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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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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점-OLED 패치로 탈모 치료 가능성… 모발세포 증식 효과 확인

세계 최초로 탈모 피부에 부착해 모발 증식 효과를 내는 양자점-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패치가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가천대학교 전용민 교수팀이 충북대학교 권정현 교수 연구팀, ㈜이노큐디와 협력해 고출력 의료용 웨어러블 QD-OLED 패치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QD-OLED 패치는 광 파장을 실시간으로 변환할 수 있어 탈모 치료는 물론 심박수 진단 등의 헬스케어 기기로도 활용될 수 있다. 이번 개발은 전 세계에서 웨어러블 QD-OLED를 전자약으로 구현한 첫 사례로, 특히 저전압에서 고출력 성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QD-OLED는 양자점(Quantum Dot)을 활용해 색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OLED 기술이다. 디스플레이에서 주로 사용되던 QD-OLED는 고출력과 유연성이 부족해 의료용 전자약으로는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저전압에서도 고출력이 가능한 병렬 적층형 청색광 OLED를 적용해 기존 대비 435% 성능이 향상된 고출력 QD-OLED 패치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모발 세포 증식을 위해 이 패치를 모유두세포에 부착한 결과, 최대 23%의 세포 증식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패치를 활용한 실시간 심박수 측정도 성공했다. 전용민 교수는 “이번 연구로 고신뢰성의 QD-OLED 패치 기술을 확보했다"며 “웨어러블 전자약과 센서, 광의학 등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2024년 9월 25일 자로 게재됐다. ■ 논문정보 - 논문명 : Wearable quantum dots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patch for high-power near infra-red photomedicene with real-time wavelength control - 저널명 :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 키워드 : 웨어러블 양자점-유기발광다이오드, 근적외선, Wearable QD-OLED, Near Infrared - 저 자 : 김영우 박사과정(제1저자/가천대), 권정현 교수(제1저자/충북대), 권상직 교수(교신저자/가천대), 전용민 교수(교신저자/가천대)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 ‘우리 아이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아동학과가 학과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창의적인 활동과 표현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부모, 교사, 지도자 등 자녀나 학생을 돌보는 이들이 참가할 수 있다. 출품작들은 아동의 창의성을 발현한 모습을 중심으로 평가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9명의 입상자에게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11월 13일까지로,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12월 중 결과가 발표된다.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동의 창의성을 조명하고, 가정 및 교육기관에서 아동의 발달과 상호작용을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아동학과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아동발달센터'를 설립하여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발달재활서비스제공인력(놀이심리재활영역) 양성과정을 통해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이외에도 보육교사, 청소년상담사, 건강가정사 국가자격증과 아동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2급), 교육기관전문상담사 등 아동상담 및 보육현장 관련해 다양한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 교수진을 갖추고 있다.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은 12월 1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입학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태양열 발전 혁신 이끄는 신소재‧공정 융합 설계법 개발

국내 연구진이 태양열 증기 발전 시스템의 효율을 크게 높이는 신소재 및 공정 융합 설계법을 개발하며, 친환경 에너지 발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전남대학교 이원오 교수 연구팀이 열반응성 하이드로겔과 4D 프린팅 기술을 결합하여 보다 효율적인 '태양열 증기 발전 시스템 설계 방법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근 4D 프린팅과 스마트 액추에이터 기술은 에너지, 로봇, 생의학 등 첨단 과학 분야에서 활발히 응용되고 있다. 4D 프린팅은 시간이 지나며 변형 가능한 구조를 제조하는 기술로, 하이드로겔과 같은 스마트 소재를 사용해 차별화된 장치를 설계하는 데 강점을 갖는다. 열반응성 하이드로겔은 물을 흡수하고 팽창하는 특성이 있으며, 온도 변화에 따라 형태가 변해 태양열을 열에너지로 변환해 물을 증발시키는 시스템에 적합하다. 그러나 기존 하이드로겔만으로는 물 증발 시스템의 성능이 부족해 다층 구조와 열반응성 물질을 결합한 고도화된 설계가 요구된다. 이에 연구팀은 열반응성 하이드로겔과 4D 프린팅을 융합한 시스템을 통해 태양열을 직접 활용하여 물을 증발시키고 에너지를 동시에 생성하는 태양열 증기 발전 설계 방법론을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열반응성 하이드로겔은 빠른 응답 속도를 가져 증기 발생 효율이 높으며, 4D 프린팅 설계는 물리적 강도와 내구성을 강화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특히, 4D 프린팅으로 설계된 열반응성 하이드로겔 액추에이터는 시간대에 따라 최적의 증기 발생을 위해 자율적으로 형상을 조절할 수 있다. 한낮에는 변형이 크게 일어나고, 아침과 저녁에는 변형이 줄어드는 등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반응하며, 염분 축적이나 오염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자가 정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더불어 연구팀은 정밀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설계를 위해 유한 요소 해석법을 통해 하이드로겔 시스템의 수학적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술도 도입했다. 이원오 교수는 “하이드로겔과 4D 프린팅 융합 기술은 물과 에너지 문제 해결에 큰 잠재력을 가진다"며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른 스마트 소재와의 융합 연구도 앞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국제학술지 '프로그레스 인 머터리얼즈 사이언스(Progress in Materials Science)'에 9월 22일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 논문 정보 > - 논문명 : A comprehensive review of 4D-printed thermo-responsive hydrogel-based smart actuators for solar steam generation: Advanced design, modeling, manufacturing, and finite element analysis - 저널명 : Progress in Materials Science - 키워드 : Hydrogel(하이드로겔), Actuator(액추에이터), Finite element analysis(유한요소해석), 4D printing(4D 프린팅), Evaporation dynamics(증발 동역학) - 저 자 : 교신저자 이원오 교수(전남대), 제1저자 니타이 찬드라 아닥(Nitai Chandra Adak) 박사(전남대)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웹툰학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웹툰작가 꿈꾸는 수험생 지원 활발

