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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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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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목감천 정비 ‘가속화’…원주민 재정착 지원요청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난 7일 목감천 개웅교에서 여름철 홍수 대응전략과 저류지 조성 등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2022년 8월16일 목감천 수해현장에 들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박승원 시장은 홍수 대비용으로 목감천 상류에 대규모 저류지 조기 조성을 건의했고 올해 4월 착공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목감천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자 마련됐다. 현장점검을 마치고 박승원 시장은 한화진 장관을 비롯해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기관장에게 “목감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현재 표류 중인 광명시 토지주 439명에 대한 대토보상 등 원주민 재정착 지원 방안을 하루빨리 수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화진 장관은 목감천 정비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조치하라고 관계기관장들에게 지시했으며, 아울러 게릴라성 폭우 등으로 목감천 수위가 상승하는 경우 시민안전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그동안 광명시는 광명동 상습적인 홍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저류지 조성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고, 올해 상반기 저류지 건립 착공 및 토지보상,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내 임시 저류지 준공, 목감천 AI 홍수예보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광명에는 2022년 8월 4일간 총 503mm 폭우로 쏟아져 72가구 109명 이재민이 발생하고, 공장-농경지 등이 물에 잠겨 대규모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kkjoo0912@ekn.kr

24개국 해병대 지휘관 ‘해병도시’ 김포 찾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태평양 해병대 지휘관 심포지엄(PALS, Pacific Amphibious Leaders Symposium)에 참석한 24개국 해병대 지휘관-참모 300여명이 5일 김포시가 주관한 환영오찬에 참석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각국 해병대 지휘관 및 참모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김포시와 해병대는 끈끈한 연결고리를 맺고 있으며, 이곳에서 논의가 세계 안보의 보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태평양해병대 William M.Jurney 사령관은 답사에서 “환영 오찬을 준비해준 김병수 김포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제 자신도 미국 해병 2사단에 근무했던 만큼 한국 해병 2사단 방문이 매우 뜻 깊게 느껴진다"며 말했다.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계환 한국 해병대사령관과 미국 태평양해병대 William M.Jurney 사령관에게 참가국 간 교류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오찬이 끝난 뒤 참가국 일행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해 중립수역에 관한 브리핑 및 평화를 의미하는 공간으로서 애기봉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해병대 2사단의 장비전시회를 방문한 뒤 2024년 PALS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PALS는 미국 태평양해병부대사령부 주관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호를 증진하고 상륙전 교리 및 전술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으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한국은 2017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개최하게 됐다. kkjoo0912@ekn.kr

양평군 ‘평생교육 강사학교’ 참여자 공모…강사선발 혜택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프로강사 시크릿! 2024 평생교육 강사학교' 교육에 참여할 관내에서 활동 중인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공개모집한다. 이번 강사교육은 7월1일부터 11일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되며, 평생교육 강사 활동을 고려해 주간반-야간반으로 나누 운영한다. 주간반은 오후 2~5시, 야간반은 오후 6시30분~9시30분까지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평생학습이 나가야할 방향성을 모색하고, 강의 스킬 향상, 학습자와 소통방법 습득, 강사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 확립 등 프로 강사로서 역량을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공모 인원은 각 운영과정별 30명으로 관내 활동 중인 평생교육 강사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며,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강사학교에 참여한 강사는 내년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강사 모집 서류심사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세부사항은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8일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평생교육 강사로서 마음가짐을 재고해 역량이 발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평생교육 강사는 이번 강사학교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백경현 구리시장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도시 조성”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세계 환경의날을 맞이해 5일 장자호수공원에서 시민의 환경 보전 의식 함양 및 환경보호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제29회 환경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관내 환경단체들과 다양한 계층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중심 행사로 