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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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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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산단 외 공업지역 물량 ‘54만㎡’ 확보…동서발전↑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으로 54만1077㎡를 배정받아 양주덕도산업유통지구와 양주가납공업지구를 확대 개편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향후 양주 동-서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견인차로 기능할 전망이다. 양주시는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54만1077㎡를 배정받았다. 30일, 경기도는 이를 최종 승인했다.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 내 '국토 계획 및 이용 법률'에 따라 지정된 공업지역과 국토계획법에 따른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개발진흥지구에서 공업 용도로 지정된 3만㎡ 이상 면적 부지를 말한다. 경기도는 올해 3월 국토부가 지정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66만6000㎡ 중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과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양주-포천시 등 경기북부에 이번 승인 물량의 73%인 96만8000㎡를 배정했다. 양주시에 배정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은 경기북부 물량 중 약 55%인 54만1077㎡로 양주덕도산업유통지구 및 양주가납공업지구가 해당하며 향후 관내 동-서부 불균형발전을 극복하는데 힘을 더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물량 배정 승인으로 양주시는 덕도산업유통지구 내 기존 노후 아스콘 공장 시설 이전-설치 및 사업부지 확보를 통한 생산 효율성 증대와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나아가 고용창출 등 지역주민 소득기반을 확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양주가납공업지구 기존 공장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용도지역 변경을 포함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선 계획 후 개발을 유도해 사업장 및 주변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에 승인된 공업지역 물량 배정 등을 통해 시민 주거환경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경기북부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관내 산업단지 외 공업기반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양주시 도시기본계획'에 공업지역을 지속 확대해 공업기반시설을 추가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기존 공장 등을 집약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미래성장 동력으로 기능할 최첨단 공장 등을 신규 유치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경단녀 2412명 취-창업 연계 성공ⵈ비결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양주시가 경력단절여성(경단녀) 경제활동 복귀를 위해 지난 2년간 취-창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결과 구직 여성 2412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강수현 양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항인 '여성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구인-구직활동을 적극 연계하고 여성 창업 플랫폼인 '양주시 꿈마루'에서 창업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등 체계적인 지원 결과물이란 분석이다.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 교육훈련 과정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경단녀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주시는 새일여성인턴제 사업 추진을 통해 여성인턴을 채용한 기업에 인턴 채용 지원금, 새일 고용 장려금을 지원해 관내 업체의 여성근로자 채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김지현 가족보육과장은 30일 “민선8기가 임기 내 여성 취-창업자 수를 4000명 이상으로 목표하고 있는 만큼 구인-구직자 발굴 및 연계를 지속 추진하고 다양한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운영해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작년 10월 '양주시 경력보유여성 등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 조례'를 제정해 여성 취-창업 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고용 유지를 위한 사후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 참가공모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내달 5일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사대'에 참가할 청소년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탐사대는 청소년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교육을 받고 타국의 세계지질공원을 견학하며 지질공원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중학생 또는 동일 연령 청소년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 고시공고 또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누리집(geoparkcenter.kr) 공지사항을 확인해 제출서류를 구비한 뒤 전자우편(intkim77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는 참가계획서를 검토한 뒤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은 2일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실내교육과 야외 탐방활동에 나서 지질공원 중요성과 가치를 배운다. 이후 오는 10월 일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2박3일간 견학하며, 해외 지질공원과 포천 간 상생 사례와 해외 지질공원과 관련된 제도를 직접 경험한다. 해외 견학은 교통 및 숙박비용을 지원하며, 식비 등 현지 경비는 자부담이다. 황희석 관광과장은 30일 “이번 프로그램이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도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사대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포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관광과 지질공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공약사업 이행률 63.6%…하반기 4건추가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과 약속인 공약사업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2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장 및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가 후반기에 접어드는 시점에 이뤄져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계획과 다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구리시는 총 143개 공약사업 중 91개 사업을 완료해 63.6%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52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주요 완료 공약사업으로는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실버문화센터 운영 △노인 전용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층 장례지원 서비스 제공 △한강변 자전거쉼터 조성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구리시 책의날 행사 개최 △소상공인 토탈지원센터 설치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설치 지원 △교통약자 이용 지원차량 확대 등이 있다. 