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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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경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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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車보험료 인하 행렬…현대·삼성·메리츠·KB도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행렬이 시작됐다. DB손해보험에 이어 현대해상과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도 평균 2.5% 안팎의 보험료를 내릴 방침이다.현대해상은 내년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5%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내년 2월 16일 이후 책임 개시 되는 계약부터다.이는 높은 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최근 개선된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바탕으로 보험소비자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자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특약 등을 개발하여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메리츠화재는 내년에도 안정적인 손해율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인하율을 결정했다. 내년 2월 중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3.0% 인하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인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이륜자동차보험료를 10% 가량 인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번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동차 이동량 증가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손해율 관리가 이뤄진 점을 반영했다. 올해 11월 말 기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6%이다. 최종적인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절차 완료 후 확정될 예정이다.삼성화재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6% 내릴 방침이다. 이륜자동차보험료는 8% 수준의 인하를 검토 중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역시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가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율 및 반영시기는 요율 검증 일정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KB손해보험도 개인용 자동차와 개인소유 이륜차의 보험료를 인하한다.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는 내년 2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2.6% 가량 인하될 예정이며, 개인소유 이륜차 보험료는 내년 1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평균 10.3% 인하한다. 특히 가정용 이륜차는 13.6%, 개인배달용(비유상 운송) 이륜차는 12.0%까지 보험료를 인하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pearl@ekn.kr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에 이어 현대해상과 삼성화재, 메리츠화재도 최대 3% 수준까지 보험료를 내릴 방침이다.

생보사 새 먹거리 타깃은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정부가 생명보험업계의 요양산업 진출을 가로막는 요소로 지목돼 온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험사들이 속속 해당 산업에 뛰어드는 모양새다. 서울 은평구의 경우 KB라이프와 신한라이프 두 회사간 실버타운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생명은 내년 1분기 요양사업 발단을 위해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삼성생명은 각 부서에서 인력을 모집해 신규 요양시설 설립과 시니어 관련 보험상품, 건강관리 서비스 상품 등을 검토 중이다. 업계서 가장 먼저 요양사업의 물꼬를 튼 KB라이프는 지난 10월 초 계열사인 KB손해보험으로부터 요양사업 전문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인수해 요양업에 뛰어들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현재 도심형 요양시설 ‘위례 빌리지’, ‘서초 빌리지’를 운영 중으로 첫 실버타운인 ‘평창 카운티’의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신한라이프 역시 해당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자회사에 자금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노인 요양사업을 추진한다. 회사는 지난 14일 신한큐브온 유상증자에 참여해 400억원을 출자했다. 신한큐브온은 신한라이프가 2021년 12월 설립한 헬스케어 자회사로, 이달 중 금융당국 승인 절차를 거쳐 요양사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앞서 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다른 자회사인 신한금융플러스로부터 요양사업을 양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출자금은 요양시설 부지매입과 건립 등 신한큐브온의 사업 자금으로 사용되면서 사업이 본격 진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라이프가 수도권 소재 요양시설 건립 부지 매입을 추진 중으로 매입 계약을 최종 완료하고 이르면 내년 초 시설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라이프가 실버타운 부지 매입을 추진 중인 은평구에서는 KB라이프생명이 2025년 개소하기 위해 건립하는 은평빌리지(가칭)와 나란히 입소자 유치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요양시설 부지 매입은 아직 확정 전으로, 수도권 지역으로 검토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도 내년 요양업 시작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NH농협생명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기획부 내 신사업추진단과 신사업추진파트를 만들었다. 해당 조직은 요양, 상조 부문 신사업 발굴을 주관할 예정이다. 보험업계는 정부의 규제 완화 메세지에 힘입어 최근 부진하던 요양산업의 확대에 나서는 분위기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요양 사업주가 시설이 들어서는 토지나 건물을 소유하지 않고 임대만으로 요양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특정 지역과 일정 규모의 비영리법인 등의 임차 요양원 허용 검토 수준이지만, 장기적으로 보험사가 임차 요양시설 설립 혹은 허용 범위의 확대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현행 노인복지법상으로는 30인 이상의 요양시설을 설치하려면 사업자가 토지와 건물을 직접 소유하거나 공공부지를 임차해야 한다.다만, 정부 방침이 확실하게 나오지 않은 단계로 아직까지는 검토 단계에 머무르는 보험사도 많은 상황이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정부가 소유 관련 범위를 확대해도 입소 노인의 불이익을 우려하는 시각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업계 대다수가 해당 산업에 진입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earl@ekn.kr생명보험사들이 속속 노인 요양산업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KB골든라이프케어의 서초빌리지(왼쪽)와 위례빌리지(오른쪽)의 외관과 내부.

