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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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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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세먼지 저감’ 우수기관 선정…도시숲 조성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3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해 자체평가(70%)와 전문가 평가(30%)를 실시해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에코드라이브 인센티브제를 비롯해 △친환경보일러-그린모빌리티 보급 △불법행위 지도단속 △실시간 대기환경정보 알림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제5차 계절관리제(2023.12. ~2024.3.)'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저 수준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파주시는 현재 진행 중인 미세먼지 저감 관련 8대 관리대책(48개 추진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을 자체점검하며 내실을 다졌다. 올해 상반기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대기배출사업장(667곳)-비산먼지 배출사업장(558곳) 점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753대) △미세먼지 취약시설 공기청정기 지원(1307대) △영농부산물 소각 예방 및 처리 지원 △도시숲 조성 등이 있다. 파주시는 하반기 각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12월부터 시행 예정인 '제6차 계절관리제(2024.12.~2025.3.)' 대응계획을 수립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2일 “시민이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파주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기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침수 농작물 구하기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이번 집중호우에 대응해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농협과 협력해 침관수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병해충 공동 방제를 실시한다. 지난 17일부터 파주에는 일간 최대 397mm 비가 쏟아져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침수된 벼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문고병 등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해충 피해에도 취약하기 때문에 적기에 방제가 필요하다. 게다가 최근 중국 등지에서 기단을 타고 날아오는 비래해충 발생량이 늘어나면서 적극적인 종합방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벼, 콩 등 주요 작물 재배지 중 침관수 지역 긴급 방제를 위한 약제 구입비 52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읍면동별 공동방제단과 지역농협은 침수된 농경지를 대상으로 약제 살포 등 긴급방제에 들어간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에선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기술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2일 “집중호우로 인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자동차 부품산업 기획전 선봬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7월23일부터 내년 6월1일까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 'INSIDE CAR(인사이드 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주관하는 두 번째 기획전이다. 총 4부로 진행되며 2만개 이상 부품이 모여 만들어지는 자동차산업 역사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안산산업단지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내 대형 스크린에선 안산산업단지의 자동차 부품 제조 기술력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을 내보낸다. 1층 로비에는 국내 자동차산업 흐름을 보여주는 '신진지프', '포니2 픽업' 등 박물관 소장 유물과 다양한 자료를 전시,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한다. INSIDE CAR(인사이드 카) 개막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기획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2일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었던 안산산업단지 저력을 재조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제조 산업과 미래 첨단산업이 동반성장하는 혁신도시 안산의 미래도 함께 그려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이용시간 2시간 연장…독서피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립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7월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평일(화~금) 3주간 운영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시민은 1층 영유아자료실, 2층 아동자료실 이용이 가능하고 도서 대출-반납, 예약도서-상호대차도서 수령 등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은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도서관은 인근 주민에게 무더위 쉼터 역할을 수행하며 생활 속 도서관이 되고자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22일 “더운 여름 어린이를 포함한 군포시민이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시간 연장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gunpolib.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024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올해 운영평가는 예산, 장서, 공간, 서비스 등 정량지표와 우수사례 발굴 등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시흥시는 프로그램 활성화, 도서관 정보기술 서비스, 지역사회 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1년부터 도서관 중심 민-관-학 연계 독서생태계 구축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흥형 독서문화 기반을 조성해왔다. 특히 '사람도서관' 사업은 인근 시의 사업 문의, 벤치마킹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600명이 넘는 시민이 '사람책'으로 등록해 활동 중이다. 