서커스 그룹인 '마신 드 시흐크(Machine de Cirque)'의 대표작인 로 페스티벌 포문을 연다. 작품은 2019년 초연 후 유럽 공연예술계를 사로잡고 있는 화제작으로서 일곱 명 곡예사가 미술관을 방문해 펼치는 짜릿한 고난도 테크닉 공연으로 무색의 전시공간을 화려하고 감각적인 색채로 수놓은 아트 서커스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서울초청 공연이 무산된 이후 이번 공연이 한국 최초공연으로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어 국립국악원이 재현한 조선왕실이 탄생시킨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국가브랜드 공연인 이 9월28일과 29일 양일간 어울림극장에서 공연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은 세종대왕이 직접 작곡한 음악으로 나라의 태평과 백성의 안위를 기원하는 조선왕실 제례의식으로 약 80명의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이 전문해설자 해설을 덧붙여 현대인 시각에 맞도록 재현한다. 이번 작품은 국립국악원에서 전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선 고양시에서 유일하게 개최된다. 서울에서 초연 공연부터 화제를 모았던 창작뮤지컬 가 10월5일 어울림극장을 찾는다. 는 멕시코 전설적인 여성화가 의 불꽃처럼 화려하고 열정적인 삶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한국 뮤지컬계를 선도하는 EMK 뮤지컬 컴퍼니와 한국 창작뮤지컬 신화로 추앙받는 추정화(연출, 작사)와 허수현(작곡, 음악) 콤비가 탄생시킨 작품으로 오는 9월 미국 순회공연도 예정돼 있다. 캐스팅 또한 화려해 김소향(프리다), 전수미, 박선영, 박시인 등 뮤지컬계 걸 크러쉬 스타가 전격 출연한다. 이밖의 어울림극장 공연으로는 평일 오전 11시 주부 관객 대상으로 하는 고정 간판 콘서트 프로그램 '아침음악 나들이'를 특별하게 토요일 오전으로 이동해 뮤지컬 배우가 출연하는 를 9월21일 오전 11시 진행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주역으로 출연하며 인기가 급상승한 뮤지컬 스타 김주택은 공연에서 본인이 출연한 뮤지컬의 하이라이트 넘버들과 애창하는 대중가요 명곡들을 들려주면서 추석 명절 준비에 지친 고양시 주부들 피로를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고양시 MZ세대 관객을 이끌어내고자 스폐셜 대중음악 콘서트를 2회 진행한다. 출연진은 모두 최근 2030 세대로부터 각종 락(Rock) 페스티벌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션들로 구성된다. 20주년 스폐셜 콘서트 첫날인 10월12일에는 밴드 과 의 연합 콘서트가 진행되고 둘째 날인 10월13일에는 와 소속사 레이블들의 유망주들이 함께 출연하는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고양어울림누리의 소극장인 별모래극장도 2개 작품이 공연되는데 모두 연극이다. 먼저 일본 최고 극작가 미타니 코기의 대표작으로 국내에서도 2008년 초연 후 꾸준히 재공연되는 연극 이 9월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공연된다.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 제국주의가 최고조였던 1940년 일본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희극이 공연되지 못하도록 사전 검열하는 검열관과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공연 허가를 받으려는 연극 대본작가의 재미있으면서도 슬픈 에피소드를 다룬 2인극으로 송승환, 서현철, 주민진, 신주협이 교차로 출연한다. 시민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코미디 풍작극으로 연극 가 10월12일과 13일 별모래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국 연극 메카 서울 대학로의 최고 스테디셀러 연극이며, 항상 흥행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는 명작으로 고양시 공연에선 작품의 간판배우인 박철민이 특별히 전회차 고정 출연한다.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2명의 늙은 도둑이 고관대작 집을 털면서 발생하는 재미있는 해프닝을 다룬 풍자극으로 출연하는 모든 배우가 수시로 터트리는 관객 호응형 애드리브 연기가 백미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4년 고양어울림누리 개관 20주년을 맞아, 모든 직원이 정성껏 준비한 프로그램을 최대한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앞으로도 더 좋은 공연작품이 고양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편 고양어울림누리 개관 20주년 페스티벌의 공연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 참여기업 공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9월5일 열릴 '2024 고양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는 특성화 고교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인재가 지역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릴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구인기업 20개를 모집해 참여기업 인사담당자와 특성화고 학생 및 청년과의 1:1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양시통합일자리정보 누리집(goyang.go.kr/jobs) 또는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한 후 오는 23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선 기존 박람회와 차별화된 '네트워킹 존'을 운영해 취업한 선배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가 특성화고 취학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년을 위해 '급변하는 시대에 취업진로 역량과 실천법'에 관한 진로 특강을 실시하고, 관내 5개 특성화고-우수기업-기관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헤어 컨설팅, 퍼스널 컬러 등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김혜실 일자리경책과 팀장은 7일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특성화고 졸업생과 청년의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을 높이고, 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폭넓은 취업기회 제공과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로 청년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신계용 과천시장, 무더위쉼터 운영실태 로드체킹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7일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5단지 경로당과 문원2단지 경로당 등을 찾아 냉방설비 가동 현황 등을 확인하고 노인들 안부를 살폈다. 