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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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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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차량 옵션에···車 용품 업계, 다른 먹거리 찾는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 전장화·전동화가 진행되면서 블랙박스·엔진첨가제 등을 판매하는 용품업계가 다른 돌파구를 찾고 있다. 신차에 블랙박스 기능을 하는 빌트인 캠이 장착되면서 블랙박스가 필요 없어졌고 전기차 전환이 이뤄질수록 엔진첨가제의 판매량도 떨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에 용품 업계는 가전제품, 세차·캠핑 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을 마련해 수익성을 보전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팅크웨어, 불스원 등 차량 용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이 '사업다각화'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수익뿐만 아니라 미래에 발생할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팅크웨어는 연결 기준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9% 증가한 420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45억원 대비 약 8배 성장한 3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당사 사상 최대 실적이다. 최근 신차 모델에 블랙박스 역할을 하는 빌트인 캠이 옵션으로 탑재되면서 블랙박스의 수요가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로보락 등 팅크웨어의 생활가전 부문이 이전보다 많이 치고 올라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팅크웨어의 매출 분석 결과 블랙박스와 생활가전 제품의 매출액이 각각 2200억원, 2000억원으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팅크웨어의 생활가전 부문은 로봇청소기 로보락이 견인하고 있다. 로보락은 2021년부터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팅크웨어 관계자는 “빌트인 캠으로 인해 블랙박스 판매량이 급감했지만 로봇청소기, 음식물처리기 등 가전제품 판매로 인해 이러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불스원샷 등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자동차 용품 브랜드 불스원도 이같은 전략으로 지난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 불스원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482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16.5% 오른 수치다. 불스원에 따르면 대표 품목인 연료첨가제 '불스원샷'이 전년대비 10% 이상 매출 성장하는 등 여전한 영향력을 보여준데 이어 차량용 방향제, 와이퍼, 세차용품 등의 제품의 판매량도 급증한 것이 주효했다. 불스원은 전기차 전환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에프터마켓 브랜드를 내놓고 있다. 전기차는 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불스원샷이 필요없기 때문이다. 이에 불스원은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밸런스온, 디테일링 브랜드 루나틱 폴리시, 캠핑용품 브랜드 캠크루 등 파워트레인에 관계없이 꾸준한 판매를 올릴 수 있는 제품군을 마련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올해 법제화 움직임에 따른 EU 내 블랙박스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 신제품 론칭, 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통한 로보락·라이펀 등 환경생활가전 사업의 도약을 통해 좋은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넥센타이어, 5년 연속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넥센타이어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5회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말했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에서 고용노동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근거해, 매년 사업장의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선정한다. 넥센타이어는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 개발, 소도구 운동교실 운영, 공정별 맞춤형 스트레칭 개발, 현장지도 등을 적극 추진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2011년도에 처음으로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넥센타이어는 3년마다 진행되는 재심사 과정을 거쳐, 5회 연속 선정됐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임직원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KG 모빌리티, 1분기 영업익 151억원…“수출 증가 힘입어 흑자전환”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1분기에 판매 2만9326대, 매출 1조1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53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KGM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수출 물량 증가와 원가 절감,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 페널티 환입,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판매는 내수 시장 토레스 신차 효과 소진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반면 수출 물량은 3월에 1만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1분기 수출은 2014년 1분기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 1조원 돌파와 함께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코란도 EV와 쿠페스타일 제품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는 물론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다 같은 하이브리드가 아니다···車 업계, 차별화 기술로 승부

전기차 성장이 둔화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이브리드차(HEV)가 폭풍 성장하면서 완성차 기업들의 서로 다른 기술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같이 움직이는 원리는 같지만 세부적인 구동방식 차이로 인해 각 제조사마다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22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시장에 등록된 하이브리드차는 9만98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총 등록대수(40만1322대)가 전년대비 5만대 이상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차는 전년 대비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최근 전기차는 비싼 가격, 불편한 충전 인프라 문제가 대두되면서 빠르게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반면 하이브리드차는 전기차보다 편리하고 내연기관차보다 연비가 우수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인식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면서 각 기업마다 다른 HEV 기술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토요타·혼다·현대차 등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높은 기업들의 기술이 각각 다른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토요타는 1997년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양산에 나선 HEV 원조기업이다. 토요타가 개발한 직병렬식 하이브리드 기술은 두 개의 모터가 각각 주행과 충전을 진행하며 차량의 연비를 높인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방식의 특징은 클러치 없이 모터와 엔진이 붙어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가속시 엔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변속감 없이 쭉 속도가 올라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현대차는 2011년 '병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하며 HEV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병렬형 하이브리드는 한 개의 모터가 들어간다. 병렬방식은 구동 시 엔진과 모터가 모두 사용된다. 특히 엔진과 모터 사이에 클러치를 설치해 필요한 힘에 따라 엔진과 모터를 붙였다 뗐다하는 방식이다. 현대차의 방식은 변속기를 활용한 구동방식으로 고속 주행에서는 좋은 연비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터를 한 개만 넣으면 되기 때문에 기존 내연기관차를 하이브리드차로 개발하기 훨씬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어 혼다코리아는 지난 18일 테크데이를 열고 자사의 4세대 HEV 시스템인 i-MMD(intelligent Multi-Mode Drive) '직병렬 전환식' 기술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혼다의 하이브리드 방식의 특징은 '전기모터 중심'이란 점이다. 기존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을 모터가 돕는 방식이었다면 혼다는 '모터를 엔진이 돕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차의 정숙성과 초반 가속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연비까지 챙길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혼다의 시스템은 운전 조건에 따라 엔진 효율을 고려해 엔진 구동 방식을 직렬식과 병렬식으로 자동 전환해 다양한 환경에 맞는 주행을 선사한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늘면서 매년 다양한 모델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 “각 브랜드마다 다른 기술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니즈에 맞는 차종을 잘 골라서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韓 맞춤형 상품 개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