올해 말까지 구리시는 △어린이 과학도서관(천문대) 설치 △토평교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 △별내역 출구-갈매천 자전거도로 직결 진입로 조성 △아천배수펌프장 유수지 파크골프장 설치 등 4건의 사업을 추가 완료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30일 “구리시 전 공직자가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온몸으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민선8기 후반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공약사업 실천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위기임산부 광역상담기관 운영…경기도 유일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경기도내에서 유일하게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운영을 전담 지원한다. '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따라 19일부터 시행 중인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 정착을 위해서다. 광역단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우름'은 작년 10월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와 협력해 구축한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운영해온 기관이다. 경기도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운영경험과 지리적 교통 이점을 고려해 광명시 아우름을 광역 지역상담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아우름은 가족으로부터 은둔-고립돼 임신-출산에 갈등과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임산부를 상담하고 지원한다.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상담전화(1308 또는 010-4257-7722)를 비롯해 방문상담을 통해 출산과 양육 지원을 위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며, 의료지원 등 복지자원 연계, 육아 양육용품 지원, 출생증서 제공 등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사회경제적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익명으로 출산하길 원하는 임신부가 의료기관에서 가명과 사회보장전산관리번호로 산전 검진을 받고 출산과 출생 통보까지 할 수 있게 보호출산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아우름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비 보조금 교부, 종사자 처우개선비와 특수근무수당 지급, 예산과 운영에 대한 관리감독을 맡는다. 이와 함께 보호출산 아동 인도와 일시보호, 후견인 선임, 사회보장전산관리번호 부여, 사례결정위원회 개최와 보호조치 결정도 시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0일 “작년부터 진행한 위기임산부 상담사업 운영경험을 토대로 아우름의 지역상담 운영과 보호출산제 지원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선발…시민체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3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총 25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하고 의정부시는 실무회의를 거쳐 우수공무원 후보 10명을 선정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효과성,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 오현정 주무관(도로관리과)= 지속가능한 재정위기 극복방안 도출을 위한 의정부시 일원 도로조명시설 전기 계약 전면 개선 추진' △우수 : 강성욱 주무관(스마트도시과)= 생활 속 스마트한 편리함, 커뮤니티매핑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버스정보안내 서비스' △우수 : 심규현 주무관(스마트도시과)= 시민이 안전한 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2024년 방범 CCTV 설치사업 통합지주 활성화 촉진 △장려 : 박종환 팀장(전 주차관리과, 현 건축과)= 노상(거주자) 주차장 잔여 공간 활용한 경차전용주차면 설치로 주차난-불법 주정차 민원 해소 △장려 : 김보경 과장(기후에너지과)= 지역상생형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및 에너지복지 향상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도로관리과 오현정 주무관은 도로조명시설 2만2828개를 대상으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운영 여부, 위치, 7년치 보수내역 확인 등 시설물 현행화를 통해 전기 사용량 및 계약전력을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계약전력 감설 및 전기 사용량 현행화를 추진해 전기요금 예산을 절감했고, 이를 통한 예산절감액은 연간 약 2억3385만원으로 예상된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인사가점, 최고등급 성과금을 부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는 카드뉴스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성남 의정부시 부시장은 30일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2025 안산형 주민자치사업 확정…25개동 순회총회 실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2025년 자치계획 및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결정하는 올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달 15일 안산동을 시작으로 이달 27일 선부1동 끝으로 25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된 43일간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환경, 안전, 공동체, 교육, 환경 등 지역공동체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며 결정하는 풀뿌리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주민 공론장'이다. 안산시 25개 동 주민은 정책 기획단계부터 실행단계까지 참여하며 의견을 개진하는 등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상록구 일동과 단원구 원곡동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거쳐 2022년 1월1일부터 25개 모든 동으로 '안산형 주민자치회'를 전면 확대했다. 특히 주민자치 실현은 물론 주민참여예산제와 연계로 예산편성 과정부터 주민제안 참여 권한을 강화했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안산형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통해 관내 필요한 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고 실행함으로써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 주민총회 참여 인원은 전면 개최된 2022년 1만3318명, 2023년 1만6353명, 2024년 1만9500여명으로 주민 관심과 참여가 매년 증가세에 있다. 