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기자 이미지

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 디지털콘텐츠국
  • kojy@ekn.kr

전체기사

‘현역가왕’이 오는 4월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31일 ‘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의 제작을 맡은 콘서트가든(주)은 "MBN ‘현역가왕’이 오는 4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고의 공연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는 서울을 비롯해 안양, 창원, 광주, 부산, 전주, 인천, 대구, 울산 등에서 공연을 확정했다. 해당 도시 외에도 추후 공연 지역을 추가 오픈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매회 화제의 무대를 만들고 있는 참가자들 중 최정상급 가수 톱7으로 확정되는 7명의 현역들이 전국투어 콘서트로 관객을 만난다. 전국투어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트로트 한일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톱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10회를 통해 결승전 무대에 설 톱10이 가려졌다. 전유진, 김다현, 박혜신, 마이진, 린, 강혜연, 별사랑, 윤수현, 마리아, 김양이 결승에서 톱7을 가리기 위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가왕 전국투어 ‘현역가왕’이 오는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콘서트가든(주)

보아, 소속사 후배 엔시티 위시 프로듀싱 맡는다..韓·日 성공 노하우 전수

보아가 소속사 신인 엔시티 위시(NCT WISH)의 프로듀서로 나선다. 보아는 오는 2월 21일 데뷔하는 엔시티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아 프로듀서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보아는 K팝의 세계화를 이끌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통찰력, 자신의 감각과 개성을 바탕으로 프로듀싱에 돌입한다.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데뷔해 올해 24주년을 맞이한 보아는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를 개척한 K팝의 선두주자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등 미국 진출의 물꼬를 틀었다. 특히 보아는 2001년 SM의 현지화 전략으로 세계 2위 음악 시장인 일본에 진출해 한국 가수 최초로 오리콘 1위 및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2004년 ‘MTV 아시아 어워즈’에 한국, 일본 양국 공동 대표로 참석해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가수상’을 수상했도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 6년 연속 출연했다. 정규 7집 타이틀 곡 ‘온리 원’으로 처음으로 자작곡을 선보인 보아는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를 통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해내며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2021년에는 에스파가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S.E.S.의 히트곡 ‘드림스 컴 트루’에 프로듀싱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과 일본에서의 성공을 경험한 보아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데뷔할 엔시티 위시에게 적절한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으로 보인다. 보아는 엔시티 위시의 데뷔 싱글 ‘위시’의 음악, 퍼포먼스 등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엔시티 위시와 보아가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엔시티 위시는 2월 21일 도쿄돔에서 전격 데뷔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보아 가수 보아가 소속사 후배 엔시티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는다.SM엔터테인먼트 엔시티 위시 엔시티 위시가 보아의 프로듀싱을 받고 오는 2월 21일 도쿄돔에서 데뷔한다.SM엔터테인먼트

