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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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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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Sh수협은행장 "비이자이익, 핵심예금 증대 역량 집중"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올해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해 건전성 강화에 노력하고, 궤도에 오른 양적성장을 질적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비이자이익, 핵심예금 증대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강 행장은 지난 25∼26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탑스텐(TOPS10)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매일 아침, 한결같은 모습으로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우리도 올 한해 목표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함께 다지며 바람을 타고 파도를 뚫고 나아가는 각오로 희망찬 대항해를 시작하자"고 했다. 이어 "2024년은 수산·어업현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고객들과 직접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보다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2월부터 전국을 한바퀴 도는 본격적인 현장경영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영업력 강화, 성과중심 보상 제도 확립 등 수협은행만의 건전하고 건강한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강 행장과 주요 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서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2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새 운동화를 선물하는 ‘새·신·발’ 행사도 가졌다. 이 행사는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강)신숙 은행장과 함께 신바람나게, 힘차게 발로 뛰자’는 의미를 담았다. 수협은행 임직원들은 이튿날 아침 정동진 앞바다의 일출을 함께 맞아 새해 덕담을 나누고 승풍파랑의 각오를 다지는 결의식 행사도 가졌다. dsk@ekn.kr강신숙 수협은행장 지난 26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탑스텐(TOPS10)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Sh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마친 후 수협은행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은, 5000억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13개 운용사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DB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21일 공고한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지난 25일 마감한 결과 총 13개사가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주관기관인 산은은 공정·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총 3개(중형 2개사, 소형 1개사)의 위탁운용사를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또 적시 펀드조성과 자금공급을 통해 공급망 대외의존도 완화와 소부장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산은 관계자는 "대표 정책금융기관이자 주축 출자자로서 앞으로도 시장 환경과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모험자본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출처=KDB산업은행.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 새 단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앱(App)을 리뉴얼 오픈해 고객 편의성과 직관성을 더욱 향상시켰다고 29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리뉴얼 컨셉을 ‘내가 만드는 금융’으로 정하고 고객 관점의 사용자경험(UX)·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강조한 맞춤형 모바일뱅킹앱을 구현했다. 모바일뱅킹앱 리뉴얼은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메뉴와 서비스를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개편된 메인화면은 경남은행 또는 다른은행 계좌를 대표계좌로 설정해 화면 전환 없이 이체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계좌의 필요한 금액은 연동된 다른 은행계좌에서 바로 채울 수 있으며 계좌를 한번에 펼쳐볼 수도 있다. 또 자주쓰는 메뉴를 등록하면 원하는 메뉴로 즉시 이동이 가능한 내 메뉴 기능도 추가됐다. 고객들이 모바일뱅킹앱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체와 조회는 더 간편하고 손쉬워졌다. 보낼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은행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계좌번호를 카메라로 촬영하면 자동으로 인식하는 촬영이체 기능이 제공된다. 내 계좌간 이체는 한번의 터치로 가능하며 여러 명에게 한번에 쉽고 빠르게 이체할 수 있는 다건이체도 추가됐다. 조회 화면은 경남은행과 다른 금융으로 나눠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UI가 개선됐다. 이외에도 저시력자와 시니어고객을 위해 핵심 기능을 단순하고 편리하게 구성한 ‘큰글씨 모드’도 업그레이드됐다. 