BMW 그룹 코리아는 인천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새롭게 건립해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 이전해 개관한 신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2019년 한국을 방문한 BMW 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발표를 통해 소개한 한국 R&D 센터 확장 계획에 따라 건립됐다. 22일 진행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식에는 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과 장-필립 파랑 BMW 그룹 아시아-태평양·중동·동유럽·아프리카 지역 총괄 시니어 부사장,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사무 공간과 정비 시험실, 인증 시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랩이 마련됐다. 센터는 국내 시장 출시 전 국내 법규에 완벽히 충족하는 차량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또 향후 3-4년 내에 해당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인증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제품 개발 업무도 이곳에서 수행한다. 국내 소비자의 요구사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연구활동과 독일 본사의 설계, 엔지니어링 부서와 협력해 내비게이션, 언어, 음성 인식, UI, 연결성, 충전,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보다 높은 수준의 현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은 “한국은 지난해 그룹 내에서 5번째로 큰 중요한 시장인 만큼, BMW 그룹은 한국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보트거 BMW 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은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국내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서비스 향상, 미래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하는 역할과 더불어 BMW 그룹과 한국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국내 벤처 기술들의 해외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토요타코리아, 오네 슈퍼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개막전 개최

토요타코리아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진행됐다고 22일 밝혔다. 프리우스 PHEV 대회는 신형 프리우스 모델만으로 구성된 원메이크 레이스다. 토요타코리아는 2020년부터 공식 카울 스폰서로 참여해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레이싱 카에 GR 수프라(GR Supra)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벤츠 사회공헌위, 지구의 날 맞아 ‘그린플러스’ 활동 전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구의 날을 맞아 딜러사에 '그린플러스 존'을 설치하고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동참·임직원 행사 등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린플러스 존은 메르세데스-벤츠와 딜러사들이 탄소 저감을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고객의 동참을 유도하는 등 탄소중립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더해 벤츠 사회공헌위는 2021년부터 참여해온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 2024'에도 동참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를 비롯해 전국 공식 딜러사 사무실 내 모든 전등을 22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가량 소등한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린플러스키즈 앰배서더 트레이닝'도 실시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임직원들은 가정에서 자녀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 속 실천 습관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태광그룹 티시스, 콜센터 근무 환경 개선해 ‘장관 표창’

태광그룹의 인프라·레저 부문 계열사인 티시스는 '2024 케이블TV방송대상' 상생협력 공로을 인정받아 CS사업본부 SK브로드밴드 CS팀 조선주 팀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조 팀장은 상생협력 분야에서 콜센터 상담사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고령 고객들의 서비스 질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부 대상 시간제 근로 시스템을 마련하고. 감정 노동자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한 주 1회 안부전화 캠페인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조선주 팀장은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근무 환경 개선과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KG 모빌리티, 전기차 전시회 ‘EVS 37’ 참가···무선 충전기술 선보인다

KG 모빌리티(KGM)는 전기차 전시회 EVS 37에서 자기 공명 방식의 무선충전기술 등을 시연하며 미래 모빌리티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KGM은 23일~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 'EVS 37'에 참가해 '토레스 EVX'를 전시하고 미래기술적용 방향을 제시한다. 37번째를 맞는 'EVS'는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다. KGM은 행사 기간 동안 정통 SUV에 전기차를 접목한 '토레스 EVX'를 앞세워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술을 선보이며 모빌리티 미래기술적용 방향을 보여준다. 특히 토레스 EVX에 적용된 무선충전기술은 국내기업 위츠와 미국의 무선충전 글로벌 기업인 WiTricity(와이트리시티)의 자기 공명 방식이다. 유선 충전기·별도의 공간이 필요 없어 전기차 충전의 불편 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다. KGM 관계자는 “KGM은 독보적인 SUV 노하우와 고품질의 미래 지향적 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 생산에 앞장서 고도의 기술 경쟁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르노코리아, 부산시 교통취약지역 근무 청년에 ‘차량 지원’

르노코리아는 부산시 교통취약지역 중소∙중견기업 근무 청년들의 고용 유지를 위한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에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은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부산시 강서구·기장군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근무중인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차량과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르노코리아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간 차량을 지원해왔다. 사업이 재개된 올해에도 최신 하이브리드 차량인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를 청년들에게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올해 부산시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과 글로벌 모델명을 적용해 이달 초 새롭게 출시한 쿠페형 SUV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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