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기자 이미지

김윤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윤호 기자 입니다.
  • 산업부
  • kyh81@ekn.kr

전체기사

티빙, SSG랜더스 vs KIA 타이거즈 ‘티빙슈퍼매치’ 진행

티빙이 12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티빙슈퍼매치'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티빙슈퍼매치'는 프리뷰쇼와 본경기, 리뷰쇼, 퇴근길 라이브 등으로 구성된 중계 콘텐츠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티빙슈퍼매치를 KBO 스페셜관에서 생중계해 실시간 LIVE 채널 점유율 1위에 올랐다. 기존 KBO 리그 경기와 마찬가지로 경기 전력, 문자 중계, 티빙톡 등 일반중계에만 적용되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편의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번 티빙슈퍼매치는 후반기에 접어든 KBO 리그 첫 생중계로, 현재 상위권에 포진된 KIA 타이거즈와 SSG랜더스의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주 프리뷰쇼에는 SSG 내야수 박지환과 KIA 내야수 박찬호가 윤태진 아나운서, 심수창 해설위원, 스포츠경향 김하진 기자와 함께 패널로 등판해 기대를 모은다. 박지환은 지난 6일 열린 올스타전에서 싸이의 '뉴 페이스'에 맞춰 화려한 댄스를 선보여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박찬호 역시 딸 새얀 양과 타석에 동반 입장해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낸 바 있다. 이어지는 본 경기는 윤영주 캐스터와 민병헌, 윤석민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서며, 리뷰쇼에서는 윤영주 캐스터와 심수창 해설위원, 스포츠경향 김하진 기자가 그날 경기를 분석한다. 퇴근길 라이브에서는 이유빈 아나운서가 구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KT엠모바일, ‘갤럭시 Z6’ 시리즈 출시 기념 사전 찜하기 프로모션 진행

KT엠모바일은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6' 시리즈(갤럭시 Z폴드6·갤럭시 Z플립6) 출시에 맞춰 사전 찜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전 찜하기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며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에서 간단한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다. KT엠모바일은 총 2000명 대상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다이렉트 몰에서 갤럭시Z6 찜하고 신규 가입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500명 추첨)을 증정한다. 또한 500명 고객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6(5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20명) △베스킨라빈스 하프갤론(35명) △설빙 3만원권(40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400명)을 제공한다. 또한, 쿠팡 로켓배송으로 KT엠모바일 유심 구매 후 가입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1000명 추첨)을 증정한다. 아울러 월 통신비 1만원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 대상으로 3만원 상품권(△네이버페이 포인트 △3대 마트 이용권 △CU모바일 상품권 중 택일)을 제공하며, 가입 시 'M'을 입력하면 M스토어 포인트 7만원이 추가 제공된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LG유플러스 ‘일상비일상의틈byU+’, 갤럭시 Z폴드6·Z플립6 팝업 전시

LG유플러스의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이 오는 24일까지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팝업 전시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U can)'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콘셉트는 '방탈출 게임'이다. 고객이 형사가 되어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와 갤럭시 버즈3를 활용해 단서와 증거를 찾고, 단계적으로 방을 탈출하며 사라진 작가를 찾아 나가는 방식이다. 고객은 방탈출 과정에서 △통화 중 실시간 음성 통번역과 화면 번역을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생성형 AI가 단순한 스케치를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해주는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사진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퀵 쉐어(Quick Share) 등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틈에서 체험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핏3, 크로우캐년, 켈슨 피터래빗 데니스 버터쿠키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지하 1층에는 갤럭시 Z 플립6 256GB 모델 기반 네이버웹툰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버전인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 체험 공간을 마련, 틈에서 바로 사전예약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의틈' 매장 3곳(홍대입구점, 대구 통신골목점, 부산 서면점)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일상의틈은 통신 서비스 가입 업무 외에도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엔씨, 스위칭 RPG 신작 ‘호연’ 내달 28일 선봬

