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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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경현 기자 입니다.
  •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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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현대카드·배달의민족 ‘에코용기’, iF 디자인 어워드 2024본상 수상

현대카드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개발한 'eco용기(이하 에코용기)'가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카드와 우아한형제들이 만든 '에코용기'는 음식 배달용 일회용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배달 음식을 보다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한 배달 음식용 용기다. 그동안 배달 음식 용기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디자인과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코용기'는 '음식(Food)' 분야 중 '패키징(Packaging)'에서 수상했다. 특히 크기와 용량이 다른 사각 그릇 4개가 하나의 모듈(module)로 조립되도록 디자인 해 배달의 안정성을 높인 점이 인정 받았다. 또한, 용기별 색상을 다르게 제작해 바쁜 음식점 주방에서 색상을 통해 용기의 종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점도 눈길을 끌었다.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내구성을 높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카드와 우아한형제들은 용기표면에 요철 패턴을 적용해 강도를 높이고 음식을 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재사용도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카드는 2020년 10월부터 에코용기 개발에 착수해 2년여 간 글로벌 연구 기관과 일회용기 시장 조사 및 소재 연구를 진행하고, 600여개의 시안을 제작해 2500회에 달하는 강도∙성형 테스트를 거쳐 에코용기를 완성했다. 현대카드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IDEA 2023'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더 의미가 크다"며 “'잘 디자인된 그릇다운 그릇에 먹는 식사'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에코용기가 배달음식에 대한 고객 경험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김성한 DGB생명 대표, 윤경ESG포럼 연사 나서…“사람중심 경영 중요”

DGB생명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2024 윤경ESG포럼에서 연사로 나서 DGB생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강연했다고 20일 밝혔다. 윤경ESG포럼은 남승우 풀무원재단 상근고문,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이 명예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내 최장수 민간포럼이다. 해당 포럼은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산·학·연 다자간 모임으로 시작돼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김성한 대표는 'DGB생명의 지속가능경영(부제 S 중심으로 본 ESG)'을 주제로, 사람중심 경영의 중요성과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위한 CEO(최고경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무대 마련과 도전정신을 높이는 근무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김 대표는 △권한위임 △역량개발 △공감 △지속가능경영(ESG) △공정 등 '5E'를 통해 보는 DGB생명 문화를 소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DGB생명의 활동 및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ILO(국제노동기구)의 새로운 이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정'에 대해 강조하며 청중으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이에 대해 김종갑 교수는 “'소셜 저스티스(Social Justice)가 곧 ESG"라고 강조했다.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은 “김성한 대표는 우리나라 기업경영계에서 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DGB생명 관계자는 “강연 내용은 김성한 대표가 평소에도 강조하고 실천해온 '사람 중심 경영'과 '직원·기업의 동반 성장'에 관한 것"이라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지속가능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한 대표는 사람 중심 경영 활동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사람중심기업가상'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주관 'Top 10 Trends for 2024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대표 트렌드로 선정된 '사람중심기업가정신'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미래에셋생명, AI 활용한 ETF변액펀드 운용으로 수익성 입증

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 포트폴리오에 AI 기술을 활용한 ETF 변액펀드를 탑재해 높은 투자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변액펀드 ETF AI MVP(적극)의 경우 지난달 14일 기준 연간수익률이 17.09%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ETF AI MVP(중립)의 연간수익률은 9.73%을 나타냈다. 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 중 ETF AI MVP(적극)과 ETF AI MVP(중립) 펀드는 시장 국면을 판단한 AI 신호와 로직을 바탕으로 전세계 주식 및 채권, 대안자산에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AI본부의 AI 모델과 미래에셋생명의 자산배분 노하우가 결합된 전략으로, 단순 아웃소싱이 아닌 지속적인 논의와 연구를 통해 진화하는 AI 전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를 바탕으로 해당 변액펀드들이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ETF AI MVP(적극)의 경우 주식의 최소 편입 비중이 60% 이상으로 설정돼 ETF AI MVP (중립) 대비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ETF AI MVP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인 수익률만 아니라, 운영회사 연간 보수율이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기 때문에 고객은 목표 수익률 달성과 동시에 효율적 장기 자산 관리까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ETF AI MVP펀드는 고객에게는 낮은 보수로 우수한 성과를 제공하여 변액보험의 안정적 수익률에 기여하는 똑똑한 펀드"라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의 관점에서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을 지키며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한국신용평가, 현대카드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으로 상향