‘현역가왕’ 전유진이 준결승전 최종 순위 1위를 거머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30일(화)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10회에서는 준결승전 2라운드 ‘끝장전’이 펼쳐졌고 결승전에 진출할 최종 톱10이 탄생했다. 전유진, 김다현, 박혜신, 마이진, 린, 강혜연, 별사랑, 윤수현, 마리아, 김양이 톱10이 돼 결승전으로 향했다. 이날 펼쳐진 ‘끝장전’은 14인의 현역들이 유명 작곡가가 내놓은 신곡을 무작위로 택해 부르는 경연으로,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 점수와 2라운드 끝장전 점수를 합산해 14명 중 9명이 결승전에 직행하고 하위권 5명은 방출후보가 됐다. 1라운드 공동 1위 강혜연은 류선우 작곡가의 ‘디스코’로 신나는 무대를 꾸몄고, 조정민은 직접 작사한 X-CHILD의 곡 ‘럭키’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강혜연은 292점을, 조정민은 311점을 받았다. 1라운드 10위 윤수현은 위종수의 ‘니나노’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371점을 획득, 앞선 순위를 확 끌어올렸다. 1라운드 9위 별사랑도 위종수 작곡가의 ‘십리 벚꽃길’로 정통 트로트의 깊은 맛을 살리며 마스터들의 극찬과 함께 389점을 받았다. 1라운드 공동 1위 박혜신은 윤명선의 곡 ‘공작새’로 무대에 섰다. 박혜신은 직접 뉴진스 스타일리스트를 섭외,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윤명선은 "작곡가를 그만두고 다른 길을 가려 했는데 당분간 계속 작곡해야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혜신은 무려 390점을 받으며 상위권 굳히기에 성공했다. 두리는 설운도 작곡가의 ‘그대가 오는 밤’을 택해 퍼포먼스 여왕다운 댄스 무대를 꾸몄다. 대성은 퍼포먼스에도 보컬이 흔들리지 않는 두리의 실력에 감탄했고, 설운도는 다음에도 또 곡을 주고 싶다며 완벽한 무대라고 평했다. 두리는 341점을 얻었다. 마이진은 류선우 작곡가의 ‘몽당연필’로 경쾌한 정통 트로트에 도전했다. 설운도는 "지망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저희에게 위안이 되는 가수다. 점수를 떠나 보배 같은 가수"라는 말로 꿋꿋한 마이진의 눈에 눈물을 고이게 했다. 마이진은 352점을 받으며 계속해서 상위권을 지킨 실력파의 저력을 보여줬다. 작곡가 신유의 ‘칭찬 고래’를 택한 김다현은 "국악 창법이 나오면 안 된다"는 디렉션에 "제 색깔을 빼는 게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무대 위에 오른 김다현은 사춘기 인어공주로 변신했다. 청아한 목소리와 깜찍한 율동을 곁들인 김다현은 411점을 받으며 현역 중 처음으로 400점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류원정은 신유의 ‘나는 꽃이 되었습니다’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보여줬으나 266점이라는 저조한 점수가 나와 결승전의 높은 문턱을 실감케 했다. 린은 윤명선이 ‘어머나’ 이후 두 번째로 만든 감탄사 곡 ‘이야’를 택했다. 린은 노래를 완벽 해석해 감탄을 유발했다. 435점이라는 최고점을 받은 린은 "트로트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믿어주시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펑펑 눈물을 쏟았다. 마리아는 송광호의 ‘사랑 그 잡채’로 MZ세대에 맞춤형인 경쾌하고 발랄한 트로트 곡을 완성해 318점을 받았다. 중간 순위 공동 최하위 김양은 "나이도 연차도 가장 오래 됐지만 ,무대가 간절한 것은 똑같다"고 울컥하며 "마지막 무대라면, 떨지 않고 편하게 부르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전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김양은 송광호 작곡가의 ‘바람의 연가’로 마치 패티김의 현신과 같은 아우라를 발산하며 데뷔 17년차 저력을 발휘해 342점을 얻었다. 전유진은 기승전결 확실한 흐름에 극강 고음까지 터트려야 하는 X-CHILD ‘달맞이꽃’을 소화했고 "곡을 몹시 어렵게 썼다. 저렇게 부르는 것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전유진의 노래가 끝나자 신유는 "아주 희한한 매력이 있다"며 박수를 보냈고, 전유진은 무려 413점을 받으며 린에 이어 2라운드 2위라는 쾌거를 따냈다. 김산하는 위종수의 ‘찔레꽃 피면’을 택해 좋지 않은 목 상태에 곡 중간 구음까지 직접 짜서 넣는 투혼을 벌였다. 김산하는 죽음을 목전에 둔 어머니에게 조금만 더 살아달라 말하는 내용을 절절한 감성으로 소화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고, 325점을 받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가 반영된 준결승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1위는 총점 1013점을 받은 전유진이 차지했다. 이어 2위 김다현, 3위 박혜신, 4위 마이진, 5위 린, 6위 강혜연, 7위 별사랑, 8위 윤수현, 9위 마리아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방출후보가 된 10위 류원정, 11위 김양, 12위 두리, 13위 조정민, 14위 김산하 중 국민 평가단의 현장 투표를 통해 김양이 96표를 획득하며 결승전 막차에 올라타게 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가왕 리뷰 MBN ‘현역가왕’ 10회가 지난 30일 방송됐다.MBN

트와이스, 선공개 싱글

그룹 트와이스가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I GOT YOU)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SNS에 트와이스 아홉 멤버의 찬란한 청춘을 담은 ‘아이 갓 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트와이스의 따스한 우정을 그려내 눈길을 모은다. 멤버들은 노을을 배경으로 둘러앉아 서로 기대어 미소 짓고, 바람에 나부끼는 희고 푸른 깃발 아래 춤을 춘다. 아홉 명의 멤버들은 함께 하는 모든 순간 같은 곳을 바라보고 포근히 껴안아 서로의 버팀목이 된다. 이어 손을 모으고 언제 어디서든 ‘트와이스’이기에 두렵지 않은 청춘을 이야기할 것을 예고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신곡 ‘아이 갓 유’는 트와이스의 찬란한 우정과 사랑을 담은 곡으로 벅차오르는 멜로디와 가사, 보컬 하모니가 감상 포인트다. 새 미니앨범 ‘위드 유-스’ 수록곡이자 세 번째 오리지널 영어 음원이다. 트와이스는 컴백과 더불어 2월부터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스타디움 아티스트’ 명성을 이어간다. 지난해 일본 오사카와 도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호주 멜버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스타디움 공연을 성료한 이들은 2월 2일~3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단독콘서트로 투어를 재개한다. 이어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3월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까지 세계 각지 대형 스타디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트와이스의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는 2월 2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신곡이 수록된 미니 13집 ‘위드 유-스’는 2월 23일 오후 2시에 정식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아이 갓 유 트와이스가 오는 2월 2일 발표하는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I GOT YOU)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트와이스가 오는 2월 2일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I GOT YOU)를 발표한다.JYP엔터테인먼트