과천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를 폭염 피해 집중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해 과천시는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낮 시간대에 중앙동과 별양동 등 상가 밀집지역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원문동-주암동-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등지 횡단보도 인근 15곳에 그늘막을 신규로 설치했다. 또한 올해부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민이 양산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하도록 하는 '양(우)산대여소'를 시청을 비롯해 보건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관문 실내체육관, 7개 동 주민센터 등 1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해선 방문과 전화 등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41곳에 대해 냉방설비 가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손 선풍기와 부채 등을 전달했다. 폭염에 취약한 관내 공사현장 38곳에는 생수 560팩과 현장노동자를 위한 냉풍 조끼 100벌을 지원했으며, 주거취약지역인 꿀벌마을에도 생수 620팩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장기화한 폭염으로 인한 시민피해가 없도록 더위가 끝나는 날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 시민도 폭염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소셜홍보 청년기자단 withus 활동 ‘순항’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발달장애 청년과 비장애 청년으로 구성된 소셜 홍보기자단 '위더스(withus)'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withus는 사회적협동조합 '더마음사랑'의 발달장애청년 이용자 8명과 남양주시 청년봉사회 '와피'의 비장애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우리 함께라는 뜻을 담고 발달장애 청년 자립과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됐다. 남양주시 축제를 비롯해 행사, 맛집, 관광명소, 이색직업 체험 등 다양한 영상을 촬영-제작해 withus는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올해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다.잇.소 통합바자회 참여 △면접준비 청년헤어스타일링 무료지원 헤어샵 체험 △셀프 웨딩용 부케 만들기 체험 등을 촬영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직접 편집한 첫 번째 활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했으며, 영상은 유튜브에 '위더스해요'를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김민서 '더마음사랑' 대표는 “발달장애 청년과 비장애 청년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발달장애청년의 자립심을 키우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withus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현 와피 대표는 “withus는 와피 봉사회원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며, 발달장애청년의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의 건강한 교류와 함게 남양주를 알리는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withus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청년 시각에서 다양한 분야 홍보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며, 이는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남양주시는 기대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의정부시 제조업체 소방안전 합동점검 실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의정부시는 7일 '노동안전의날'을 맞이해 관내 제조업과 신축 물류센터 공사현장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 및 예방수칙 강조 시-군 교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노동안전의날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첫째 주 수요일마다 경기도와 시-군 그리고 유관기관이 사업주-노동자 안전의식 개선과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합동점검 등을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각 시-군 담당공무원, 노동안전지킴이, 외부 전문가,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 관계자가 함께 빈번히 큰 사고로 이어지는 제조업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한 사업장의 의식-문화 확산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자들은 현장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기적인 화재예방 점검 △소방시설 유지 △화학물질 안전관리 △노동자 교육과 훈련 등 화재폭발 예방수칙 준수를 주문했다. 아울러 △비상구 및 출입구 표기 유무 △비상구 및 출입구 주변 대피 방해 적치물 유무 △소화기 및 소화시설 비치 등을 면밀히 둘러보며 긴급 대피로 확인 및 적재물 이동조치 등 화재 안전 관련 점검활동에 집중했다. 