영업점에서 돈을 찾을 때 전표를 쓰는 것과 같이 시니어에게 익숙한 이체화면을 제공하고 진행 단계를 표시해 사용성을 더욱 높였다. 이주형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상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에서 원하는 메뉴와 메인화면을 배치할 수 있게 됐다"며 "회원가입, 조회, 이체 등 모바일뱅킹 주요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dsk@ekn.kr경남은행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조직 변화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준법감시인(준법감시실장)도 교체하면서 내부통제 부문 변화에 힘을 주고 있다. 케이뱅크의 기업공개(IPO)를 주도하는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아직 공석으로 남아 있다. 29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18일 준법감시인으로 전만풍 전 금융감독원 선임검사역을 선임했다. 앞서 기존의 권영종 준법감시인은 올해 말까지 임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지난 17일 일신상의 사유로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케이뱅크는 공시했다. 권영종 전 준법감시인은 케이뱅크 재직 전 키움증권 감사총괄을 맡았으며 2021년 1월부터 케이뱅크의 준법감시를 총괄했다. 지난해 1월 연임하며 올해 말까지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새로 선임된 전만풍 신임 준법감시인은 금감원 출신으로 금융 정책이나 준법 이슈 등을 담당했다. 이후 바른 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을 거치는 등 법률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준법감시인은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감사위원회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근 금융회사들의 내부통제 기능이 더욱 요구되며 준법감시인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는데, 케이뱅크가 금감원 출신의 외부 인물을 선임하면서 준법감시 부문에 힘을 더욱 실었다는 분석이다. 최 행장은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후 조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앞서 위험관리책임자(Risk Management 실장)에 양영태 전 경영기획실장 상무를 선임한 데 이어 준법감시인도 교체하며 리스크 관리 부문에 변화를 단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선임됐던 기존의 위험관리책임자 강병주 전무는 퍼스널본부장으로 이동했다. 이밖에 채병서 감사실장 전무와 차대산 테크(Tech)실장 상무는 1년 연임해 올해 말까지 임기를 부여받았다. 김재성 상무는 디벨롭먼트(Development)실장에 신규 선임됐다. 최 행장이 임원 변화를 통해 조직 재정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이슈인 IPO를 주도하는 CSO와 CFO는 아직 공석 상태로 남아 있다. 케이뱅크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IPO를 재추진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CSO와 CFO를 겸직하던 장민 전 전무가 지난해 11월 KT CFO로 이동하며 사임한 후 CSO와 CFO를 새로 뽑지 않았다. 장민 전 CSO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케이뱅크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되며 케이뱅크로 컴백한 상태다. 장민 전 CSO가 케이뱅크의 IPO에서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란 해석과 함께 역할이 막중한 CSO와 CFO를 새로 선임하기까지 케이뱅크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케이뱅크의 임원 인사의 경우 내부 인물을 뽑는 기존 은행과 달리 외부 전문가를 발탁하는 인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dsk@ekn.kr케이뱅크,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한은 "고물가 마지막 구간 부주의에 안정기 진입 실패할 수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고물가 시기 마지막 국면에서 부주의로 경계를 풀면 물가 안정기 잔입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29일 발표한 ‘물가 안정기로의 전환 사례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역사적으로 물가 안정기 진입에 실패한 사례를 보면, 라스트 마일(목표에 이르기 직전 최종 구간) 리스크(위험)에 대한 부주의에 기인하는 경우가 다수"라고 했다. 이 마지막 단계에서는 가격조정 모멘텀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재발 위험이 상존하는데, 기저 효과 탓에 물가가 안정된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이에 속아 정책 당국이 성급하게 통화 완화 기조로 돌아서는 등 인플레이션 관리에 소홀하면 다시 물가가 불안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런 이유로 물가 안정기 진입에 실패한 실례로는 미국(1973년), 프랑스(1974년), 그리스(1973년), 덴마크(1973년) 등이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한은은 최초 인플레이션 충격 이후 물가가 충격 전 수준으로 돌아가는데 평균 3.2년이 걸렸다는 다른 해외 연구 결과도 소개했다.정성엽 한은 정책분석팀 차장은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 대해 "점차 인플레이션 지표가 낮아지는 모습이지만, 물가 안정기 진입과 관련한 마지막 단계 리스크가 남아있다"며 "안정 기조로의 재진입 여부는 부문 간 파급, 기대인플레이션과 기조적 인플레이션 등 다양한 관점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dsk@ekn.kr자료=한국은행.