최근 웹툰 산업이 콘텐츠 시장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으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웹툰학과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모집은 비실기 전형으로 진행되어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웹툰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웹툰학과나 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은 웹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어 수험생들 사이에서 웹툰과 일러스트 전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취업과 직접 연계되는 웹툰, 일러스트 분야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웹툰학과, 애니메이션학과를 통해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영상 제작 등의 진로를 계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IT전문학교 웹툰학과 관계자는 “우리 학과는 웹툰 작가와 PD, 스토리 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 웹툰과 애니메이션, 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며 “내신 4~6등급 학생들이 진학 상담을 활발히 요청하고 있으며, 많은 졸업생들이 네이버 웹툰작가와 카카오 페이지, 투믹스 등 주요 웹툰 플랫폼에 등단하여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아전은 웹툰 분야에 특화된 교육 과정뿐 아니라 디지털디자인계열 내 디지털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일러스트레이션·드로잉학과도 운영하며, 다양한 학생 지원 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2급·보육교사2급 6개월 단축 자격증 과정 개설

학점은행제 온라인 교육기관인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이 오는 11월 12일 개강을 앞두고, 약 6개월 단축된 최단기 학습 기간으로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자격증 및 학위 취득이 가능한 강의를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한사평 관계자는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자격증 과정과 학위 취득에 일반적으로 1년 반에서 2년가량의 학습 기간이 필요하지만, 이를 약 1년 내로 단축해 제공하는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라며, 예를 들어 “11월 12일 개강하는 사회복지사 2급 패키지의 경우 첫 학기는 11월 22일 시작해 내년 9월에 종료, 전체 수강 기간이 1년도 채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11월 12일 개강반에서는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청소년지도사,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등 자격증 취득 과정이 운영되며, 경영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청소년학 등 다양한 전공의 2·4년제 학위 취득 과정도 함께 제공된다. 수강 신청은 개강일 전날인 11월 11일 밤 12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사평은 또한 현재 무제한 무료 재수강, 보육 패키지 내 민간자격증 2개 무료 발급 등의 이벤트와 함께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수강생에게는 1:1 담당 플래너 배정, 모바일 학습 앱, 학습 일정 알림 서비스, 학습 콘텐츠 무료 다운로드 등 학습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며, 실습 과목 정보와 컴퓨터 실시간 원격 지원 서비스도 포함된다. 패키지 강좌를 수강하는 학습자는 최대 할인 혜택과 더불어 과제 작성 요령 및 우수 레포트 샘플 자료 등이 담긴 학습 가이드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사평 홈페이지 및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하항공전문학교, 공군부사관 251기 1차 전형 응시생 19명 전원 합격