DB손해보험, 내년 2월 車보험료 2.5% 인하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DB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2.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2만2000원 가량 낮아질 전망이다.DB손해보험은 보험료율 검증 등 준비를 거쳐 내년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보험료 인하는 올해 2월이후 약 1년 만이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고율 증가와 정비요금 등 보험원가 상승이 예상되나, 물가상승 및 고금리 등에 따른 서민경제의 고통을 분담하는 상생금융 차원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pearl@ekn.krDB손해보험.

카카오페이-신한카드, 전 금융권 계좌 연결하는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신한카드와 함께 선불충전금인 카카오페이머니와 체크카드의 장점을 연결한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페이머니체크카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카카오페이와 신한카드는 체크카드로 계획적인 소비를 하기 원하면서 혜택을 잘 활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페이머니체크카드’를 마련했다. ‘페이머니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머니와 연동된 체크카드로, 카카오페이머니 이용의 편리성을 제공하며 체크카드의 다채로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춘식이가 각각 그려진 ‘카카오페이 신한 라이언 체크카드’, ‘카카오페이 신한 춘식이 체크카드’ 2종으로 구성됐다.‘페이머니체크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카카오페이머니와 연동된 체크카드로 인터넷은행부터 최근 고금리 파킹통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저축은행 계좌까지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도록 결제 계좌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 인터넷은행 계좌를 주로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체크카드를 사용하려면 해당 인터넷은행에서 발급하는 카드를 발급 받아야 했다. 하지만 ‘페이머니체크카드’는 모든 금융사의 계좌를 연결할 수 있어 사용자 선택권을 넓혔다. ‘페이머니체크카드’의 이용 금액은 카카오페이에 충전된 카카오페이머니에서 우선적으로 출금되며, 잔액이 부족할 경우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금융사 계좌에서 자동 충전되어 결제된다.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주계좌에 잔액이 부족하다면 신한카드에 등록한 은행 계좌에서 최종 출금된다.결제 계좌 변경도 자유롭다. ‘페이머니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에 연결한 주계좌를 변경하면 되기 때문에 시중은행부터 인터넷은행, 증권사, 저축은행 계좌까지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결제 계좌를 바꾸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은행 및 결제계좌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의 불편함을 모두 해소했다. 또한, 기존 체크카드는 일부 은행의 경우 점검 시간에 사용이 제한되었지만, ‘페이머니체크카드’는 미리 카카오페이머니를 충전해 두었다면 은행 점검 시간에도 사용 가능하다. 후불교통과 해외결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페이머니체크카드’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한 포인트 적립 혜택이다. 전월 30만 원 이상 카드를 이용하면 한 달 동안 최대 카카오페이포인트 1만6000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먼저, 카카오페이에 ‘페이머니체크카드’를 등록하고 결제하면 최대 4%의 카카오페이포인트가 월 1만포인트까지 적립된다. 카드별 추가 혜택도 있다. ‘카카오페이 신한 라이언 체크카드’는 커피전문점 업종과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카카오페이 신한 춘식이 체크카드’는 4대 편의점과 통신요금 자동이체 금액의 5%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최대 6000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추가로, 전월 이용 금액 상관 없이 ‘페이머니체크카드’로 온·오프라인 해외결제에 사용한다면 이용 금액의 1%를 최대 월 1만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연회비도 무료다.카카오페이와 신한카드는 ‘페이머니체크카드’ 출시를 맞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가 ‘페이머니체크카드’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공유한 친구가 카드를 발급할 때마다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최대 5만포인트까지 무제한 랜덤 지급하는 친구 추천 이벤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동시에, 카드를 발급받기만 하면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포인트를 제공하고 9000원 상당의 CGV 영화관람권과 8000원 상당의 콤보 구매권을 증정한다. 예약 충전 후 1회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2000포인트, 1+1 CGV 영화관람권도 추가 증정한다. 페이머니체크카드는 실물카드 수령하기 전에 별도 등록 없이 간편하게 카카오페이 가맹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카카오페이는 "인터넷은행, 저축은행, 증권계좌 등 전 금융권 계좌와 연결이 가능하다는 카카오페이의 ‘초연결성’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기존 체크카드의 단점인 은행선택의 제약이란 불편함을 해소하고 선불카드의 단점인 한정적인 혜택제공, 후불교통 이용불가 등 불편함을 보완한 ‘페이머니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사들과 제휴를 늘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pearl@ekn.kr선불충전금인 카카오페이머니와 체크카드의 장점을 연결한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페이머니체크카드’.

