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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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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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자문단 발족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공의료원 유치 추진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위촉식은 △위원 소개 △ 위촉식 △의료원 유치 추진 현황 및 필요성 설명 △1차 자문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자문단은 시의원, 의료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양주시 부지 선정을 위한 추진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뒤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필요성 및 추진 전략에 대한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는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확보를 위한 추진 방향 등 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동북부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해 자문단을 구성했다"며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의 뛰어난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7월15일까지 양주, 의정부, 동두천, 연천, 남양주, 구리, 양평, 가평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후보지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평가 절차를 걸쳐 9월까지 최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8일, 남양주형 뮤직페스티벌 만나러 오세요!”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초여름 싱그러움을 가득 담은 남양주형 뮤직페스티벌 '2024 리버러버위크'가 드디어 시민과 만났다. 남양주시는 1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1회차 인디위크 공연을 시작으로 '2024 리버러버위크' 서막을 올렸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시원한 그늘막 아래 잔디밭에서 돗자리와 빈백에 앉아 편안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피크닉 콘셉트'로 진행돼 개최 전부터 많은 시민 기대를 모았다.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시민은 돗자리에 앉아 간식을 나눠 먹고 시원한 북한강 바람을 맞으며 낮잠을 자는 등 편안하게 인디위크 공연을 즐겼다. 공연 시작은 남양주시 주인공인 시민이 함께 꾸몄다. 랜덤플레이 댄스에 참여한 어린이는 무작위로 나오는 케이팝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며 흥겨움을 한껏 즐겼다. 첫 번째 무대는 멀티 악기연주자 조윤정이 차분한 악기 선율로 반복된 일상에 지친 시민 마음에 편안한 힐링을 선사했다. 이어 펑키투나잇팀이 탭댄스, 보컬,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여 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인디위크의 메인 공연 팀인 브로콜리너마저가 등장해 공연 절정을 알리자, 많은 시민이 곡들을 함께 따라 부르며 공연에 흥을 더했다. 앞으로 3회차를 남겨둔 2024 리버러버위크는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양다일(8일 R&B위크), △스텔라장(15일 어쿠스틱위크), △선우정아 (22일 재즈위크) 등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아울러 공연 30분 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인디위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멀리 서울에 가지 않더라도 우리 동네 가까이에서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 남은 회차도 모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리버러버위크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공연축제팀으로 문의하거나 남양주시 누리집, 인스타그램(instagram.com/bukhangang_st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경기도 규제혁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두 차례 예선심사를 통과한 남양주시를 포함해 6개 시-군이 참가해 작년에 거둔 규제혁신 성과를 겨뤘다. 남양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적극적 법령해석을 통한 OEM제조업 지식산업센터 입주 허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남양주시 관내 지식산업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내수경기 불황 등 외적 요인에 상수원 규제라는 내적 문제까지 더해 공실로 인한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공실 및 활성화 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OEM제조업(위탁생산 제조업) 입주를 추진하려 했으나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의 상충적인 법령해석으로 인해 가로막혔다. 이에 남양주시는 2022년 2월부터 관계기관 협의와 행안부-경기-남양주시 합동 현장방문 등을 거쳐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경기도를 통해 산자부와 환경부에 지속 건의했다. 그 결과 2023년 5월 산자부와 환경부로부터 각각 'OEM제조업이 한국산업표준분류상 제조업'이며 '제조시설을 갖추지 않은 OEM제조업이라면 한강 수계 지식산업센터에 OEM제조업이 입주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어내 다산2동 솢재 지식산업센터에 10여개 OEM제조업체가 입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선기 의회법무과장은 6일 “이번 규제혁신 사례가 남양주시는 물론 지식산업센터 공실 문제로 난항을 겪는 전국 지자체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사례로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고양시 “2024 고양호수마켓 8일부터 정식운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대표 수제품 프리마켓인 '고양호수마켓'이 오는 8일부터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고양호수마켓은 고양시 수공예 작가들이 생산한 수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으로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수공예작가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신규 작가들이 참여해 예년보다 다양한 수제품이 전시-판매된다. 판매 품목은 가방, 스카프, 가죽지갑, 키링, 찻잔, 식기, 나무도마, 액자, 뜨개모자 등으로 품질 좋고 개성 있는 아이템이다. 2021년부터 시작된 고양호수마켓은 고양시 대표 수제품 프리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운영횟수가 최대로 늘어 6월부터 11월까지 총 26일간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6월 운영 일자는 8일(토), 9일(일), 22일(토), 23일(일), 29일(토), 30일(일)로 총 6회가 예정돼 있다. 운영시간은 12시부터 21시30분까지이며, 7~8월 혹서기에는 한낮을 피해 16시부터 운영한다. 세부사항은 고양시수공예작가협의회로 문이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운영 관계자는 “고양호수마켓은 고양관광특구(일산호수공원-라페스타-원마운트-킨텍스) 내 입지해 시민과 관광객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기고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문화공간"이라며 "시민과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 17일간 일정 돌입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제9대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차 정례회에 5일부터 돌입했다. 1년에 두 차례 개최되는 정례회 중 올해 처음으로 열릴 제285회 제1차 정례회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17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등 43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2023회계연도 예비비지출 및 결산승인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오는 2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등을 종합 심사하고,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뒤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성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차 정례회는 제9대 광명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앞으로도 우리 광명시의회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대변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타이베이서 광명동굴 매력 ‘마케팅’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원도시 자격으로 5월31일부터 6월3일까지 4일간 열린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광명동굴 등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활동을 진행했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경기서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광명시, 시흥시,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평택시, 김포시 등 7개 도시로 구성된 행정협의체다.