조명희 양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과 노동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경기북동부 거점 지자체인 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산재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대경대-남양주시, 문화소외계층 누림사업 업무협약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경대학교와 남양주시는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6일 남양주시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MOU는 남양주시에서 추진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에 대경대 남양주캠퍼스 학과별 특화된 문화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접목해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대경대는 작년 DK예술무대(부제: 광장, 젊음의 무대가 되다)를 남양주시와 공동 주관하면서 'Ready to Show' '뮤지컬 세계를 위한 노래' '인생은 아름다워' '제18회 광릉 숲축제', '진접 철마음악회', '건강걷기대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에 대경대 연기예술과, K-모델연기과, K-실용음악과가 참여해 왔다. 올해는 '금곡 상상더이상 페스티벌'에 K-실욤음악과가 참여해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번 MOU에는 △지역문화예술 항유 증대 △예술전공 학과와 협업을 통한 문화소외계층 누림사업 추진 등을 세분화해 시민 문화 접근성 확대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MOU에서 “이번 관-학 협약을 계기로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 보장 및 지역중심 문화 균형발전을 통해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남양주시와 대경대가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전쟁 다 덤벼!를 개최한다. 대경대를 설립한 유진선 이사장은 MOU에서 “대경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특화된 공연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온 만큼, 앞으로 남양주시와 문화협력 외에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오픈캠퍼스데이 성료…참여자 만족 98.7%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7월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1층 우당아트홀에서 '경복대학교 오픈캠퍼스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고교 재학생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참여 학생에게 다양한 전공 체험을 제공해 적성에 맞는 학과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복대는 오는 12월에도 오픈캠퍼스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복대학교 오픈캠퍼스데이'를 통해 경복대는 학생 관심 및 참여를 제고해 학생이 자기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을 탐색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참여자 조사 결과, 프로그램 참여 후 학과나 진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는 문항에서 '매우 그렇다' 70.09%와 '그렇다' 23.5% 답변이 93.59%, 프로그램의 전공체험 활동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문항에서 '매우 그렇다' 82.48%와 '그렇다' 16.24% 답변이 98.72%으로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뿐만 아니라 경복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입시 가산점인 KBU입시드림포인트(가산점 5점, 간호보건계열 학과 제외)를 부여해 합격 가능성을 높여준다. 경복대는 이를 통해 입시경쟁률 및 등록률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산점은 2025학년도 입학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 입학 관련 체험 등 대학 승인 프로그램을 이수한 경우를 대상으로 참여 1회당 5점씩 최대 10점이 반영된다. 세부정보는 경복대 입학 누리집 'KBU입시드림포인트'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복대 2025학년도 입시일정은 수시 1차 모집이 9월9일부터 10월2일까지, 수시 2차 모집은 11월8일부터 11월22일까지이며, 정시 모집은 12월31일부터 2025년 1월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복대는 교육부로부터 2025학년도 'AI기반 XR시뮬레이션 콘텐츠' 분야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인가받아 3년 이상 산업체 경력자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5학년도에는 시각디자인과 영상미디어콘텐츠과 공간디자인학과 전공을 포함한 '디자인 융합 자유전공학과'와 준오헤어디자인과 약손피부미용과 뷰티코스메틱과를 포함한 '뷰티 자유전공학과' 등 두 개 자유전공학과가 신설된다. 경복대 오픈캠퍼스데이 참가자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은 학교 측에 나아갈 방향에 대한 확신을 심어줬다. 경복대는 이런 행사를 통해 학생의 꿈을 지원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12월 오픈캠퍼스데이에선 보다 체계적이고 학생이 선호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및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지역별 맞춤형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과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에 선정에 이어 2024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다. 무료 통학버스 운영과 지하철 진접역(경복대) 개통으로 학생들 교통 편의가 대폭 강화됐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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