인하항공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는 지난 10월 25일 발표된 공군부사관 251기 1차 전형에 응시한 19명의 학생이 전원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격생들은 모두 인하항공의 단축 학위 교육 커리큘럼인 3학기제를 통해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부사관 임관을 1년 6개월 내 완료한 학생들로, 학교의 맞춤형 교육 시스템이 주효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하항공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학생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과 실전 모의고사 문제풀이, 특강 등 철저한 시험 대비 시스템 덕분"이라며, “학생들이 공군부사관 시험에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격생 19명 중 17명은 무기정비 특기로 합격했으며, 2명은 각자의 목표와 적성에 맞춘 희망 특기 분야로 임관하게 된다. 인하항공은 2022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공군과 해군 항공기술부사관, 공군 장교를 포함해 총 29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항공정비 교육기관 중 전국 1위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군인공무원 지원자 98%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인하항공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학위 취득과 취업을 빠르게 이룰 수 있도록 단축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장교나 부사관을 희망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민간 항공사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도 폭넓은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하항공은 2025년부터 현재 운영 중인 1년 6개월(3학기)제 항공부사관 학위 과정을 1년제로도 단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빠르게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항공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도록 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인공무원뿐 아니라 민간 항공사와 항공 관련 공공기관에 우수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인하항공은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 과정으로는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고교위탁과정과 단축과정이 운영되며, 고교위탁과정은 일반고 2학년 학생이, 학위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수시·정시 합격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상담 스킬업 워크샵’ 개최로 진로심리상담 역량 강화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컨설턴트와 학생상담센터 심리상담사의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해 '통합적 진로심리상담을 위한 상담 스킬업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학생상담센터가 협력해 재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진로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샵은 한국기술교육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의 김경은 교수와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진로심리상담의 통합적 접근법과 상담 기법을 배우고, 실제 상담 사례를 공유하며 상담 스킬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 기법 적용을 통해 학생별 특성에 맞춘 상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김영길 센터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상담사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학생상담센터가 협력해 재학생들에게 통합적인 진로심리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상담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전망 좋은 직업’ 비파괴검사원 희망 수험생들 지원 이어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스마트안전진단계열이 '취업이 잘되는 학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입학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학교는 1995년부터 비파괴검사 전공을 운영해 다수의 졸업생을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비파괴검사 전문가로 양성해왔다. 학교 관계자는 “비파괴검사 관련 기업에서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할 때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출신의 선호도가 높다"며, “특히 비파괴검사는 항공, 조선, 자동차, 건축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 유망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비파괴검사는 검사 대상을 손상하지 않고 내부 및 외부 결함을 확인하는 기술로, 주요 산업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매년 취업박람회 및 캠퍼스 리쿠르팅 행사를 열고 있다. 학교 측은 “취업박람회는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인재상 및 기업 소개 후 채용 면접까지 진행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며, “이를 통해 매년 모든 취업희망자가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내외 비파괴검사 관련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며 졸업생들의 취업을 보장하기 위한 취업 보장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다양한 비파괴검사 기업체와의 산학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후원 등 다각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며, 주요 전공으로 항공정비, 스마트안전진단, 항공관광, 항공보안, 국방경찰AI융합 등을 운영한다. 입학은 고교 내신과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교내 적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하며, 자세한 원서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고교위탁 플랫폼 ‘멘토스쿨’, 상담 과정 및 협력 기관 확대

고교위탁 교육 플랫폼 멘토스쿨이 고교위탁과정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공 상담 분야와 협력학교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멘토스쿨은 다양한 직업군과 전공에 대한 상담을 통해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교위탁과정은 일반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해 자격증 취득, 실무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일반고 특화과정'으로도 불린다. 해당 과정은 국가 지원을 받아 수업료와 재료비, 교재비 등의 모든 비용이 전액 무료로 지원되어 매년 수많은 학생들이 선택하고 있다. 멘토스쿨 관계자는 “많은 교육기관들이 다양한 고교위탁과정을 개설하고 있어 학생들이 기관과 진로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멘토스쿨은 이를 돕기 위해 여러 기관과 과정을 한 곳에 모아 고교위탁과정 선택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표창 수상 기관, 무료 기숙시설 지원,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기관, 고용노동부 지정 우수훈련기관 등 신뢰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선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멘토스쿨은 학생이 희망 전공을 선택하면 해당 전공을 운영하는 협력학교가 담당 멘토를 배정, 전공과 진로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협력학교로 3곳의 고교위탁기관을 추가하며 반도체와 항공정비와 같은 새로운 전공 분야 상담이 가능해졌다. 멘토스쿨 관계자는 “최근 전문기술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등과 협력해 건설·건축·반도체 분야까지 전공 상담을 확장했다"고 전했다. 멘토스쿨은 고교 교사들이 협력학교를 초청해 기관과 과정을 소개하는 위탁설명회를 신청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멘토스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위제이, 재생에너지 직접 PPA 모니터링 서비스 ‘zurigo’ 고도화

기업 재생에너지 PPA 솔루션 전문기업 위제이(대표 박영훈)가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PPA 모니터링 서비스 'zurigo'를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재생에너지 직접 PPA 계약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탄소중립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들이 RE100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선호하는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는 한국전력 중개형 제3자 PPA나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를 통한 직접 PPA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위제이는 기업 PPA 및 자가소비형 태양광 도입을 비롯한 다양한 재생에너지 전환 솔루션을 'zurigo'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했다. 이번 고도화된 'zurigo' 모니터링 서비스는 기업의 실시간 전력 사용량, 전기요금,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량, 한전 전기요금 절감액,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 모니터링을 비롯해 온사이트 및 오프사이트 PPA에 따른 발전량 대비 PPA 발전량, 잉여 발전량, 실구매 발전량, PPA 구매 비용 및 부대 비용 등을 한 계정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다수의 발전소가 한 기업을 지원하는 N:1 계약의 경우, 개별 관리와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해 PPA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위제이는 또한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에게 가상 실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실시간 전력 데이터와 발전소 발전량을 연동해 PPA 도입 시 예상되는 비용과 효과를 미리 분석해볼 수 있다. 위제이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PPA 도입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문 스타트업이다. 지난해에는 기업 재생에너지 도입 분석 솔루션 'zurigo AI'와 재생에너지 PPA 통합 솔루션 'zurigo'의 고도화를 통해 벤처기업 인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기업 선정,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박영훈 대표는 “전기요금 상승과 탄소중립 대응으로 인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들의 PPA 도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zurigo 모니터링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쉽게 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RE100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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