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타이베이시 여행상업동업공회 주최로 개최됐으며, 한국관광공사가 '모든 사람이 한국을 여행하다'를 주제로 한국관을 운영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7개 시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등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홍보관을 운영해 광명동굴,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전통시장 등 광명시 관광명소가 포함된 경기서부 7개 도시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했다. 아울러 박람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관광상품 판촉, 관광 콘텐츠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현지여행사, 항공사, 매체 관계자를 포함한 8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서부 관광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향후 설명회에 참가한 대만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기도-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광명전통시장, 광명동굴 등 7개 도시 관광자원을 연계한 경기서부 초청 팸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방한하는 대만관광객 수는 2024년 3월 기준 중국-일본에 이어 3번째 규모인 30만5871명으로 전년 대비 182% 상승해 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만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상위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라며 “이번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의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참가를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서부에도 매력적이고 다양한 관광지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관광객이 새로운 한국관광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원 도시는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일본 등 국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난양공대,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 ‘가시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TU, 이하 난양공대)과 첨단연구 공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의료-바이오산업을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에서 상생 공존하는 연구개발 혁신생태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임병택 시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6일부터 9일까지 2박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해 난양공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특히 글로컬 관-학 융-복합 연구 클러스터 조성에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관-학-연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싱가포르 정부 산하 개발공사인 주룽도시공사(JTC)를 찾아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의료-바이오-정보통신-미디어 등 주요 미래성장 동력산업이 집중된 지식경제 클러스터인 원노스(One-North) 첨단융-복합산업단지를 시찰하면서 싱가포르의 신산업 성장 지원정책을 살펴보고, 미래 신산업 인프라 개발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임병택 시장의 싱가포르 방문은 올해 4월 호텍화 난양공대 총장의 시흥시 방문에 대한 화답으로 이뤄졌다. 당시 호텍화 총장과 임병택 시장은 양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글로벌 연구개발 기반 형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특히 난양공대는 한국 첨단제조업-혁신 연구개발(R&D) 능력과 싱가포르의 글로벌 연구 인력을 결합한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제안한 바 있으며, 이는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흥시는 이번 싱가포르 방문이 첨단전략산업 인프라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햇다. 이를 통해 '미래 신성장 산업혁신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첨단전략산업 도시로 도약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란 전망이다. kkjoo0912@ekn.kr

김성제 의왕시장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 조성 몰두”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관내 영유아-아동관련단체 관계자들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5일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제24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했다. 의왕시 관내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60여명이 이날 찾아가는 시장실에 참석했으며, 참석자는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각종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논의하는 소통에 적극 나섰다. 또한 의왕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및 각 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 상황과 2024년 주요 사업 등 시정 현안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 단체 관계자는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현장 목소리를 직접 전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감사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왕시 아동복지 수준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청취한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의왕시 미래인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은 6개 동 주민센터는 물론 학부모, 소상공인 등 각 계층을 대표하는 연합회 및 단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건의 내용은 주기적인 보고회를 거쳐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하는 한편,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김성제 의왕시장 “자유민주주의, 평화, 번영 유지에 진력”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6일 의왕시 현충탑에서 열린 '2024년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우리가 지금 누리는 자유민주주의와 평화, 번영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과 희생으로 빚어진 소중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 희생과 헌신을 항상 가슴 속에 기억하고 의왕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협력하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순국선열 헌신 늘 기억합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는 '2024년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자일동 현충탑에서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보훈가족, 국가유공자, 시민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추념 사이렌 취명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의정부시는 추념식에 참석하는 시민을 위해 의정부역 등 5개 장소에서 현충탑까지 버스 5대를 운행하며 편의를 제공했다. 김동근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와 자일동 산림욕장, 축석길 일대 자연 및 인문환경을 연계한 자일동 생태마을을 조성하고, 디자인-문화예술 공간 CRC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한민국 안보 중심지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가능성과 기회의 땅, 미래 평화시대 중심지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이해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와 전적지 순례 등 다양한 호국보훈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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