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는 19일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전국 농업계 품목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 품목농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연찬회 참석자들은 품목농협 경영현황과 당면현안, 이상기후에 대응한 품목농협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품목농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강호동 회장은 “원예농가에 보급형 스마트팜을 지원해 원예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8월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쌀값 지지를 위한 쌀 소비 촉진 활동도 벌이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서 품목농협도 쌀값하락에 따른 지역농협과 농업인 어려움에 공감하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는 전국 45개 농업계 품목농협 조합장들을 회원으로 한다. 회원 상호간 협동의식과 친목을 바탕으로 품목농협의 건전한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