IPO 재시동 케이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재시동에 나선 가운데 5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토스뱅크의 지주사격인 토스(비바리퍼블리카)도 IPO를 추진 중인데, 케이뱅크보다 빠르게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제1호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를 토스뱅크가 따라잡는 분위기 속에서 몸값 산정에서도 큰 차이가 나게 되면 향후 인터넷은행 판세가 토스뱅크 우위로 바뀔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연내 목표로 IPO를 재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케이뱅크는 2022년부터 IPO를 추진했지만 시장 상황이 악화되자 지난해 2월 IPO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케이뱅크가 다시 IPO에 시동을 걸면서 몸값 산정이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직접적인 비교 기업인 카카오뱅크 주가도 오르고 있고 시장 상황이 좋아지면서 케이뱅크의 IPO에는 파란불이 들어왔다는 평가다. 인터넷은행의 발목을 잡았던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비중도 30%로 완화되면서 인터넷은행의 안전성과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관건은 기업가치인데, 앞서 케이뱅크가 IPO를 추진했던 2022년에는 기업가치를 7∼8조원으로 기대했지만 이후 시장이 얼어붙으며 4조원을 밑돌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케이뱅크는 이번 IPO에서 기업가치를 5조원 이상으로 기대할 것이란 전망이다. 26일 케이뱅크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1주당 1만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케이뱅크의 발행주식 수는 3억7569만5151주로 시가총액은 4조199억원 규모다. 여기에 신주를 추가로 발행하면 시가총액이 5조원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비교 대상 기업인 카카오뱅크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아졌다는 점은 변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4분기 기준 PBR은 2.32배로 추정된다. 카카오뱅크의 PBR은 2021년 말 기준 5.08배로, 현재 절반 이상 떨어졌다. PBR은 시가총액에서 자기자본을 나눠 구한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3분기 말 자기자본 1조8730억원을 대입해 단순 계산하면 기업가치는 4조3453억원으로 추산된다. 단 기업가치는 더 올라갈 수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상장 당시 해외 기업 4곳을 티어그룹으로 삼고 시가총액을 산출해 PBR 7.3배를 적용했다. 케이뱅크가 기대했던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 경우 IPO를 추진하고 있는 토스와 비교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현재 토스의 기업가치는 10조원 이상으로, 최대 20조원까지도 언급되고 있다. 토스가 높은 몸값을 인정받고 IPO에 성공하면 토스뱅크의 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해 2017년 출범한 케이뱅크보다 후발주자지만 최근의 모습은 케이뱅크를 앞서는 모양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충당금 여파 등으로 순이익이 전년 대비 후퇴했고, 지난해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든 132억원의 순이익을 내는 데 그쳤다. 반면 토스뱅크는 지난해 3분기, 출범 2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고객 수는 케이뱅크 953만명, 토스뱅크 900만명으로 비슷한데, 출범일을 기준으로 보면 토스뱅크의 성장 속도가 더욱 가파르다. IPO가 기업가치를 증명하는 무대도 되는 만큼 몸값 차이가 더욱 벌어지게 되면 인터넷은행의 판세에 토스뱅크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 또한 현재 13조8770억원으로 10조원 이상이라,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뒤를 케이뱅크가 뒤따라가는 모습이 굳혀질 수 있는 것이다. 높은 기업가치를 기대하고 있는 재무적 투자자(FI) 입장에서도 달갑지 않은 모습이다. 케이뱅크가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는 점은 과제로 꼽힌다. 케이뱅크는 꾸준한 성장을 통해 수신 잔액 19조600억원, 여신 잔액 13조8400억원으로, 2020년 말 대비 약 5배 이상 성장했다고 강조한다. 단 앞서 가상자산 열풍에 따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의 제휴 효과가 크게 빛을 본 후 이를 뛰어 넘을 만한 케이뱅크만의 혁신 서비스를 내놓지 못하고 있어 케이뱅크만의 차별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금융권 한 관계자는 "케이뱅크는 업비트 효과 반사작용으로 지난해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실적이 전년 대비 떨어졌다"며 "케이뱅크가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감 있게 IPO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혁신 서비스를 통해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dsk@ekn.kr케이뱅크.

