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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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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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반려동물정책 개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이 3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반려동물 지원사업 점검 및 개선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소속 최진호-박태순-최찬규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농업정책과장, 의회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사가 그동안 진행해온 용역수행 결과를 보고받고 질의-답변 및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연구용역은 안산시 반려동물 현황과 현재 시행 중인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 분석을 통해 안산시 맞춤형 반려동물정책 연구가 목적이다. 용역 수행기관이 제안한 정책은 크게 △펫 위탁소 운영, 순회놀이터 조성,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운영 △도심형 유기동물보호센터 설립, 임시보호 가정제도, 유기견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펫티켓 교육, 길고양이 관리협의체 운영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최진호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대표의원은 “반려가구와 반려인구 증가로 반려동물정책과 복지 중요도가 늘어나는 만큼 연구결과를 적극 활용해 해당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10일 제1차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온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은 최종보고서 작성을 마무리한 뒤 내달 있을 의원연구단체 최종 심의에 임하게 된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건전문화 영상공모전 개최…총상금 800만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024년 대국민 경륜-경정 건전문화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박진감 넘치는 경륜-경정 경주, 건전하게 즐기는 경륜-경정, 체육진흥기금 조성 등 사업 공익성 홍보 등으로 30초 이내 짧은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5명 이내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내달 24일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총 9건을 선정해 오는 12월15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총상금은 800만원 규모로 금상 1명(팀) 200만원, 은상 1명(팀) 150만원, 동상(2건)과 장려상(5건)은 각각 100만원, 5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신청방법 등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경륜 누리집(kcycle.or.kr) 또는 경정 누리집(kboat.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경주영상 해외 송출사업 설명회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경륜-경정 경주 영상 해외 송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올림픽 레거시 포럼 2024'와 연계해 실시된 이번 설명회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여개 국가의 체육부처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경륜-경정사업 성공사례 공유, 경륜-경정 경주 영상 해외 송출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륜과 경정의 온라인 발매시스템인 '스피드온'을 직접 체험하거나, 경주 운영과 영상송출 방식 등에 대해 질문하는 등 경륜-경정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30일 “이날 참석한 해외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이를 통해 한국 경륜과 경정의 해외 송출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정] 심상철 상금왕-다승왕 동시 등극, ‘관심 폭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숨 가쁘게 달려온 2024년 경정 레이스가 이제 두 달 정도를 남겨뒀다. 이때가 되면 경정 팬은 어떤 선수가 다승왕과 상금왕을 차지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먼저 다승 부문을 살펴본다면 13기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한 김민준이 총 45승(승률 52.9%)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42승(승률 51.2%)을 거머쥔 7기 심상철이 바짝 추격 중이다. 두 선수는 단 3승 차이로 격차가 크지 않다. 남은 기간 활약 여부에 따라 왕좌 주인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출전하는 경주마다 결과를 살펴보는 점도 경주를 보는 또 다른 포인트다. 뒤를 잇는 선수들 다툼도 치열하다. 14기를 대표하는 전력인 박원규가 35승(승률 47.3%)으로 3위다. 4위는 2기 김민천이며 34승(승률 41.5%)으로 다승 부문 3위권 진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3위인 박원규가 38회차 9월25일 출발위반에 걸려 출주 횟수에 제한이 생겼고, 이점을 활용해 김민천이 한 단계 올라설 수 있어 앞으로 순위 변화가 주목된다. 5위는 10기 김완석과 12기 조성인이 각각 30승으로 동률을 기록 중이다. 올해 26승으로 7위인 1기 한진과 각각 25승으로 8위에 함께 오른 11기 서휘-김지현도 최상위권 도약을 위해 매진할 것이란 전망이다. 상금 부문 역시 접전 중이다. 올해 1회차부터 현재까지 수득 상금 1억원이 넘어가는 선수는 총 6명이다. 이 중 올해 열린 각종 대상 경정에서 매번 입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경정 최강자 심상철이 1억3210만5000원으로 단독 1위다. 2위는 김민천으로 1억1488만5000원을 벌어들였으며, 올해 여자선수를 대표해 맹활약 중인 김지현이 1억1394만원으로 3위다. 4위는 1억752만원의 김민준이며, 박원규가 1억399만원, 한성근이 1억46만5000원으로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쿠리하라배 우승자인 정민수를 비롯해 박진서와 조성인 그리고 한진, 반혜진이 9000만원대 상금을 거머줘 올해 상금 누적액 1억원을 달성하는 선수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큰 특징 중 하나는 여자선수들 세대교체다. 