무료 숙박에 F&B 할인까지…우리카드, 아코르 제휴카드 출시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우리카드가 내년 2월까지 아코르 제휴카드 ‘ALL 우리카드’ 2종 고객 대상으로 무료 숙박과 식음업장에 특화된 프리미엄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ALL 우리카드 인피니트’를 30만원 이상 이용 시 아코르 계열 호텔 무료 1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고객 1000명에 한 해 메탈 카드 발급비용 10만원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회비를 납부하면 7일 이내에 △1만4000 기프트 포인트 △ALL 멤버십 골드 등급 △아코르 플러스 혜택(국내 호텔 F&B업장 최대 50% 할인 등)을 받을 수 있고 카드 발급 다음 날부터 고객센터를 통한 연회비 선납으로 빠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ALL 우리카드 프리미엄’ 신규 고객과 1년간 우리카드 사용이력이 없는 고객은 20만원 이상 사용 시 7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두 카드 모두 국내 아코르 호텔 및 식음업장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5만원 할인도 제공한다. 내년 파리올림픽, 파리생제르망 축구클럽(PSG) 등 아코르 그룹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우리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호텔체인 아코르와 제휴카드 출시를 맞아 고객 선호도가 높은 무료 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카드 기본 혜택에 이벤트 혜택을 더해 고객에게 풍성한 연말 호캉스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벤트, 카드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우리WON카드 앱 또는 우리카드 홈페이지, 우리은행 영업점, 아코르 ALL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ALL 우리카드’ 2종은 호텔 2인 무료조식과 식음업장 크레딧, 전세계 라운지, KAL 리무진 서비스를 탑재했다. 인피니트는 유료 멤버십 아코르 플러스 트래블러 및 골드 등급을 기본 제공하고 프리미엄은 실버 등급을 기본 제공한다. 비자 전용 상품이며 연회비는 인피니트 50만원, 프리미엄 15만원이다.pearl@ekn.kr

신한라이프, ‘신한 슈퍼SOL’ 앱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라이프가 ‘신한 슈퍼SOL’ 앱 출시를 기념해 앱 신규 설치 고객 선착순 10만 명에게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신한 슈퍼SOL’은 신한라이프를 비롯해 은행, 카드, 증권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의 핵심 금융 기능과 융합 서비스를 확대한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에 신한플러스로 운영되던 신한금융그룹 멤버십의 혜택과 편의성을 강화해 더 쉽고 빠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이벤트는 신한라이프 앱 ‘신한 SOL라이프’ 또는 FC(Financial Consultant)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한 슈퍼SOL’ 최초 회원가입 시 신한라이프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착순 10만 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으로 자세한 설명은 신한라이프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신한 슈퍼SOL’ 출시로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 환경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earl@ekn.kr

KB국민카드, 조기소진 한정판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KB국민카드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에버랜드의 최고 인기 스타 ‘푸바오’ 이미지를 담은 ‘KB국민 에버랜드 판다카드 푸바오 에디션’(이하 ‘푸바오 에디션’)을 4000매 추가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카드는 대한민국에 판다 열풍을 불고온 에버랜드 최고 마스코트 ‘푸바오’ 이미지를 카드 플레이트에 담은 것이 특징으로, 지난 1일부터 판매 개시 3일(영업일 기준 2일) 만인 4일에 판매수량 1000매가 조기 완판됐다.KB국민카드는 ‘푸바오 에디션’ 한정판 디자인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로 오는 31일까지 △전월 실적 상관없이 KB국민 에버랜드 판다카드로 결제 시 대인 1인에 더해 동반 1인까지 50% 할인(단, 에버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마트 예약 건에 한함) △KB x 판다월드 Q-Pass 특가 패키지 일 선착순 30개 한정 판매 △푸바오 에디션 신규 발급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총 33명에게 에버랜드 모바일 기프트 카드 3만원권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푸바오 에디션’은 기존의 ‘KB국민 에버랜드 판다카드’에 푸바오 디자인을 담은 상품으로,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에버랜드 종일권 본인 1매 및 동반 소인 50% 할인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30% 할인 △에버랜드 직영 기념품 매장 20% 할인 △SK주유소(충전소) 리터당 60원 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K-WORLD(JCB, UPI겸용) 1만2000원, 비자/마스터 브랜드는 1만7000원이며, 발급 신청은 KB Pay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1일 준비한 수량이 조기 완판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푸바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고객 여러분의 성원과 요청으로 에버랜드와 함께 추가 판매를 진행하니, 푸바오를 사랑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pearl@ekn.krKB국민 에버랜드 판다카드 푸바오 에디션.