한은, 70년대생 부서장 배치…지속가능성장실 신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은 주요 정책 부서장에 1970년대생을 보임하는 등 세대교체를 준비하는 상반기 정기인사를 26일 실시했다. 또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한은은 조사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안정국장 등 주요 정책 부서장을 포함한 11명의 부서장을 신규, 이동 보임했다. 특징은 1970년대생을 전진 배치했다는 것이다. 통화정책국장에는 거시경제 전문가인 최창호 전 조사국장(1972년생)이, 금융안정국장에는 장정수 전 비서실장(1971년생)이 임명됐다. 조사국장은 이지호 전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1970년생)이 발탁됐다. 이외에도 나승호 지속가능성장실장(1970년생), 백무열 법규제도실장(1971년생), 이동렬 비서실장(1972년생) 등이 발탁됐다.승진자는 1급 10명, 2급 20명, 3급 37명, 4급 41명 등 모두 108명이다. 승진자 중 여성은 26명으로 전체의 24.1%를 차지했다.아울러 한은은 기후 등 지속가능성장 이슈에 대한 중앙은행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총재 직속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했다. 지속가능성장실은 지속가능성장 이슈의 실물·금융 부문에 대한 경제적 영향 분석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스트레스테스트 모형을 구축해 리스크분석 능력을 높여 중앙은행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한은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등을 통해 내부 경영 측면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dsk@ekn.kr한국은행.

KB금융, 대학생 100만명분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청년들의 건강한 아침밥 확산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해 100만명분의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10명 중 6명이 아침밥을 거르고 있을 정도로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들이 1000원의 가격에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전국 지자체·대학교가 힘을 모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이용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지만 재정 부담 등 사유로 모든 학생들에게 충분한 식사를 제공해 주지 못하고 있는 전국 각 지역의 대학교들을 중심으로 총 100만명분의 아침밥을 지원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년층들에게 작은 도움과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

"외화 선물하세요" Sh수협은행, ‘외화기프티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이나 지인에게 간편하게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Sh외화기프티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h외화기프티콘 서비스는 수협은행 모바일 뱅킹 앱 ‘파트너뱅크’를 통해 이용 가능한 카카오톡과 연계돼 원하는 상대에게 간편하게 외화선물과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외화를 선물받은 고객은 신분증과 선물 메시지가 담긴 휴대폰을 소지하고 1개월 이내에 가까운 수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수협은행 계좌 없이도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또 영업점 방문 수령이 어려운 경우에는 스마트폰 뱅킹을 통해 수협은행 외화예금통장 개설한 후 입금할 수도 있다. Sh외화기프티콘 서비스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USD)와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 등 3종이다. 신청금액은 건당 최소 50달러에서 환산환율 기준 최대 100만원 상당액까지 가능하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외화기프티콘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90%까지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설 명절 선물은 Sh외화기프티콘 서비스를 이용해 가족 친지들과 풍성한 행복을 나누시고, 청룡의 기운으로 자산은 더욱 크게 키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수협은행 Sh수협은행.

"운세·포인트 뽑기" 네이버페이, ‘포인트 행운구슬’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네이버페이는 설을 맞아 새해 운세와 포인트를 함께 뽑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행운구슬’ 이벤트를 오는 2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용의 해를 기념해 ‘포인트받아용’이 주는 행운구슬을 받을 수 있다. 구슬 안에는 새해 운세와 랜덤 포인트 혜택이 담겨있다. 포인트는 24원부터 2024원까지 랜덤으로 뽑을 수 있고, 최대 3번까지 운세와 포인트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포인트는 한 번만 지급된다. 추가 혜택도 준다. 이벤트 기간 중 오픈톡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포인트랩’에 새해 덕담을 남긴 1000명을 추첨해 2024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공유하기’를 통해 친구에게 이벤트를 알리면 친구가 받은 포인트의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누적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소소하지만 즐거운 포인트 뽑기의 재미를 나눌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우리 일상에 편리함과 혜택을 주는 다양한 네이버페이 서비스들과 함께 행운 가득한 2024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네이버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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