엔씨소프트(엔씨)가 신작 스위칭 역할수행게임(RPG) '호연'을 오는 8월 28일 한국과 일본,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 '플레이데이(PLAY DAY)'를 통해 호연의 게임 플레이 영상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호연의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과 주요 개발진이 직접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고, 사전 플레이 영상을 통해 게임 상세 콘텐츠를 선보였다. 호연은 60여 종의 캐릭터 중 5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는 RPG다. 엔씨는 특정한 캐릭터만 집중적으로 육성해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각 콘텐츠와 보스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조합하는 재미에 중점을 두었다. 성장 과정에서 길고 반복된 플레이는 지양하고 빠른 템포의 콘텐츠 플레이 중심으로 게임을 구성했다. 이용자가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피로도를 완화하기 위해 영웅 간 레벨 및 장비 공유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게임 인플루언서가 고기환 캡틴과 함께 호연을 직접 플레이한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초반부 프롤로그와 스토리를 시작으로 싱글·멀티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각종 보스전을 포함한 핵심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캐릭터 획득 시스템과 상점, 배틀패스 등 주요 비즈니스 모델(BM)에 대한 설명도 담았다. 엔씨는 11일 호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호연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애플 앱·삼성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영웅 '군마혜'를 보상으로 받는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폴드6 호연 에디션'도 획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호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LG유플러스, 전북 익산 수재민 구호소에 ‘휴대폰 배터리 충전차량’ 제공