사람책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대화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소통-공감형 사업으로 시민 사이에서 호응도가 높다. 또한 다문화, 소외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열린도서관 운영으로 지역 공동체 문화 성장을 위한 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정석희 중앙도서관장은 22일 “지역 특성을 반영하며 정보취약계층을 아우르고, 전 계층이 공감-소통하는 다양한 독서복지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존 전통적 서비스에서 벗어나 시민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DMZ 평화 걷기 및 마라톤’ 참가공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걷고 달리며 DMZ 평화-생태-역사적 가치를 피부로 체험할 수 있는 '2024년 DMZ 평화 걷기 및 마라톤' 참가자를 9월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DMZ 평화 걷기는 10월5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되며, 참가자는 민간인 통제구역인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어볼 수 있다. 일반코스(9.1km)와 단축코스(6km)가 준비돼 있다. 특히 코스를 걸으며 다양한 이벤트, 음악공연, 모바일을 활용한 DMZ 보물찾기 등도 즐길 수 있다. DMZ 평화 마라톤은 10월6일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를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마라톤은 하프코스와 10km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민간인 통제구역인 통일대교를 넘어 민통선 이북지역을 달려볼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축하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DMZ 평화 걷기 참가비는 1만원이며, DMZ 평화 마라톤 참가비는 하프 구간은 3만5000원, 10km 구간은 3만원이다. 참가비는 참가자를 위한 기념품 구입에 쓰인다. '평화 걷기' 및 '평화 마라톤'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DMZ 스포츠 누리집(2024dmzrun.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9월13일까지 진행되나 모집인원은 걷기 1500명, 마라톤 3000명으로 제한돼 모집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경기도는 10월5일 DMZ 평화 걷기 행사 당일부터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타고 건너가면 관람할 수 있는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을 확대 개방할 계획이다. 강지숙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22일 “DMZ 평화 걷기는 2019년부터, DMZ 평화마라톤은 2007년부터 DMZ의 평화-생태-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DMZ 일원을 직접 걷고 달리며 DMZ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재해피해 지원’ 경기도 특별경영자금 50억→ 200억 확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재해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 지원 규모를 당초 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매년 재해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별도 편성해 연중 상시 지원하고 있지만 최근 경기도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지원 대상은 수해 등으로 피해를 입어 시장-군수 또는 읍면동장으로부터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융자 한도는 피해금액 범위 내 기업 1곳당 최대 5억원(소상공인 5000만원) 이내,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융자금리는 은행 대출금리에서 중소기업은 1.5%, 소상공인은 2% 이자를 고정 지원한다. 이밖에도 경기도는 수해-화재 등 재해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해 최대 6개월 이내에서 원금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22일 “이번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 확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기업 및 소상공인 피해복구와 조기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에 대한 세부사항은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통합관리시스템(g-money.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별경영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신보 26개 지점(대표번호 1577-5900) 및 G머니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독서문화 개발 ‘다양’…국비 0.95억 획득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도서관센터는 매년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등 총 10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9500만원 사업비를 확보,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가까운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질을 높여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 4개 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운영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강연, 체험, 지역 인문자원 탐방 등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삼송, 행신, 아람누리, 덕이도서관이 선정돼 약 4000만원 국비를 확보했다. 삼송도서관은 '기후 발자국, 우리동네 안부 묻기'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직면한 자연 속 생물들과 우리가 사는 마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의는 습지, 하천, 시장과 텃밭 등을 체험하는 다양한 생태학습과 토론으로 구성되고 내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행신도서관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화 속 동아시아(알쓸신동)'를 통해 고양의 문화적 맥락을 짚어본다. 내달 23일부터 시작할 계획으로 추후 샤머니즘 박물관 탐방까지 예정돼 있다. 아람누리도서관의 '인문에 입문하다: 금서, 시대를 말하다'는 지난 3일부터 진행 중이다. 