이제까지 6기 손지영이 여왕의 자리를 지켜왔으나 올해는 11기 김지현이 눈부신 활약을 보이는 중이다. 지난 4월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 준우승과 5월 메이퀸 특별경정 우승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선보인 김지현은 평균 득점 7.06과 1위 25회, 2위 3위는 각각 20회로 여자선수 중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안지민이 평균 득점 6.00과 1위 13회, 2위 22회, 3위 12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4월 부상 복귀 후 빠르게 실전 감각을 회복 중인 김인혜가 평균 득점 5.96과 1위와 2위 각각 9회, 3위 11회로 3위를 기록 중이다. 반혜진, 이주영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임병준 쾌속정 팀장은 “세대교체 주역인 11기 김지현과 12기 김인혜 선전과 나머지 여자 후배 선수들 약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현재 상금과 다승왕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심상철은 통산 500승까지 단 20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573승으로 역대 다승 1위를 기록한 김종민에 이어 한국 경정 새 역사를 쓰는 순간이 빨리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지정…지역상권 활력↑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광명사거리먹자골목상인회 △하안9단지상인회 △오구구오상인회 △광복로상인회 등 4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20개 골목상권 상인회 중 7개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지난 7월 하안주공 1-3-10단지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 1~3호로 지정된 바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돼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시설-경영 현대화사업과 같은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광명시는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인 자생력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하고 지역상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동안 전통시장법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골목상권을 적극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내달 5일 열릴 소상공인의날 기념행사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공중화장실 반려견대기소 3곳 시범설치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관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반려견대기소 3곳을 시범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송산사지 한옥화장실(민락로 296), 상쾌하소 공중화장실(장암동 135-48번지), 행복갤러리 공중화장실(장곡로 147) 3곳이다. 산책로 인근 반려견 동반외출과 이용객이 많아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곳을 위주로 선정했다. 반려견대기소는 반려견 안전을 위해 1곳당 최대 2마리까지 이용 가능해, 다른 강아지가 대기하고 있을 경우 순차적으로 이용을 권장한다. 또한 공중화장실 이용객 및 행인이 놀라지 않도록 목줄을 1m 정도로 짧게 매는 것이 좋다. 의정부시는 반려가구 증가로 반려동물 공공예절(펫티켓)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반려견대기소 설치를 통해 보호자의 공중화장실 이용 편의성 제고는 물론 반려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반려견대기소 설치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의 편의성이 증진돼 시민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경제자유구역 주거용지, “타 지역 절반 수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상 주거시설용지는 외국인 직주근접, 정주환경 조성과 산업용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기 위해 최소한 주거용지 비율로 계획된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 내 주택 수 규모가 과다해 베드타운이 우려된다는 지역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다. 외국인 투자기업과 해외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직주근접의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양시는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통해 수렴한 일부 주민 의견을 수용해 전체 계획 면적 중 6.2%를 주거용지로 계획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자족기능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목표를 위해 주거용지 비율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른 경제자유구역과 비교했을 때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주거용지 비율은 절반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정태호 경제자유구역추진과 팀장은 30일 “그동안 고양시가 베드타운에 머물렀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택공급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경제자유구역 내 주거용지로 인해 베드타운이 가속화된다는 주장은 과도한 억측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공급되는 주택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요건을 규정한 경제자유구역법 제5조의 외국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계획한 것으로, 최소한 주거용지 비율로 최고 정주여건을 갖춘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파주 야당동 하수도관리지역 지정…국-도비 374억 확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 관내 상습적인 침수피해지역인 야당동(운정4동) 일원이 30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공고돼 침수예방을 위해 추진해온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21개 지자체로부터 30개 지역을 신청을 받아 파주시 야당동 등을 16곳에 대해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결정했다. 