동양생명, 취약계층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동양생명은 지난 18일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이들의 풍성한 연말 마무리를 위해 ‘희망가득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선물 꾸러미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풍기는 키즈 플리스 머플러와 무릎 담요 그리고 핫팩 등이 담겼으며 선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메시지 카드를 동봉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자 동양생명 임직원 20여 명이 이번 선물 꾸러미 포장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동양생명 임직원들이 포장한 사랑의 선물 꾸러미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한부모시설 및 아동양육시설 아이들 약 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동양생명 관계자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연말 시즌이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주고자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동양생명은 나눔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이웃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

한화생명, 전국 154개 영업 현장에 커피차·포토부스 방문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한화생명이 추운 날씨에 영업현장에서 발로 뛰는 FP(보험설계사)를 응원하고, 우수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한화생명 따뜻한 동행(冬幸) 시그니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의정부지역단의 고객사를 찾았다. 이번 행사는 고객사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동식 카페 ‘동행(冬幸) 카페’와 FP들이 영업현장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그니처 포토박스’ 이벤트로 이뤄진다. 내년 2월 16일까지 전국 154개의 영업현장과 고객 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이다.‘동행(冬幸) 카페’는 FP 추천을 통해 선정한 전국 85개 고객 사업장 및 제휴 GA를 대상으로, 차량을 이용한 이동식 카페를 운영해 출근 및 점심시간 동안 음료와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포토박스’는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및 피플라이프의 전국 69개 지역단을 대상으로, 영업현장의 FP들이 동료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간단한 음료와 쿠키도 제공한다.신충호 한화생명 보험부문장은 "추운 날씨에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FP에게 추억과 활기를 주고, 현장과 교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한화생명을 선택해 주신 많은 고객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이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화생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FP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5년 만에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한화생명 시그니처 카페’로 운영을 재개했으며, 지금까지 약 1000여개의 전국 영업현장과 고객사를 방문한 바 있다.pearl@ekn.kr지난 18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의정부지역단의 고객사 예섬에서 이기자 대표(왼쪽)와 담당 FP인 김옥주 FP명예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통해 13년간 150억원 사회 환원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통한 기부 규모가 150억원을 넘었다.신한카드는 13년 동안 이어온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545개를 개관하고, 총 150억원을 지원해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 교육 공간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은 아동,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책을 읽고 자신의 꿈과 희망,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시작된 지원 사업이다. 2015년부터는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독서 문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신한카드는 2010년 첫 아름인 도서관 개관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총 545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지역사회복지관, 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 매년 아름인 도서관을 꾸준히 구축하며, 교육 양극화 해소 및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특히,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4244곳 중 약 10%에 해당하는 423곳에 도서관을 지원해 소외계층에 있는 청소년에게 양질의 독서 환경과 도서를 지원했다. 신한카드가 지금까지 지원한 도서는 전체 78만6000여권에 달한다.신한카드는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국내로만 국한하지 않고 해외로도 눈을 돌렸다. 2014년 베트남에 글로벌 1호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해외 법인이 진출한 미얀마,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에 아름인 도서관 7개를 마련해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독서 교육 공간을 조성하기도 했다.이밖에 아동,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느린 학습자를 위한 생활경제교육, 디지털 취약계층과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등 교육 대상자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북멘토링 활동, 독서 퀴즈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독서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 도서관은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 경영을 실천해나가는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 교육과 취약 계층의 금융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지난 6월 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키맵 대학교’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오른쪽), 방찬영 키맵 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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