국내외 금서를 살펴보며 지정된 배경, 문학과 사회의 관계, 그 속에 담긴 인간의 삶 등을 탐구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꾸준히 독서모임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난달 28일부터 덕이도서관은 '이과 남자의 과학 토크'를 시작했다. 독실 과학평론가와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주제는 △기묘한 세상-양자역학 이해하기 △녹색 세계사 △SF 소설과 영화에 나오는 과학 등이다. 오는 25일부터 5~8회차 강의를 시작한다. 모든 프로그램 신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누리집(goyanglib.or.kr)에서 가능하다. ◆ 삼송-풍동-일산도서관 '지혜학교' 진행 '길 위의 인문학'이 일반 과정이라면 '지혜학교'는 인문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배우는 대학 교양과목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여러 인문학 교수진과 강사들 협의로 강의가 마련됐고, 올해는 삼송, 풍동, 일산도서관이 선정돼 지혜학교를 운영한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삼송도서관의 '10가지 주제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는 나무, 음식, 건축, 풍수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사 흐름을 살펴본다. 각각 영역에 관련된 유물과 사건 등을 찾아 발표-토론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참여자 흥미를 유발해 우리 문화 특징과 우수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풍동도서관은 '철학을 건너,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동서양 문화의 철학적 배경과 관점의 차이 등을 탐구한다. 연세대 인문학연구원 강규호 연구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기성세대와 청년세대 간 화합을 도모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는데 방점을 둔다. 일산도서관은 책 문화에 관심을 갖고 국내외 다양한 공간 사례를 살펴보는 '책 문화 공간과 도시 인문학'을 운영한다. 최준란 한국외대 겸임교수가 9월까지 강의를 진행하고 문화적 도시재생 역할을 하는 책 문화 공간에 대해 알아본다. ◆ 독립영화-마술쇼-웹툰, 문예 프로그램 풍성 고양시립도서관은 각종 문화예술 관련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원도서관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상영지원 사업에 선정돼 독립영화 작품 상영료를 지원받고, 지난 13일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높빛도서관은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2024 거리로나온예술(찾아가는 공연)에 선정돼 경기도민 문화향유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18일 높빛도서관 4층 그라운드10에서 '마술 한 스푼, 마임 한 꼬집' 공연을 진행했다. 주엽어린이도서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문학 기반시설 상주 작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 연속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도서관은 작가의 집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국비 2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만화 '올해의 미숙'을 발간하며 등단한 정원 작가를 상주 작가로 선정했다.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재미와 창작 욕구를 충족시키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주 작가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내용은 주엽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김병수 김포시장, 양촌 화재현장 수습 ‘진두지휘’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21일 오후 3시5분경 화재가 발생한 양촌읍 물류창고 현장을 찾아 적극적 상황 대응과 신속한 수습을 지시하고 소방대원과 현장관계자를 격려했다. 김포시는 소방대응 2단계 발령 직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안전담당부서를 현장에 파견하는 한편, 환경대응반을 가동해 인근 하천에 오염수 유출 여부 등 점검에 신속히 나섰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화재 원인 조사와 함께 최근 반복되는 공장 및 물류창고 화재에 대해 관련 기관과 협의해 예방대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안전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화재예방대책을 더욱 공공히 구축하고, 근로자들이 일자리 상실로 어려움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 피해 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물류창고는 양촌읍 학운리 소재 지하1층, 지상7층 건물로 연면적 4000평 이상 규모다. 화재는 생활용품이 다량 보관된 창고 건물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오후 3시5분경 발화됐다. 화재는 3시12분경 소방대응 1단계가 발령되고, 이후 35분만인 3시47분경 소방대응이 2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화재현장에는 장비 36대와 소방관 100여명이 투입됐다. 그나마 이번 화재 사건은 다행스럽게 연기를 흡입한 부상자 1명 외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5시4분경 초진됐으며, 화재 발생 4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탄소중립 실천’ 주말캠페인 동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토요일인 20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가 주최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 참석해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한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민중심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이 탄소중립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 모두가 적극 참여하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양주시는 202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에너지 사용 확대, 녹지공간 조성,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재활용 프로그램 시행, 친환경 EM 활성액 배포, 시민중심 환경 캠페인 전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우리 모두가 깨끗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라며 양주를 더욱 청명하고 희망찬 녹색도시로 만들어나가는데 시민은 적극 동참해 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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