tvN STORY ‘어쩌다 어른’ 첫 강연자로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가 출격한다. 30일 첫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은 다방면의 지식에 목마른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각계 전문가가 인문 지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새롭게 돌아온 ‘어쩌다 어른’에서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일상의 지식을 전해줄 예정인 가운데, 이날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사랑의 가치를 일깨우는 강철원 사육사가 강연을 펼친다. 강철원 사육사는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를 주제로 37년 간 사육사로 근무하며 겪었던 수많은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988년 동물원에 입사해 2년 차에 국내 최초로 맹수 인공 포육을 성공시켰던 일화를 시작으로 수많은 동물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관계를 맺어온 열정적인 사육사의 삶을 공유한다. 특히 전 국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가족들 이야기도 전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판다 사육사로서 판다들과의 첫 만남, 국내 최초 자연 분만 판다인 푸바오 및 푸바오 동생들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특별한 태몽과 탄생 비하인드, 판다 가족들만의 특별한 생존 노하우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철원 사육사는 이별을 앞둔 푸바오를 향한 속마음과 마지막 소원을 귀띔한다. 패널로 강연에 함께 한 개그맨 황제성, 댄서 겸 안무가 허니제이, 가수 겸 배우 강지영, 배우 김기두는 솔직한 입담과 리액션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어쩌다 어른’ MC를 맡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일상 속 궁금한 심리 꿀팁은 물론, 동물들의 심리도 알려주며 유익함을 더했다는 전언이다. 오늘 오후 8시 20분 tvN STORY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강철원 tvN STORY ‘어쩌다 어른’ 첫 강연자로 강철원 사육사가 출연한다.tvN STORY

‘현역가왕’ 박혜신이 준결승전 1위를 위해 사비로 뉴진스 스타일리스트를 섭외한다. 30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 10회에서는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에 이어 2라운드 ‘끝장전’이 펼쳐진다. 지난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에서 강혜연과 함께 중간순위 1위를 기록한 박혜신은 1위 굳히기에 돌입한다. 박혜신은 ‘끝장전’ 미션을 통해 16년 만에 작곡가와 가수로서 윤명선과 재회한다. 윤명선은 신인시절 자신을 찾아온 박혜신에게 곡을 안 줬던 사연을 공개하며 "지금 박혜신의 운이 트인 느낌"이라고 진심을 전한다. 박혜신은 길었던 무명 시절 고생과 설움이 떠오른 듯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낸다. 그런가 하면, 지난 라운드에 이어 박혜신이 또 다시 변신한다. 앞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이 천편일률적이라는 평을 들은 박혜신은 준결승전 1라운드 무대에서 흑발로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박혜신은 준결승전 2라운드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사비까지 지출하며 특급 조력자를 구한다. 바로 대세 그룹 뉴진스의 스타일리스트를 직접 섭외한 것. 또한 그는 40벌 이상의 드레스 피팅을 하며 스타일링에 누구보다 정성을 기울여 다른 현역들을 긴장케 한다. 외모부터 창법까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박혜신의 변신에 기대감이 모인다. 동시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박혜신이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준결승전 1위를 사수하며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30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가왕 MBN ‘현역가왕’ 10회가 30일 방송된다.크레아 스튜디오

박민영의 짜릿한 반격과 함께 송하윤의 몰락이 시작된다. 오늘(30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화에서 강지원(박민영 분)의 통쾌한 반격이 이어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정수민(송하윤 분)이 회사 로비 한복판에서 무릎을 꿇고 강지원을 붙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수민은 궁지에 몰려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빠삭한 눈치와 살가운 애교로 모든 일을 대충 무마하고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받아왔던 정수민이 무릎을 꿇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회사 로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유를 잃은 정수민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절박한 정수민과 달리 강지원은 냉랭한 표정이다. 정수민은 구원의 동아줄이라도 되는 것처럼 간절하게 강지원의 손을 잡고 있다. 하지만 강지원은 당장이라도 손을 뿌리칠 기세다. 아무것도 몰랐던 1회 차 인생이었다면 정수민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섰을 강지원의 확연하게 달라진 태도가 통쾌함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10화 선공개 영상에서는 박민환의 뺨을 3연속 때린 후 회사 사람들 앞에서 "공평 좋아해서 사랑도 두 여자한테 나눠줬니!"라고 그의 바람을 폭로하는 강지원의 모습이 담겨 사이다 전개를 예고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늘 오후 8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내남결 10회 프리뷰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회가 30일 방송된다.tvN 10화 선공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화 선공개 영상이 온라인에 게재됐다.tvN D ENT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배우 박해수, 美 아마존 프라임 시리즈 ‘버터플라이’ 출연..할리우드 진출

