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문예창작학과가 2024년 신춘문예, 문예지 등단 및 저서 발간 현황을 발표하며 작가 양성의 요람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22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등단 및 출간을 이룬 학생과 졸업생의 수는 40여 명에 이르렀다. 이번 발표에서는 신춘문예와 문예지 당선, 저서 발간, 공모전 수상 등 다양한 성과가 공개됐다. △최형만(〈전북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김희정(〈현대경제신문〉 신춘문예 장편소설 대상) △백정희(월간 〈시인〉 시 당선)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작가 데뷔의 산실,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학과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학과는 순수 문학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방송대본,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장르의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창작 능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오봉옥 문예창작학과장(사진)은 “매년 30여 명 이상의 학우와 동문이 작가로 데뷔하거나 작품집을 발간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문단에 데뷔하거나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우들이 많아 학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예창작학과의 성공 비결로는 유명 창작자들로 구성된 교수진의 1:1 작품 지도, 창작동아리 활동 지원, 그리고 문예지 발행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가 꼽힌다. K-웹툰 열풍을 이끌 웹툰웹소설전공 개설 서울디지털대는 문예창작학과와 더불어 웹툰웹소설전공을 통해 K-웹툰과 웹소설 작가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해당 전공에서는 예술학사 학위와 함께 전문 자격증 취득, 대학원 진학 등을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중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02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문예창작학과 △웹툰웹소설전공 △회화과를 포함한 36개 학과·전공으로, 학점당 등록금은 사이버대학 중 최저 수준인 6만 6천 원이다. 입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 혜택도 제공된다. 입학 문의 및 지원은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입학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형만,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김희정, 〈현대경제신문〉 신춘문예 장편소설 대상 △백정희, 월간 〈시인〉 시 당선 △이하재, 시집 〈눈물로 피운 꽃을 사랑하라〉(인문학사) 출간 △박건아, 수필집 〈흔한 에세이〉(문예바다) 출간 △정유리, 수필집 〈비로소 온전해지기 위해〉(bookk) 출간 △조극래, 시집 〈오늘은 빈둥거림이 수북하고〉(시산맥) 출간, 2024년 아르코 창작지원금 수혜 △김미소, 작사 및 작곡 “너란 별" 음반 발매 △김재언, 시집 〈꽃의 속도〉(지혜) 출간 △신호철, 장편소설 〈호모 위버멘쉬〉(문이당) 출간 △김선화, 시집 〈생명이 움틀 때〉(다담) △박혜린, 수필 〈한국산문〉 신인상 수상 △김윤희, 수필 〈한국산문〉 신인상 수상 △이성화, 수필집 〈엄마는 사십사 살〉(한국산문),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선정 △김숙, 수필집 〈초록 불빛 등대〉(수필과 비평사) 출간 △ 박은실, 수필집 〈당신은 오월을 닮았군요〉(한국산문) 출간 △박경임, 시집 〈붉은 입술을 내밀고〉(천년의시작), 수필집 〈독기를 빼며〉(순수) 출간 △김경숙, 천강문학상 시부문 대상 수상 △한열음, 장편소설 〈민주의 방〉(한국경제신문사) 출간 △박종복, 시집 〈넵둬부러〉(춘화) 출간 △김정중, 수필 〈한국산문〉 신인상 수상 △한열음, 제2회 연세-박은관 문학상 수상 △김토마스, 시집 〈괜찮다 울지마라〉(BOOKK) 출간 △진윤순, 상화문학제 백일장 장원 △김주선, 등대문학상 최우수상 수상 △최수주, 장편동화 〈붓질하는 짱짱이〉(담비어린이문학) 출간 △손도순, 수필 〈한국산문〉 신인상 수상 △ 김숙자, 수필 〈한국산문〉 신인상 수상 △김수진, 수필 〈한국산문〉 신인상 수상 △박민서, 시집 〈야간개장 동물원〉(시산맥) 출간 △김영혜, 시집 〈자연을 꿔다가 시를 빚는다〉(실천) 출간 △유시경, 수필집 〈전선 위의 달빛〉(북인) 출간 △이필자, 수필 〈한국산문〉 신인상 수상 △박해원, 수필 〈한국산문〉 신인상 수상 △이돈권, 시집 〈그대 내 맘에 넘쳐날 때〉(천년의시작) 출간 △송주원, 장편소설 〈57230〉(리디북스) 출간 △김종범, 시집 〈아버지의 향기〉(인문학사) △김연재, 계간 〈미네르바〉 시 신인상 수상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