진행됐으며, 200여명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시작으로 환경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함께하는 환경활동'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환경21연대 등 다양한 환경단체 및 시민이 함께하는 △스트라이클린(환경오염원 핀을 세워두고 공을 쓰러뜨리는 볼링 형식 환경 프로그램) △구리 함께 줍깅(환경정화활동)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환경 행사 부스 프로그램으로 △메리골드 화분나누기 △내 손으로 만든 에너지 △커피 찌꺼기 탈취제 및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아나바다 장터 △친환경 세제만들기 등도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념식에서 “환경 보전과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환경단체 회원들과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구리가 되도록 앞으로도 민-관과 협력해 많은 환경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가정 RE100’ 실현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고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2024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에 참여할 파주시민을 공개모집한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은 베란다 난간 또는 옥상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가정에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면서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가정 내에서 'RE100'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파주시는 총 1억800만원을 투입해 미니태양광 시설 설치단가의 80%(경기도 40%, 파주시 40%)를 지원하며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자부담 금액은 선택한 용량과 제품에 따라 16만3000원부터 36만원까지다.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와트(W)형과 435와트(W)형이 있으며, 시설을 설치할 베란다 또는 옥상 면적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390와트(W)형 미니태양광 2개, 총 780와트(W)를 설치할 경우 1개월 기준 약 75킬로와트시(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전력량만큼 가정에서 소비한 전력량을 차감시켜준다. 이를 통해 매달 최소 9000원에서 최대 2만3000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가구는 파주시에서 선정한 2개 시공사(두리에너지, 솔라테라스)에 신청하면 된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공사는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 기준에 따라 설치 후 5년간 무상 하자보수를 이행하게 된다. 세부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8일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은 자부담금 투자 대비 효율이 좋은 사업이며, 특히 주택용 전기요금을 이용하면서 누진구간 이상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는 최대 3년이면 자부담금만큼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며 “가정에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가정 RE100을 달성하고, 시민이 자연스럽게 에너지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2월 '파주 RE100' 실현을 위한 추진 전략을 공공 RE100, 기업 RE100, 시민 RE100, 교육 RE100 등 4개 분야로 나눠 14개 세부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은 시민 RE100 일환으로 추진된다. kkjoo0912@ekn.kr

양평군, 배수펌프장 10곳 7일간 순회점검, ‘이상무!’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5월30일부터 6월5일까지 7일간 관내 배수펌프장 10곳에 대한 일제점검과 시운전을 실시했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이상기후가 발생할 경우 배수펌프장 가동시간이 조금만 늦어도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양평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은 배수펌프장-배수문 등 시설, 장비운영 상태와 정상가동 여부, 원격제어 시스템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5일 진행된 창대제2배수펌프장 현장점검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창대리 주민, 자율방재단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재난통신망을 활용해 배수펌프장 시운전도 진행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여름에는 많은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된 만큼, 자율방재단원과 주민이 매의 눈으로 재난 위험요소를 감시하고 발견 즉시 안전총괄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연락주면 신속히 제거하겠다"며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설을 철저히 관리하자"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AI수도행정 개발 ‘돌입’…국비 5.5억확보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인공지능(AI) 애자일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혁신 서비스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5700만원을 확보했다. 8일 양평군에 따르면, 해당 공모사업은 국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등 업무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체감형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평군은 빅데이터 전문 컨설팅 기업인 'NICE지니데이타'와 연합체를 구성해 민간부담금 약 1억7000만원을 투자받아 AI를 활용한 자가검침, 수도행정 데이터 모델링 등 '사용자 중심 지능형 수도행정 서비스'를 개발한다. 세부기능으로는 △간편한 사진촬영으로 수도 자가검침 △손 안에서 고지서 확인 및 요금 납부 △직관적인 수도 사용량 대시보드 구축 △수도 사용량 이상치(누수) 탐지 알고리즘 개발 등이 있다. 