LG유플러스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에 마련된 재난 대피 구호소에 '휴대폰 배터리 충전 차량(이하 배터리 충전차)'을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시에는 지난 9일부터 내린 집중호우 피해로 수재민이 발생해 익산성북초등학교, 망성초등학교에 대피소가 차려졌으며, 외국인 노동자 등 70여명이 보호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전날 저녁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구호소 내 수재민들에게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제공했다. 배터리 충전차는 재난 구호현장을 신속 지원하기 위해 LG유플러스가 제작한 전용 차량이다. 최대 68대의 휴대폰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모바일 라우터를 장착해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동형 TV(LG 스탠바이미 GO)로 실시간 재난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구호소에서 수재민들은 와이파이에 접속해 휴대폰 영상통화로 가족과 안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수해 구호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배터리 충전차량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갑작스러운 폭우에 생활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고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엔비디아와 협력 강화…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경쟁력 높인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공동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적극 활용하는 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삼성동에 위치한 카카오 강남오피스에서 '엔비디아 X 카카오클라우드 원데이 인공지능(AI) 개발자 부트캠프'를 열었다. 본 행사는 카카오클라우드의 엔비디아 GPU 인스턴스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AI와 클라우드 기술세미나' 및 '카카오클라우드와 엔비디아 AI를 활용한 'AI인퍼런스 부트캠프'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인 'AI와 클라우드 기술세미나'에서는 엔비디아의 AI 솔루션 소개 및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과 서비스를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엔비디아 GPU를 활용해 거대 언어 모델 라마3(LLaMa3)의 인퍼런스 최적화 및 배포 관련 최신 기술을 실습했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클라우드와 엔비디아간 첫 공동 행사였다. 하지만 양사는 이미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성하는데, 엔비디아 GPU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엔비디아와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는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개최한 부트캠프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여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엔비디아 GPU를 활용한 교육에 더해,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양사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한파 몰아치는 카카오게임즈…‘글로벌 공략’으로 수익성 개선 박차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비욘드 코리아'라는 사업 전략 아래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해외 론칭하며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신작 '스톰게이트'를 시작으로 '가디스오더', '발할라 서바이벌', '패스 오브 엑자일2' 등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오는 31일 사전 팩 구매자를 대상으로 스톰게이트의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전개한다. 스톰게이트는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와의 첫 협업 신작이다. 전통적인 RTS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해당 장르에 익숙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크루세이더 퀘스트' 개발팀이 모인 픽셀트라이브의 신작 가디스오더도 출격 대기 중이다. 지스타 2021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이 게임은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연계 공격 및 협동기를 발동하는 등 수동 조작을 통한 강렬한 액션이 특징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로그라이크 캐주얼 모바일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지식재산권(IP)과 다크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를 합해 준비 중이다. 핵앤슬래시 장르의 PC온라인 개발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2도 선보인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했고 핵앤슬래시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신작을 앞세운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공략은 비욘드 코리아 전략의 일환이다. 앞서 카카오는 2022년 2월 경영 최대 과제로써 비욘드 코리아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이 비전의 핵심은 해외 시장 공략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포부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실적 부진이 카카오게임즈가 해외 공략에 속도를 낸 배경으로 꼽힌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올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6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수치다. 회사는 작년에 2022년과 비교해 21% 줄어든 영업이익을 올린 가운데 올 1분기도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에선 카카오게임즈의 매출 구조가 내수 시장에 집중된 점을 실적 한파의 요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국내 경기 위축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새로운 사업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퍼블리싱에 기반한 만큼 턴어라운드가 쉽지 않다"며 “신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도 게임사들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선 해외 시장으로 시선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산 게임 등이 국내 시장을 점령해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게임 업체가 내수 시장에만 의지해선 안정적인 실적을 내기 힘들다"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며 매출 구조를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도 글로벌 시장의 문을 계속해서 두드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신작 RTS 게임 스톰게이트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포트폴리오 확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라며 “다각화된 플랫폼, 장르 신작으로 글로벌 게임 서비스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통신 3사, 12일부터 갤럭시 Z 폴드6·플립6 사전 예약 실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개통은 19일부터 시작되며 24일 공식 출시된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6는 '실버 쉐도우', '핑크', '네이비' 3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222만9700원(256GB), 238만8100원(512GB)이다. 갤럭시 Z 플립6는 '실버 쉐도우', '블루', '민트', '옐로우' 4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148만5000원(256GB), 164만3400원(512GB)이다. 통신 3사는 출시를 맞아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SK텔레콤은 지난달 넷플릭스와의 협력을 통해 구독 서비스 플랫폼 'T우주'에서 '우주패스 넷플릭스'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갤럭시 Z 폴드6·플립6 출시에서도 양사간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넷플릭스로 떠나는 세계 여행' 프로모션을 마련해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화제작 '에밀리, 파리에 가다'의 배경인 프랑스 파리, '종이의 집'의 배경 스페인 마드리드, '심야식당: 도쿄 스토리'의 배경 일본 도쿄 등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1·2차 각 60명씩 총 12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을 위한 'T 로밍 쿠폰 50%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갤럭시 Z 폴드6·플립6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19일에서 8월 31일까지 매일 선착순 250명, 총 1만1000명에게 T 로밍 쿠폰(baro 3·6·12·24GB)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8월 10일까지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구매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 초대권(1000명, 1인 2매) △영화 예매권(2000명, 1인 4매) △삼성가전(20명) △5성급 호텔 멤버십(3명)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응모는 KT 닷컴 홈페이지와 마이케이티 앱에서 가능하다. 또 KT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삼성초이스 요금제는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버즈3 프로와 지니 TV 탭3를 선택 디바이스로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디즈니+(월 9900원)를 3개월간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 19일부터 31일까지 갤럭시 Z 폴드6 | Z 플립6를 구매·개통한 후, 구독 플랫폼 '유독'에서 '유플러스 요금제 전용 디즈니 플러스(스탠다드)'를 구독하면 된다. 3개월 무료 제공 이후 유료 전환된다. 신한카드와 함께 갤럭시 Z 폴드6 | Z 플립6를 24개월간 이용하고 신규 갤럭시 플래그십 단말로 교체 시 중고폰을 반납하면 파손 여부와 관계 없이 구매 당시 출고가의 40%를 보장해주는 '중고폰 보상플랜(월 1만원)'을 운영한다. 'LG U+ 스마트플랜 Plus 신한카드'를 발급해 갤럭시 Z 폴드6 | Z 플립6 구매 후 중고폰 보상플랜에 가입하면 된다. 매월 최대 1만5000원 통신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사전 예약은 각 사의 공식 온라인몰인 KT닷컴, T다이렉트샵, 유플러스닷컴 및 전국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SK쉴더스, 파라다이스그룹 보안 체계 강화

