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7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왕시 포일 체육센터에서 콘솔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을 위한 특별한 이스포츠 대회, '게임오라마'가 열린다. 이 대회는 의왕 e스포츠 연맹의 주관 아래, 경기도의 재정 지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콘솔 게임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철권8, 스트리트파이터6, FC25 등의 인기 게임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플레이스테이션5로 진행되며, 만 15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16일 오후 9시까지 구글 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대회 총 상금은 36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으로 마련되었으며, 각 종목 1위에게는 6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증정될 예정이다. 예선과 결선은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포일 체육센터 내 다목적 체육관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간식과 커피도 제공될 예정이어서, 많은 게이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유종석 의왕e스포츠 연맹 대표는 “이번 게임오라마는 콘솔 게임을 사랑하는 게이머들이 함께 모여 열정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됐다"며, 많은 참가자들의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