현대카드는 국내 대표적인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안정적(Stable)에서 AA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카드가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비즈니스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 능력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 전망 역시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상향됐다. 이와 함께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카드가 신용카드 산업 내 우수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고, 수익성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회원수가 증가하고 카드 이용 실적이 확대되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함으로써 신용카드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현대카드의 우수한 자산건전성, 양호한 자본적정성, 강화된 리스크 관리를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의 근거로 꼽혔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카드는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조정자기자본비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자본적정성 또한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외 신용평가사들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연이어 상향해 왔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가운데에는 지난 3월 초 피치(Fitch)가 신용등급을 BBB 긍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상향했고, 이에 앞서 1월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신용등급 전망을 BBB 안정적에서 BBB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국내 신용평가사 중에는 나이스신용평가가 지난해 12월 신용등급 전망을 AA 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상향하기도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인 신용평가사들에 이어 국내 대표적인 신용평가사들까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잇따라 상향하고 있다"며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현대카드의 수익성과 건전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출시 한 달 만에 발급 30만장 돌파

신한카드가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만인 지난 15일 발급 30만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의 핵심 서비스는 해외 여행과 관련된 토탈 서비스다.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 특히 사용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 수수료도 50%를 우대해주고, 미 달러와 유로를 카드와 연계된 신한은행 전용 외화계좌에 넣어두면 각각 연 2%, 1.5%를 이자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1200여 공항라운지를 상·하반기 각각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연회비가 고가인 VIP 신용카드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다. 25개국 400여 가맹점에서 최대 10%를 캐시백해주는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베트남 그랩(Grab)·롯데마트와 미국 스타벅스에서 각각 5% 할인혜택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내 편의점 5%할인, 국내 대중교통 1% 할인 등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혜택도 담겨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를 선택해주신 30만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해외 사용과 관련해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총망라한 상품인 만큼 고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정부지원금 알려드려요”…KB Pay에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 오픈

KB국민카드가 Gov-Tech(공공분야 기술혁신) 스타트업인 웰로와 손잡고 KB 페이(Pay) 내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서비스 오픈을 통해 약 12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KB Pay와 웰로가 수집한 1500여개 기관의 10만건 이상의 정책이 맞물려 정책지원금을 희망하는 개인과 정부정책의 소통 통로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정책지원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2039세대)정책에 해당되는 KB Pay 약 350만 고객들은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 △미취학아동 육아수당 △미취업자 지원금 △사업청년 월세 지원금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금 △맞벌이 가사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되는 정책자금을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다. 맞춤형 정책지원금 정보를 받으려면 KB Pay 앱 내 '자산 탭'-'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정책지원금 조회'에서 웰로 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가입 시 입력하는 개인 프로필을 기반으로 나에게 꼭 맞는 정부지원금 정책 발생 시 KB Pay 푸시메시지로 안내해준다. 서비스 오픈에 맞춰 이달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KB Pay 머니 100원이 적립되며, 가입고객 대상 경품 응모행사로 △LG스탠바이미 3명 △KB Pay 머니 3만원 100명 등 총 103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KB Pay 앱 내 웰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금 수기공모전을 20일부터 개최하는데 학생, 구직자, 청년, 창업자, 육아 다섯 분야에서 우수 공모작으로 선정되면 부문별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20만원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는 지원이 필요한 고객 대상 맞춤형 정책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KB Pay에 선보여 ESG 경영을 실천하고, 웰로는 KB Pay라는 든든한 회원 가입 및 홍보 채널을 확보해 양사가 상생협력 구조를 만들어냈다"며 “2분기에는 민간앱 최초로 과기부 사업에 선정된 청년맞춤형프로그램에 해당되는 청년 전용 서비스 신청도 구현하는 등 고객과 사회에 감동을 전하기 위해 웰로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로는 매년 행안부, 국토부 등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하위 운영기관에서 조성·집행하는 국민 대상 연간 2조원 규모의 정책지원금 배포 시기 및 규모, 신청방법 등 해당 정책들의 맞춤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안내해 업계 주요한 GOV-Tech B2G 비즈니스 기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BC카드-로드시스템, 외국인 특화 결제 서비스 선봬…‘트립패스 카드’ 출시