양평군은 짧은 주기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필요한 부분을 즉각 수정-반영하는 '애자일 방법론'을 채택해 시스템 완성도를 높여 주민생활 편리함을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부터 양평군은 카카오톡 채널 '스마트 양평톡톡'과 연계해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그동안 검침원이 방문해 수도를 검침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모바일 기기로 자가 검침을 할 수 있고 요금 조회와 납부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행정 시스템은 2000년대 구축돼 업무에 수작업이 필요했는데 새로운 서비스 개발로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수도행정 업무 효율성도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내가 시장이라면?’ 광명시 2024공감콘서트 22일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22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2024년 제5회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생활불편 민원이나 정책 제안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추진됐는지 공유하고 시민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감 콘서트는 광명시립농악단, 가수 KCM, 금관앙상블, 통기타 연주 동호회 '아키모', 청소년댄스동아리 '전설'의 특별공연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선 공연에 참석하는 시민에게 온라인으로 사전에 접수한 '내가 광명시장이라면?', '광명시정에 공감 가는 주요 정책 10가지'에 대한 분석 결과와 주요 정책 반영 사례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야기를 나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귀중한 의견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정책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시책 사업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의견을 분석한 결과 '내가 광명시장이라면?'이란 질의에 시민은 '복지'를 1순위로 꼽고, 중장년, 취약계층,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2순위는 수영장 등 체육시설 확충, 3순위는 교통, 4순위는 안전으로 집계됐다. 가장 공감 가는 정책으로는 안양천-목감천 시민공원 조성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2순위는 거주 형태별 맞춤형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3순위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광명지식상점) 개점이 차지했다. 시민은 이밖에도 200번 버스노선 신설, 도심 속 황톳길 조성, 제2청년동 조성, 광명동처 문화복합시설 건립, 채움부엌 등을 공감 정책으로 거론했다. 이길용 시민소통관은 8일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공감 콘서트를 충실히 준비했다"며 “시민은 이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용현산단 문화예술로 활력 ‘출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매주 수요일 '용현산업단지 버스킹 공연'을 통해 산단 노동자와 지역주민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을 제공하고 있다. 용현산단 버스킹 공연은 의정부시기업지원센터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노동자와 시민에게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여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이 찾고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개인 또는 단체가 재능기부를 통해 성악, 우쿠렐레, 오카리나, 클라리넷, 색소폰 및 풀피리 연주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5월 조성한 용현산업단지 내 산책로를 오가는 노동자와 지역주민 발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버스킹 공연은 5월부터 6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낮 12시 점심시간 동안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앞 공개공지에서 진행된다. 세부일정은 의정부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5일 버스킹 공연을 관람한 뒤 “버스킹 공연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잠시나마 힐링 시간을 갖고 봄기운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용현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청년이 찾고,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인허가 ‘시민직접소통제’ 시범운영 돌입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시민이 만족하는 인허가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직접소통제'를 시범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인허가 진행은 통상 민원인이 건축사-측량사와 인허가 관련 계약을 맺고, 대행사는 관련 설계도서 작성 및 인허가 진행을 대행한다. 민원인은 대행사를 통해 인허가 처리 상황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정보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자 민원인이 원할 경우 파주시는 직접 민원인을 상대로 인허가 신청 접수 상태와 보완사항 등 인허가 처리 진행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해주는 시민직접소통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시민직접소통제는 신규로 신청된 인허가 건을 대상으로 하며, 50% 이상 면적 증감이 있을 경우에는 기존 신청 건에 대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파주시는 인허가 신청 접수 시점에서부터 민원인에게 제도 이용 의사를 먼저 확인해, 원하는 민원인에 한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시민직접소통제를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각 인허가 담당부서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약 3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보완사항을 개선한 뒤 파주시는 시민직접소통제를 본격 적용할 방침이다. 시민직접소통제가 정착되면 건축사와 측량사가 인허가를 대행하면서 발생해온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직접소통제 도입으로 그동안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졌던 인허가 행정의 문턱이 다소 낮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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