SK쉴더스가 파라다이스그룹의 정보보안 체계 통합 구축 및 유지 관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 50여 년간 카지노, 호텔, 스파 등 관광산업을 이끌어 온 복합리조트 기업이다. SK쉴더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강화된 IT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정보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포부다. SK쉴더스는 통신, 제조,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보안 사업을 전개 중이며 특히 호텔, 카지노, 리조트 등 대규모 사업장 보안 체계 구축 경험이 풍부하다. 20여 년간 축적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데이터와 분석 역량, 현장 컨설팅 경험, 전문 인력 보유 등 독보적인 역량을 인정받아 파라다이스그룹의 정보보안 체계 구축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됐다. SK쉴더스는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원(NIST) 사이버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파라다이스그룹의 보안 시스템을 재정비한다. 그룹사 및 계열사 내·외부 환경을 고려해 최적의 보안정책을 수립하고, 단계별 솔루션을 구축한다. 우선 보안솔루션 벤치마킹 테스트(BMT)를 진행해 맞춤형 솔루션을 선정하고 △IPS(침투 탐지 시스템) △WAF(웹 방화벽) 등 다양한 솔루션을 고도화해 외부 공격 대응을 강화하고 내부 영역 보호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파라다이스그룹의 보안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안운영 △보안관제 △정보보호 관리 체계 지원도 추진한다. 먼저, 정책 유효성 점검을 주기적으로 수행해 취약 정책에 대한 보안성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상주시켜 상황별 세분화된 업무를 수행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보안 이벤트 모니터링 및 분석으로 보안장비 및 주요 서버 동작상태, 장애 상황 등도 상시 점검한다. 특히, SK쉴더스의 AI기반 사이버보안관제센터 '시큐디움'(Secudium)에서 보안 관제를 수행하고, 업계 최고 침해사고대응 전문 인력 '탑서트(Top-CERT)'를 활용해 신속한 사고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SQI 정보보호 평가지수 수립 및 관리 △지원사업군 보안·개인정보보호 업무 △지점·계열사 개인정보 주요 수탁사 관리감독 점검 등 지원으로 파라다이스그룹 정보보호체계관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 더불어 파라다이스그룹 및 계열사의 보안·인프라 담당자의 보안 서비스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 향후 SK쉴더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이트해커 그룹 '이큐스트(EQST)'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해킹메일, 디도스(DDoS) 모의훈련 등을 진행하며 파라다이스그룹 임직원의 보안 의식 수준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방침이다. 정봉화 파라다이스 본사 디지털혁신실장(CISO/CPO)은 “국내 최고의 보안 전문 업체인 SK쉴더스와의 파트너십으로 호텔&리조트 업계에서 최고의 보안수준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병무 SK쉴더스 정보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국내 1위 정보보안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파라다이스그룹의 정보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SK쉴더스의 통합 보안 서비스 제공 역량을 기반으로 파라다이스 정보보안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해 안전한 스마트 관광 사업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엔씨소프트, 실적 부진 지속 전망…반등 요소는 ‘신작’?

엔씨소프트(엔씨)가 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년 만의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 2분기도 1분기에 이어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시장에선 엔씨가 하반기엔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는 올 2분기 매출 3890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영업이익은 95.6% 줄어들 전망이다. 증권가 일각에선 적자를 점치는 목소리도 나온다. SK증권은 엔씨가 올 2분기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하회한 6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약 10년 만에 첫 영업적자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엔씨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하는 양상이다. 앞서 지난해 2012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은 영업이익을 올린 엔씨는 올 1분기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회사는 1분기 매출 3979억원, 영업이익은 2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68.5% 줄어든 수치다. 업계에선 지난해 엔씨의 부진에 대해 판도를 바꿀 만한 대형 히트작을 내놓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들어선 리니지M·리니지2M·리니지W 등 모바일 리니지 3종의 매출 하락이 발목을 잡고 있다. 시장에선 이중 리니지M의 매출은 굳건하지만 리니지2M과 리니지W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전체 매출에 영향을 미쳤을 거로 보고 있다. 여기에 리니지M 7주년 프로모션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하반기 대형 신작 공개가 예정돼 있어 반등의 기회는 남아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7일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의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버전을 한국, 북미 등 글로벌 100개국에 출시하며 신작 공세의 포문을 열었다. 이 외에도 스위칭 역할수행게임(RPG) '호연'이 하반기 중 출격한다. 엔씨는 7월 11일 온라인 쇼케이스 '플레이데이'를 통해 호연의 방향성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BM)을 포함한 주요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출시도 오는 9월로 계획돼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2'는 연내 중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러한 신작들의 흥행을 점치는 의견이 나오며 엔씨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여러 게임사들이 상반기 출시한 신작들이 흥행에 성공하며 업계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됐다"며 “하반기 출시작들도 흥행 기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증권가에서도 엔씨가 신작에 힘입어 실적 부진의 굴레에서 벗어날 거란 관측이 나온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엔씨는 올 3분기부터 계단식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데, 이는 신작 효과에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신작 매출이 더해지며 플러스 성장으로의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