배우 박해수가 본격 할리우드 진출에 나선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3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박해수의 ‘버터플라이’ 캐스팅 소식을 보도했다고 전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는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맡은 스파이 스릴러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인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박해수는 ‘버터플라이’에 출연해 영어 대사를 소화하며 극에 임팩트를 부여할 예정이다. 박해수는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상우’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력과 화면을 장악력을 보여줬다. 그의 활약에 호평이 이어지며 박해수는 제74회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됐고,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도 흥행하며 글로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이후 박해수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계약을 맺고 글로벌 활동에 시동을 켰다. 한편, 박해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을 촬영 중이며 배우 김다미와 함께 촬영한 영화 ‘대홍수’의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박해수 프로필 배우 박해수가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출연한다.BH엔터테인먼트

배우 오정세, 프레인 TPC와 재계약.."의리가 아니라 좋은 회사라서 재계약"

배우 오정세가 프레인TPC와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오정세는 30일 재계약 관련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의리로 재계약하지 않았다"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 도움을 더 받고 싶은 좋은 회사라 재계약했다"며 소속사와의 재계약 이유를 명쾌히 밝혔다. 이어 "주변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며 "배우의 여러 가지 고민을 자기 일처럼 함께 고민하기도 하고 아파하며 기뻐한다"고 소속사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또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를 배우 본인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프레인TPC 소속 배우들이 받는 혜택도 일부 공개했다. 그는 매년 배우들도 상여금을 받고 있고 올해 신년 계획을 달성한 배우 1인에게는 유럽 비즈니스 항공권을 증정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같이 걸어가면서 때로는 소득 없는 두드림일 때도 있고 때로는 과분한 보너스를 안겨주기도 한다. 이렇듯 프레인TPC와 함께 걷는 여정이 결과와 상관없이 즐겁기만 하다. 앞으로도 서로 건강히 같이 걷다 또 재계약하려 한다"고 소속사를 향한 신뢰와 즐거운 동행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정세는 지난 2013년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를 연달아 흥행시킨 그는 2020년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자폐 또 다시 한계 없는 연기력을 입증했으며, 드라마 ‘지리산’, ‘엉클’, ‘악귀’,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한편 프레인TPC에는 곽민규,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박용우, 박지영, 박진주, 박형수, 배윤경, 엄태구, 오연아,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준, 이화겸, 조은지, 최명빈, 하서윤, 한다솔 등이 소속돼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오정세 배우 오정세가 프레인TPC와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프레인TPC

‘현역가왕’ 린, 인터뷰 중 또 오열+자리 이탈까지..눈물의 의미는?

‘현역가왕’ 린이 제작진과 인터뷰 중 또 오열한다. 오늘(30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10회에서는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에 이어 ‘끝장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현역가왕’을 통해 트로트에 도전하고 있는 린이 또 다시 눈물을 흘린다. 린은 준결승전 2라운드 ‘끝장전’에서 ‘어머나’ 작곡가인 윤명선에게 신곡을 받는다. 윤명선은 "‘어머나’ 이후 두 번째 감탄사 노래"라고 밝히고 이에 린은 "앞으로 자주 부르게 될 것 같다"며 확신을 보인다. 신곡을 바로 소화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린의 베테랑 면모에 윤명선 역시 극찬을 전한다고. 하지만 린은 무대에 나서기 전 "제가 이 노래를 더 사랑하게 될지 멈추게 될지 결정이 나는 날"이라는 의미심장한 출사표를 던져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다. 이어 린이 윤명선의 트로트 신곡을 열창하자 마스터석과 평가단 모두 술렁이기 시작한다. 한 마스터는 "정말 뒤집기와 뒤집기의 연속"이라며 요동치는 순위 변동에 대한 안타까움과 탄식의 한 마디를 터트려 긴장감을 돋운다. 결국 린은 마스터들의 평가를 듣는 내내 눈물을 닦아내더니 무대 뒤에서 오열하는가 하면,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던 도중 끝내 "미안해, 나 못 하겠어"라며 자리를 이탈한다. 린이 이토록 격렬한 심경의 변화를 표출한 이유는 무엇일지 ‘끝장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린 30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 10회에서 가수 린이 또 오열한다.크레아 스튜디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