안산시는 주민자치회 원활한 정착을 위해 25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자치사업 추진 및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2023년 38억원, 2024년 50억원 예산을 각각 증액 편성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주민총회는 지난달 15일 안산동을 시작으로 이달 27일 선부1동까지 25개 동에서 자치사업 80여건(약 8억원)과 주민참여예산 120여건(약 51억원) 사업에 대해 주민 생각과 의견을 전하는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후 투표를 통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을 추진하려면 안산시 한 해의 주민세 개인분(2023년 기준 25억원) 징수액 이상 예산이 소요된다. 지역주민이 납부한 주민세를 주민이 직접 제기한 생활불편 해소, 마을발전, 환경사업 등 마을사업 재원으로 환원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세대공감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체험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다문화 주민과 교류 프로그램 △취약계층 식생활-마음건강 지원 △쓰레기 감소 및 자원순환 실천 △주민화합 위한 마을축제 △마을공동체 건강증진을 위한 공원 시설물, 산책로, 가로수 정비사업 등이 주민 선택을 받았다. 이번 주민총회는 동별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전투표 및 온라인 투표가 병행됐다. 세대-성별-장애-국적을 불문하고 다양한 구성원 참여를 이끌기 위해서다.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진행하는 주민총회를 통해 안산시는 갈등 해소는 물론 '서로 융화하며 함께 살고 싶은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30일 “43일간 주민을 만나며 시에 대한 애정과 정책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주민의견이 반영된 정책 사업이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안산을 만들어 가도록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동별 주민총회마다 많은 주민과 다양한 분야 참여자가 함께 이민청 유치 퍼포먼스를 진행함으로써 이민청 설립과 유치를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응원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마을버스 077번’ 3대증차…GTX중심 개편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운정신도시 별하람마을 3, 4단지를 운행하는 '마을버스 077번'을 기존 3대에서 6대로 증차하고 버스노선을 신설한다. 특히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시는 마을버스 077번 노선을 GTX 운정역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인근 지역에서 GTX 운정역으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마을버스 077번 운행 대수는 3대에서 6대로 늘어나고, 운행 횟수도 45회에서 54회로 확대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해솔마을까지 운행하는 노선도 산내마을까지 연장해 노선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0일 “GTX-A 노선 개통 효과를 최대한 누리려면 GTX 운정역 접근성 향상이 중요하다"며 “파주시 교통환경 혁신을 위해 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을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운정권 10분 배차, 15분 도착 △금촌권 15분 배차, 30분 도착 △그밖에 지역 40분 배차, 60분 도착을 목표로, 연말까지 시내-마을버스 40대를 증차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고양시 ‘부존재 차량’ 자진신고 유도…행정력 낭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부존재 차량'에 대한 자진 멸실 신고와 말소 처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부존재 차량'이란 등록은 돼있으나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차량을 말한다. 2024년 3월 기준으로 고양시에 등록된 차량 수는 총 46만1203대다. 이 중 부존재 차량은 약 1만801대로 추정된다. 이는 전체 차량 중 약 2.34%를 차지한다. 부존재 차량은 환경개선부담금, 조기폐차지원, 종합검사, 의무보험, 자동차세 등 다양한 행정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차량 소유주에게 불필요한 과태료와 세금 부담을 안겨주고 사회복지 급여에서도 제외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양시는 이미 멸실 인정된 3458대 중 말소가능대상 차량에 대해 차주가 자진 말소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하고, 방문신고 절차 간소화를 통해 말소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형숙 차량등록과 팀장은 30일 “부존재 차량의 자진 멸실 신고와 말소 처리를 통해 시민부담을 덜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시민은 안내문을 참고해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존재 차량 차주는 고양시 차량등록과 1층 19번 창구(무료주차 한 시간 제공)에서 멸실 신고와 말소 처리를 신고하면 된다. 비용은 1만6000원(수수료 1000원과 등록면허세 1만5000원)이 든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방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더 나아가 양주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양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9일 양주시종합복지관에서 양주 한울림 라이온스클럽 합창단이 주최하고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애 한울림 라이온스클럽 합창단 회장, 서재원 단장과 단원,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자장면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행사를 준비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경기북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블랙엔젤봉사단의 자장면 요리 재능기부와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등 관내 업체 및 개인이 부식 및 음료 등 후원이 이어지며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양주시종합복지관을 찾은 장애인 350여명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자장면과 만두를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묻고 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최근 폭우와 폭염 등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상황 속 고충과 피해 유무를 살피는 등 '소통행정' 행보를 이어갔다. 강수현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에 따뜻함을 전해준 양주 한울림 라이온스클럽 합창단,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우리들식품,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블랙엔젤봉사단, 서울신세계안과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조금 더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양주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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