파주시는 이번 환경부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374억원 국-도비를 지원받게 된다. 파주시는 그동안 해당 지역 침수피해 심각성과 시급한 정비 필요성을 설득할 근거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다. 집중호우와 침수피해 연관성을 살펴보고, 피해현황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체감도 높은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환경부가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대해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최종 결정한 데는 이런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파주시는 환경부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374억원 국-도비를 포함해 총 468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야당동 일원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 10.4㎞, 빗물받이 1385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3월 하수도정비대책 수립 완료 후 오는 2026년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급격한 도시개발에 따른 불투수층 증가로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야당동 일원에 대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계기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하수도 기반시설을 구축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지상철도 5.12㎞ 지하화 ‘출사표’…도심단절 극복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 일부구간 지하화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안산역에서 한대앞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약 150m 폭의 상부 개발부지가 발생해 축구장 100여개 크기(약 71만2000㎡)의 개발면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총사업비는 철도 지하화 공사비와 상부 부지 조성비를 포함해 약 1조 7000억원이다. 상부 부지 매각으로 인한 개발수익은 약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 지하화 공사비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사업성 확보가 가능한 만큼 사업 현실성 또한 높을 것으로 안산시는 기대했다. 이번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은 올해 1월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 특별법'에 근거해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지난 5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용역'에 착수했으며 실무추진단(TF팀) 회의 및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협의체의 컨설팅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왔다. 지난달 3일에는 안산시민 300명과 함께 대토론회를 열어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철도 지하화를 통해 안산시는 소음 및 진동 등 환경문제와 철도구조물로 인한 불합리한 교차로 등 교통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철도와 녹지로 인한 도시단절 문제를 극복해 직장, 주거, 여가가 융합된 글로벌 첨단 복합시티를 조성하는 비전과 목표를 설정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이 도시 균형발전과 이미지 개선,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남은 국토교통부의 평가절차에 철저히 대비, 반드시 1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2024중장년일자리박람회, 156명 채용예정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기업과 구직자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내달 7일 킨텍스 6홀에서 '2024년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관내 일자리기관이 총출동한다. 2024고양시중장년일자리박람회는 채용관을 비롯해 △특강관 △취업준비관 △내일설계관 △인사담당자커뮤니티 △부대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채용관은 고양시 우수 구인기업 30개가 참여해 간호조무사, 경리, 물류사무, 사회복지사, MD(상품기획, 판매관리), 직업상담사, 조리 등 다양한 직종에 총 156명을 채용하고자 현장면접이 이뤄진다. 기업 홍보존에는 국림암센터, 이케아, 에프씨웍스가 참여해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헤드헌팅 기업, 전직지원 상담 부스는 전문인력과 경력직 구직자의 이직-전직을 지원한다. 취업준비관에선 취업 컨설팅, AI(인공지능) 면접 컨설팅, 직업심리검사가 이뤄지며, 조금 더 나아가 직무탐색, 일자리정보, 심층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내일설계관에서 기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재취업 과정에서 마음관리와 외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준비할 수 있도록 부대체험관에는 스트레스 측정, 퍼스널컬러, 헤어컨설팅도 마련된다. 산업안전 VR(가상현실)체험과 스티커 투어 등 참여형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강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나의 가치를 높이는 프로N잡러 되는 법'을 주제로 커리어를 확장해나가는 방법을 제공한다. 고양시 인사담당자 커뮤니티 사업 일환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노무 특강과 기업 라운지 공간도 준비된다. 김혜실 고양시 일자리정책과 팀장은 30일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정보에서 전문인력-경력자 전직 지원까지, 중장년 일자리의 모든 것'이란 슬로건 취지에 맞게, 접근 용이한 직종에서 경력형 일자리까지 다양성을 반영했다"며 “기업은 관내에서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보다 폭 넓은 일자리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세부사항을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망(goyang.go.kr/jobs) 또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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