BC카드가 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과 함께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특화된 '트립패스 카드' 및 '트립패스 QR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트립패스 카드는 로드시스템이 제공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 앱에서 충전한 잔액 한도 내 이용 가능한 카드다. BC카드의 343만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또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트립패스 카드 구매 외국인은 본국에서 발급받은 카드로 별도 수수료 없이 잔액을 충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결제금액의 1% 페이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유효한 여권을 소지하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이라면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이스타 항공편 기내 판매처에서 입국 시 구매할 수 있다. 실물카드 뒷면에 표기된 QR코드를 트립패스 앱으로 인식하면 자동으로 사용 등록된다. 아울러 BC카드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EMV 규격 QR결제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이 실물카드를 구매하지 않고도 트립패스 앱을 통해 간편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편의점, 마트, 카페 등 실생활에 직결된 페이북 QR결제 가맹점에서 트립패스 앱을 통해 생성한 QR코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트립패스 카드 및 트립패스 앱 QR결제 서비스 출시에는 BC카드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인프라가 뒷받침됐다. BC카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카드 발급 인프라(1300여평 규모 설비, 연 3000만장 이상 발급 가능)를 보유하고 있다. 자체 공정 및 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해 고객사 맞춤형 카드 플레이트 제작부터 고객 발송까지 실물카드 발급과 관리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트립패스 플랫폼과 BC카드의 결제 인프라가 연결됨으로써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보다 편리하고 혜택 가득한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 간편결제 생태계 성장에 핵심 파트너사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라이프, 임직원 걸음기부로 보행장애 아동에 특수제작 신발 지원

신한라이프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조성을 위한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을 다음 달 12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은 임직원이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걸음목표를 달성할 경우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진행된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해 취약계층 아동과 사회복지기관에 운동화와 휠체어를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간 내 목표인 5000만보를 달성할 경우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제작 신발을 기부한다. 또 서울시 한강공원 약 590평 규모의 토지에 '빛나는숲 4호'를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은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자발적 참여임에도 임직원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한라이프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진정성을 담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NH농협생명, 미니보험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 판매 1만건 돌파

NH농협생명이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Self가입형,무)' 상품이 판매건수 1만건을 돌파하며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5월에 출시한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은 3대기관(위·십이지장·대장) 용종의 진단을 보장한다. 주계약 단독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이 적고 1년 만기 구조로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입 시 'NH검진케어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NH검진케어서비스는 전화 상담을 통해 고객의 질환력, 가족력 등을 고려해 고객맞춤 건강검진 항목을 추천 및 설계해주는 서비스로 제휴 병원, 전문검진센터를 우대가로 예약할 수 있다. 만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해 건강검진이 처음인 사회초년생 자녀부터 정년퇴직 후 개인적으로 검진 예약을 해야 하는 부모세대까지 이용 가능하다. 보험료는 30세 기준 남자 1500원, 여자 1200원으로 가입 시 한 번 납입하면 1년간 보장하고, 납입한 보험료의 10%를 NH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명 돌파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운전자보험'이 판매를 개시한지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톡 추천을 통한 가입자가 전체 계약의 절반을 차지했다. 카카오톡 안에서 가입부터 청구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는 점에서 카카오톡 추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란 분석이다. 카카오손보에 따르면 실제로 전체 가입자의 49%가 카카오톡 공유하기를 통해 운전자보험에 가입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가입과 청구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카카오 싱크를 적용해 복잡한 회원가입이나 번거로운 정보 입력 절차 없이 원클릭으로 보험료를 산출하고, 차량 번호나 집 주소 등 운전자보험에 필요하지 않은 정보는 생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환급 혜택을 확인하고, 보험금도 24시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운전자보험은 10년 이상 가입해야 하는 장기보험이 아니라 1~3년 사이로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일반보험이다. 개인 운전 경력이나 습관 등에 따라 필요한 보장을 원하는 만큼 고를 수 있어 고도화된 보장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고정된 가입 담보가 정해져 있는 기존 운전자보험과 달리 저렴한 보험료에도 충분한 보장 수준을 설정할 수 있다. '안전운전할인 환급'을 통해 가입 기간 내 사고가 없었다면 그동안 냈던 총 보험료의 10%를 돌려받을 수도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사용자들이 기존 보험 가입 시 느꼈던 불편함을 없애고 경험을 개선했던 것을 사용자들이 좋게 평가해 주신 덕에 출시한지 1주일 만에 1만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많은 분들에게 운전자보험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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